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란초</title>
    <link>https://brunch.co.kr/@@LwU</link>
    <description>타인의 고통을 상상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고 싶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5:21:09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타인의 고통을 상상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고 싶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wU%2Fimage%2FWN-LRdOEmaimi7AIgM8hbtGTckw.JPG</url>
      <link>https://brunch.co.kr/@@LwU</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슬픔의 자리</title>
      <link>https://brunch.co.kr/@@LwU/55</link>
      <description>비가 오는 것을 좋아했다. 어린 시절 즐거운 기억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우산이 없는 날에는 오빠와 같이 비를 맞으며 뛰었다. 큰 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하며 다시 뛰어갈 나무를 정하곤 했다. 흠뻑 비를 맞으면 더 이상 피할 필요가 없어서 좋았다. 그럴 때면 나무를 흔들어 나뭇잎에 달려 있던 빗방울까지도 일부러 더 떨어뜨려 맞았다.    나이가 들어서도 빗</description>
      <pubDate>Sat, 04 Mar 2023 03:17:13 GMT</pubDate>
      <author>란초</author>
      <guid>https://brunch.co.kr/@@LwU/55</guid>
    </item>
    <item>
      <title>네가 공부 잘하는데, so what?!</title>
      <link>https://brunch.co.kr/@@LwU/54</link>
      <description>교수님과의 일대일 면담이 있었다. 교수님은 내게 공부는 따라갈만한지, 어려운 건 없는지, 어떤 성장이 있었는지를 물어보셨다. 먼저 들으면 도움이 될 수업도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그러고 나서, 지난 학기 성적과 공부를 하면서 무슨 경험들을 했는지 물으셨다. 다양성을 수용하며 사람들과 관계를 맺었는지, 임상이나 연구, 교육, 봉사와 같은 여러 영역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wU%2Fimage%2Fkjf1MnA-O8akYwuofk9pAPsq6q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Feb 2023 17:31:03 GMT</pubDate>
      <author>란초</author>
      <guid>https://brunch.co.kr/@@LwU/54</guid>
    </item>
    <item>
      <title>원어민 교사가 되다</title>
      <link>https://brunch.co.kr/@@LwU/53</link>
      <description>원어민 교사가 되었다. 10년 가까이 외국살이를 하며 한국어 실력과 외국어 실력의 위협을 받아왔다. 한국어 단어는 종종 생각이 나질 않고, 다른 언어의 단어는 당연히 생각이 나질 않는 0개 국어의 위기를 잘 넘겨왔다. 외국에서 두 자녀에게 한국어를 전수했던 노력을 가상히 여겨 준듯, 난 이곳에서 한글학교 교사가 되었다.      한글학교의 대부분은 한국 학</description>
      <pubDate>Mon, 30 Jan 2023 18:40:15 GMT</pubDate>
      <author>란초</author>
      <guid>https://brunch.co.kr/@@LwU/53</guid>
    </item>
    <item>
      <title>미국의 총기 사고</title>
      <link>https://brunch.co.kr/@@LwU/51</link>
      <description>아들은 학교를 마치고 집에 오면 책가방만 던져 놓고 축구를 하러 나간다. 저녁 6시가 되어야 집에 들어오는데 그날은 30분이나 일찍 들어왔다. 한창 축구를 하고 있는데 학생 기숙사에 사는 한 목사님께서 근처에 총기 사고가 났는데, 범인이 아직 안 잡혔으니 얼른 집에 들어가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야기를 듣고 인터넷에 찾아보니 경찰 인터뷰 영상이 올라와</description>
      <pubDate>Fri, 27 Jan 2023 15:21:53 GMT</pubDate>
      <author>란초</author>
      <guid>https://brunch.co.kr/@@LwU/51</guid>
    </item>
    <item>
      <title>흙이 묻어도 진주</title>
      <link>https://brunch.co.kr/@@LwU/50</link>
      <description>미국에 오기 전에 엄마 집에 머물렀을 때다. 깜깜한 밤이었다. 암막 커튼까지 내려서 빛 하나 들어오지 않았다. 눈을 감아도, 떠도 보이는 것이 없어 다른 감각 기관들이 한층 예민해진 때였다. 그리웠던 집 냄새를 맡으며, 따뜻한 엄마 손을 잡고 나란히 누워 있었다.     옆에서 잠든 두 아이의 숨소리만이 적막을 채운다. 적막을 깨고 엄마에게 물었다. &amp;quot;엄마</description>
      <pubDate>Thu, 26 Jan 2023 15:57:54 GMT</pubDate>
