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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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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런던에서 영화공부를 하고 있는 작가입니다.매일 경험하고 기억하는 것들을 하루 한 편의 소설로 꾸준히 쓰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7 Apr 2026 02:30:0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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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런던에서 영화공부를 하고 있는 작가입니다.매일 경험하고 기억하는 것들을 하루 한 편의 소설로 꾸준히 쓰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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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바 3 - 단편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Jpp/11</link>
      <description>&amp;ldquo;유조 너는? 한국에서 오래 살았다고 했지. 그곳은 어떤 곳이야?&amp;rdquo; &amp;ldquo;글쎄.&amp;rdquo;  가장 처음 생각난 단어는 &amp;ldquo;미친 듯이 &amp;ldquo;라는 단어였다.  &amp;ldquo;미친 듯이 바쁘고, 경쟁적이고&amp;hellip; 정신이 없는 곳이지.&amp;rdquo; &amp;ldquo;런던보다 더?&amp;rdquo; &amp;ldquo;런던보다 훨씬 더.&amp;rdquo; &amp;ldquo;상상이 안 가. 난 처음 런던 와서 여기가 세계에서 가장 바쁜 도시일 거라고 생각했어. 내가 살던 곳과는 속도도 모든 게</description>
      <pubDate>Tue, 02 Jul 2024 23:20:34 GMT</pubDate>
      <author>유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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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바 2 - 단편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Jpp/10</link>
      <description>노바를 처음 본 것은 예술영화 이론 수업에서였다. 돋보기안경을 쓴 교수는 무성 실험영화를 틀어준 뒤, 수업 전에 읽어오라고 했던 논문과 연관 지어서 영화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줬다. 그 말이 끝나자마자 앞에 앉아있던 남자가 몸통을 돌린 후 반달 같은 눈웃음을 지으며 인사를 했는데 그가 노바였다. 첫인사부터 어떤 경계도 선이 없는 느낌이었다. 고개를 지나치</description>
      <pubDate>Sat, 29 Jun 2024 21:59:17 GMT</pubDate>
      <author>유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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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바 1 - 단편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Jpp/9</link>
      <description>다들 헤어질 시간이 되었을 때,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것은 노바와 나뿐이었기 때문에 우리는 같이 우버를 타기로 했다. 밤 11시가 넘는 시간이었다. 노바가 촬영장비를 내려주는 것을 도와줄 동안 나는 셀린의 집 안, 소파에 앉아서 기다렸다. 한 시간 넘게 앉아서  기다리다 지친 나는 일어나서 집을 나섰다. 불은 꺼졌지만 여전히 기름 냄새가 나는 작은 음식점들과</description>
      <pubDate>Mon, 24 Jun 2024 16:31:43 GMT</pubDate>
      <author>유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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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논란의 소지가 있는 허니 위스키 3 - 단편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Jpp/8</link>
      <description>내가 잭에 대해 아는 것은 많지 않았다. 무척 사랑하는 개가 있어서 그 개를 보기 위해 방학에 미국에 갔고, 일렉 기타를 잘 치고, 필름 카메라를 좋아하고, 드론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시카고 출신이고 집에는 방어용 총이 있다고 했다. 마피아 게임을 하면 당황해서 자기가 범인이라고 먼저 말해버린 적이 있었다. 수업 시작하기 전, 적어도 30분 전에 도착하고</description>
      <pubDate>Tue, 18 Jun 2024 22:37:05 GMT</pubDate>
      <author>유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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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논란의 소지가 있는 허니 위스키 2 - 단편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Jpp/7</link>
      <description>잭과 나는 영화학교에서 만났다. 나는 연출 전공이고 잭은 촬영 전공이었는데, 그날은 우리 둘 다 다른 학생의 영화 촬영을 도와주러 장례 예식장에 있었다. &amp;lt;시체가 일어났다&amp;gt;라는 제목의 4분짜리 짧은 영화는 영안실에 누워있던 시체가 벌떡 일어난다는 코믹한 내용이었다. 나는 죽은 시체의 화장을 해주는 메이크업 담당이었고 잭은 촬영의 포커스 담당이었다. 잭은 세</description>
      <pubDate>Fri, 14 Jun 2024 23:07:32 GMT</pubDate>
      <author>유조</author>
      <guid>https://brunch.co.kr/@@Jpp/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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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논란의 소지가 있는 허니 위스키 1 - 단편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Jpp/6</link>
      <description>남자는 하얀 거품이 반 정도 찬 검은 빛깔의 기네스잔을 건네주면서 마주편에 앉았다. 남자의 이름은 마크로, 키가 190cm 정도로 크고, 눈썹이 짙고, 프랑스 브랜드의 정돈된 가죽 재킷과 후디를 입고 있었다. 곱슬거리는 검은 머리가 이마로 흘러내리자 그는 바로 손가락으로 가볍게 쓸어 넘겼고, 그 과정에 눈이 마주치자 눈을 크라우상 모양으로 만들며 조금 웃어</description>
      <pubDate>Wed, 12 Jun 2024 20:02:39 GMT</pubDate>
      <author>유조</author>
      <guid>https://brunch.co.kr/@@Jpp/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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