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김현정</title>
    <link>https://brunch.co.kr/@@SVu</link>
    <description>읽고 쓰는 삶을 좋아하는 번역가입니다. 이상은 높고 실천은 덜 하는 편이지만, 두루 책이라도 읽어두면 언젠가는 이 세상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7 Apr 2026 16:26:54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읽고 쓰는 삶을 좋아하는 번역가입니다. 이상은 높고 실천은 덜 하는 편이지만, 두루 책이라도 읽어두면 언젠가는 이 세상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Vu%2Fimage%2FBXhdOAzSWn9joYTZatyRUjgYIm4</url>
      <link>https://brunch.co.kr/@@SVu</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라라#8] Despacito, 원효 대사 해골 물 - 몰랐더라면 더 좋았을 노래</title>
      <link>https://brunch.co.kr/@@SVu/231</link>
      <description>&amp;lsquo;Despacito&amp;rsquo;라는 스페인어를 아는가? &amp;ldquo;나는 스페인어는 한마디도 모르는데&amp;hellip;.&amp;rdquo; 하면서 제대로 읽어 보지도 않고 &amp;ldquo;모릅니다&amp;rdquo;라고 답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당신은 이 단어가 무슨 뜻인지는 몰라도 읽을 줄은 알 가능성이 매우 크다.   유튜브에서 무려 89억 뷰를 찍은 메가 히트곡의 제목이니 말이다. Despacito(데스파시토)는 &amp;lsquo;천천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Vu%2Fimage%2F_1AnoBehcmMfNRb4o7wTfrY9cV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5:00:05 GMT</pubDate>
      <author>김현정</author>
      <guid>https://brunch.co.kr/@@SVu/231</guid>
    </item>
    <item>
      <title>[라라#6] 봄날, 벚꽃이 내렸다 - 첫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SVu/230</link>
      <description>봄날, 벚꽃이 내렸다. 가볍게 부는 봄바람을 따라 벚꽃잎이 눈송이처럼 일렁이며 날아다녔다. 오랫동안 잠들었던 녹슨 철로 위로 소복이 쌓이는 벚꽃잎. 밤새 떨어진 빗방울이 곳곳에 남아 있는 산책로 위에 겹겹이 쌓인 옅은 분홍빛 꽃잎이 겨울 눈처럼 반짝였다.   오래전에는 경성과 신의주를 잇는 기찻길이었던 그 길 위에서, 늘 스마트폰만 보던 사람들이 모처럼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Vu%2Fimage%2FgL7MeV7RzEaJg4HHRxV_7NGcky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10:42:25 GMT</pubDate>
      <author>김현정</author>
      <guid>https://brunch.co.kr/@@SVu/230</guid>
    </item>
    <item>
      <title>&amp;lt;그리고,&amp;nbsp;베를린에서&amp;gt; - 인간의 욕망은 대타자의 욕망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SVu/229</link>
      <description>노래도, 춤도, 심지어 배움마저 금지된 세계가 있다. 결혼식이 끝나면 곧장 머리를 밀고, 머리카락은 평생 감춰야 한다. 외간 남자의 눈길을 끌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결혼한 여자는 남편을 하늘처럼 섬기고, 아이는 되도록 많이, 적어도 다섯은 낳아야 한다.  믿기 어렵지만, 지금 현재, 뉴욕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넷플릭스 드라마 &amp;lt;그리고, 베를린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Vu%2Fimage%2FiuN29-CoJvXVnrTnGz0-eFImuTc.jpg" width="34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06:11:21 GMT</pubDate>
      <author>김현정</author>
      <guid>https://brunch.co.kr/@@SVu/229</guid>
    </item>
    <item>
      <title>[라라#3] 작은 땅의 야수들 - 무엇이 우리를 살게 하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SVu/228</link>
