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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바토 노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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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기업 홍보팀 에디터들이 기록하는 일과 삶의 인사이트. 일의 자리에서 태어난 문장들로, 일하는 삶을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08:56:1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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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기업 홍보팀 에디터들이 기록하는 일과 삶의 인사이트. 일의 자리에서 태어난 문장들로, 일하는 삶을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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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 다 그 정도는 힘들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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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직장인들은 다 그 정도는 힘들어. 다른 핑계는 없어. 너 스스로 버티지 못한 거고, 주변 사람들을 납득 시키는 것도 너의 몫이지.&amp;rdquo;  퇴사한 뒤, 아빠를 만났을 때 들은 말이다. 나는 회사의 상황이 이랬고, 리더가 이런 사람이었고, 나도 정말 애써봤다는 이야기를 늘어놓고 있었다. 그때 아빠는 단 한 마디로 내 긴 이야기를 정리했다.  &amp;ldquo;핑계 말고, 앞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wY%2Fimage%2FvCEhYYVv2QRV5w8hh4b7qFYOuo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Dec 2025 09:00:03 GMT</pubDate>
      <author>루바토 노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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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맷집의 기술: 직장 생존 보고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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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각각 경험하기도 어려운 직장에서의 사건들을 한 직장을 다니는 십년 간 겪었다. 비슷하게 직장을 다니고, 연차를 쌓는 친구들이 보기에도 나중에 직장 썰로 풀면 재밌겠다고 말할 정도였다. 당시에는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인지 원망한 시기도 있었지만, 매도 어릴 때 맞으라고 인생의 맷집을 단단히 키운 20대였다. 겪을수록 난이도가 올라갔던 인생의 맷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wY%2Fimage%2FwN3mRSsTJqzkirfEc5rqUulSjT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09:00:02 GMT</pubDate>
      <author>루바토 노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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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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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홍보팀 에디터로서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찾았던 현장은 단연 회사 경영공유회다. 회사 성과를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로, 홍보팀에게 손꼽히게 중요한 취재 현장이기도 했다. 하지만 신입 시절에는 화면 가득한 숫자들이 낯설게만 느껴졌다. 성장률, 하락률, 생산성 등 익숙한 듯 낯선 숫자들이 빼곡했다. 마치 외계어처럼 이해되지 않았다. 똑같은 숫자를 보고도 A 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wY%2Fimage%2FNhj9usS7NC-M6FwWt5MfZCRj0z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Dec 2025 09:00:02 GMT</pubDate>
      <author>루바토 노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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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프로 봤니?</title>
      <link>https://brunch.co.kr/@@KwY/25</link>
      <description>호캉스를 가면 프론트나 객실에 고객 서비스 만족도 평가지가 비치되어 있다. 대부분은 무심코 지나치겠지만, 나는 그 평가지를 들여다보고 짧게라도 작성하는 습관이 생겼다. 흔한 평가지에서 시작된 계기가 호텔리어에게, 그들의 동료들에게 어떤 영향으로 이어지는지 경험한 덕분이다.  호텔과 외식 부문의 홍보팀으로 일하던 어느 날, 한 직원 분에게 제보 메일 한 통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wY%2Fimage%2F4O_2175i6UJDVeN2F09h8woSlE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Nov 2025 09:00:01 GMT</pubDate>
      <author>루바토 노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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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리고 싶은 vs 전하고 싶은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KwY/24</link>
