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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쮸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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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0대 직장인. 결혼생활과 임신준비를 하면서 나를 잃지않고  살아가는 이야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01:06:0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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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 직장인. 결혼생활과 임신준비를 하면서 나를 잃지않고  살아가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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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우리가 작별 인사를 할 때마다&amp;gt;, 마거릿 렌클 - 평범한 죽음들의 그렇지 않은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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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십년간 잊고 지내다가 아주 사소한 부분에서 툭 하고 건드려져 기억이 물 번지듯 머릿속에서 퍼져나가는 때가 있다.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 그런 걸 경험한다.   작가가 어린시절 에피소드를 떠올리고 기록하는 방식도 대개 이러하다. 빗자루로 산책길을 쓸다가 문득 멈춰선다. 수십년 전 자신에게 빗질을 가르쳐준 사람이 누구였는지 궁금해한다. 줄곧 외할머니라고 생각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B%2Fimage%2F4hE0v6HciGfTeuzKoqgYxLj2YD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May 2024 06:34:16 GMT</pubDate>
      <author>쮸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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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산일지] 유도분만 실패 그리고 제왕절개 - 유도분만에서 제왕절개까지</title>
      <link>https://brunch.co.kr/@@FeB/35</link>
      <description>6월 6일 현충일, 저녁 6시 병원 입원  예정일이 하루 지났다. 유도분만을 하기로 한 날이다. 분만에 쓸 힘을 위해 아침부터 식사를 든든하게 했다. 전복죽을 먹었고, 앞으로 못 먹을지 모를 할리스 빙수도 시켜 먹었다. 중간에 틈틈이 낮잠도 잤다. 당분간 못 씻을 것을 생각해서 샤워는 오후 4시쯤, 깨끗하게 마쳤다.  사실 무섭고 떨리는 마음에 눈물이 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B%2Fimage%2FpTarkpeFvIGQzYngKFh3yuehsU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Jun 2023 09:44:13 GMT</pubDate>
      <author>쮸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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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 중기의 기록, 치골통과 갈비뼈통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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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루하루를 무사히 버티자는 마음으로 지나가고 있는 임신 중기. 내일이면 28주를 넘기면서 이제 임신 후기로 접어든다. 사실 치골통이 오기 전인 16주~20주 때는 입덧이 싹 가시고 일반인과 다를 바 없는 육체적 컨디션에 날아다니는 임신부였다. 매일아침 6~7킬로미터는 거뜬히 날아다녔고 팔다리도 자유롭게 컨트롤 가능했다.   23주: 명치통증 어느 날 명치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B%2Fimage%2FGfF3uSriumlpqLH5vXJCs1fxJk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Mar 2023 11:48:56 GMT</pubDate>
      <author>쮸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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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내게 무해한 사람&amp;gt;, 최은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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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각이 많고 감정이 풍부한 사람들은 '예민하다'는 말로 은근하게 비난받는다. &amp;quot;네가 너무 예민한 거 아니냐&amp;quot; 이런 얘기는 &amp;quot;너 참 피곤하게 군다&amp;quot;와 같은 맥락이다. 하나의 성향이 다른 상황에서는 이런 뜻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섬세하다'라는 칭찬도 달갑지만은 않았다. 나 또한 다소 섬세하면서 동시에 예민한 기질에 속하는 사람이다. 말에 쉽게 상처받고 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B%2Fimage%2F_2GeJUoaRfC8RqxMxiozX558J5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Mar 2023 02:19:11 GMT</pubDate>
      <author>쮸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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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계속 쓰기: 나의 단어로&amp;gt;, 대니 샤피로 - 글쓰기의 동굴을 통과하는 이의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FeB/32</link>