      <description>&amp;lt;작은 땅의 야수들&amp;gt;. 왠지 끌리는 마음에 무작정 사둔 책이었다. 톨스토이 문학상을 받은 책이라는 떠들썩한 홍보 문구에 홀린 건 아니었다. 사실 유명한 상을 받았다는 타이틀에 심각할 정도로 넋을 빼앗기는 편은 아니다. 상을 받을 만큼 훌륭한 작품이라고 해서 내 취향에 딱 맞으리라는 보장도 없다. 그보다는 한국계 미국인 작가가 영어로 쓴 한국 역사 소설이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Vu%2Fimage%2F7GZGv3volBsLMNySZ9ern7Fien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10:22:47 GMT</pubDate>
      <author>김현정</author>
      <guid>https://brunch.co.kr/@@SVu/228</guid>
    </item>
    <item>
      <title>공부가 좋아서</title>
      <link>https://brunch.co.kr/@@SVu/227</link>
      <description>봄바람처럼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단어는 많다. 그러나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말 중, 우리를 가장 설레게 하는 단어는 단연코 &amp;lsquo;왜&amp;rsquo;다. 별것 아닌 일도 &amp;ldquo;왜 그럴까?&amp;rdquo; 하고 들여다보기 시작하면 금세 흥미로워진다. 밋밋한 흙무더기처럼 보이는 땅을 조금씩 파내, 오랫동안 그 안에 잠들어 있었던 보물을 발견하는 기분이랄까. &amp;lsquo;왜&amp;rsquo;라는 질문은 그렇게 우리의 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Vu%2Fimage%2F-cO_Ae6EMOtRkdYh3OX316KWOf0.g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23:00:21 GMT</pubDate>
      <author>김현정</author>
      <guid>https://brunch.co.kr/@@SVu/227</guid>
    </item>
    <item>
      <title>[라라 #1] 쇼스타코비치 왈츠 2 - 사물들,&amp;nbsp;그리고 우울한 왈츠</title>
      <link>https://brunch.co.kr/@@SVu/226</link>
      <description>긴 복도, 잿빛 카펫, 밝은색 패널, 벽, 구릿빛 꺾쇠, 판화, 나무 고리, 가죽 걸개, 노란색에 가까운 마루, 빛바랜 양탄자.  겨우 열 줄이 인쇄된 첫 페이지에 열 개의 사물이 등장한다. 각각의 사물에는 지나치게 친절한 설명이 따라붙는다. 단순히 &amp;lsquo;판화&amp;rsquo;라고 쓰는 대신, &amp;lsquo;엡섬의 우승마 선더버드, 외륜선 빌드몽트로호와 스티븐슨의 증기기관차를 찍어낸 판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Vu%2Fimage%2FxI8kdCp0hvrnGhGvAz6PNJar1xQ.g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12:40:14 GMT</pubDate>
      <author>김현정</author>
      <guid>https://brunch.co.kr/@@SVu/226</guid>
    </item>
    <item>
      <title>타인의 취향 - 세종이 스키 타기 좋은 곳이라니요?</title>
      <link>https://brunch.co.kr/@@SVu/225</link>
      <description>나는 다소 맹숭맹숭한 사람이다.&amp;nbsp;그 넓고도 광활한 호불호의 스펙트럼 위에서 나는 곤란할 때가 많다.&amp;nbsp;&amp;ldquo;어떤 영화가 가장 좋아?&amp;rdquo; &amp;ldquo;어떤 음식이 제일 좋아?&amp;rdquo; 같은 &amp;lsquo;극상의 선호&amp;rsquo;에 관한 질문을 받으면 더더군다나 쉽게 답이 나오지 않는다. 특별히 무언가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폭발적인 애정 같은 게 대체로 없어서다.  그나마 다행인지 불호의 영역은 꽤 선명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Vu%2Fimage%2FP41jV1s4tny_fBR_pcyjAaUECg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Jan 2026 05:05:44 GMT</pubDate>
      <author>김현정</author>
      <guid>https://brunch.co.kr/@@SVu/225</guid>
    </item>
    <item>
      <title>한글 입은 도시, 세종 - 세종, 보물찾기</title>
      <link>https://brunch.co.kr/@@SVu/224</link>
      <description>황무지에서 고향으로  398,628명.  대도시라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고, 소도시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많은 인구. 약 40만 명.&amp;nbsp;짐작하다시피, 세종시 인구(2025년 5월 기준)다. 2025년 목표 인구였던 50만 명에서 대략 10만 명쯤 부족한 숫자다.&amp;nbsp;다소 아쉽긴 하다. 그러나, 설계 당시 도시 계획에 포함돼 있었던 일부 기관이 아직 세종에 내려오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Vu%2Fimage%2FLt3fd9oxJlWO0FkUr8oasipgvx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Jan 2026 04:25:24 GMT</pubDate>
