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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청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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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철들기 싫은 어른이</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07:47:08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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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들기 싫은 어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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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사람으로 기억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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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죽었을 때,남아 있는 사람들이 나를 어떤 사람으로 기억할까.  이 생각은 며칠 전,거래처 사장님의 부고를 들으면서 문득 떠올랐다.그분이 돌아가시고,그분의 SNS를 보며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amp;nbsp;내가 느끼기에는 그분은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고,지역을 위해 열린 마음을 가진 분이었다.  한편으로는 &amp;nbsp;왜 저렇게까지 나</description>
      <pubDate>Wed, 11 Mar 2026 09:27:18 GMT</pubDate>
      <author>망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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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쾌한 할머니가 될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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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장도연.그녀는 아마 지금 이 시대, 많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개그우먼 1위일 것이다. 큰 키에 숏컷 머리가 잘 어울리고자연스러운 패션 감각과 분위기로많은 사람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녀의 가장 큰 매력은 외모도 스타일도 아닌, 유쾌함이다.  나는 유쾌한 사람들을 늘 동경해 왔다.어떻게 하면 나도 저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타고나는 기질도</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11:55:18 GMT</pubDate>
      <author>망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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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으른 완벽주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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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게으른 완벽주의자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을 처음 알게 된것은 파리 여행을 상세하게 알려주는 한 유튜버의 닉네임이었다. 그녀는 게으른 완벽주의자라기보다는그냥 완벽주의자처럼 보였다. 아주 세심하고 현실적인 조언과 여행에서 바로 쓸 수 있는 꿀팁들을 알려주었다. 실제로 여행을 하면서 &amp;nbsp;그녀의 정보는 꽤 유용하게 작용했다. 그래서 여행을 갈 때마다 &amp;nbsp;&amp;ldquo;게으른 완</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11:27:53 GMT</pubDate>
      <author>망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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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곱단이 할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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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94세가 되신 할머니는늘 곱고 단정한 사람이셨다.눈썹을 정리하고, 립스틱을 바르며,손톱에는 투명 매니큐어를 바르셨다. 요란하지 않았지만, 흐트러짐은 없었다.  사회 뉴스는 빠짐없이 챙겨 보셨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젊은 사람들만큼이나 잘 알고 계셨다.우리는 할머니를 &amp;lsquo;신식 할머니&amp;rsquo;라 불렀다. 사위와 며느리에게 제대로 된 밥은 한 번도 해주지 않으셨지만,</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06:14:53 GMT</pubDate>
      <author>망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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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로를 잘하지 못하는 어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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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른이 되지 못한 것 같은, 미성숙한 나의 모습에 실망스러울 때가 많다.  태도가 곧 기분이 되어버리는 순간,소비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할 때,가볍게 넘길 수 있는 말을 마음에 오래 담아둘 때. 그런 사소한 순간들 속에서 하루를 보내고밤이 되면 다시 생각한다. 왜 아직도 이렇게 미성숙할까. 하지만 가장 미성숙하다고 느끼는 순간은누군가에게 제대로 된 위로를 건</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05:48:56 GMT</pubDate>
