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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onderPau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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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충대충 치열한 빨강머리 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20:41:1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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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충대충 치열한 빨강머리 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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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멸망한 기분 관리&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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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SNS에 도는 밈처럼 지금 나는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개 예민하다. 인류학자 에드워드 홀(Edward T. Hall)이 말한 고 맥락 사회에 사는 건 가끔 꽤 피곤하다. 얼마나 고 맥락이면 &amp;lsquo;거시기&amp;rsquo;라는 말이 있을까. 거시기란 뭐냐. 너도 알고 나도 나는 그것이다. 문제는 여기에 있다.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있는 게 같은 게 맞냐는 거다. 점심에 만난 친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xD%2Fimage%2FgyH4BHYoBTFurFcadxwwYdG3gZ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6 12:09:57 GMT</pubDate>
      <author>Wonde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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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질이 나를 구하는 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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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독에 대해 생각하면 &amp;lt;금주 다이어리&amp;gt;에 나온 이 문장을 반드시 떠올리게 된다.  AA는 알코올중독자가 두 번 다시 '평범하게' 술을 마실 수 없는 이유를 오이와 피클에 비유한다. 오이가 피클이 되는 것은 막을 수 있지만, 일단 피클이 되고 나면 절대 오이로 되돌릴 수 없다. 현실을 직시하자. 내가 오이였던 시절은 이미 오래전에 지났다. 나는 어엿한 피클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xD%2Fimage%2FsStdVUCFd6C9uIG7sWmTRJNbmC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12:14:41 GMT</pubDate>
      <author>Wonde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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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쾌한 진실과 단정한 거짓</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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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2년 내 읽은 소설 중 가장 여운이 남는 이야기는 &amp;lt;이 중 하나는 거짓말&amp;gt;이다. 누군가 책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대체로 이 책을 권한다. 취향이나 독서량과 상관없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진실 속에 섞여 있는 거짓말이란 장치가 대단히 특별하진 않다. 다만 그 설정이 10대 청소년 안에 있다는 사실이 좋았다. 사람들은 거짓말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xD%2Fimage%2FtvazxFqbDGmVaD26dw7j-NEONR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Feb 2026 10:33:26 GMT</pubDate>
      <author>Wonde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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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캐러멜은 멋져&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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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우리 자매가 자주 찾는 디저트 카페가 있다. 지난 토요일에도 꼭 먹고 싶은 디저트가 있기를 바라며 가게 첫 손님으로 입장했다. 아쉽게도 원하던 디저트는 없었고 대신 생토노레가 있었다. 개인 디저트 숍에서 생토노레를 만나기는 오랜만이니 안 먹을 이유가 없지. ​ 계산하려는데 사장님께서 &amp;ldquo;인스타그램 올린 거 보고 오신 거예요?&amp;rdquo;라고 물으셨다. 사장님 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xD%2Fimage%2F7_l_BZFTIDFg3Ucit7GAPWF6ZA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Feb 2026 12:11:10 GMT</pubDate>
      <author>Wonde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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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시대에도 기쁨을 돈으로 사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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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주 오랫동안 먹고 싶어서 지켜봤던 쿠키를 선물 받았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하루에 한두 개씩 꺼내 먹을 때마다 기쁘다. 더 많이 먹으면 기쁨이 상할 것을 알기 때문에 딱 하나, 도저히 참기 힘들 때 두 개 먹는다. 앞으로 보름은 더 기쁨을 유지할 수 있다. 앞부분을 쓰고 3일이 지났고, 기쁨은 빠르게 줄고 있다. 벌써 고독하다. 다행히 새로운 기쁨을 주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xD%2Fimage%2FwTqrHsszcleJIPZq4wYGoOMxLh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Jan 2026 11:33:57 GMT</pubDate>
      <author>Wonde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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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철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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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늦가을부터 일주일에 한 번은 친구와 회사 근처에서 점심을 먹는다. 그녀는 지난 직장에서 만난 절친한 빵친구다. 그녀와 다시 점심 친구가 된 일은 2025년 가장 특별한 이벤트로 꼽을 수 있다. 각자 회사 중간쯤에서 만나 밥을 먹고 나면 테이크아웃 커피를 손에서 몇 분 돌리다 헤어지기도 빠듯하지만, 회사와 무관하게 편하게 만날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xD%2Fimage%2FCP2lOLa9paobjak3pqcE3N7DB1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Jan 2026 12:48:11 GMT</pubDate>
