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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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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야~!</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8 Apr 2026 16:32:1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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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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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초등학생 반장선거 학원이 유행이라고? - 반장선거 학원과 발리</title>
      <link>https://brunch.co.kr/@@Sna/121</link>
      <description>며칠 전 오전 발제 회의 때였다. 발제들을 읽다 보면 유난히 마음을 찌르는 소재들이 있다. 한마디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이성적으로 사고하기 전에 마음이 아는. 주로 그런 것들이 영상으로 만들어졌을 때 반응이 좋다.   그날 내 마음을 찌른 발제 하나도 그런 류였다. 요즘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 &amp;rsquo;반장 선거 학원&amp;lsquo;이 인기라고. 강남, 서초, 반포 등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na%2Fimage%2FyccBU62ArgAMS6PQSSL7S7UtZU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13:13:37 GMT</pubDate>
      <author>해이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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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냄새나는 청바지</title>
      <link>https://brunch.co.kr/@@Sna/120</link>
      <description>어젯밤 잠자리에 들면서 오늘 꼭 입어야겠다고 생각했던 청바지를 꺼냈다. 오늘 코디는 이렇게 하기로 했으니까! 붙박이장에 걸어 두었던 청바지를 꺼내 탁탁 펼친 다음 입고 몇 발자국 걷는데... 이게 무슨 냄새람? 갑자기 아빠가 옆에 있는 느낌이 든다.   낯선 향기의 원인은 바로 청바지였다. 명절 때 본가에 갔다가 옷에 음식물을 흘리는 바람에 세탁을 했더랬다</description>
      <pubDate>Sun, 01 Mar 2026 00:20:57 GMT</pubDate>
      <author>해이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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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카바레 - 낡고 반짝이는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Sna/119</link>
      <description>생각해 보면 이제껏 내가 살아온 공간은 대체로 연령대가 낮은 '젊은 지역'이었다. 지금이야 지방 소멸의 폭격을 그대로 맞아 준-실버타운의 얼굴을 한 고향의 동네도 내가 나고 자랄 땐 나름 뉴타운이었다. 대학교에 입학하고선 쭉 대학가에 살았으니 또한 가장 젊은 공간이었다. 취직한 직후 통근 시간을 버티지 못해 이사한 곳 역시 의도치 않게 굉장히 젊은 동네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na%2Fimage%2F8tYiui3JxSGEK_F5imulejfqQ5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Jan 2026 03:05:04 GMT</pubDate>
      <author>해이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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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그' 아파트를 사야 할까?</title>
      <link>https://brunch.co.kr/@@Sna/118</link>
      <description>무려 집을 사기로 결심한 이후 두 후보지를 두고 저울질을 해보지만 결론을 아직 내리지 못하고 있다. 귀가 얇은 편이 아님에도 하루에도 수 번은 생각이 왔다 갔다 하는 - 심지어 매번 이번엔 확신이다! 느끼다가도 - 다시 이게 아닌데 시무룩해진다. 그럴 때 남편을 보면 참 이건 삶을 대하는 어떤 태도와도 맞닿아 있겠다 느끼며 씁쓸해진다.  남편은 인생 전체가</description>
      <pubDate>Tue, 25 Mar 2025 09:56:14 GMT</pubDate>
      <author>해이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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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LL I WANT FOR CHRISTMAS IS - JUST CHRISTMAS</title>
      <link>https://brunch.co.kr/@@Sna/117</link>