      <description>나는 글쓰기를 업으로 하지 않지만 작가들이 내면의 무언가를 토해낼 때, 누구보다 뜨겁게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믿는다. 이 책은 그들이 통과하는 시간과 장소를 동굴 같다고 묘사한다. ('동굴 안에는 내가 이제껏 알아온 중에서 가장 커다란 만족감이 있다. ', 200p)     그렇게 세상에 나온 작품을 한 발짝 떨어져 바라보고 또다시 새로운 작업에 들어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B%2Fimage%2FewY-GBS1o3t2SpViyXGyKUAPiw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Mar 2023 01:03:19 GMT</pubDate>
      <author>쮸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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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모국어는 차라리 침묵&amp;gt;, 목정원 - 삶과 예술, 그리고 경계 너머의 글</title>
      <link>https://brunch.co.kr/@@FeB/31</link>
      <description>미학을 전공한 목정원 작가의 공연예술에 대한 평론이자 에세이가 담긴 산문집. 공연예술은 사실 생소한 분야라 처음 작품 묘사를 읽을 때는 따라가기 어려운 부분이 분명 있었다. 오페라는 대중적이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본적 없는 무대를 글로만 접하기에 상상력이 부족한 나 같은 사람에게 한계가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시간과 함께 사라지는 공연예술의 가치가 무엇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B%2Fimage%2F2OuVqSFPu_DQLGVCl9Pd-I3kNP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Feb 2023 03:57:33 GMT</pubDate>
      <author>쮸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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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돌봄과 작업&amp;gt;, 정서경외 10인 - 너무나 보편적이지만 끝없이 이야기되어야 할</title>
      <link>https://brunch.co.kr/@@FeB/30</link>
      <description>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책을 만났다. 임신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 마냥 기쁘고 설레던 감정과는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출산과 육아에 대한 두려움은 커져만 갔다. 따지고 보면 몰랐다고 할 수도 없었다. 머리로만 알고 있던 그 수많은 경험담들이 이제 내 것이 된다고 생각하니 막막하고 아찔해졌다.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자신감을 삼켜버렸다. 아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B%2Fimage%2F5v4lwSmwslB5NxiIxV3f7tuF4M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Feb 2023 14:47:50 GMT</pubDate>
      <author>쮸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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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채링크로스84번지&amp;gt;,헬렌한프 - 책을 사랑하던 이들의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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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책은 1949년에서 1969년, 20년 간 한 도서 구매자와 서점 직원이 주고받은 편지를 모아놓은 책이다   흥미진진한 소설도 아니고 독특한 인사이트나 경험이 담긴 수필도 아닌 이 편지묶음들이 어떤 매력으로 나와 독자들을 끌어당겼을까. 책장을 넘기는 동안 채링크로스84번가의 고서점 풍경과 뉴욕 가난한 작가의 작은 방이 번갈아 그려졌다.   물건이 귀하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B%2Fimage%2FiIabja1JHz_uZVBCnIhKZWXyWM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Feb 2023 08:57:41 GMT</pubDate>
      <author>쮸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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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읽는 생활&amp;gt; 임진아 - 나를 채우는 읽기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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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단 제목이 끌렸다. 그리고 나의 읽는 생활을 반추해 본다. 출근해서 하루동안 무수히 접하는 텍스트들. 뉴스이거나, 보고서이거나, 메신저의 대화글이거나, 아니면 도서관에서 빌려 틈날 때마다 읽는 책의 말들이다. 짤막한 한입거리 문장이라도 하루를 버티게 하는 힘이 되어주는 글이 있고, 아무리 읽어도 동함이 없는 목석같은 글들도 있다. 읽으면서 꽉 채워지는 듯&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B%2Fimage%2FxmcI0TvsxPi0H2lB8uY9ZTNujN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Feb 2023 11:11:51 GMT</pubDate>
      <author>쮸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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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거진 B 잡스 시리즈 - 에디터 소설가 -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에디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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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거진 B는 매월 한 브랜드를 선정해 회사의 성공비결과 철학을 소개하는 잡지다. 조수용 카카오 전 대표가 발행인이자 창간인. 몇 년 전 우연히 박지윤이 진행하는 팟캐스트를 통해 먼저 알게 되었는데, 듣는 것만으로도 몰랐던 브랜드들을 속속들이 알게 되는 게 너무 좋았다. 유료가 아닌 게 의아하면서도 다행일정도. 이번에 읽은 책 잡스 시리즈는 매거진 B에서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B%2Fimage%2FGbAhXfvzkt_iQypkcHtesNgDne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Jan 2023 06:08:57 GMT</pubDate>