      <description>&amp;quot;이런 이야기는 기사에 안 쓰던데요?&amp;quot;  신입 시절, 취재 현장에서 종종 듣던 말이다. 당시에는 그저 난감했지만, 회사가 전달해야 할 '진짜' 이야기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드는 질문이었다. 돌이켜보면 기업과 직원의 목소리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하는 사내 홍보팀의 숙명을 깨닫게 해주었다.  사내 홍보팀으로 현장을 다니다 보면, 예상치 못한 직원들의 푸념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wY%2Fimage%2FvamjFBs7zd_XVdCUrl6aRwOIR0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Nov 2025 05:27:07 GMT</pubDate>
      <author>루바토 노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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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드백이 제일 쉬웠어요 2탄</title>
      <link>https://brunch.co.kr/@@KwY/22</link>
      <description>피드백이라는 단어의 어원은 &amp;lsquo;먹이를 다시 돌려주다&amp;rsquo;에서 왔다고 한다. 누군가의 행동이나 결과를 보고, 그 반응을 되돌려주는 일. 결국 피드백은 일방적인 평가가 아니라 상호작용에 가깝다. 주고받는 흐름이 만들어져야 진짜 의미를 가진다.  하지만 막상 주는 입장이 되어보면, 이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닫게 된다. 처음으로 후배가 생겼을 때, 나는 막막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wY%2Fimage%2FdhuefMce9t1_sDX0ccyD8UuApg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Nov 2025 11:00:02 GMT</pubDate>
      <author>루바토 노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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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드백이 제일 쉬웠어요 1탄</title>
      <link>https://brunch.co.kr/@@KwY/21</link>
      <description>피드백은 회사에서 가장 흔한 말이지만, 가장 많은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잘하라는 뜻으로 한 말이 비난처럼 꽂히고, 사소한 지적이 하루 종일 마음을 무겁게 하기도 한다. 나 역시 늘 그 경계에서 흔들렸다. 과연 어떤 피드백이 좋은 피드백일까. 늘 고민만 커져갔다.  그 답을 조금은 풀어준 사람이 있었다. 오래도록 한 회사에 몸담아온 선배였다. 그는 꼼꼼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wY%2Fimage%2FY_-u1DJVHxPYDLKPq2_DEtaRkN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Nov 2025 11:00:01 GMT</pubDate>
      <author>루바토 노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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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머리의 온도</title>
      <link>https://brunch.co.kr/@@KwY/23</link>
      <description>왜 어떤 사람과 일하면 일이 쉽게 풀릴까. 같은 자료를 다루고, 같은 회의를 해도 덜 피곤하고 결정이 빠르다. 그런 사람이 팀에 있을 땐 일이 매끄럽게 흘러간다. 문서를 보자마자 구조가 한눈에 들어오고, 질문이 생기기도 전에 필요한 설명이 이미 덧붙여져 있다. 다음 행동까지 이미 설계된 듯한 감각, 나는 이런 순간들을 볼 때 일머리라는 단어를 떠올린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wY%2Fimage%2F5aLmPtF7CzVA0wItNebaRv6KfZ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Nov 2025 11:00:02 GMT</pubDate>
      <author>루바토 노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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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키운 건 결국 동료였다</title>
      <link>https://brunch.co.kr/@@KwY/20</link>
      <description>회사에서 혼자 해내는 법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혼자서 클 수 없다는 걸 아는 건 더 중요하다. 운이 좋게도 나는 좋은 동료들 틈에서 자랄 수 있었다. 그래서 언젠간 이 이야기를 쓰고 싶었고, 그때가 온 것 같다. 정확히는 나를 키운 동료들에 대한 이야기다.  첫 회사에 입사했을 때 나는 정돈되지 않은 사람에 가까웠다.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건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wY%2Fimage%2FGsVYbJUebO11SCpPQnGg8h8CDa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Nov 2025 11:00:02 GMT</pubDate>
      <author>루바토 노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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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싸가지 없는 후배는 정말 그럴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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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친구와 저녁 식사를 하던 중, 문득 흥미로운 직장 내 밸런스 게임을 했다. '일은 잘하는데 다소 까칠한 후배'와 '일을 못하는데 착한 후배' 중 과연 어떤 유형의 후배와 함께 일하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이었다. 이 질문은 지난 직장 생활을 떠올리며 머릿속에 각기 다른 모습의 후배들을 떠올리게 했다.  먼저, A 후배가 떠올랐다. 직접적으로 한 팀으로 일한 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wY%2Fimage%2FwphQtVEZ8jKrqZvRz5ClzbduM1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Nov 2025 00:00:08 GMT</pubDate>
