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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희</title>
    <link>https://brunch.co.kr/@@Qdq</link>
    <description>예술가로, 모험가로, 그리고 작고 사적인 창작의 시간을 함께하는 사람이에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23:19:3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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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가로, 모험가로, 그리고 작고 사적인 창작의 시간을 함께하는 사람이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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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려주는 사람은 AI로 대체될 수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Qdq/110</link>
      <description>80년대 후반에 태어난 나는 구와 신의 격변의 시기를 모두 경험한 세대이다.  예를 들어, 국민학교 3년과 초등학교 3년, 유학 초기에 국제전화 전용 유선 전화기로 프랑스 기숙사에서 다른 한국 유학생들이 차례를 기다리며 내 전화를 이용해 한국에 안부 전화를 걸었다던가.   그리고 무엇보다 20살 초반에 했던 일련의 해외여행에서 나는 종이지도를 펼치며 다녔다</description>
      <pubDate>Wed, 17 Sep 2025 04:00:52 GMT</pubDate>
      <author>환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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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업종료 D-365</title>
      <link>https://brunch.co.kr/@@Qdq/107</link>
      <description>처음 내 사업자등록증으로 서울 서대문구에 실물 주소를 가졌다. 당근에서 마음에 드는 테이블을 봤는데, 마침 이곳 직전에 봤던 매물인 캔들 공방에서 내놓은 거길래 모르는 척 용달만 보내 '잘 쓸게요' 하고 당근해왔다. 이케아에서 예쁜 천을 사서 테이블 위에 깔고 내가 만든 도자기 화병에 꽃을 꽂고 피자를 시키고 사람들을 초대하고 케이크를 불고 샴페인을 터뜨렸</description>
      <pubDate>Wed, 31 Jul 2024 07:59:28 GMT</pubDate>
      <author>환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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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흥민처럼 금주 vs 김종국처럼 닭가슴살 스무디</title>
      <link>https://brunch.co.kr/@@Qdq/105</link>
      <description>3월 16일 토요일 식단  9:51 피자 한쪽, 아메리카노, 물 한 잔 10:56 밥 나물반찬 떡국  원장님 : 회원님 단백질.... 많이 부족 지방도 부족^^ 닭가슴살과 브로콜리 데친 걸 락앤락통에 넣어서 들고 다니면서 먹기로 해요^^  14:17 삶은 계란 두 개 19:28 단백질음료 동동주 보쌈 (짜릿한 표정 이모티콘)  22:11 맥주 통닭구이  듀</description>
      <pubDate>Sat, 25 May 2024 06:36:51 GMT</pubDate>
      <author>환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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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집 마당이 식물원이라면 - Nantes, France</title>
      <link>https://brunch.co.kr/@@Qdq/104</link>
      <description>프랑스에서 살며 여러 주소를 가져봤는데 지금까지도 또렷하게 기억하는 유일한 주소가 있다. 145 rue d'alloville 44000 Nantes.  대학생 때 이사를 가서 석사생일 땐 같은 건물의 맨 꼭대기 층으로 옮겨서 1-2년 더 살기도 했을 정도로 이 집을 좋아했었다.  2층 집 창문에서 고개를 내밀고 보면 낭트 도심에서 가장 큰 정원인 Jardi&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dq%2Fimage%2FL9Gae5AuQHtuW6Q3SzA8qi_5UG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May 2024 09:18:38 GMT</pubDate>
      <author>환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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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킬로 찌는데 20년이 걸렸다</title>
      <link>https://brunch.co.kr/@@Qdq/102</link>
      <description>아침에 일어나서 잠들기 전까지 입에 들어가는 모든 것을 공유해 달라는 원장님의 요청대로 지낸 지 얼마 후 어느 날 원장님이 슬쩍 톡을 보냈다.   &amp;quot;근데 회원님, 애기 입맛인 건 알고 있죠?&amp;quot;  아니 이 무슨. 비건 아니냐는 오해도 가끔 받고 사는 나인데 살짝 억울한 마음이 들어 &amp;quot;제가요?&amp;quot; 하고 반문했다. 그러고선 내가 일주일간 보낸 식단을 살펴봤다.</description>
