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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ediCoach</title>
    <link>https://brunch.co.kr/@@F53</link>
    <description>암을 맞닥뜨린 체험과 치유의 기록. 간호사였고 대한민국 1호 메디코치이며 암생존자로서, 제 삶의 주어를 다시 쓰는 Re-Story의 여정이 누군가에게 작은 등불이 되길 소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8 Apr 2026 03:56:2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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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을 맞닥뜨린 체험과 치유의 기록. 간호사였고 대한민국 1호 메디코치이며 암생존자로서, 제 삶의 주어를 다시 쓰는 Re-Story의 여정이 누군가에게 작은 등불이 되길 소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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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로등 켜지는 시간 - 낡은 의자가 건네는 엄마의 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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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해 질 녘,  전철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대로변을 지나 골목길올 조금 더 들어가야 했다. 파출소 옆 작은 공원엔 언제나 아이들과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모래밭이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왠지 모를 반가운 마음이 들었었다.  어느 날, 이끌리듯 방향을 바꿔 접어든 공원엔 북적대던 아이들은 더 떠나버리고 바람소리와 그네의 삐걱대는 소리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3%2Fimage%2FtDGCqleAcf08qDTz0x-UcSEcjA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Jan 2026 22:00:24 GMT</pubDate>
      <author>MediCoac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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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보호자를 만나는 시간 - Re-Start</title>
      <link>https://brunch.co.kr/@@F53/14</link>
      <description>에필로그를 쓰고 난 뒤에도 몸은 한동안 조용히 떨렸습니다. 숨을 고르며 나를 돌보는 명상을 한 기록을 나누고자 합니다.  읽고, 숨 쉬고, 느끼는 것들을 조금씩 적어보며 천천히 따라와도 충분합니다.   &amp;gt;&amp;gt; 명상 스크립트: 내 안의 보호자를 만나는 시간 (2&amp;ndash;3분) ​ ※ 안내: 명상 중 감정이 크게 올라오면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르셔도 괜찮습니다.&amp;ldquo;오늘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3%2Fimage%2Fh6P-6Qj4KO1AOHNLOnQXZl3HZt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Jan 2026 22:00:33 GMT</pubDate>
      <author>MediCoac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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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다시 쓰는 치유서사 - Re-Start</title>
      <link>https://brunch.co.kr/@@F53/13</link>
      <description>'대학병원'이라는 단어로부터 시작된 며칠 동안은 내게 질문의 연속이었다. 나는 정말 나를 알고 있는가?  내가 나를 돌보지 못했던 그 시간 동안,나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온전히 돌보았는가?  나는 오랫동안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파할까 봐 내 아픔을 숨기는 것이 &amp;lsquo;사랑&amp;rsquo;이라고 믿었다. 그런데 이제는 안다. 그건 그들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는 내가 너무 힘들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3%2Fimage%2FPnIJDj6DaOb10GJ34lry-zwrOv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Jan 2026 22:00:49 GMT</pubDate>
      <author>MediCoac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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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 뵙겠습니다. - 매 순간 나는 새로 태어난다.</title>
      <link>https://brunch.co.kr/@@F53/12</link>
      <description>생전 처음  나무 김영숙  한때는 &amp;lsquo;새로움&amp;rsquo;이라는 말이 참 신났었어 특별한 순간에 찾아오는 귀하고 찬란한 희망인 줄만 알았거든  이제는 알아 새로움은 늘 폐허 뒤에 있다는 걸  죽음 없이 온전한 처음이 있을까  난 말야 잉태된 때부터 지금까지 매 순간마다 죽고 다시 태어나고 있었더라  막다른 길, 좁고 어두운 문턱을 넘어 다시 선  . 지금 .  매 순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3%2Fimage%2Fz11IL0XSOKhY3aQboWD24uml3c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Jan 2026 08:08:51 GMT</pubDate>
      <author>MediCoac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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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이 기억하는 언어, 다시 쓰는 치유 서사(4) - 그리고 삶은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F53/11</link>
      <description>초원의 이미지는 사라졌지만, 몸의 감각은 남아 있었다. 그 감각은 일상의 틈새로 스며들어 나를 다른 방식으로 움직이게 했다.  &amp;gt;&amp;gt; 일상의 재구성 &amp;mdash; 생존에서 존재로  예전의 나는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면 한없이 가라앉아 외부와 단절하거나 짜증을 내거나 휴대폰 게임을 하거나 게임이나 치맥, 과자를 먹으며 즉각적인 자극으로 마음을 덮으려 했다. 감정을 마주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3%2Fimage%2FKkrcEp_8WtLjUJL7KJ-MHb-1xnk.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Jan 2026 00:00:30 GMT</pubDate>
      <author>MediCoac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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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이 기억하는 언어, 다시 쓰는 치유 서사(3) - 초원에서 만난 &amp;lsquo;충분함&amp;rsquo; &amp;mdash; 내가 안전하기를~ 내가 평안하기를~</title>
      <link>https://brunch.co.kr/@@F53/10</link>
      <description>아&amp;hellip; 이게 삶이구나.   그 말이 입 밖으로 나온 순간, 삶은 멈춘 대상이 아니라흐르고, 스며들고, 다시 이어지는 &amp;lsquo;과정&amp;rsquo;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감각을 따라가다 보니 문득 한 장면이 떠올랐다.초록의 들판이 보였다. 그리고 그 끝자락 저~기에 나지막이 산이 보였고, 끝없이 산능선은 이어지고 있었다. 난 그 풍경들을 마주하고 있었다.  &amp;gt;&amp;gt; 몸이 먼저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3%2Fimage%2F7r-qZODzdXYCFiQDvcjaAy75IT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03:16:59 GMT</pubDate>
