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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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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불안, 우울, 무기력 밖으로 한 발 한 발 걷는 이야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5 May 2026 14:06:0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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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 우울, 무기력 밖으로 한 발 한 발 걷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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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진 결과 : 유능함</title>
      <link>https://brunch.co.kr/@@Het/43</link>
      <description>정신과 병원 방문 정신과 병원을 예약해 둔 날, 정확한 검사를 위해 카페인 섭취를 자제하라는 문자를 받았다. 커피를 마시지 않아서일까 하루종일 머리가 깨질 듯 아팠다. 조금 일찍 퇴근하고 병원을 찾았다.  개원한 지 일주일정도 된 병원. 화이트와 우드톤으로 세련되고 모든 것이 단정했다. 태블릿으로 백여 개의 질문에 체크하고 진료실로 향했다. 진료실도 아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t%2Fimage%2FiDZe4YcbJzJRbFIqKpDlwBQWa7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May 2023 06:54:38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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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과 상담 예약</title>
      <link>https://brunch.co.kr/@@Het/42</link>
      <description>퇴근길,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지 못해 밀려오는 죄책감에 몸이 아프다. 일을 제대로 한 것도 아니고 아이 관련 해야 할 일을 한 것도 아니고 논 것도 아닌 하루를 허비한 느낌. 컨디션이 안 좋아서 그래, 오늘 하루 버렸다치고 내일 잘 살면 되지, 하고 넘어가지 지도 않는다. 오늘 하루만 그런 게 아니니까.  가끔 이렇게 사무실에 혼자 있는 날 불안 초조하며</description>
      <pubDate>Sat, 20 May 2023 13:54:33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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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술심리공부 1화. 나 알아가기</title>
      <link>https://brunch.co.kr/@@Het/39</link>
      <description>미술심리치료 교육 시작 내가 교육을 신청할 때 이미 1단계는 종료되어서 2단계부터 들을 수 있었다. 내 상태에서 체계적으로 수업을 듣는 게 중요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별로 문제 되지 않았다. 교육생은 10명이 채 안되었다. 대부분 상담분야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이었고 아무 관련 없는 일을 하며 셀프 치유를 위해 온 사람은 나뿐인 것 같았다. 2단계는 대상자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t%2Fimage%2FZJsmYAP3dp2v_wWuWDuBt8a6CQ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May 2023 05:56:11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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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괴감 다스리기</title>
      <link>https://brunch.co.kr/@@Het/38</link>
      <description>즐거운 감정일 때는 글을 써야겠다는 마음이 생기지 않고, 힘들 때만 쓰게 된다. 평소 잘 먹고 잘 지내는 날도 많은데 의도치 않게 나의 우울하고 버거운 짐을 진 자아만 드러내게 된다. 오늘도 그러하다.  출근을 했는데 갑작스레 재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친정은 일하기에 좋은 환경이 되지 못하고 카페에서 하는 것도 내키지 않았다. 일에서 자기 효능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t%2Fimage%2Fg0ism9YDZonvSkvizoHE7ip0B1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May 2023 08:04:40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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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다툼을 했지만 성공적인 화해였다</title>
      <link>https://brunch.co.kr/@@Het/37</link>
      <description>7개월 차 아이를 친정에서 키우고 있다. 남편은 집에서 일을 다닌다. 주말이면 남편이 나와 아이를 데리고 집에 와서 시간을 보낸다. 우리 세 가족이 모이는 소중한 시간이다. 남편과 나 사이에서 아이가 꺄르르 웃었다. 행복했다.  싸웠다. 남편의 사소한 말에 마음이 상해서 서운하다고 말했다. 남편도 자신이 말실수를 한 건 인정하지만 나의 서운한 감정을 받자니</description>
      <pubDate>Mon, 01 May 2023 13:06:08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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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옥에서 붙잡은 동아줄</title>
      <link>https://brunch.co.kr/@@Het/35</link>
      <description>남편, 너 때문이야 나에게 스트레스 물통 같은 것이 있다고 치자. 1리터짜리인데 불안과 강박으로 퇴근할 때쯤이면 990 정도 찬다. 퇴근 후 남편이 10을 넘게 채우면 물이 넘쳤다. 별것도 아닌 일로 남편에게 화를 냈다는 말이다.   물건을 쓰고 제자리에 두지 않는 남편에게 잔소리를 했고, 저녁 준비를 하는 데 걸리적거리는 남편에게 또 잔소리를 했다. 지금</description>
      <pubDate>Sat, 29 Apr 2023 00:57:21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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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히 버티는 날</title>
      <link>https://brunch.co.kr/@@Het/36</link>
      <description>새벽에 남편이 아이 변비를 낫게 하는 글을 카톡으로 보내줬다.(7개월 차 아이를 친정에서 키우며 남편과는 주말부부로 지낸다.) 내게 잔소리가 될까 아주 조심스런 말투였지만 어쨌든 내가 해야 할 일이 더해졌다. 아이 변비로 걱정이 많은 요즘이다.  출근해서 메일을 열어보니 업무 요청 메일이 평소보다 많았다. 그중 고객사의 업무 요청이 메일만으로 명확하지 않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t%2Fimage%2F0bwybokjqapgPUrhqaVm6mj4_K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pr 2023 08:48:20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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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기력 바닥을 찍었다면, 남은 건 도약뿐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Het/33</link>