      <pubDate>Fri, 03 May 2024 00:01:14 GMT</pubDate>
      <author>환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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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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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자신을 걸어둔 곳이 너의 집이다 - 내가 머물 곳을 정한다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Qdq/40</link>
      <description>&amp;lt;네 자신을 걸어둔 곳이 너의 집이다&amp;gt;는 오늘 아침 읽은 이제니 시인의 시집 &amp;lt;그리하여 흘려 쓴 것들&amp;gt;에 나온 시제이다.   한국에 온 지 1년 하고도 한 달 반이 지나고 있다. 어제 오랜만에 본 엄마 친구분이 '이제 한국엔 좀 적응이 됐어?'라고 물으시기에 &amp;quot;그럼요&amp;quot; 랐더니 엄마가 &amp;quot;아유 적응하고 말고 할 게 뭐 있어 여기서 났는데&amp;quot;라고 하셨다.   나는</description>
      <pubDate>Wed, 01 May 2024 12:00:22 GMT</pubDate>
      <author>환희</author>
      <guid>https://brunch.co.kr/@@Qdq/40</guid>
    </item>
    <item>
      <title>타인과 내 입을 공유한다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Qdq/103</link>
      <description>2월 7일에 수술을 한 이후, 정확히 36일 만에 필라테스를 하러 갔다.   당일 퇴원이 가능한, 수면마취에서 깨어나는 시간까지 30분이 채 안 걸리는 간단한 수술, 이라고 의사에게 들었다. 성인의 대부분은 후천적으로 발병, 전 세계 인구의 10%가 걸린다는 흔하다면 흔한 외과적 질병인 탈장을 서른 중반을 살아가는 나는,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dq%2Fimage%2FT1NqynGmTXwssppCyJRowoF_OC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Apr 2024 08:55:05 GMT</pubDate>
      <author>환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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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모든 건 친구의 집들이 선물에서 시작됐다</title>
      <link>https://brunch.co.kr/@@Qdq/101</link>
      <description>몇 안 되는 중고등학교 동창들 모두 어느새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갖고 가정을 꾸렸다.  서른 중반의 나는 남편도 없고 아이도 없지만 매주 아이들을 만나는 일을 하고 있고.   우리는 모두 일산에서 자랐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부모들만 일산에 남았고 친구들 모두 신혼집을 경기도 남부, 북부 등 낯선 도시들에 얻었다. 같이 떡볶이 먹고 깔깔대고 야자 하기 싫다고 찡찡</description>
      <pubDate>Wed, 24 Apr 2024 05:11:13 GMT</pubDate>
      <author>환희</author>
      <guid>https://brunch.co.kr/@@Qdq/10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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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다'라는 뜻의 프랑스어 vivre</title>
      <link>https://brunch.co.kr/@@Qdq/99</link>
      <description>O&amp;ugrave; je vis 내가 사는 곳 정도로 해석될 수 있겠다.  프랑스어로 '살다'라는 뜻의 동사는 통상 두 가지가 있는데 Habiter와 Vivre이다.  둘의 정확한 차이는 나도 구글링을 통해 알게 됐는데 우선,   Habiter [아비떼]는 내가 사는 곳 : 살기, 거주하기와 동등하며, 사람이 사는 곳을 강조하는 반면 Vivre [비브흐]는 불규칙 동사로</description>
      <pubDate>Wed, 17 Apr 2024 06:44:41 GMT</pubDate>
      <author>환희</author>
      <guid>https://brunch.co.kr/@@Qdq/99</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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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가로 살기 - 나로 살기</title>
      <link>https://brunch.co.kr/@@Qdq/96</link>
      <description>프랑스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돌아와서 5년을 경기도 신도시 주민으로 살았고 그간 그림과 사진, 도자기, 꽃으로 한 번의 그룹전과 두 번의 개인전을 했다. 그럼에도 한 번도 창작 작업이 생계 수단이 된 적은 없고 한국에서 예술인 등록증을 신청했었지만 이런 띄엄띄엄 활동으로는 본업 예술가로 인정해 줄 수 없다며 거절당했었다. 순순히 수긍해야만 했다. 내 주변엔</description>
      <pubDate>Wed, 17 Apr 2024 04:32:20 GMT</pubDate>