      <author>란초</author>
      <guid>https://brunch.co.kr/@@LwU/50</guid>
    </item>
    <item>
      <title>모두의 입양</title>
      <link>https://brunch.co.kr/@@LwU/49</link>
      <description>이설아 작가님을 알게 된 것은 글쓰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며 페북을 통해서다. 그녀의 글이 좋아 팔로우를 하고 글을 읽을 때마다 글 너머에 있는 작가님의 삶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났다. 그녀의 글에는 찬 바람을 견뎌내고 피어난 꽃처럼 깊은 향이 느껴진달까.     한국에 와서 종이책으로 읽고 싶었던 리스트에 적어놨던 책들 중 하나인 &amp;lt;모두의 입양&amp;gt;을 드디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wU%2Fimage%2FhNxj5cvtN5C_km7EoZCnasNeR7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Apr 2022 09:38:23 GMT</pubDate>
      <author>란초</author>
      <guid>https://brunch.co.kr/@@LwU/49</guid>
    </item>
    <item>
      <title>안녕, 신앙생활</title>
      <link>https://brunch.co.kr/@@LwU/48</link>
      <description>남의 인생에 대해 쉽게 훈수를 두거나, 남들의 고민을 가볍게 치부하며 너무 확신에 차 정답을 말하는 사람들을 나는 잘 믿지 못한다.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크심을 어떻게 다 알 수 있겠는가. 하나님을 믿지만, 그럼에도 삶이 해석이 되질 않아 몸부림칠 때가 있다. 인생에 대한 해석은 당사자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늘 생각해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wU%2Fimage%2FRkQk7PWSg6ZBpDint7R9lDgr6Z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Apr 2022 09:36:58 GMT</pubDate>
      <author>란초</author>
      <guid>https://brunch.co.kr/@@LwU/48</guid>
    </item>
    <item>
      <title>코끼리의 발 - 어린이 대공원</title>
      <link>https://brunch.co.kr/@@LwU/47</link>
      <description>코끼리의 발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던 시절이 있었다. 대학에 다닐 때 학교가 어린이대공원 근처라서 코끼리를 보러, 더 정확하게는 코끼리의 발을 보러 동물원에 가곤 했다. 덩치에 걸맞는 두툼하고 큰 발로 땅을 딛고 선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내 다리에도 힘이 주어지는 것 같았다.     희미해진 기억들이지만, 20대 초반을 떠올리면 쉽게 부서지고 쉽게 상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wU%2Fimage%2F8MI8gqKzIOXnpsqLPGaGm5g-RC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Mar 2022 08:26:31 GMT</pubDate>
      <author>란초</author>
      <guid>https://brunch.co.kr/@@LwU/47</guid>
    </item>
    <item>
      <title>홍콩의 세뱃돈 문화 - 라이씨, 利是</title>
      <link>https://brunch.co.kr/@@LwU/46</link>
      <description>홍콩에도 세뱃돈 문화가 있다. 작고 예쁜 디자인의 빨간 봉투(홍바오, 红包)에 세뱃돈을 넣은 것을 라이씨(Lai See, 利是)라고 부른다. 라이씨는 손윗사람이 손아랫사람에게, 직장 상사가 직원들에게, 결혼한 사람이 싱글인 사람에게 주는 것이 관례이다.     한국과 다른 점은 아파트나 회사 건물의 경비원분들, 청소하는 분들, 식당이나 슈퍼마켓, 미용실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wU%2Fimage%2FyNkKNQuAOsz0p7jXmCvoKTgq97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Feb 2022 06:39:55 GMT</pubDate>
      <author>란초</author>
      <guid>https://brunch.co.kr/@@LwU/46</guid>
    </item>
    <item>
      <title>민들레 씨앗처럼</title>
      <link>https://brunch.co.kr/@@LwU/45</link>
      <description>글쓰기란, 민들레 씨앗을 날려 보내는 것과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민들레 씨앗이 바람에 흩날리게 되면 그 씨앗의 운명을 알 수 없는 것처럼, 글 또한 내 손을 떠나고 나면 그 운명을 알 수 없는 것 같다. 어디까지 날아갈지, 어디에 떨어질지, 어느 곳에서 싹을 틔울지 도통 알 수가 없다.      분명한 것은, '글'이란 민들레의 씨앗만큼이나 생명력이 강하</description>
      <pubDate>Thu, 03 Feb 2022 06:56:02 GMT</pubDate>
      <author>란초</author>