      <author>쮸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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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나를 보는 당신을 바라보았다&amp;gt;, 김혜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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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말을 글처럼 하는 사람이 있다. 말을 할 때도 문장을 쓰듯이 고심해서 단어를 고르고, 그 단어들이 너무 아름답고 적확한 사람. 그의 말투는 문어체이고 음성은 마치 낭독 같다. 얼마나 많은 글을 쓰면 그렇게 될까.   김혜리 기자는 그런 사람이다. 오래전 성시경의 &amp;lt;푸른 밤&amp;gt;에서 처음 그를 알게 되었다. 일주일에 한 번, 그가 영화를 소개하는 날이면 나는 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B%2Fimage%2FeYs80GUpHQvXNN64AX7tipstlv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Jan 2023 11:59:34 GMT</pubDate>
      <author>쮸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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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무엇이든 가능하다&amp;gt;-엘리자베스스트라우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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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백건대 가까운 사람들 혹은 지인들에게 상처가 될 만한 말을 내뱉은 적이 많다. 어떤 뉘앙스와 단어를 선택해야 할지 고심하고 고른 적도 있다. 더 뼈저린 상처를 내기 위해서. 거기다 의식하지 못한 순간은 더더욱 많을 거다. 많은 순간 우리는 타인에게 상처를 주고 또 상처를 받는다. 생각 없이 내뱉은 말들, 혹은 호의나 조언이랍시고 해준 말들이 상대방에게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B%2Fimage%2FPcuasSuGua93oEBErwsbH4Tfrm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Jan 2023 01:56:09 GMT</pubDate>
      <author>쮸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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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떨림과 울림&amp;gt;- 김상욱 - 우리에게 필요한 탁월한 설교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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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인간 역사에서는 질병(특히 정신적 질병), 가뭄, 홍수, 지진, 날씨, 태양계 구조, 식물상과 동물상 등의 현상을 마법이나 종교의 영역에서 떼어내 과학의 영역으로 가져오는 과정이 있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경외감을 잃었다. 나는 그렇게 된 것이 어느 정도는 전달방식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과학을(혹은 수학을) 가르칠 때도 탁월한 설교자에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B%2Fimage%2FbRcXoZfyutTB8wMuT84Fxc99Bm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Dec 2022 08:43:59 GMT</pubDate>
      <author>쮸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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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2년 달리기 결산  - 2,000km 그리고 임신과 달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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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의 달리기 올해도 어김없이 달렸다. 우리 집 뒷동산과 여의도 한강변, 그리고 경복궁 일대는 아주 훌륭한 코스였다. 매일 꾸준히 달리기란 어렵고도 쉬웠다. 달리지 않을 수 없었으니까. 페이스는 썩 훌륭하지 못한 데다 마라톤 한번 나간 적 없지만, 이 글은 명백하고 엄연하게도 달리기에 중독된 인간의 기록이다.     나의 러닝 역사 언제부터였을까. 내가 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B%2Fimage%2F8HqaXLMwnqNJiZG96EtOp-pZuJ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Dec 2022 09:37:55 GMT</pubDate>
      <author>쮸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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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슬픔을 공부하는 슬픔&amp;gt;- 신형철 - 문학을 읽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FeB/22</link>
      <description>나는 문학을 대할 때마다 그 효용에 대해 따지는 사람이었다. 사실 사회 초년생 때는 문학을 거의 읽지 않았다. 스스로 어떤 유형의 사람이었느냐에 따라 읽는 책도 바뀌었던 것 같은데, 그 당시에는 오로지 투자 관련서적들만 읽었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벤저민 그레이엄, 그리고 현대판 투자 관련 서적으로 레이달리오의 &amp;lt;원칙&amp;gt;을 성경처럼 정독했다.   과정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B%2Fimage%2FdAPaWqvz2h7eLM06g1C3SAs7Zv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Dec 2022 08:27:48 GMT</pubDate>