      <author>망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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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LCy/14</link>
      <description>유퀴즈에 송혜교 배우님이 나왔다. 늘 가족이, 그리고 남이 먼저였던 삶을 살아온 그는 &amp;ldquo;자신을 사랑한다는 게 어떤 건지 모르겠다&amp;rdquo;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노희경 작가님은 잠시 미소 지으며 제안했다. &amp;ldquo;그럼 우리, 감사일기를 함께 써볼까?&amp;rdquo;  그리고 덧붙였다. &amp;ldquo;너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amp;nbsp;주변에 더 많은 사랑을 줄 수 있어.&amp;rdquo; 송혜교 배우는 그때부터 5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Cy%2Fimage%2FmYdfTTfsGhPuf0HBxZ4cd7VmNY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Oct 2025 06:50:04 GMT</pubDate>
      <author>망청이</author>
      <guid>https://brunch.co.kr/@@LCy/1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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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불효녀일까?</title>
      <link>https://brunch.co.kr/@@LCy/13</link>
      <description>중학교 친구 H는 어느 날 보니 내 곁에 자연스레 자리 잡은 친구였다.지금은 유일하게 남은 동네 친구다.  어릴 적 H의 꿈은 &amp;lsquo;사육사&amp;rsquo;였다.시골에서 그런 꿈을 꾸는 아이는 드물었지만,H는 결국 그 꿈을 이루어 동물원의 사육사가 되었다.참 대단하고 멋진 친구였다.  하지만 몇 해 뒤, H는 그 꿈을 내려놓고 결혼을 선택했다.&amp;nbsp;&amp;ldquo;아기가 생겼어.&amp;rdquo;그 말을 듣는</description>
      <pubDate>Wed, 22 Oct 2025 07:58:17 GMT</pubDate>
      <author>망청이</author>
      <guid>https://brunch.co.kr/@@LCy/1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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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가 쏘아올린 로또 한 장 - 행운보다 웃음이 더 오래 남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LCy/12</link>
      <description>아빠는 자주 로또를 산다.인생 한방을 노린다기보다,그저 소소한 재미로 즐기신다.  가끔 5천 원이 되면 &amp;ldquo;이거 바꿔라&amp;rdquo; 하며 내밀기도 하고,&amp;lsquo;1등 명당&amp;rsquo; 근처에 가면 꼭 한 장 사 오신다.  이번 명절에 동생네가 본가에 왔다.기분이 좋아진 아빠가 제안했다.&amp;ldquo;우리 로또나 하나씩 사보까?&amp;rdquo; 그 말과 함께 5만 원을 꺼내시며 다섯 장을 사오라 하셨다.가족 넷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Cy%2Fimage%2FyRlBLC_g89CPVHUhfCmzmHgq5zM.jpg" width="317" /&gt;</description>
      <pubDate>Wed, 15 Oct 2025 04:12:01 GMT</pubDate>
      <author>망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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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가 식어간다.</title>
      <link>https://brunch.co.kr/@@LCy/11</link>
      <description>마을의 작은 카페,두 사람이 마주 앉아 있다.  여자는 아무 말 없이 울고,남자는 그 옆에서 한숨만 내쉰다.  테이블 위의 커피는이미 오래전에 식어 있었다.  어쩌면 사랑도그렇게 식는 것일지도 모른다. 뜨거웠던 감정이 차가워지는 건,결국 사랑이 가진 공식일 뿐이다.  커피는,그들의 마지막 대화처럼조용히 식어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Cy%2Fimage%2F3gnATzEiUyIV3ixMwptNLh7XfP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Oct 2025 04:07:30 GMT</pubDate>
      <author>망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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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흔들리는 외골수</title>
      <link>https://brunch.co.kr/@@LCy/10</link>
      <description>나는 실증을 잘 내는 외골수다.오랜 친구들을 좋아하고, 첫 직장은 십여 년째 다니며,본가에서 살고,오래된 차을 몬다.  그런데 또 유행엔 약하고,남이 하는 건 다 해보고 싶고,계절이 바뀔 때마다 새 옷을 산다.  나는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즐기길 좋아하지만, 그 즐거움은 오래가지 않는다.금세 실증을 느끼고,결국 익숙한 자리로 돌아온다.  그래서일까.나는 기</description>
      <pubDate>Mon, 06 Oct 2025 05:01:15 GMT</pubDate>
      <author>망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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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직장상사는 ENTJ</title>