      <guid>https://brunch.co.kr/@@LwU/45</guid>
    </item>
    <item>
      <title>무명이란 무섭다 - 홍콩, 햄스터 2000마리 살처분</title>
      <link>https://brunch.co.kr/@@LwU/43</link>
      <description>같은 동네에 사는 아이들 친구네 가족이 코로나 격리 수용소에 갔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키우던 햄스터 때문이란다. 며칠 전, 홍콩 코즈웨이베이의 한 애완동물 가게에서 2명의 직원과 햄스터 11마리가 델타 변이에 감염되었다고 한다. 예방적 조치로 해당 가게에서 지난 7일 이후 동물을 데려간 약 150명이 의무 격리 대상에 포함된 것이다. 친구네 가족도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wU%2Fimage%2F_B5qoQ-YnlRoknC6LVhP_5fZfy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Jan 2022 02:26:43 GMT</pubDate>
      <author>란초</author>
      <guid>https://brunch.co.kr/@@LwU/43</guid>
    </item>
    <item>
      <title>아빠의 댓글 - 글을 쓰는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LwU/42</link>
      <description>브런치에 쓴 나의 글에 가끔 아빠가 &amp;lsquo;하트&amp;rsquo;를 누르거나 댓글을 남길 때가 있다. 아빠가 종종 내 글을 읽나 보다 생각했다. 최근에 아빠가 쓴 댓글을 읽고 아빠의 마음이 조금 더 느껴졌다. 이마가 뜨듯해질 때쯤 겨우 내 글을 찾아서 또닥또닥 응원의 댓글을 남긴다는 내용이었다.    그저 알림이 뜨면 글을 읽으시는 줄 알았는데, 내가 쓴 글을 읽기 위해 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wU%2Fimage%2FrlRACsSCUbmrDVKpNc6MvG0WpB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Jan 2022 01:32:31 GMT</pubDate>
      <author>란초</author>
      <guid>https://brunch.co.kr/@@LwU/42</guid>
    </item>
    <item>
      <title>길 위에 서다</title>
      <link>https://brunch.co.kr/@@LwU/41</link>
      <description>내 휴대폰에는 한국과 홍콩 SIM 카드 두 개가 꽂혀 있다. 외국에 나와 있어도 한국에서 필요한 업무를 위한 본인 인증은 대부분 휴대폰으로 하기 때문에 한국 번호를 살려 뒀다. 한국 번호로는 도통 전화 오는 일이 없는데 근래 몇 주간, 대통령 후보라며 허경영 씨에게 전화가 왔다. 경쾌한 한국말이 얼마나 낯설게 느껴지던지 그의 이름을 확인하고는 살포시 '종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wU%2Fimage%2FsscEnTmIjuqeAdHnSAGwlVI9e4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Jan 2022 05:44:52 GMT</pubDate>
      <author>란초</author>
      <guid>https://brunch.co.kr/@@LwU/41</guid>
    </item>
    <item>
      <title>기후난민, 키리바시 - 그래도 사랑하자</title>
      <link>https://brunch.co.kr/@@LwU/40</link>
      <description>기후 위기, 해수면 상승, 환경 난민과 같은 키워드를 볼 때면 내 친구 랭아와가 생각난다. 그녀를 처음 만난 건 필리핀에서였다. 남태평양의 키리바시에서 온 그녀는 큰 체구에 구릿빛 피부였다.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환한 미소의 소유자였다. 디즈니의 &amp;lt;모아나&amp;gt;를 봤을 때 그녀가 떠올랐다.      2013년 9월, CWM이라는 선교 기관을 통해 8개 나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wU%2Fimage%2FU-0F6pa5EyA2lyBKn3ru1z-iB3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Jan 2022 01:55:02 GMT</pubDate>
      <author>란초</author>
      <guid>https://brunch.co.kr/@@LwU/40</guid>
    </item>
    <item>
      <title>연습의 원리 - 다작</title>
      <link>https://brunch.co.kr/@@LwU/39</link>
      <description>나의 글쓰기 스승은 올 해는 다작의 해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지 위 검은 글씨를 보고 있자니 어딘가 익숙하다. 흰건반과 검은건반. 열 살 때부터 교회에서 반주를 해서 지금까지 반주자로 살고 있으니, 전공자는 아니어도 내 삶의 많은 지분은 피아노 앞에 앉아 있던 시간들에 있다.     동네 피아노 학원에서 바이엘을 떼고 체르니를 떼고 여러 작곡가의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wU%2Fimage%2F-f6hHt9hb2XgyXSuWwkV6ZSKgV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Jan 2022 00:18:34 GMT</pubDate>
      <author>란초</author>
      <guid>https://brunch.co.kr/@@LwU/39</guid>
