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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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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도 부지런히 살고 있는 어른이</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23:20:5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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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부지런히 살고 있는 어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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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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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년 만에 글을 써본다.  마치 처음 글을 써보는 사람처럼, 비어있는 하얀 화면만 한참을 바라보다가- 문득 창 밖을 보니 가을이 다 지나가고 있었다.  인생의 목표도 의미도 없이 불안만 가지고 방황하던 시절에, J 선배가 나에게 해준 말이 있었다.   봄에 피는 꽃, 가을에 피는 꽃이 있듯이 사람에게도 각자의 계절이 있다고 해.    다른 사람들보다는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nG%2Fimage%2FdNlmB_vqjRoIvEsl2BD-821_c2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Nov 2025 04:51:52 GMT</pubDate>
      <author>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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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선을 멀리 두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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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에 팀 이동을 했다. 내가 자진해서 옮긴 것은 아니고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일방적으로 이동당했달까. 별안간 맞닥뜨린 변화에 나름대로 적응하느라 혼란스러운 일상을 보내는 중.  새 팀에서는 새로 배워야 할 일이 많다. 나름 어디 가서 연차로는 지지 않을 입사 N 년 차인데, 여기에서는 신입사원이 된 것만 같다. 익숙하지 않은 일들은 어색하기만 하고, 머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nG%2Fimage%2FS_ONJwl9m7I0LPobbNtnvhVDrc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Nov 2023 02:56:37 GMT</pubDate>
      <author>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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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넌 내가 필요 없잖아,라는 이별 사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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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말문이 턱, 막혔다.   '아니야, 난 네가 필요해.'라는 대답이 입 밖으로 나오질 않았다. 사실은 꼼짝없이 들키고만 것이었다. 입술만 달싹이다가 결국,  &amp;quot;아니라고는 말 못 하겠어.&amp;quot;  이 관계는 이걸로 끝이다. 이미 정해져 있는 마지막이었겠지만. 마음을 질끈 동여매었다.    나의 외로움을 채우고 싶어서 그를 곁에 두었었다. 그가 아닌 누구라도 상관없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nG%2Fimage%2FQ2Bp5IHlwtlC73PoGA5pPLwIb4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Nov 2023 11:14:15 GMT</pubDate>
      <author>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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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 사랑이라도</title>
      <link>https://brunch.co.kr/@@JnG/160</link>
      <description>사랑, 한없이 가볍고 공허한 단어일 뿐이라고 해도 그런 사랑이라도 붙잡고 싶어지는 날이 있다.  곁을 쉬이 내어주는 그런 사람 아니라며 도도한 척을 힘껏 해보아도, 어쩔 수 없이.   &amp;quot;사랑해.&amp;quot;  그 말 하나에 모래성이 무너지듯 속절없이 부서져 내리는 나를 발견하고야 만다. 내가 마주해야 하는 건 나의 물러터진 나약함.  정말 가볍고 쉽게 시작한 만남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nG%2Fimage%2FLC_hL7tAK__ACwqi5HmYtH8f6X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Nov 2023 22:34:24 GMT</pubDate>
      <author>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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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사랑하는 B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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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B에게,  얼마 전에 손톱 옆에 비쭉 나온 손가시를 손으로 떼어내다가 피가 조금 났는데, 어째서였을까, 마지막 보았던 너의 모습이 떠올랐어.   너는 꾸욱, 참아내고 있었지. 간신히. 무엇을 견뎌내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지만. 나는 네가 마음을 자물쇠로 꽁꽁 잠가두었는데 꼭 맞는 열쇠를 잃어버린 아이 같다고 생각했어. 늘 꿋꿋해 보이려고 애쓰는 너의 위태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nG%2Fimage%2F1uL1HkR7jn_nutqB2Dpnp-xIR5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Nov 2023 13:43:33 GMT</pubDate>