      <author>환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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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너를 믿고 싶어 무언가를 믿고 싶은데 - � Japanese Breakfast - Be Sweet</title>
      <link>https://brunch.co.kr/@@Qdq/97</link>
      <description>잠들기 전 침대에 모로 누워 애인이 우리 같이 잘 살아보자는 고백이 섞인 통화에도 난 열심히 그러자 하며 인스타를 켜서 스크롤하고 있었다. 애인이 &amp;quot;뭐 보고 있어?&amp;quot;라고 물었고 그때서야 아차! 정신이 들며 &amp;quot;자기한테 맨날 의미 없이 게임 좀 그만하라고 하면서 이러고 있네 나도 자제할게&amp;quot; 그제야 배터리가 10프로 남은 핸드폰을 내려놓았다.   앞에 사람을 두</description>
      <pubDate>Wed, 17 Apr 2024 04:18:34 GMT</pubDate>
      <author>환희</author>
      <guid>https://brunch.co.kr/@@Qdq/9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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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후 네 시의 이케아&amp;nbsp; -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데려가기</title>
      <link>https://brunch.co.kr/@@Qdq/94</link>
      <description>프랑스 유학 시절, 트람을 타고 사십 분 정도 가면 나오는 파란색의 커다란 집. 차가 없는 내가 갈 수 있는 가장 멀고도 안전한 공간이었다. 딱히 뭔가 살 게 있어서 갔다기보다 헛헛한 마음을 두고 오려했던 것 같다. 나처럼 목적 없이 그냥 그곳에 머무는 다른 사람들을 보는 것도 위로가 됐다. 그 당시 그들 모두 피부색의 채도 차이만 있지, 내 눈엔 전부 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dq%2Fimage%2FfiTzRpZNNnwDiIa1cBjc6QR_0K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Mar 2023 09:58:34 GMT</pubDate>
      <author>환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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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과의사 선생님이 물었다 : 힘든 일 있으세요?</title>
      <link>https://brunch.co.kr/@@Qdq/95</link>
      <description>베개에 머리를 대는 순간 잠드는 편인데, 그렇지 않은 아주 이례적인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대중없이 새벽 네 시나 다섯 시에 잠에서 깨기도 하는데 그러면 바로 잠들지 않고 괜히 핸드폰을 들여다보다 잠깐 눈을 붙인다.  자도 되나? 내가 이렇게 그냥 편하게 잠이나 자도 되나? 하는 새로 생긴 위기의식 때문이다.  삼십 대를 지나는 친구들과 얘기해 봐도 어떻게</description>
      <pubDate>Tue, 07 Mar 2023 08:21:53 GMT</pubDate>
      <author>환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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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 키우지 마세요 했던 1년 전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Qdq/93</link>
      <description>5개월 된 이탈리안그레이하운드 종인 대추를 데려온 게 재작년 추석이니 벌써 1년 반이 지났다. 데려온 지 오래 지나지 않아 대추는 우리 가족생활의 중심이 됐다. 그도 그럴 것이 혼자 두기가 무서울 정도로 집 안의 크고 작은 물건, 가구, 음식, 벽지 등을 물어뜯고 맛보았다.  기존에 있던 모든 물건들을 대추 발이 닿을 수 없는 곳으로 전부 숨기거나 올려놓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dq%2Fimage%2FAIhyAVVD7I6YnKkcTL0cscAQ1M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Feb 2023 07:59:42 GMT</pubDate>
      <author>환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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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은 도자기 작가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Qdq/90</link>
      <description>노스탤지어 -고향을 몹시 그리워하는 마음. 또는 지난 시절에 대한 그리움.     작년 가을, 대추를 데려왔을 무렵부터 도자기 공방에 다니기 시작했다. 그래서인지 초반에 대추 밥그릇, 물그릇 등 대추와 관련한 걸 만들고 생활 자기 등을 만들기 시작했다. 아직까지도 전기물레를 쓰지 않고 오로지 도구와 손만으로 작업하는 핸드 코일링 기법만으로 도자기를 만들고</description>
      <pubDate>Thu, 21 Jul 2022 03:52:13 GMT</pubDate>
      <author>환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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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달을 기다린 휴가가 장마와 함께 온다</title>