      <description>나는 왜 이렇게 크리스마스를 좋아할까? 생일보다 훨씬 훨씬 더 좋다. 1년에 딱 하루뿐이지만 다행히도 유난 떠는 건 나뿐이 아니라 11월 말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슬슬 만들어진다. 12월부턴 본격적이다. 추위에 치를 떠는 나지만&amp;nbsp;크리스마스 덕분에 연말은 늘 설레고 행복하다. 유튜브에서 온갖 캐럴 플리를 찾아 듣는다. 그럼 행복감이 두 배다. 종교도 없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na%2Fimage%2F3jaoCqsbuwhRoTk8XrW7c5m517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Nov 2024 06:03:07 GMT</pubDate>
      <author>해이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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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라톤을 보다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 경외심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Sna/116</link>
      <description>토요일 날씨도 좋고 한강을 따라 아라뱃길까지 자전거를 탔다. 마침 주말 동안 마라톤이 열리는 듯했다. 내가 자전거를 타는 방향과 반대에서 배번을 붙인 한 두 명이 달려오고 있었다. 6km 입간판, 그리고 그 뒤편에 붙은 15.1km. 이들은 반환점을 돌아 지금 15.1km 즈음을 뛰는 중인 듯 보였다. 내가 처음 마주친 사람들이 선두 그룹이었는지 그 뒤로</description>
      <pubDate>Tue, 12 Nov 2024 10:39:48 GMT</pubDate>
      <author>해이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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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대의 부족함은 사실 나의 탁월함일 뿐 - 친구의 결혼식에서 축사를 읽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Sna/114</link>
      <description>안녕하세요. 저는 오늘의 신부의 전 회사 동료이자 친구인 김혜지라고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날에 축사를 맡게 돼 너무 기쁘고 또 정말 영광이에요.  신부와 저는 어쩌면 그저 그런 회사 동료로 남을 수도 있었을 텐데 다른 회사에 다니는 지금까지도 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어요.  거기엔 물론 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중 하나는, 서로의 부족함과 결핍을 온전히 나누고</description>
      <pubDate>Thu, 24 Oct 2024 09:34:40 GMT</pubDate>
      <author>해이지</author>
      <guid>https://brunch.co.kr/@@Sna/114</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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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모야랑 프렌치토스트</title>
      <link>https://brunch.co.kr/@@Sna/113</link>
      <description>과자는 절대 금지, 빵도 금지, 밥은 항상 아침 점심 저녁 세끼 꼬박꼬박 한식으로 챙겨 먹어야 하는 집에서 자란 어린이에게, 가끔 놀러 가는 이모네는 일탈 같은 거였다.   엄마 형제 사이 가장 첫아기로 태어난 나는 모든 이모와 외삼촌의 호기심과 사랑을 몇 년간 독차지했다. 지금의 내가 온갖 친구네 아기들에게 하듯, 하루 종일 아가들 옆에 누워 손을 꼼지락</description>
      <pubDate>Sun, 06 Oct 2024 12:03:19 GMT</pubDate>
      <author>해이지</author>
      <guid>https://brunch.co.kr/@@Sna/11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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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 영화 &amp;lt;장손&amp;gt;을 보고. 스포일러 살짝 있을 수도?</title>
      <link>https://brunch.co.kr/@@Sna/112</link>
      <description>영화를 보고 감동을 받는 순간은 대략 오백 스물두 가지 정도가 있지만, 게 중에서도 당장 일어나 감독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을 때가 있다. 유난히 내가 이런 마음이 들 때는, 영화의 어떤 서사나 장면이 유년 시절이나 오래된 기억 저 너머에 나조차도 잊고 있던 무언가를 떠올리게 할 때다. 무언가 익숙한데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도대체 이게 뭔지 전두엽이 떠올리</description>
      <pubDate>Sun, 29 Sep 2024 12:42:08 GMT</pubDate>
      <author>해이지</author>
      <guid>https://brunch.co.kr/@@Sna/11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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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 - 분실물 찾아가셔요</title>