      <author>김현정</author>
      <guid>https://brunch.co.kr/@@SVu/224</guid>
    </item>
    <item>
      <title>세종에도 있다, 호수공원! - 호수공원, 세종의 첫 광장</title>
      <link>https://brunch.co.kr/@@SVu/223</link>
      <description>이름난 도시에는 그 도시를 단번에 떠올리게 하는 명소가 있다. 파리의 에펠탑,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처럼 말이다. 미술관, 타워, 해변, 유적지 등 다양한 장소가 도시의 얼굴이 된다. 그중에서도 예로부터 도시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온 건 단연코 광장이다.  아고라, 콩코드 광장. 산 마르코 광장, 타임스퀘어.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 아테네에서부터 세계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Vu%2Fimage%2FiYVx-xWljOe9rRh96t1NdAXnHN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05:34:31 GMT</pubDate>
      <author>김현정</author>
      <guid>https://brunch.co.kr/@@SVu/223</guid>
    </item>
    <item>
      <title>일 인분의 삶 - 세종, 홍판서댁</title>
      <link>https://brunch.co.kr/@@SVu/222</link>
      <description>일 인분은 말 그대로 &amp;lsquo;한 사람에게 허락되는 몫&amp;rsquo;이다. 식당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략 그릇에 담긴 양이 비슷한 걸 보면 &amp;lsquo;일 인분&amp;rsquo;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어느 정도 이뤄진 게 틀림없다. 그러나, 엄마가 되면 일 인분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아이들이 남긴 음식까지 싹싹 긁어먹은 탓에 잠들 때까지 배가 꺼지지 않는 날도 있고, 내 그릇을 힐끔거리는 아이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Vu%2Fimage%2FGENdNj5L-F7OvYIQvthgd7nAHJ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Jan 2026 07:58:36 GMT</pubDate>
      <author>김현정</author>
      <guid>https://brunch.co.kr/@@SVu/222</guid>
    </item>
    <item>
      <title>딸기는 원래 하얗다 - 아들이 건넨 하얀 맛 딸기</title>
      <link>https://brunch.co.kr/@@SVu/221</link>
      <description>&amp;ldquo;하우스 안에 있는 건 마음껏 드셔도 됩니다. 농약 안 치거든요.&amp;rdquo; 딸기 농장 주인은 투명한 플라스틱 통을 사람 수대로 내밀며 말을 얹었다. &amp;ldquo;나가실 때 여기 한 통씩 또 채워가시면 됩니다.&amp;rdquo; 시쳇말로 대박이 아닐 수가 없었다. 누구나 양껏, 배가 부르도록 딸기를 먹고도 또 한 통을 채워갈 수 있다니! 딸기를 좋아하는 나는 속으로 &amp;lsquo;심 봤다!&amp;rsquo;를 열 번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Vu%2Fimage%2FRn1B2LztTLsvSjbdPRz8_lhBvQ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Jan 2026 05:51:55 GMT</pubDate>
      <author>김현정</author>
      <guid>https://brunch.co.kr/@@SVu/221</guid>
    </item>
    <item>
      <title>역세권보다 빵세권 - 세종 사용설명서: 행정수도? 빵지순례의 허브!</title>
      <link>https://brunch.co.kr/@@SVu/220</link>
      <description>겉과 속이 다른 사람은 아무래도 별로다. 겉으로는 반갑게 웃으면서 속으로는 사사건건 계산기를 두드리는 사람. 감정에까지 손익계산서를 갖다 붙이는 사람. 말은 번드르르한데 진심은 없는 사람. 이런 사람들 옆에 있으면 왠지 어색하고 불편하다. 물론 검은 속내를 대놓고 드러내는 것보다는 그럴듯하게 포장하려 애쓰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과시용 위선일지라도, 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Vu%2Fimage%2FpUvg114wxHU9NEGhENYzT0Eky5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Jan 2026 06:26:06 GMT</pubDate>