      <link>https://brunch.co.kr/@@Qdq/89</link>
      <description>두 달 전 회사원 여행 메이트인 지인과 프리랜서인 나는 일정을 두어 번이나 바꿔가며 어렵게 이 숙소를 예약했다.  가평에 커피를 마시러 갔다가 이곳의 수영장을 우연히 보게 되었고 숙소도 운영한다는 걸 알게 됐다.     그러나 코로나로 꽤 오래 수영장 운영을 하지 않았고 올여름에 다시 개장한다고 해서 예약을 진행하게 됐다.  때는 여름이 과연 올까 싶은 4&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dq%2Fimage%2F7cosYr8N31gjFTJJaZI0wu-nYs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Jun 2022 04:28:54 GMT</pubDate>
      <author>환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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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순간이 있나요?</title>
      <link>https://brunch.co.kr/@@Qdq/88</link>
      <description>영찬과의 대화에서  나는 개를 좋아하냐고 물었고 영찬은 전과 다르게 지나가는 개를 보면 귀엽다고는 생각 들지만 &amp;lsquo;개를 사랑&amp;rsquo;한다거나 하는 말엔 전혀 공감이 되지 않는다 했다. 그는 개나 어떤 특정 물건, 취향보단 순간이나 경험에 대한 얘길 했다. 기억에 남을만한 순간이 만들어지려면 우연적인 요소가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순간은 만남이다.  &amp;lt;리추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dq%2Fimage%2Fr_sU6GiVoRSUAa-UzwQw4zrwAY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Feb 2022 04:57:59 GMT</pubDate>
      <author>환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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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가족이 생겼다</title>
      <link>https://brunch.co.kr/@@Qdq/87</link>
      <description>이전에도 우리 집엔 늘 개가 있었다.  그 개들 모두 아빠가 데려왔다. 군대에서 군견반이었던 아빠는 벤시라는 이름의 도베르만을 선임에게 물려받았다. 아빠는 그 당시를 개 한 마리 당 사람 하나가 붙었고 사람 밥보다 개 밥이 더 잘 나왔던 시절이라 회상한다. 그 후 제대하고 엄마와 가정을 이루고 내가 태어나고 걸어 다닐 무렵, 아빠는 도베르만 새끼를 데려왔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dq%2Fimage%2FTmJ_i_GStHR2aPhr35ApE7TQ5b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Feb 2022 04:25:45 GMT</pubDate>
      <author>환희</author>
      <guid>https://brunch.co.kr/@@Qdq/87</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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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긴밤 / 루리 - 내가 나로 세상을 만나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Qdq/83</link>
      <description>내게 영감을 줬던 책들을 떠올려보면, 나는 그 책들을 읽다가&amp;nbsp;자주 책을&amp;nbsp;덮었었다. 그리고 연이어 떠오르는 내&amp;nbsp;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됐고 때로는 책의 한 문장이 생각지&amp;nbsp;못한, 잊고 있던&amp;nbsp;순간으로 나를 데려가&amp;nbsp;슬프거나 후련하다거나 기뻤다. 그리고 책을 덮고 뭔가를 적어 나가게 했다. 내게 좋은 책은 그런 책이다. &amp;lt;긴김밤&amp;gt;을&amp;nbsp;채 반도 읽지 않았을 때 이미&amp;nbsp;같이</description>
      <pubDate>Mon, 11 Oct 2021 02:15:20 GMT</pubDate>
      <author>환희</author>
      <guid>https://brunch.co.kr/@@Qdq/8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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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에게 특이한 어른이 한 둘 있는 것도 괜찮다</title>
      <link>https://brunch.co.kr/@@Qdq/84</link>
      <description>아이는 없지만 매주 아이들 만나는 일을 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귀국한 후로 가장 오랫동안 해 온 일이다. 여러 공간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만나 수업을 하는데 프리랜서로 일하다 보니 적게는 몇 번, 길게는 한 해 정도를 함께 한다. 반면 동네 학원은 코로나 때문에 경기가 어려워져 몇 개월 쉬었던 걸 제외하곤 몇 년째 다니고 있다. 유일하게 정기적이지만</description>
      <pubDate>Tue, 15 Jun 2021 03:25:20 GMT</pubDate>
      <author>환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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