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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abelbym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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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불안해서 글을 쓰고 죽을 때 후회 없으려고 책을 읽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0:43:5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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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해서 글을 쓰고 죽을 때 후회 없으려고 책을 읽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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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섹시한 사람 - 프로이트 정신분석 입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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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를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는 독서다. 나의 몸은 이마트에서 온 음식과 제주의 공기로 만들어졌다면 내 생각, 말, 느낌은 모두 책에서 왔다. 내가 가끔 독창적인 말을 한다면 짜깁기의 결과지 나의 생각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독서만으로는 배출되지 않는 것들이 있다. 텍스트로 표현될 수 없는 이미지, 물질, 열기를 몸 밖으로 밀어낼 필요가 있다. 그래서&amp;nbsp;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hd%2Fimage%2Fs7aVUW047tXDKu9ZebdTed5Szs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May 2025 13:32:03 GMT</pubDate>
      <author>labelby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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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록 깊이는 없지만&amp;nbsp; - 철학 공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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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철학을 좋아하지만 체계적으로 배우지는 않았다. 철학도 수학처럼 기초가 단단하면 습득하기 편하다.&amp;nbsp;반면 나는 기초 과정 없이 현대 철학부터 읽기 시작해서 정말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고 읽었다. 무식하게 읽는 습관이 무지함을 이겨버렸다. 하지만&amp;nbsp;쏟은 시간에 비해서 효율이 매우 낮다.  근래에 철학을 전공한 분과 철학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정말</description>
      <pubDate>Tue, 04 Feb 2025 12:49:17 GMT</pubDate>
      <author>labelby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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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만 있는 성장 소설 - 마사 퀘스트: 도리스 레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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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사 퀘스트는 성장 소설인데 실패만 있다.  마사는 시골 농장에서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그녀는 고향과 부모를 혐오한다. 우연한 기회에 도시 변호사 사무실에서 비서로 일할 기회를 가진다. 담당 변호사는 시대와 맞지 않게 마사에게 결혼보다 능력을 키우기를 기대하고 업무가 미숙한 마사에게 실무 교육까지 제공한다.  일반적인 소설이라면 똑똑하고 독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hd%2Fimage%2FbkPjLGYER9cc4NBRc2rTs1pbSw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Jan 2025 02:32:51 GMT</pubDate>
      <author>labelby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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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학생 딸이 아빠를 반겨주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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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퇴근하고 집에 가면 거의 항상 딸이 '왔어'라는 말로 나를 반겨준다. 왔어라는 단어 자체로는 어디에도 반가움의 감정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단어가 아니라 딸의 표정과 나에게 다가오는 몸짓을 '왔어'라는 단어와 결합시키면&amp;nbsp;이보다 더 나를 반겨주는 표현은 없다. '왔어'라는 단어로 나는 집에 왔음을 그리고 왜 집에 와야 하는 지를 확인한다.  컴퓨터에서 서류</description>
      <pubDate>Thu, 16 Jan 2025 07:38:10 GMT</pubDate>
      <author>labelby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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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덕천, 하덕천을 아시나요? - 양철북: 권터그라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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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구좌읍 상덕천, 하덕천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amp;nbsp;제주에 사는 사람도 모르는 경우가 있다. 양철북에는 폴란드와 독일에 및 그 주변 지역과 도시 이름이 무수히 나온다. 작가는 왜 이렇게 세세한 지명을 빈번히 표현했을까? 양철북에서 주인공 오스카 주변에 있는 대부분 인물은 죽는다. 자연사 박물관에 있는 목각 인형과 섹스를 하려다 죽기도 하고, 소련군에게 총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hd%2Fimage%2F5V30ACx0hA6_a0_itJWmM_avhc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Jan 2025 12:31:29 GMT</pubDate>
      <author>labelby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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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심한 애도의 글 - 항공기 추락 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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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애도의 글은 누구를 위해 써야 하나. 식당에서 티브로 사고 뉴스를 보았다. 뉴스에서 사망자는&amp;nbsp;더 이상 이름으로 불리지 않고 179명으로 불린다. 179명으로 개명된 망자에게 애도의 글을 써야 하나?&amp;nbsp;아니면 179명이라는 갑자기 새로운 이름을 가진&amp;nbsp;유족에게 써야 하나? 유족에게는 글은 상황도 모르고 계속 보내지는 즉시 대출 스팸 메시지와 다름이 없다.&amp;nbsp;&amp;nbsp;애도</description>
      <pubDate>Thu, 02 Jan 2025 03:43:35 GMT</pubDate>