      <author>김현정</author>
      <guid>https://brunch.co.kr/@@SVu/220</guid>
    </item>
    <item>
      <title>오,&amp;nbsp;나의 이웃님! - 세종의 힘: 그곳에서는 타인과도 친구가 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SVu/219</link>
      <description>&amp;lsquo;똑똑.&amp;rsquo;  고요하게 햇살이 쏟아지는 한낮, 누군가 대문을 두드렸다. 한참 노트북 화면을 노려보던 중이었다. &amp;lsquo;초인종이 고장 났나? 요즘 누가 노크를 해?&amp;rsquo;하며 몇 시간째 의자에 붙어 있던 무거운 엉덩이를 힘겹게 들어 올리려는데 바깥이 조용해졌다.  &amp;lsquo;잘못 들었나?&amp;rsquo; 고개를 갸우뚱하며 다시 의자에 몸을 파묻었다. 노트북 화면 위를 떠다니는 글자들이 매섭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Vu%2Fimage%2FdgiJj4hj2zdxmvyWh1m05c2tInM.jpg" width="28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Jan 2026 02:37:21 GMT</pubDate>
      <author>김현정</author>
      <guid>https://brunch.co.kr/@@SVu/219</guid>
    </item>
    <item>
      <title>꽁냥꽁냥 세종 이야기 - 세종 살아요</title>
      <link>https://brunch.co.kr/@@SVu/218</link>
      <description>황량한 벌판에서 피어난 도시 세종시의 첫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직접 세종시의 터를 정하고 도시를 설계한 사람들까지 모두 친다면 감히 내가 세종의 역사를 다 안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세종시가 출범한 후 공식적으로 세종시민이 돼 세종의 변화를 온몸으로 겪어낸 사람들만 놓고 본다면 나도 그 순번이 상당히 빠를 것 같다.   세종의 첫인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Vu%2Fimage%2FIFFvY-n1LqGmzF49jRSah9bbHI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Jan 2026 14:47:45 GMT</pubDate>
      <author>김현정</author>
      <guid>https://brunch.co.kr/@@SVu/218</guid>
    </item>
    <item>
      <title>[READ]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 박민규 장편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SVu/217</link>
      <description>책을 읽는 사람이 늘어났다. 책 읽는 행위를 멋지게 여기는 &amp;lsquo;텍스트 힙&amp;rsquo;의 시대가 정말로 오긴 왔다. 책 읽는 사람이 확실히 늘어난 건 반갑지만 팔리는 책만 팔리는 현상은 여전하다.  올해 출판 시장에서 정말로 핫했던 이름은 아무래도 &amp;lsquo;박정민&amp;rsquo;이다. 먼저, 박정민이 몇 해 전에 쓴 &amp;lt;쓸 만한 인간&amp;gt;이 역주행했다. 거기에다가, 그가 만든 출판사 무제에서 선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Vu%2Fimage%2F4626xk2B-UTHRqS6ffV23ix_2I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15:01:00 GMT</pubDate>
      <author>김현정</author>
      <guid>https://brunch.co.kr/@@SVu/217</guid>
    </item>
    <item>
      <title>언어, 마음을 여는 열쇠 - 에필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SVu/216</link>
      <description>요즘은 그야말로 최첨단의 시대다. AI를 이용하면 뭐든 쉽게 해낼 수 있다. 복잡한 계산도 순식간에 해내고, 원하는 그림도 뚝딱 완성해내고, 번역도, 글쓰기도 순식간에 해낸다.  그런데도 우리는 여전히 언어를 공부해야 할까? 나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설령 세상의 모든 번역가가 사라질 만큼 번역기의 성능이 좋아져도 우리는 언어를 배워야 한다. 기술은 인간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Vu%2Fimage%2Fl_pPFNrGvMDXIgP9Kl5d-FIxx0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Nov 2025 06:12:12 GMT</pubDate>