      <link>https://brunch.co.kr/@@Sna/111</link>
      <description>애인과 친구와 함께 집 앞 선유도 공원을 산책하다 잠깐 벤치에 앉았는데 뭔가 보인다. 시커먼 게 비 온 뒤 물이 고였나 했더니 휴대폰이었다. 누가 잠깐 앉았다가 떨어트리고 갔나 보다.  당연히 잠금이 된 상태라 긴급 전화 의료정보로 들어가니 휴대폰 주인의 이름과 연락 가능한 가까운 사람들 연락처가 주르륵 떴다. 친한 친구와 어머니를 통해 휴대폰 주인과 함께</description>
      <pubDate>Sun, 22 Sep 2024 13:28:02 GMT</pubDate>
      <author>해이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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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전히 사랑해</title>
      <link>https://brunch.co.kr/@@Sna/110</link>
      <description>이번주는 무얼 쓸까나~ 메모장을 뒤적거려 본다. 주로 글을 쓸 의지가 넘쳐나는 때는 평일이고 그건 아마도 할 일이 많은 만큼 또 다른 일에 주의를 돌리고 싶기 때문이리라. 그러다 왠지 주말에 돌입하면 오롯이 내게 집중하느라 갑자기 글 쓸 의욕이 꺾이고 만다. 그렇다고 또 주말 내내 붙잡고 있기엔 안 한 일을 안 한 상태로 둔 채 견딜 수 없는 내 성격이 참</description>
      <pubDate>Sat, 14 Sep 2024 08:33:02 GMT</pubDate>
      <author>해이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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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많은 주소의 사람들 - 우리의 우주 속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Sna/108</link>
      <description>스물둘, 교환학생에서 쓸 생활비를 벌기 위해 휴학을 하고 고향에서 풀타임 사무직 아르바이트를 했다. 엑셀 시트에 적힌 주소와 장소가 일치하는 폴더를 찾고 그 폴더 안의 사진을 살펴보며 기지국 안테나가 제대로 설치 됐는지 간단한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이었다. 하루 종일 숨은 그림찾기 하듯 사진 속 안테나를 찾고 확대하고 크롭하고 복사해 붙여 넣고&amp;hellip;.   일은</description>
      <pubDate>Sun, 01 Sep 2024 05:54:34 GMT</pubDate>
      <author>해이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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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눈물 흘리는 찌찌</title>
      <link>https://brunch.co.kr/@@Sna/107</link>
      <description>건강검진 결과가 나왔다. 좌측에 비대칭적인 음영이 보이니 가까운 유방외과에서 진료를 받으란다. 다행히 그 외엔 모두 문제없다. 이 작은 가슴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거야? 정말 믿을 수 없군.   회사 근처 유방외과에 갔다. 우선 초음파를 해야 알 수 있단다. 가슴 초음파는 처음 해본다. 다른 초음파들처럼 끈적한 젤을 바르고 의사 선생님이 가슴 곳곳을 꼼</description>
      <pubDate>Sun, 25 Aug 2024 07:25:12 GMT</pubDate>
      <author>해이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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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혜로운 공존 - 셀프 세차장의 소음</title>
      <link>https://brunch.co.kr/@@Sna/106</link>
      <description>우리 집에서 정면으로 한 두 블록 정도 떨어진 곳엔 셀프 세차장이 있다. 나도 한번 가봤는데 규모가 크고 시설이 좋아 꽤 인기인 곳이다. 날이 맑은 주말이면 세차를 하려고 차들이 골목 따라 길게 줄까지 선다. 날 좋은 오후에 집을 깨끗이 하고 소파에 푹 담겨 있을 때 바깥 세차장에선 치지직하고 바람 호스 소리가 종종 들리곤 하는데 왠지 정겹고 차나 집이나</description>
      <pubDate>Sun, 18 Aug 2024 13:32:55 GMT</pubDate>
      <author>해이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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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여잔데 웃통 벗어도 될까 - 여자 가슴이 도대체 뭐라고</title>
      <link>https://brunch.co.kr/@@Sna/105</link>
      <description>하루는 퇴근하고 날이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더워서 들어오자마자 옷을 벗어제꼈다. 어향가지를 할 계획이라 당장 에어컨을 틀지도 못하겠고 최대한 선풍기에 기대 요리를 시작했다. 불 앞에 있으니 더욱 덥다. 티셔츠에 이미 팬티 차림인데 몸에 후텁지근하게 붙는 티셔츠가 짜증 나 티셔츠까지 벗고 요리를 했다. 티셔츠 하나 벗었다고 이렇게 시원할 수가. 한껏 자유롭게</description>
      <pubDate>Sun, 11 Aug 2024 11:22:50 GMT</pubDate>