      <link>https://brunch.co.kr/@@LCy/9</link>
      <description>첫 직장.십여년째, 이직 없이 같은 자리에 머물러 있다. 직원 수는 열 명 남짓.야근도 잦고 출장이 많지만,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웃을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작은 회사다.  입사 첫날,상사는 내 포트폴리오를 보더니 &amp;ldquo;형편없다&amp;rdquo;고 말했다.  그리고는 덧붙였다. &amp;ldquo;전공자들은 사회에서 쓸모없어.&amp;rdquo; 그 말에 머리가 하얘졌다. &amp;lsquo;이 사람 밑에서 버틸 수 있을까?&amp;rsquo; 두</description>
      <pubDate>Mon, 06 Oct 2025 04:50:53 GMT</pubDate>
      <author>망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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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습</title>
      <link>https://brunch.co.kr/@@LCy/8</link>
      <description>행복도 연습이다. 우리는 기꺼이 행복을 연습하고,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  사실 우리는 이미 충분히 잘살고 있다. 잘살고 있음을 모르기에 못 사는 것처럼 느끼고, 행복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기에 스스로  불행하다고 여긴다.  그러나 오늘도 우리는 이미 행복한 사람들이다. 단지 그 행복을 자각하고 연습하는 법을 잊었을 뿐이다.  연습하고 연습하여, 행복한</description>
      <pubDate>Fri, 26 Sep 2025 07:26:38 GMT</pubDate>
      <author>망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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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해야 온전한 행복 - 철들기 싫은 어른이</title>
      <link>https://brunch.co.kr/@@LCy/4</link>
      <description>좋아하는 문구가 하나 있다.&amp;ldquo;소소한 행복이 소중한 행복이 된다.&amp;rdquo;  나는 늘 행복을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살아왔다.그래서 지금도 소소한 행복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래서 내가 새해 해돋이를 보거나, 절을 찾았을 때 하는 기도는 늘 한결같다.&amp;nbsp;&amp;ldquo;행복하게 해 주세요.&amp;rdquo; 특별히 불행한 일은 없었지만, 그 단순한 바람이 내 삶을 지탱해 온 것 같았</description>
      <pubDate>Wed, 24 Sep 2025 08:42:31 GMT</pubDate>
      <author>망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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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호 하나쯤은 품고 살자!</title>
      <link>https://brunch.co.kr/@@LCy/7</link>
      <description>부산 은산해운항공빌딩 외벽에는 눈길을 사로잡는 문구가 크게 적혀 있다. &amp;ldquo;된다! 된다! 잘 된다! 더 잘 된다!&amp;rdquo;  처음 그 글씨를 마주한 날이 아직도 생생하다.동생과 함께 가다 우연히 보았는데, 마치 우리를 기다리기라도 한 듯 그 문장이 번쩍 눈에 들어왔다. &amp;ldquo;야, 저거 봐! 저게 뭐야?&amp;rdquo;우리는 동시에 같은 반응을 터뜨렸고, 곧이어 웃음이 터졌다. 주먹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Cy%2Fimage%2FU78GHAWRHONSd2jbHmNwoweSzG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Sep 2025 06:08:52 GMT</pubDate>
      <author>망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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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동생의 결혼식에서 배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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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에게는 8살 터울의 여동생이 있다.거짓말 조금 보태서, 엎어 키우다시피 한 동생이다. 어릴 적 집에 내 친구들이 놀러 오면 그 아이는 꼭 언니들 사이에 끼어 놀고 싶어 했다. 조잘조잘 말도 재미있게 잘해서&amp;nbsp;친구들도 자연스럽게 함께 어울려주었다. 그래서 내 친구들은 동생의 성장기를&amp;nbsp;나와 함께 지켜본 사람들이었다.유치원생에서 초등학생으로, 또 중학생&amp;middot;고등학생</description>
      <pubDate>Wed, 24 Sep 2025 05:43:28 GMT</pubDate>
      <author>망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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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택배 상자만큼 멀어진 집 - 철들기 싫은 어른이</title>
      <link>https://brunch.co.kr/@@LCy/5</link>
      <description>어릴 적 나의 엄마는 알뜰과 절약이 몸에 밴 분이었다.야채와 과일은 직접 길러 먹었고, 외식은 1년에 손꼽을 정도였다.가끔은 집에서 머리도 잘라주셨고, 파마도 해주셨다.옷도 손으로 떠서 입혔고, 해진 옷은 미싱 솜씨로 새 옷처럼 고쳐주셨다.  그런 엄마는 한 푼 두 푼 모은 돈으로 내가 꼭 갖고 싶어하는 물건이 있으면 백화점으로 데려가 주셨다. 단 하나,</description>
      <pubDate>Wed, 24 Sep 2025 04:35:57 GMT</pubDate>
      <author>망청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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