      <author>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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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짜장면에게 바치는 찬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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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주일 전부터 짜장면이 먹고 싶었다.   평소에 짜장면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갑자기 그렇게 먹고 싶었다. 심지어 훌륭한 중식당에서 신선하게 볶아낸 짜장소스로 만들어진 자장면 말고 그냥 동네 배달 짜장면 말이다. 화려한 해물이 들어간 삼선짜장도 아니요, 면과 함께 볶아낸 쟁반짜장도 아닌 그냥 일반짜장면! 나무젓가락을 쩍 갈라서 찹찹 비비면 쳡쳡, 꾸덕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nG%2Fimage%2FETqPaEHUMaPBY-cJyUO45Xzed9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Aug 2023 23:51:14 GMT</pubDate>
      <author>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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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가 취미는 아닙니다만 - OO 씨는 글을 왜 쓰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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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브런치에 글을 쓰기 시작한 지 1년 하고도 한 달이 되었다. 1년 만에 200명 정도의 구독자가 생겼다. 나는 너무 소중해서 구독자 수를 보고 또 보았다. 이제는 뭔가 더 의미 있는 글을 쓰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200명에 이런 거룩한 생각을 하다니 남들이 보면 우습다고 할 테지만, 그만큼 감사하다는 뜻으로 부끄럽지만 적어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nG%2Fimage%2FnSUCNLus6YRpQ2kjo9ZK2Uy5tS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Aug 2023 05:07:16 GMT</pubDate>
      <author>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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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자석 - 내가 글을 쓰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JnG/149</link>
      <description>골목길을 헤매던 나는 나침판 하나를 발견했다. 그 작은 자석 한 조각을 따라 손끝으로 흘러들어오는 감각은 나의 심장을 울리고 있었다.  그 작은 자석은 아름다운 도시의 풍경을 매혹적인 방식으로 나타내고 있었다. 약간의 빛으로 반짝이며 떨리는 물결들이 때때로 자연적 울림으로 나타나고, 그 뒤로 사라졌다. 강물을 따라 흐르는 녹색 나뭇잎, 하늘에 펼쳐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nG%2Fimage%2FVFYqwMcgk6LmgwBepGw_zB7HL7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Aug 2023 09:39:46 GMT</pubDate>
      <author>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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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위한 선물 - 「괌 여행기-Epilogue」 여행을 마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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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S는 며칠 동안 고민을 하다가 끝내 괌 특산물이라는 구찌에서 카드 지갑을 하나 구매했다. 처음 사보는 카드 지갑이라고 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한국 백화점 가격 대비 30 ~ 40% 정도 저렴하다. 괌 국제공항 면세점에는 로에베 (LOEWE) 세일을 하고 있었다. K는 스무 살부터 쓰던 너덜너덜한 지갑을 드디어 바꿀 결심을 하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nG%2Fimage%2FiIvaWhrCLPZAC9JWw6hWu5q9zX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Aug 2023 08:00:45 GMT</pubDate>
      <author>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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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맥주, 침대, 그리고 진짜 휴식 - 「괌 여행기-Ep.11」 겨우 이런 일로 행복해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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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괌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왔다. S는 차갑게 식힌 맥주 두 캔을 연거푸 마시고 침대에 누웠다. 4일간의 여행에서 본 그녀의 얼굴 중 단연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이었다. 이렇게 가만히 누워있는 거 좋아할 거면서 아침부터 수영은 왜 하고 하루 종일 쇼핑은 왜 다닌거냐며 장난치듯 흔들어봐도 그녀는 끄떡도 없었다. 그 부지런하던 K도 침대에 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nG%2Fimage%2FtXWhuDKIwYo2pKl3xO0RwsThmK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Aug 2023 06:12:06 GMT</pubDate>