      <author>해이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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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사소한 친절이 가져오는 것 - 운은 그냥 만들어진 게 아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Sna/104</link>
      <description>얼마 전 휴대폰을 잃어버렸다. 정확히는 미팅 가는 택시 안에서 두고 내렸다. 평소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편이 아닌 데다 바로 미팅에 들어간 바람에 휴대폰을 두고 내렸다는 사실을 미팅이 끝나고야 알아차렸다.  일단 동료 휴대폰을 빌려 기사님께 전화를 걸었다. 걸기 전에도 한숨부터 나왔다.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인터넷의 온갖 휴대폰 분실 썰들. 휴대폰을 찾아 주</description>
      <pubDate>Sun, 04 Aug 2024 13:56:36 GMT</pubDate>
      <author>해이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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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와 스노클 모험 - 이번 여름도 계속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Sna/103</link>
      <description>귀까지 푹 잠기도록 얼굴을 바다 안으로 밀어 넣으면 세상이 적막으로 가득 찬다. 고요하다. 세상에 바다와 나만 있는 것 같다. 스노클 막대를 통해 들어가고 뱉는 내 숨소리만 유일한 소음이다. 모든 게 적막해 모든 게 사라진 것 같은데 마치 나만 살아있는 기분이다.   이번엔 뒤로 누워 본다. 역시 귀까지 바닷속에 가득 담근다. 바닷속 물고기 떼와 산호초도</description>
      <pubDate>Sun, 28 Jul 2024 08:44:18 GMT</pubDate>
      <author>해이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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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방학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Sna/102</link>
      <description>아주 신나는 여름 주말을 보내고 왔다. 마치 시골 할머니 댁에 놀러 간 아이처럼.   친구가 예약했다고 보낸 에어비앤비 링크를 보고 처음엔 못마땅했던 숙소는 직접 가보니 깔끔하고 정겨웠다. 폐교 관사를 재활용한 숙소라 책이 가득했다. 폐교 복도를 걷는 것도 좋았다. 마을은 고양이 천국이었다. 얼마 전 태어난 새끼들이 호기심에 눈을 반짝이며 우릴 따라다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na%2Fimage%2FIHI6LEjuufjYG5y4BFmVMra2MK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Jul 2024 12:23:06 GMT</pubDate>
      <author>해이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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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 한 잔 드실래요?라는 말이 왜 이렇게 어려운지</title>
      <link>https://brunch.co.kr/@@Sna/101</link>
      <description>내가 생각하는 동생의 장점 중 하나는 넉살이다. 애가 어떻게 그렇게 능글 맞고 넉살이 좋은지. 대문자 E인 동생은  어딜 가나 처음 본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고 주변에 사람이 늘 시끌하다. 사람들에게 실없는 소리도 잘한다. 그에 반해 나는 가까운 사람들 사이에서나 그렇지, 보통의 상황에선 낯도 가리고 넉살이라곤 없다.   살면서 넉살을 장착해야 할 일이 그리</description>
      <pubDate>Sun, 14 Jul 2024 12:47:43 GMT</pubDate>
      <author>해이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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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날 수 있을까? - 영화 &amp;lt;퍼펙트 데이즈&amp;gt;를 보고</title>
      <link>https://brunch.co.kr/@@Sna/100</link>
      <description>요즘 들어 다 던져 버리고 저 멀리 바닷가 마을에 정착하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amp;quot;도시 vs시골?&amp;quot;이라며 묻던 수많은 무의미한 질문에 한 치의 고민도 없이 &amp;quot;아 당연히 도시지&amp;quot;라고 답했었는데. 내가 어떻게 도시에 올라왔는데. 라고 하기에 나고 자란 곳도 사실 도시지만.  글쎄다. 전형적인 '도시에 염증을 느끼는 증상'일까. 진부하고</description>
      <pubDate>Sun, 07 Jul 2024 13:23:28 GMT</pubDate>
      <author>해이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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