      <author>MediCoac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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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이 기억하는 언어, 다시 쓰는 치유 서사(2) - 혼자가 아니었다 ― 내 안의 보호자를 만나는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F53/9</link>
      <description>이상했다. ​ 눈물이 계속 흐르고 있었지만, 두려움만 있는 건 아니었다. 진공 같은 캄캄한 공간에 혼자 앉아있는 내 뒷모습은 움직임이 전혀 없었다. 얼마쯤 지났을까.&amp;nbsp;얼어붙은 내 모습이 너무 가여워 난 가슴과 팔을 두 배로 키워 나를 뒤에서 온몸으로 힘껏 안아주었다.  혼자 듣게 해서 미안해.많이 무서웠지...나 여기 있어...이제 편안히 기대도 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3%2Fimage%2FT1S1U4nJvwI3EIAqgC91jO9DGE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03:16:43 GMT</pubDate>
      <author>MediCoac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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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몸이 기억하는 언어, 다시 쓰는 치유 서사(1) - 잃어버린 나의 주어를 찾아서</title>
      <link>https://brunch.co.kr/@@F53/8</link>
      <description>&amp;gt;&amp;gt; 말문이 멎던 순간, 몸은 기억하고 있었다. 나는 대학병원 간호사였다.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고, 그 세계에 들어간 순간부터 나를 소개하는 한 줄 ― &amp;ldquo;○○대학병원 간호사&amp;rdquo;는  때로는 우산처럼, 때로는 하이힐처럼 나를 지탱해 주는 상징이었다. 나는 자부심을 느꼈고, 자랑스러웠다.  그런데 2026년 1월 16일 오전, 전화가 너머로 들려온 남편의 무심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3%2Fimage%2FapLBZNEhaodZBstK4ALwovRacB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03:16:16 GMT</pubDate>
      <author>MediCoac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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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려한 허상과 쓸쓸한 민낯, 그 사이를 걷다 - 흩어진 두 마음을 하나로 잇는 Re-Stor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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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을의 끝자락, 자라섬 황톳길은 자신의 마지막 빛을 토해내고 있었다.  걸음을 멈추고 문득 내 발밑과  시선이 닿는 물가를 번갈아 보았다.  같은 나무에서 시작된 그림자인데,  땅 위에 누운 것과 물 위에 비친 것이 너무도 달랐다.  하나는 검게 침묵하고 있었고, 다른 하나는 요란하게 반짝이고 있었다.  그 극명한 대비 앞에서 나는 한참을 서성였다. 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3%2Fimage%2FBlNWypcontZXEl_CZBu7pOJjMk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03:15:47 GMT</pubDate>
      <author>MediCoac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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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계에 서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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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학교 도서관에 자리를 잡을 땐  여지없이 창가 쪽을 잡는다.  왠지 창가를 옆에 두는 것이  편안하고 집중이 잘되었다.  논문을 쓰다 보면 찾아야 할 자료는 많고,  자료를 읽다 보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어느새 몇 편을 정리 없이 읽고 있는 과정을  수 없이 반복하고 있었다.   '아! 정리하면서 읽어야 하는데...'  초보티가 역력한 것은 어쩔 수가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3%2Fimage%2FduvnFFLPcrhkR-kh2tV0ggF80w4"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02:59:17 GMT</pubDate>
      <author>MediCoac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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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닥토닥 첫눈이 내립니다 - Re-Story, 나를 넘어 당신에게 닿는 연결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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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창밖으로 하늘 가득히 첫눈이&amp;nbsp;쏟아집니다. ​ 한참을 보고 있자니, 문득 내 삶을 덮어주었던 누군가의 눈길이 떠오릅니다. ​ 일을 마치고 눈길을 헤치며 집으로 가는 길은 누군가에게 향하는 따뜻한 눈길과 닮아있습니다. ​ 차가운 계절을 덮어주는 함박눈처럼, 사람의 따뜻한 눈길 또한 누군가의 언 맘을 녹여주기 때문입니다.   토닥토닥 첫눈이 내립니다   하늘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3%2Fimage%2FWaFkJgSY1icWvN_JcFssqRWbh0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02:44:23 GMT</pubDate>
      <author>MediCoac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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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에서 앎으로]내 삶을 다시 쓰기 시작한 시간 - 암은 멈춤의 신호가 아니었다. 나를 돌보는 시작의 신호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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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3년 7월 19일 오전 9시 20분.  유방암 2기입니다.현재로서 전이 소견은 없어보입니다만대학병원에서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 .  의사의 건조하고 담담한 목소리. 그날, 진료실은 진공처럼 느껴졌습니다. 저는 늘 환자 곁을 지키던 간호사였고, 누군가의 성장을 돕던 코치였고, 두 아이의 엄마였습니다.  기계처럼 주차장에서 차를 끌고 나와 집으로 향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3%2Fimage%2F6i9ASlnsthzKx75n3pKbd92tpw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02:41:16 GMT</pubDate>
      <author>MediCoac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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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에서 앎으로]뜻밖의 여정, 불안과 희망 사이 - 갑자기 찾아온 암, 그리고 나를 돌보는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F53/1</link>
      <description>이게 뭐지?  2023년 6월 20일 아침  딱딱하게 형태를 갖춘 것이 오른쪽 가슴에서 만져졌다. 석회화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양상이 달랐다.  '아닐 거야. 그래도 혹시...'  재빨리 휴대폰 검색을 해봤다. 초기유방암의 양상일 수도 있고 염증일 수도 있단다. 2년 동안 검진을 받지 않았던 것이 후회되었다.  무엇이 되었건 건강을 챙기는 것은 중요했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3%2Fimage%2FL1nwYRUaK18Q603dPhT4bQqMz2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02:40:1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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