      <author>루바토 노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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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한 선배병을 버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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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회사 생활 2년차, 드디어 첫 후배가 생겼다. 업무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고, 각자 맡은 일만 잘하면 됐었다. 동기들과 &amp;lsquo;오늘 점심은 뭐 먹지?&amp;rsquo;를 고민하거나 상사 눈치를 보는 게 반복되는 일상이었다.  하지만 후배 채용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이 터졌고, 회사 차원에서 공식 사과를 해야 할 정도로 일이 커졌다. 당시 편집장의 권한은 박탈되었고, 동기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wY%2Fimage%2FVAihj-s5RUXbGgdduGLZWPKQIq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Nov 2025 00:00:10 GMT</pubDate>
      <author>루바토 노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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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에서 친구 만드는 거 아니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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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직장에서 친구 사귀는 거 아니라는 말을 왕왕 듣는다. 나도 일정 부분 동의한다. 하지만 직장 생활을 함께한 동료와의 관계에는 학창 시절 친구들과는 다른 결의 돈독함이 깃든다. 같은 어려움을 겪어보고, 직장과 일을 대하는 가치관을 공유한 사이이기 때문이다.  대학 시절 가깝게 지내던 선배와 같은 회사 인턴 생활을 한 적이 있다. 그곳에서 나와 선배는 아주 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wY%2Fimage%2F8KCdA0NPDvNH-EqxIvn7dqQAZE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Nov 2025 00:00:14 GMT</pubDate>
      <author>루바토 노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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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일 좀 착하게 써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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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니터 절반을 채운 하얀 네모 상자. 우리는 매일 이 공간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함께 일하는 상사동료 후배는 물론 마주친 적 없는 클라이언트, 옆 부서의 어느 팀원, 모 사업부의 담당자까지. 나는 이따금 화면 너머에 있을 그들의 얼굴을 그려보곤 한다. 상상의 시작점은 바로 그들이 보낸 업무 메일이다.  업무 메일에는 발신자의 얼굴이 담겨 있다. 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wY%2Fimage%2FqDO4sSpEdSskWlMfTfTh89usLs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Nov 2025 00:00:30 GMT</pubDate>
      <author>루바토 노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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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 꼭 한명씩 있는 인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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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야흐로 벌레의 계절이다. 불쾌감을 일으키는 여름철 벌레를 퇴치하듯, 직장 내 빌런을 퇴치하는 비법을 소개한다. 짧은 직장생활 중 직접 만난 이들을 떠올리며 쓴 글이라 데이터가 많지는 않다. 성과 가로채기, 하극상 등 아직 겪어보지 못한 유형도 많다. 도움이 된다면 좋겠지만 지극히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글이니 참고만 하시길.  유형 1. 에너지 흡혈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wY%2Fimage%2Fr-Gl5xxLjujMqUPkPy25K5zDtb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Nov 2025 08:02:21 GMT</pubDate>
      <author>루바토 노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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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땐 몰랐고 지금은 아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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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 막 입사한 사촌 동생이 울먹이며 말했다. 상사는 친절하지 않고, 털어놓을 곳도 없어 출근이 무섭다고. 그 말을 듣는 순간, 6년 전 내 모습이 떠올랐다. 나 역시 첫 직장에서 매일이 두려웠다. 상사는 감정 기복이 심해 버럭 화를 내기 일쑤였다. 신입이던 나는 기 죽은 채 하고 싶은 말도 꼭 눌러 삼키는 게 최선이었다. 전략 같은 건 없었다. 그저 오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wY%2Fimage%2FAZxKUfwRHnLOEzici8kvsGaIka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Nov 2025 23:00:07 GMT</pubDate>