      <author>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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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들 기념품 주기 싫은 사람 한둘쯤은 있잖아 - 「괌 여행기-Ep.10」 기념품 쇼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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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에 돌아가기 전 날, 친구들과 기념품 쇼핑을 하기 위해 ABC 마트와 K-마트에 방문했다. 괌 기념품으로 많이 구매하는 품목은 영양제, 임산부 소화제 Tums, 마카다미아, 마그넷, 코코넛 오일, SPF100 이상의 바나나보트 선크림 등등이다. 마트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른데, 면세점에서 사면 1.5~2배 정도 비싸니 꼭 시내에서 구매할 것.   사실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nG%2Fimage%2FZDzKs6PFYvKREUFd0bTPh5Z9u0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Aug 2023 06:46:04 GMT</pubDate>
      <author>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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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응애예요! - 「괌 여행기-Ep.09」 돌고래 크루즈 투어</title>
      <link>https://brunch.co.kr/@@JnG/104</link>
      <description>S가 돌핀 크루즈를 예약했다. 괌 여행의 필수 액티비티라고 했다. 이름 그대로 보트를 타고 돌고래를 보러 바다로 나가는 투어이다. 돌핀 워칭(Dolphin waching)부터 스노클링, 선상에서 즐기는 열대어 낚시까지 가능하고 맥주와 음료 등의 간식도 무한 리필이라고 하니 놓치면 아쉬운 일정이 아닐 수 없다. 투몬 지역 호텔에서 픽업해 주는 버스도 있다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nG%2Fimage%2FoHTG0RJIYPU7bqMyhC4LGR_1GH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Jul 2023 05:46:28 GMT</pubDate>
      <author>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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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픈카가 아니면 어때 - 「괌 여행기-Ep.08」 괌 남부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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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괌은 길이 약 19km, 폭 약 9km의 대각선으로 길쭉한 모양의 섬이고 면적은 549 km&amp;sup2;로 제주도의 3분의 1이 조금 넘는 크기이다. 서울의 면적이 605.2 km&amp;sup2;이라고 하니 서울과 비슷한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괌에서는 렌터카를 빌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공항에서도 입국 수속을 부지런히 마치고 나와야 한다. 렌터카 업체 앞에 줄이 제법 길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nG%2Fimage%2Ft57FWc3xQL1y4OFDE6gpcSZJCJ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Jul 2023 11:18:52 GMT</pubDate>
      <author>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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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혼 후 1년, 이제 오이가 싫어졌다</title>
      <link>https://brunch.co.kr/@@JnG/142</link>
      <description>&amp;quot;어우, 써.&amp;quot;  콩국수 고명에 올라간 오이가 써서 퉤, 뱉었다. 가족들은 아무도 쓴 맛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나는 오이를 좋아했었는데 최근 들어 오이가 못 먹게 쓰게 느껴지는 날이 잦았다. 입맛이 변했나.  &amp;quot;잘 먹던 오이가 왜 쓰다고 그래? OOO 됐니?&amp;quot;  엄마가 언짢게 말을 던진다. OOO는 1년 전에 헤어진 내 전 남자친구이다. 결혼 준비하다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nG%2Fimage%2FGOOkF7GKNoaLjMboN60u7BMc7C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Jul 2023 10:39:06 GMT</pubDate>
      <author>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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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쉴 곳은 괌이 아니었음을 - 「괌 여행기-Ep.07」 용서할 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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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일에 괌 여행을 하게 된 원인은 나의 파혼이었다. 2개월 전만 해도 결혼 준비 중이었고 생일에 프러포즈받기를 기대하며 꾸고 있던 단꿈은 파혼과 함께 깨어지고 부서졌다. 파혼하고 엉망진창으로 살고 있는 나에게 S가 새빨간 비키니를 선물하면서 괌 여행 계획이 시작되었다.   두 달 후 네 생일에 괌 가서 비키니 입는 거야. 세상에 즐거운 일은 얼마든지 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nG%2Fimage%2FT0CVKIq66x148s4myhu0Fy0Urk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May 2023 12:57:18 GMT</pubDate>