      <author>labelby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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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권 중에 올해의 책 - 중력과 은총: 시몬 베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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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의 책은 중력과 은총이다. 제목처럼 내 머릿속에 눌러앉았다. 이 책은 제목과 다르게 인간의 불행을 염원하는 내용이 많다.  - 집착에서 완전히 벗어나려면 위안이 없는 불행을 겪어야 한다.  - 과거와 미래는...불행이 주는 유익한 효과를 가로막는다.  - 사수가 쏜 화살이 표적으로 향해 가듯이 신에게 떠밀려 이웃에게 갈 것 - 상상의 천국보다 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hd%2Fimage%2FJQBYMcKBexQRr6xkkG-HVXkdxy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Dec 2024 11:06:19 GMT</pubDate>
      <author>labelby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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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읽으면 돈을 번다 - 젊은 작가상: 이응이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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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년에 한 번은 요즘 소설을 읽는다. 2024 책이라서 핸드폰, 컴퓨터 이런 최신? 문물이 책에서 나오기 때문에 컨텍스트를 이해하기 쉽다. 이응이응도 처음에는 무슨 기계일까 궁금했지만 여하튼 전자기기의 연장선상이라서 그 목적을 금방 알았다.  주로 읽는 고전 소설에서 등장하는 최신 기기는 증기기관차이다. 다른 문물은 단어로만 짐작 가능하고 현실에서는 구경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hd%2Fimage%2FPfIpyMrgpjeKETYTjzTG8ttCxy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Dec 2024 03:29:39 GMT</pubDate>
      <author>labelby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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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이야기가 소설이 될 때 - 아이에게: 페터 한트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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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문제가 있어도 잘 잊어버린다. 근데 아침에 눈을 떠서 처음으로 드는 생각이 문제라면 심각한 문제로 간주된다. 아침의 첫 생각은 평범한 문제와 심각한 문제를 나누는 리트머스 테스트가 된다. 요즘 심각한 문제가 있어서 아침부터 머릿속에서 반복된다. 문제에 대한 생각은 반복되면서 차이를 만들어 조금씩 스토리가 확장되고 있다.  소망 없는 불행 그리고 아이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hd%2Fimage%2Fmrmz8FX2jqBiboFCCxs-IfDrze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Dec 2024 02:50:17 GMT</pubDate>
      <author>labelby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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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radic;2는 숫자인가 기호인가? - 가라타니 고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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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radic;2는 숫자일까 기호일까? &amp;radic;2는 끝이 없는 숫자이다. 여자 화장실 앞에 붙어있는 촌스러운 분홍색 치마 표지는 이 화장실이 여성용이라고 말해준다. 여성의 특징을 분홍과 치마로 압축해 버린 것처럼 &amp;radic;2는 무수히 나오는 소수점을 꺽쇠 기호로 잘라낸다.  플라톤은 철학을 수학처럼 만들고 싶어 했다. 수학처럼 단단한 기초가 있고, 그 위로 사상을 계속 쌓아가서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hd%2Fimage%2FZgzSrpbjgQS21kHdluIxN22qlS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Dec 2024 09:23:04 GMT</pubDate>
      <author>labelby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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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석열이 계엄령을 내린 이유 - 가라타니 고진: 은유로서의 건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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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신분열증 환자는 어떤 것도 선택할 수 없는 상황 속에 있는 자신을 끊임없이 발견한다. 예를 들어 나는 너를 때릴 것인데 네가 나를 막아도 때릴 것이다. 혹은 아이를 때리면서 이것을 체벌이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같은 상황이다.  윤석열은 자기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주변 참모도 비슷한 말을 했음에 틀림없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hd%2Fimage%2F42L25mTuJo2riGL1fi3XnOfxJ5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Dec 2024 11:30:47 GMT</pubDate>
      <author>labelby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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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스토예프스키는 화가다  - 백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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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표현 중에 식상한 표현이 많다. 가슴이 찢어진다 같은 문장이 대표적이다. 가슴이 찢어진다는 표현이 자주 쓰여서 식상한 것이 아니라 그 몇 단어로는 슬픔이 공감되지&amp;nbsp;않아서 진부하게 잃혀진다.  도스토예프스키 책에서 호불호가 있는 부분이 밑도 끝도 없는 장황한 독백이나 대화다. 분량도 많지만 문맥에 어울리지 않는 경우도 있다. 나는 그 주절주절 하는 부분을 좋</description>
      <pubDate>Sun, 24 Nov 2024 02:27:47 GMT</pubDate>
      <author>labelby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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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신과 채식주의자 유사점과 차이점 - 식물 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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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채식주의자를 읽고 카프카의 변신이 생각났다. 두 주인공 모두 하루 사이에 전혀 다른 존재로 바뀌었다. 바뀐 후 그들이 겪는 가장 큰 문제는 소통이었다. 어제까지 이야기를 나누었던 사람들과 말이 통하지 않는다. 바퀴벌레는 목소리를 잃어버렸고, 채식주의자는 말을해도 상대가 이해하지 못했다. 더 이상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대상이 가족이라는 점도 유사하다. 서로</description>
      <pubDate>Tue, 12 Nov 2024 01:26:45 GMT</pubDate>
      <author>labelby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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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춘으로 둘러쌓인 삶 - 자기 앞에 생: 에밀 아자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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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아와 죽어가는 위탁모의 이야기다. 따뜻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매춘에서 시작해서 매춘으로 끝난다. 보모는 더 이상 매춘을 할 수 없어서 다른 창녀의 아이들을 돈을 받고 키워준다. 아이는 포주와 창녀 사이에 태어났고 포주인 아빠가 엄마를 죽여서 보모에게 맡겨졌다. 힘겹게 살아가는 위탁모와 아이를 가장 많이 도와주는 사람도 같은 건물에 사는 매춘부이다. 소설에</description>