      <author>김현정</author>
      <guid>https://brunch.co.kr/@@SVu/216</guid>
    </item>
    <item>
      <title>캐나다 사람들은 모르는 영어 - 영어의 탈을 쓴 무국적 언어</title>
      <link>https://brunch.co.kr/@@SVu/215</link>
      <description>&amp;ldquo;Your English is perfect!&amp;rdquo;  입국 심사대 앞에 서면 괜히 작아진다. 생각지도 못한 문제 때문에 입국을 거부당하는 게 아닌가 싶어 가슴이 말도 못 하게 콩닥거린다. 여행할 때도 그렇지만 몇 년쯤 살 계획을 세우고 이민 심사관 앞에 서면 지은 죄가 없어도 잔뜩 주눅이 든다.  몇 해 전, 2년 동안 살아볼 작정으로 캐나다로 떠났다. 떠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Vu%2Fimage%2Fco9kPoCHY85eH3fa0kkPX9291f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Nov 2025 11:19:53 GMT</pubDate>
      <author>김현정</author>
      <guid>https://brunch.co.kr/@@SVu/215</guid>
    </item>
    <item>
      <title>Snowbird - 겨울을 건너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SVu/214</link>
      <description>영어 단어를 외우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가만히 눈으로만 보는 사람도 있고, 흘러나오는 소리를 듣기만 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종이가 까매질 때까지 무작정 쓰는 사람도 있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단어를 귀로 들으며, 눈으로 보고, 동시에 입으로 말하는 것이다. 사전에서 알려주는 발음을 따라하며 입으로 소리를 내뱉으면, 내가 낸 소리가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Vu%2Fimage%2FXJsuS5duD56fVtA1mOV_e32pMM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Nov 2025 11:43:03 GMT</pubDate>
      <author>김현정</author>
      <guid>https://brunch.co.kr/@@SVu/214</guid>
    </item>
    <item>
      <title>On Writing - Stephen King</title>
      <link>https://brunch.co.kr/@@SVu/213</link>
      <description>한국어로 &amp;lt;유혹하는 글쓰기&amp;gt;로 번역된 스티븐 킹의 저서 &amp;lt;On Writing&amp;gt;에서 발견한 흥미로운 구절을 공유하는 것으로 오늘의 연재를 대신하려 합니다.   I think I was forty before I realized that almost every writer of fiction and poetry who has ever published a li&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Vu%2Fimage%2FzVvp_ucrWDq6OOItNhnzZYb5TY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Nov 2025 14:17:23 GMT</pubDate>
      <author>김현정</author>
      <guid>https://brunch.co.kr/@@SVu/213</guid>
    </item>
    <item>
      <title>두 얼굴의 블랙 - 당신의 블랙은 어떤 색인가요?</title>
      <link>https://brunch.co.kr/@@SVu/212</link>
      <description>쇼핑 좀 해본 사람은 알 거다. 블랙 프라이데이의 어마어마한 위력을. 혹시 쇼핑과 안 친한 분들을 위해 한 마디로 이야기하자면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는 &amp;ldquo;어머! 이건 사야 해!&amp;rdquo;라는 말이 절로 터져 나오는 최고의 쇼핑 시즌이다.  &amp;lsquo;Friday는 금요일인데 왜 쇼핑하는 날이 아니라 쇼핑 시즌이야? 말도 안 돼!&amp;rsquo;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을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Vu%2Fimage%2FQpvAOxccCwdiHK7GmCf37YE7KL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Oct 2025 10:51:20 GMT</pubDate>
      <author>김현정</author>
      <guid>https://brunch.co.kr/@@SVu/212</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