      <description>일에 나를 던진 결과, 번 아웃 에너지를 쏟아부을 일을 찾아 나를 던지며 살았다. 내가 배울 게 있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면 앞뒤 안 따지고 뛰어들었다. 왕복 4시간 대중교통을 타고 페이도 적은 일을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일인 양 열심히 했었지. 커리어 관리는 신경도 안 쓰고 여러 직종의 일을 했다. 매번 시작은 신입이었으므로 배울 것도 많았지만 즐거이</description>
      <pubDate>Mon, 24 Apr 2023 11:07:36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guid>https://brunch.co.kr/@@Het/3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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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기력 밖으로 나와, 다시 쓰는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Het/31</link>
      <description>오랜만에 글을 쓴다. 최근 3년간 브런치뿐만 아니라 SNS 어느 곳에도 글 한편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 스무살부터(지금은 서른 중반) 마음을 글로 쓰는 일을 거의 매일 해왔다. 마음이 너무 복잡해서 글로 써내지 않으면 내가 왜 힘든 지도 모르고 숨이 막혀서 내 마음을 알려고 썼었다. 글을 쓰지 않던 어느 날 알아차렸다. 글로 쓰고 싶은 복잡한 마음이 없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t%2Fimage%2FPXItapriR_hlWqg7IjvXEkcIyx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Apr 2023 08:40:41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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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억압당했던 아이의 20년 뒤 분노 (下)</title>
      <link>https://brunch.co.kr/@@Het/27</link>
      <description>'억압당했던 아이의 20년 뒤 분노' 하편에는 중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를 적으려 했다. 몇 자 적는데 고통스러웠다. 그 시절을 떠올리는 것도 힘들지만 적고 보니 글 속에 엄마가 아주 내 인생을 망쳐버린 것 같다. 내가 다른 맥락에서 글을 쓴다면 엄마는 대단한 위인이었을 텐데. 애증의 관계 모녀지간을 '증'의 시각으로만 적어서 내 기억에 박아두는 것 같아서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t%2Fimage%2FgeHtNEK_QHj0wHauyQDradeJqs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Nov 2020 07:25:18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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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억압당했던 아이의 20년 뒤 분노 (上)</title>
      <link>https://brunch.co.kr/@@Het/28</link>
      <description>어버이날 무렵 갑자기 엄마가 많이 미웠다. 불안이 너무 커져서 일도 하기 어렵고 남편과 싸움도 잦아서 스스로를 돌아보던 중이었다. 불안의 근원을 찾아가는 길에 내내 엄마가 있었다. 함께 사는 내내 엄마는 나를 통제하고 억압했다. '사는 게 힘들었으니까 어쩔 수 없었지.  엄마가 희생한 덕분에 지금 내가 살 수 있지.' 그렇게 여기며 살아왔는데 엄마가 내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t%2Fimage%2F4W2niSoOVjoesuaAKGjMqPvmhO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Nov 2020 04:33:02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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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등바등, 좀 더 열심히 살아보기로 - 박지선 씨 편히 쉬시길</title>
      <link>https://brunch.co.kr/@@Het/26</link>
      <description>남편과 싸우면 세상이 멈춘다. 남편이 나의 감정을 받아주지 않으면 나는 세상 모든 것에서 감정을 거두고 그저 숨 쉬는 생물체가 된다. 분노가 극으로 치닫는 상황에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통제 방법은 플러그를 뽑아버리는 것뿐이다. 플러그를 뽑는 동시에 분노도 사라지지만 삶의 의지도 사라진다. 다행인 건지 죽음의 의지도 사라져서 나는 그저 숨 쉬는 생물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t%2Fimage%2F2YfO_UJW29CDkg8YCNpvmRjUJV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Nov 2020 13:51:53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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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싫어, 아무거나 해보기(下)</title>
      <link>https://brunch.co.kr/@@Het/25</link>
      <description>선선하고 상쾌한 공기를 가득 머금는 느낌이 좋아서 한 달간 주말 루틴으로 야외활동을 했다. 남편과 자전거를 타고 아라뱃길을 달리거나, 도시락을 싸서 임진각 평화누리에 가곤 했다. 날이 추워졌다. 가뜩이나 비염으로 콧물이 줄줄 나는데 추위에 나가고 싶지 않다. 날씨 탓인가 무기력이 더 심해지기도 했다.  일요일 아침, 일단 먹고 보자. 다행히도 브런치에는 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t%2Fimage%2FoBOTYYpV3nohy1c6rBR2sctWhu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Oct 2020 05:50:17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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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싫어, 아무거나 해보기(上)</title>
      <link>https://brunch.co.kr/@@Het/24</link>
      <description>평소 주말에 최대한 자는 편이다. 일부러 커튼도 걷어 놓고 볕을 쬐면서 주말의 기분을 만끽한다. 일찍 일어난 남편이 아침을 먹고 빨래를 돌리는 소리에 중간중간 깨면서도 선잠자는 게 행복했다. 일어나는 시간은 빠르면 10시, 늦으면 정오를 넘기는 날도 허다했다. 그 정도 자고 일어나면 일어남과 동시에 하루가 끝나감을 느끼곤 했다.  비장한 각오로 맞이한 토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t%2Fimage%2F8D2hqPVgG52vYo8rPlUablhM1a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Oct 2020 04:08:33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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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주말이 무섭다</title>
      <link>https://brunch.co.kr/@@Het/23</link>
      <description>애석하게도 취미가 없다. 좋아해서 계속 하고 싶은 일이 없다. 남편과 노는 것이 유일하게 좋았으므로 오랜 시간 남편의 다양한 취미를 함께 해왔다. 휴일 중 하루 정도는 오매불망 딸을 기다리는 엄마와 시간을 보내다보면 금방 지나갔다. 남편과 휴일을 같이 보낼 수 없는 날들이 이어지고 다른 사람들과 만나는 것도 시들해진 어느 주말, 스스로를 움직일 동력이 하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t%2Fimage%2FVkeXGndGbygvUIgTsxZtnp6Zrl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Oct 2020 03:49:16 GMT</pubDate>
      <author>마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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