      <author>루바토 노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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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닫힌 문 앞에 다시 서는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KwY/13</link>
      <description>모두가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를 외치던 시절이었다.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대한민국 축구팀 덕분에 그 말은 일종의 주문처럼 퍼졌고, 나같은 취준생은 진짜로 주문처럼 중얼거렸다. 친구가 대수롭지 않게 던진 말 덕분인지도 모른다. &amp;ldquo;축구처럼 회사도 골문만 계속 두드리면 돼. 그럼 결국 골 들어가잖아.&amp;rdquo; 진짜 그런 걸까? 생각해보면 나는 계속 두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wY%2Fimage%2F3uA7IplvP_hLf4RPCt8uHdFK6G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Nov 2025 23:00:07 GMT</pubDate>
      <author>루바토 노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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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일만 반복하고 있는 것 같다면</title>
      <link>https://brunch.co.kr/@@KwY/12</link>
      <description>&amp;ldquo;보셨죠. 저 이 회의에 참석한 사람 중 입사 기수가 제일 높은데, 제일 막내 같잖아요.&amp;rdquo;  회의를 마치고 나오던 길, 디자이너가 내게 건넨 말이다. 나는 퇴사 후, 한 스타트업에 블로그 운영을 도우러 프리랜서로 합류했다. 그리고 지금은 콘텐츠팀 리더를 맡아 일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의학 지식과 AI 기술로 시작한 회사였기에 콘텐츠나 디자인에 대한 이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wY%2Fimage%2FwsNCyvTsiu6UgXAIF5w-Z2jPnWw.JPG" width="474" /&gt;</description>
      <pubDate>Tue, 11 Nov 2025 23:00:08 GMT</pubDate>
      <author>루바토 노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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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실함은 기회를 알아보는 힘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KwY/11</link>
      <description>퇴사 후, 고마운 제안을 하나 받았다. 한 분야으; 전문가가 써놓은 블로그 글을 다듬는 일이었다. 이미 잘 정리된 글이라, 한 편당 2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한 달에 4개. 재택근무. 말 그대로 꿀알바였다. 그랬던 내가 몇 달&amp;nbsp;뒤, 그 회사의 영상팀 리딩을 맡게 됐다. 블로그 글을 다듬던 사람이 어떻게 팀 리더가 되었냐고? 나는 그 이유를 &amp;lsquo;성실함&amp;rsquo;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wY%2Fimage%2FuRuPulYWGjJYfKurqNVwvWjq8L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Nov 2025 23:00:11 GMT</pubDate>
      <author>루바토 노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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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내향인 에디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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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외향적인 분인 줄 알았어요.&amp;quot; &amp;quot;사람 만나는 거 좋아하시나 봐요.&amp;quot;  취재 현장이나 인터뷰에서 나를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으레 이렇게 말한다. 반면, 평소 나를 잘 아는 친구들은 여러 사람을 만나고 글을 쓰는 내 모습을 신기해한다. 내성적이고 조용한 내가 에디터로 일하는 걸 보고 '진짜 좋아하는 일을 하는구나'라며 부럽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런 말을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wY%2Fimage%2FN74nsf1qMmbKsRVnL-7-paWbne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Nov 2025 23:00:12 GMT</pubDate>
      <author>루바토 노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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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니어도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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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우연히 배우 배두나 씨의 뉴스룸 인터뷰 영상을 보게 됐다. 그간 쌓아온 필모그래피에 관한 대화가 한창 오가던 중, 그는 &amp;ldquo;결과보다 과정을 더 소중히 여긴다. 제작 과정에서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 단 한 씬이라도 있다면, 작품 전체를 포기하는 스타일&amp;rdquo;이라며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amp;lsquo;작품을 깐깐하게 골라 찍는 콧대 높은 배우구나&amp;rsquo;라고 생각하던 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wY%2Fimage%2FXmgiX29cNTtvFVML-zQkcCHvuX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Nov 2025 23:00:06 GMT</pubDate>
      <author>루바토 노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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