      <author>쮸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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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절인연 - &amp;lt;코르시아 서점의 친구들&amp;gt; - 밀라노 코르시아 서점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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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불교용어에 '시절 인연'이라는 말이 있다. 원뜻은 '사물은 인과의 법칙에 의해 특정한 시기가 되어야 일어난다'이지만, 약간 다른 의미로 '지나간 한때의 인연, 영원한 건 없기에 한때뿐이었던 순간들'에 더 많이 쓰이는 것 같다. 그 관계가 시절 인연이라는 아름다운 단어로 기억되는 것은 다시 만나지 못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그 당시의 내 모습이 그리워서 일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B%2Fimage%2Fm5xuZ8G0YhR3BG_SKEXbblQWLo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Dec 2022 11:37:30 GMT</pubDate>
      <author>쮸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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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F가 인문학적 고민을 담을 때 - 테드 창, &amp;lt;숨&amp;gt; - 이것은 문화 인류학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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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저 천재적인 상상력의 결과물 이기만 한다면, SF소설이 문학적으로 가치가 있을까.   여기서 한국인 특유의 '교훈'강박이 드러나는 것 같은데, 어디에서든 가르침의 메시지를 찾으려는 건 어쩔 수가 없나 보다. 사실 SF영화나 소설은 흥미에 치우친 부분이 많아서 타임 킬링 용도가 아니라면 잘 찾아보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이번에 테드 창의 소설을 처음 접했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B%2Fimage%2F30YsCVSvSDBrCBrTKaTzQ5zuQP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Dec 2022 01:47:25 GMT</pubDate>
      <author>쮸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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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별했던 밤, 그리고 새로운 소식 - 임신 4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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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4주 6일, 친구 집에 초대를 받았다. 아침부터 속이 메스꺼운 게 컨디션이 평소 같지 않았다.   며칠 전 병원에서 피검으로 혈액 내 hcg호르몬 수치를 검사했고, 다행히 1차에 711, 2차에 4269로 안정적인 수치 결과가 나왔다. hcg호르몬은 인간 융모막 성선 자극 호르몬으로 임신 중에만 만들어지는 특징이 있다. 이 호르몬이 이틀 간격으로 더블링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B%2Fimage%2FkQB8Lzum4eSVyZj365IImh4UmU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Dec 2022 09:51:36 GMT</pubDate>
      <author>쮸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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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망의 다른 이름, 두 줄 - 이식 후 5일째</title>
      <link>https://brunch.co.kr/@@FeB/18</link>
      <description>이식 후 5일째 되던 날, 긴장되는 마음에 이른 새벽부터 눈이 떠졌다. 앞으로 5일 뒤 병원에서 피검사가 예약되어 있었지만 낮디 낮은 인내심으로 임테기를 한참 만지작거린다. 임신에 성공했을 경우 이르면 그때부터 희미한 두 줄을 볼 수 있다는 후기들을 보았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매일 반쯤 넋이 나가 있는 나를 보면서 남편은 혹시 실망감만 커질 수 있으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B%2Fimage%2FZRg1i4nkpkvQSdr0FzkGRTSH_i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Nov 2022 10:34:31 GMT</pubDate>
      <author>쮸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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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이 그곳에 있으라 하시니 - 시험관, 대망의 이식</title>
      <link>https://brunch.co.kr/@@FeB/17</link>
      <description>밤 동안 별안간 많은 꿈을 꾸었다. 남편도 그랬는지 옆에서 &amp;quot;으아악!!&amp;quot; 하고 생전 처음 듣는 목소리로 비명을 질렀다. &amp;quot;악몽 꿨어?&amp;quot; 물었더니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도 푹 잔 덕분인지 컨디션이 좋았다.   오늘은 드디어 이식 날이다.  코로나 걸린 이후 생리를 2개월 넘게 하지 않아서 생리 유도 주사를 맞았고, 그러고도 일주일이 지나서야 생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B%2Fimage%2F75FGPlPQrkuAyOJ_1eKfZZzoZx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7 Sep 2022 23:16:58 GMT</pubDate>
      <author>쮸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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