      <author>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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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시쇼핑 수영세끼 - 「괌 여행기-Ep.06」 완벽한 휴양</title>
      <link>https://brunch.co.kr/@@JnG/100</link>
      <description>아침부터 수영을 하고 숙소로 돌아와서 수영복을 빨아서 발코니에 널어두곤 바로 쇼핑몰로 향했다. 괌 여행은 단순하다. 아침 먹고 수영, 점심 먹고 쇼핑, 볕 좋을 때 놓치지 않고 물놀이, 저녁식사 후 쇼핑, 자기 전에 수영... 수영-식사-쇼핑의 무한 반복이 전부이다! 괌은 섬 전체가 면세구역이기 때문에 여러 브랜드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nG%2Fimage%2FkOq6nucMc54FdvuaaswW87fWTv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May 2023 11:48:32 GMT</pubDate>
      <author>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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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 사람들'에서 '그런 사람'을 맡고 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JnG/123</link>
      <description>&amp;quot;남편 친구 중에 파혼한 사람도 있고 이혼한 사람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사람들이랑 어울려 다니지 말라고 했어요.&amp;quot;  회사에서 동료들과 점심을 먹으면서, 요새는 이혼하는 사람이 많아서 번호표 뽑고 기다려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가 별안간 불똥을 맞았다. 내가 파혼한 걸 모르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상처를 주려고 일부러 아픈 말을 고른 것은 아니었겠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nG%2Fimage%2F7pXrbvNWf3JP2FTJPzstC7ThxA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May 2023 05:38:35 GMT</pubDate>
      <author>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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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고요한 밤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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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면제를 먹고 잠이 들었는데 3시간 만에 눈이 떠졌다. 시계를 보니 새벽 2시 35분. 망했다. 이젠 수면제에 내성이 생기는지 최근에는 약을 먹어도 도통 잠에 들기가 어렵다. 이렇게 한 번 깨고 나면 다시 잠들지 못한다. 해가 뜨기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는.  불면증에 너무 스트레스받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이 긴긴 밤에 잠들지 않는다면 차라리 즐겨버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nG%2Fimage%2FkjAzb_F7NSn3EGuNQwsnTf_q4m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May 2023 18:46:38 GMT</pubDate>
      <author>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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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혼 후 11개월, 투명해지는 괴로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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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에 L과 C의 만남을 주선했다. 두 사람 모두 내가 몹시 아끼는 10년, 15년 지기 친구들이다. 주선자로서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반, 둘이 커플이 되어 나 홀로 남겨지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반. 그리고 나는 어쩔 수 없이 나의 결혼식, 정확히는 '할 뻔했던' 결혼식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L에게는 축가를, C에게는 축사를 부탁했었기 때문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nG%2Fimage%2FFy0-LyIRRXY9HQfm8I_BkrpFNQ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May 2023 00:35:24 GMT</pubDate>
      <author>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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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마터면 결혼할 뻔했다 - 파혼 후 11개월</title>
      <link>https://brunch.co.kr/@@JnG/109</link>
      <description>비가 많이 내리던 날, 친구 L과 만났다.   &amp;quot;뭐 먹을래?&amp;quot; &amp;quot;청국장.&amp;quot; &amp;quot;콜.&amp;quot;  저녁 메뉴는 속전속결로 정해졌다. 맥락 없는 메뉴 선택이 아무런 저항 없이 승인되었다.  비릿한 비 냄새를 덮는 꼬릿한 청국장 냄새가 지독하게 입맛을 당겼다. 제육볶음에 도토리전도 곁들이니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워냈다. 청국장에 비빈 밥을 크게 떠서 제육볶음을 올려 와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nG%2Fimage%2FXEO6wTOrnGK5AUY6VOIfyxee3D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May 2023 12:37:55 GMT</pubDate>
      <author>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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