      <author>Wonde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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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매한 마무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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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P와 나는 여전히 홍이 이야기를 한다. 홍이가 어린 시절, 우리는 꽤 친밀했다. P 남편이 출장을 가면 홍이를 보려고 P네 집으로 조르르 달려가서 며칠씩 머물기도 했고, P가 지방으로 이사한 후에도 일 년에 몇 번씩 휴가를 내고 5~7시간씩 버스를 탔다. 홍이가 붙잡고 우는 바람에 버스를 취소하고 하루 더 머문 적도 많았고, 홍이를 데리고 둘이 놀러 다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xD%2Fimage%2F3x51T_mdrblaej907C_v0TiSAA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Dec 2025 02:51:23 GMT</pubDate>
      <author>Wonde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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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월에 어울리는 작은 기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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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위키드 2를 봤다. 위키드 1이 더 재밌다는 평이 중론인데, 나는 2편이 훨씬 더 재미있었다. 아무래도 2편이 더 스토리가 풍부하기 때문이겠지. 내 취향은 그쪽이니까. 결국은 어떤 선도 어떤 악도 100%는 없다는 사실.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아주 많지만, 세상이 나를 억까한다고 느낄만한 일도 많지만, 이해 못 할 사람은 많지 않다는 사실과 중요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xD%2Fimage%2Fg7mMbVHAtUeh-5ARvTQORZO9dz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Dec 2025 11:39:40 GMT</pubDate>
      <author>Wonde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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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이 문을 세게 때리는 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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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토피와 투쟁한 지 2년이 넘어가지만 여전하다. 동생은 이사를 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했다. 주거 환경을 완전히 바꾸는 문제는 내가 함부로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다. 동생 말이 사실이라면 그동안 전전했던 병원 선생님들 잘못은 아닌 거다. 오늘 새로운 피부과를 또 찾아갈 예정인데, 일시적 완화 효과라도 누려보려는 마음일 뿐이다.         여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xD%2Fimage%2FaNQDxX94H-UP8F19D4due8Asqx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Nov 2025 11:19:37 GMT</pubDate>
      <author>Wonde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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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이 지나면 행복은 죽어버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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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쩌다 그렇게 된 거야? 여행 마지막 날 방콕에서 만난 친구가 물었다. 그러니까 우리는 엄마 없는 엄마 칠순 여행을 다녀왔다.        설명할게. 엄마는 건강하고, 아무 일도 없어. 그저 여행을 갈 수 없었을 뿐이고 우리는 엄마른 위해 선글라스와 화장품, 각종 기념품을 샀어. 물론 여전히 이상하단 거 알지만, 그렇게 됐어.        고민이 많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xD%2Fimage%2Fe7tGccemSoT5yIzdoE0GWmJ9nt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Nov 2025 12:16:51 GMT</pubDate>
      <author>Wonde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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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을은 고양이로 이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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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름 끝 무렵, 동생이 혼자 저녁 산책을 갔다가 귀여운 소식을 물고 왔다. 산책로에 중간쯤, 나이 지긋한 아저씨가 가만히 서서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있더란다. 의자도 없는 길 중간에 멀뚱히 서 있는 모양새가 의아했는데 아저씨와 거리가 가까워질 때쯤, 멀리에서 헐레벌떡 고양이 한 마리가 뛰어오더란다. 그러자 아저씨가 안도하듯 혼내듯 말한다.  &amp;quot;왜 이제 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xD%2Fimage%2F0vA8QXSG325c9fxddgrdmFhJz4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Oct 2025 12:38:36 GMT</pubDate>
      <author>Wonde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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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와 밤 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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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밤 산책을 하다 보면 한낮의 기세보다 순한 도시가 보인다. 여유롭게 강아지와 산책하는 사람들. 꼭 두 마리씩 짝지어 물 위를 떠다니는 새들. 드문드문 앉아서 사람을 기다리거나 지켜보는 고양이. 헉헉거리면서 제각기 다른 자세로 뛰는 사람들. 커다란 외발자전거를 타고 천천히 지나가는 아저씨. 그 풍경 가장 뒤에서 덜컹거리며 달리는 전철. 차분한 밤의 색을 덮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xD%2Fimage%2F9-TQ-M5YV1JQ-FRvMdrNhoKMbT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Aug 2025 12:27:31 GMT</pubDate>
      <author>Wonde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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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 산책: 노들섬&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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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장마가 시작됐다. 이상하다. 장마철만 되면 「28」이 읽고 싶다. 평소에도 「28」을 좋아하지만 장마철엔 더 읽고 싶다. 벌써 3번의 장마를 28과 함께 보냈는데 오늘 창밖을 보다가 문득 「28」이 읽고 싶다. 생각이 들어서 아, 장마가 시작되었군. 하고 깨달았다. 「28」이 가장 좋지만 「28」만 읽고 싶은 건 아니다. 「7년의 밤」, 「완전한 행복」.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xD%2Fimage%2FYPeQVL2j_eFh2RrICwdyUOCkZ_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Jun 2025 12:44:41 GMT</pubDate>