    </item>
    <item>
      <title>새들은 좋겠다 - 홍콩, 락다운 어게인</title>
      <link>https://brunch.co.kr/@@LwU/38</link>
      <description>크리스마스가 지난 지 오래인데, 왜 아이들은 여전히 성탄절 방학을 보내고 있는 것일까. 방학 마지막 주에 접어든 시점에 학교가 다시 닫힐지도 모른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홍콩은 철저한 규제와 강도 높은 격리로 작년 하반기에는 제법 불편함 없는 일상을 보내왔다. 그런데 다시 코로나19와 오미크론 지역감염이 시작되면서 2주간 하늘길이 막히고 공공장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wU%2Fimage%2FDUfMQ4IFi9RVCWU6UkoCekC2Ck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Jan 2022 06:00:57 GMT</pubDate>
      <author>란초</author>
      <guid>https://brunch.co.kr/@@LwU/38</guid>
    </item>
    <item>
      <title>새해 다짐 - 나는 어떤 존재가 되어 어떤 글을 쓸 것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LwU/37</link>
      <description>새해 첫날, 남편은 뜨는 해를 보겠다며 아침 일찍 뒷산에 갔다. 뒤이어 깬 아이들이 아빠가 산에 갔다고 하자 따라가겠다고 한다. 잠에서 덜 깨어 눈은 반 밖에 뜨지 못한 채, 머리는 붕 떠 &amp;lsquo;까치집&amp;rsquo;을 지어놓은 채, 잠옷 위에 대충 잠바를 걸치고 나선다.      등산로 초입에 들어서자 상쾌한 공기가 온몸 구석구석까지 들어찬다. 평소 같으면 정상에 가기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wU%2Fimage%2FO2qheG0a4pV9gLS3W6tkPdk1dc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Jan 2022 00:46:00 GMT</pubDate>
      <author>란초</author>
      <guid>https://brunch.co.kr/@@LwU/37</guid>
    </item>
    <item>
      <title>글을 쓰는 마음 - 우너생_정지우</title>
      <link>https://brunch.co.kr/@@LwU/36</link>
      <description>정지우 작가의 신간 &amp;lt;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amp;gt; 북토크를 마치고 책을 펼쳐 읽었다. 다 덮고 났을 때는, 함박눈이 내리는 추운 겨울에 찻 집에 들어서서 마시던 따뜻한 모과차가 생각이 났다. 글쓰기에 대한 책을 읽었는데 시린 마음이 데워지는 묘한 기분을 느꼈다. 그건 아마도 글쓰기에는 삶의 애환이 담기기 때문인가 보다.&amp;nbsp;&amp;nbsp; &amp;nbsp;백지 위를 검은</description>
      <pubDate>Tue, 28 Dec 2021 23:57:45 GMT</pubDate>
      <author>란초</author>
      <guid>https://brunch.co.kr/@@LwU/36</guid>
    </item>
    <item>
      <title>창조성이 막히는 이유 - 아티스트웨이</title>
      <link>https://brunch.co.kr/@@LwU/35</link>
      <description>디자인을 전공한 한 친구는 자기 딸에게 그림을 가르치지 않는다고 했다. 우리 모두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존재로 태어났다며 각자의 개성 넘치는 그림이 얼마나 특별한지에 대해서 열변을 토한다. 입시 미술을 거치고 나면, 고유한 개성이 사라지고 판에 박힌 그림만 남는 것이 씁쓸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미술 선생님으로 레슨을 할 때도 학생의 그림에는 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wU%2Fimage%2FLuGb65vJcXf5ei-Fg4cTXmgUO5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Dec 2021 01:38:36 GMT</pubDate>
      <author>란초</author>
      <guid>https://brunch.co.kr/@@LwU/35</guid>
    </item>
    <item>
      <title>홍콩에서의 마지막 겨울 - 12월 첫 날</title>
      <link>https://brunch.co.kr/@@LwU/34</link>
      <description>12월이다. 달력 한 페이지를 넘겼고, 날짜로는 한 칸 지났을 뿐인데 겨울이 성큼 다가와 있다. 어제까지만 해도 이렇게 찬 기운은 아니었는데 하루 만에 기온이 뚝 떨어졌다. 그래 봤자 15도인데 겨울이 왔다며 두터운 옷을 꺼내 입는 걸 보니 현지인이 다 된듯하다.     홍콩에서 처음 맞이했던 겨울에는 반팔 옷을 입기도 했다. 패딩 잠바를 입고 있는 사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wU%2Fimage%2FGLUwyeLQVYJVRPLeruDndiWFVr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Dec 2021 10:49:31 GMT</pubDate>
      <author>란초</author>
      <guid>https://brunch.co.kr/@@LwU/34</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