      <pubDate>Sat, 03 Aug 2024 00:27:53 GMT</pubDate>
      <author>labelby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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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셰익스피어도,&amp;nbsp;도스토예프스키도 별거 아니다 - 아프리카의 인상 레몽 루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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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화요일 저녁에 철학 수업을 듣는다. 철학 선생님은 라틴어 책을 직독직해 해주시면서 수업을 진행하신다. 프랑스에서 박사를 하셔서 당연히 프랑스어를 하신다. 인문학자가 살기 척박한 한국에서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영어 과외도 하셨던 것 같아서 영어도 잘하신다. 한 마디로 지식인이다 그래서 지식인 가지는 오만함도 느껴진다. 조금 다른 사람을 깔본다고 할까? 근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hd%2Fimage%2FIno7OJsyuP4ij2d_bgvC6fgdEy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May 2024 02:50:06 GMT</pubDate>
      <author>labelby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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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세상을 지배하는 방법 - 장미의 이름: 움베르토 에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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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장미의 이름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왜 자기가 권력을 쥐어야 하는 논쟁이다. 교황파, 청빈파, 황제파 3개의 파벌이 권력 다툼 때문에 한 수도원에 모인다. 비록 수도원 밖에서는 암살자를 보내 주요 인물을 살인하거나 군대를 동원해서 무력충돌도 마다하지 않지만 회담장에서는 말과 논리로 승부를 해야 한다. 교황이 자신의 권력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은 쉽게 추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hd%2Fimage%2FLT7jOFqH7AHPu_CZeqbAnlkIKd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Dec 2023 04:34:04 GMT</pubDate>
      <author>labelby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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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형편없는 고용주인가? - 말과 사물: 미셀 푸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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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브런치에서 보는 것처럼 나는 책을 많이 읽는다. 책을 읽으려면 2가지가 필요하다. 첫 번째는 시간이 많아야 한다. 나미야의 잡화점처럼 술술 읽히는 책은 집중하지 않고 읽을 수 있지만 지금 끝낸 말과 사물은 초집중을 해서 오래 읽어야 진도가 나간다. 두 번째는 근심이다. 근심이 없는 사람이 없겠지만 근심이 크면 생각보다 책에 집중하기 어렵다. 지난 몇 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hd%2Fimage%2F08Hn_gPaNeFMsDu4ZeMnQTdxT2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Dec 2023 04:27:58 GMT</pubDate>
      <author>labelby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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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셀 푸코가 말하는 빈대의 위험성 - 말과 사물: 미셀 푸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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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빈대에 대한 지식이 급격히 늘고 있다. 결론은 빈대는 상당 부분 모기와 비슷한 해충처럼 들린다. 둘 다 피를 빨고, 야행성이며, 물리면 간지럽다. 날개가 장착된 빈대가 모기다. 이런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빈대의 파급력은 엄청나다. 모기는 아무리 물려도 아침 가족대화에 2분 주제도 안되지만, 빈대는 메인 뉴스의 메인을 차지한다. 빈대가 그동안 우리 곁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hd%2Fimage%2F_Rk7gdzdAufb2S2psk61ftSrR9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Nov 2023 03:41:49 GMT</pubDate>
      <author>labelby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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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나 카레니나는 살해당했다 - 안나 카레니나: 톨스토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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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편과 아들을 버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젊은 남자와 바람을 피우는 안나가 인스타를 했다면 인스타그램에는 엄청난 비난의 댓글로 채워져 있을 것이다. 외부에서 볼 때 안나 남편인 카레린은 무엇 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이다. 사회적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고, 부인에 대한 신뢰가 깊고, 도덕적인 사람이다. 완벽한 남편을 버리는 것도 모자라서 안나 본인이 진심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hd%2Fimage%2F1ASZYIS-xwItL0CeijGzCmKBLg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Nov 2023 05:39:41 GMT</pubDate>
      <author>labelby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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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로나는 멜론색 - 슬픈 짐승: 모니카 마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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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인공은 약 100살 여자. 100살인지, 90인지 정확하지 않다. 누군가를 진짜 사랑 했다는 것 이외는 확실한 것이 별로 없다. 심지어 딸이 살아 있는지 살아 있으면 어디에 사는지 명확하지 않다. 사랑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고, 사랑이 기억을 만든다. 어느 날 동독 출신인 그녀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병원에 실려간다. 그 후 인생에서 유일하게 가치가 있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hd%2Fimage%2FJkosYjXCWWoY33KiCMnR8_dwlT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Oct 2023 05:09:50 GMT</pubDate>
      <author>labelbym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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