      <author>Wonde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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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 산책: 종로&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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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자매는 종로를 걷는다. 옥인동, 통인동, 가회동, 누하동, 효자동을 걸으며 근현대사의 흔적을 짚어보고 마음에 드는 카페를 찾는 게 좋다. 올봄에도 짧은 간격으로 종로를 세 번 다녀왔다. 공교롭게 두 번은 날이 궂었다. 옷이 폭 젖을 만큼 비가 내렸지만 인왕산에 퍼진 물안개 덕분에 되려 운치 있는 산책이었다.  그중 한 번은 종로 문화재단에서 주최한 &amp;l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xD%2Fimage%2F-7O4wjMXJbXfT0zyBh__nnv_0j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May 2025 13:01:29 GMT</pubDate>
      <author>Wonde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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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 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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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떤 날은 내게 닥친 상황을 표현할 수 있는 관용구나 적합한 말이 있다는 사실에 안도한다. 별스러운 일이 연달아 생기는 하루를 '일진이 사납다'는 말로 표현할 수 있을 때, 적절한 말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위안이 된다. 그런 말이 관용구로 생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는 사실이 위로가 된다. 나에게만 벌어지는 일은 아니라는 안도감. 그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xD%2Fimage%2FLarMFXN4ahTKCiUhNeoJEuOKuY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May 2025 13:30:34 GMT</pubDate>
      <author>Wonde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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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오쏘몰</title>
      <link>https://brunch.co.kr/@@NxD/256</link>
      <description>P는 오쏘몰 같은 존재다. P의 말을 통하면 웬만한 일은 별거 아니게 된다. 별거 아니게 웃긴 일은 박장대소하게 만들어 준다. 인생이 잠시 희극이 된다. 힘이 불끈 솟아나게 한다. 오늘 퇴근길에 P의 전화를 받았는데 &amp;ldquo;야, 내가 웃긴 얘기 해줄까?&amp;rdquo;로 시작해서 30분 동안 웃겨줬다.        첫째 홍이의 시험 성적 이야기였다. 홍이는 요즘 중간고사 기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xD%2Fimage%2FIWGApB3mjYJBBvhodTFH-GZ_Vr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Apr 2025 12:28:30 GMT</pubDate>
      <author>Wonde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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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익명 응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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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장에 읽지 않은 책을 다 읽을 때까지 새 책을 사지 않기로 결심했는데 꼼수로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 살 수 없으니 빌려 읽겠다는 수작이다. 그래도 밀린 책을 몇 권 읽었다. 지난주, 오후 성가대 연습 전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옆자리 권사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던 일이 기억난다.        지난주에 도서관에서 &amp;lt;긴긴밤&amp;gt; 빌려서 봤어요. 너무 좋더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xD%2Fimage%2FbgR2Y8ADr8ZawkQ1EvM96bN9Ng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1 Mar 2025 13:35:30 GMT</pubDate>
      <author>Wonde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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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 친구 없는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NxD/254</link>
      <description>인생의 절반을 보낸 동네를 떠나 같은 시간만큼 지금 동네에 살고 있지만 애착은 없다. 생각해 봤는데 큰 이유 중 하나는 동네 친구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고등학교부터 지금 동네에서 다닌 동생은 가끔 동네 친구들과 새벽 산책도 하고 달에 한 번은 모인다. 가게를 할 땐 일주일에 몇 번씩 친구들이 참새방앗간처럼 들렀다.  동네 친구가 없으니 나는 친구를 만나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xD%2Fimage%2FqkA3huat49pcubVuBlqH9pB43I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Feb 2025 12:17:23 GMT</pubDate>
      <author>Wonde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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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능 온도 180℃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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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80도는 마법의 온도다. 베이킹을 할 때 몇 도에서 구워야 할지 헷갈린다면 180도를 선택하면 된다. 웬만하면 성공이다. 베이킹뿐이 아니다.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뭘 넣든 180도로 구우면 실패할 일이 적다. 180도는 어쩌다 만능 온도가 되었을까. 180도가 기준점 같은 온도인지. 레시피 만드는 사람들이 180도 주변으로 모여든 것인지 모르겠다.  어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xD%2Fimage%2FRnuWSSs9MFeZTuHcCP3FXr5q6w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Feb 2025 12:49:56 GMT</pubDate>
      <author>Wonde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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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한 움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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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귤은 겨울 어디에나 있고 어느 시간에나 있다. 귤을 손에 쥐면 느껴지는 차가운 감각은 겨울 한 움큼이다. 방바닥 위 엉덩이는 따끈한데 귤이 닿은 손바닥만 시원해지면 겨울을 손에 잡은 기분이다.        귤을 하나만 먹기는 어렵다. 오직 대단한 절제력을 갖춘 사람만이 귤을 하나만 먹고 멈출 수 있다. 크게 성공할 자질을 갖춘 사람이겠지. 귤은 두 개가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xD%2Fimage%2FPUdLgqdUOdmsgHogBaT8sNbhZF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Jan 2025 11:16:52 GMT</pubDate>
      <author>Wonde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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