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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영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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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심리학과 언어에 관심이 많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2 Apr 2026 08:43:4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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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리학과 언어에 관심이 많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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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월 7일 - 삶은 그 자체가 모험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TKk/59</link>
      <description>살다 보면 내가 가고 있는 길이 맞는 것인지 고민하게 되는 때가 있다. 나는 요즘 학업을 계속 하는 게 맞는 건지 고민 중에 있다. 내가 논문을 쓸 수 있을지도 걱정이고, 석사 학위를 얻더라도 내 인생에 무슨 도움이 될까 생각이 많다. 그렇다고 석사 과정을 밟지 않으려니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마음 같아서는 마음껏 여행을 다니고 싶은데, 여행을</description>
      <pubDate>Sun, 07 Dec 2025 12:55:45 GMT</pubDate>
      <author>진영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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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숨의 잔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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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몇 년 후  도시는 여전히 회색이었다.  그러나&amp;nbsp;그 회색은 예전과 달랐다.  일부 구역에서는&amp;nbsp;억제제를 선택한 시민들이&amp;nbsp;조용히 살아가고 있었다.  그들은&amp;nbsp;정제된 표정으로&amp;nbsp;거리를 걸었다.  그러나 다른 구역에서는 &amp;mdash; 색의 숨결을 따르는 이들이&amp;nbsp;서서히 늘어나고 있었다.  학교와 커뮤니티 센터에서는&amp;nbsp;감정 조율법 교육이 정식 과목으로 채택되고 있었다.  아이들은 감</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04:47:20 GMT</pubDate>
      <author>진영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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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장. 회색숨결</title>
      <link>https://brunch.co.kr/@@TKk/55</link>
      <description>시간이 조금 흘렀다.  도시는 여전히 회색이었다.  그러나 그 회색은 예전과 달랐다.  일부 구역에서는&amp;nbsp;억제제를 선택한 시민들이&amp;nbsp;조용히 살아가고 있었다.  그들은&amp;nbsp;그레이 캡슐을 복용하며,&amp;nbsp;안정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다른 구역에서는 &amp;mdash; 억제제를 거부한 시민들이&amp;nbsp;감정 조율법 수업에 참여하며,&amp;nbsp;새로운 숨을 익혀가고 있었다.  학교에서는&amp;nbsp;감정 조율 수업이</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04:46:21 GMT</pubDate>
      <author>진영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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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장. 마지막 숨결</title>
      <link>https://brunch.co.kr/@@TKk/54</link>
      <description>중앙 방송국 외곽  윤아린과 이안,&amp;nbsp;그리고 FRACTURE 팀은&amp;nbsp;어둠 속에서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있었다.  민호가 숨죽이며 말했다. &amp;ldquo;경찰단 특수부대가 내부 일부 장악 중.&amp;nbsp;그러나 아직 방송국 메인 송신기는 살아 있어.&amp;rdquo;  제로는 고개를 끄덕였다. &amp;ldquo;우린 폭력이 아니라 숨을 전하러 온 거다.&amp;nbsp;그걸 기억하자.&amp;rdquo;  윤아린은 가볍게 숨을 들이켰다. 그 숨결은 &amp;mdash;</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04:45:13 GMT</pubDate>
      <author>진영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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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장. 숨의 교차점</title>
      <link>https://brunch.co.kr/@@TKk/53</link>
      <description>도시 중심부  숨결이 교차하고 있었다.  회색 숨결과 색의 숨결이&amp;nbsp;거리 곳곳에서 부딪히고 있었다.  도심 광장  한쪽에서는 색의 숨결 지지자들이&amp;nbsp;손에 꽃과 천 조각을 들고 모여 있었다. &amp;ldquo;우린 숨 쉴 자유를 원한다!&amp;rdquo;  그 반대편에서는&amp;nbsp;억제제 복원 시위대가 팻말을 흔들고 있었다. &amp;ldquo;감정 해방은 혼란이다!&amp;nbsp;안정이 먼저다!&amp;rdquo;  그리고 &amp;mdash; 충돌은 시작됐다.  물</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04:44:33 GMT</pubDate>
      <author>진영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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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장. 균열의 심연</title>
      <link>https://brunch.co.kr/@@TKk/52</link>
      <description>도시 중심가  색과 회색이 뒤엉킨 숨결이 도시에 흘러가고 있었다.  그러나 그 숨결은&amp;nbsp;도시를 하나로 묶지는 못했다.  시민들 반응은 더 격화되고 있었다.  한 거리 &amp;ldquo;숨 쉴 자유를 달라!&amp;rdquo;&amp;nbsp;패치를 떼어낸 시민들이 모여 환호하며 행진했다.  그러나 그 바로 옆 거리에서는 &amp;mdash; &amp;ldquo;질서를 지켜라!&amp;nbsp;감정 해방은 혼란만 가져온다!&amp;rdquo; 억제제 복원 촉구 시위대가 행진하고</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04:43:54 GMT</pubDate>
      <author>진영솔</author>
      <guid>https://brunch.co.kr/@@TKk/5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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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장. 파문의 시작</title>
      <link>https://brunch.co.kr/@@TKk/51</link>
      <description>도심 곳곳  감정 확산의 첫 파문이 지나간 후,&amp;nbsp;도시는 이상한 정적에 휩싸였다.  그러나 그 정적은 곧&amp;nbsp;불협화음으로 바뀌었다.  시민들 반응은 일관되지 않았다.  거리에서 억제제를 떼어낸 이들은&amp;nbsp;따뜻하게 서로를 마주보며 웃는 이들도 있었지만,  반면 고개를 감싸쥐고 주저앉아 흐느끼는 이들,  심지어는 공황 상태에 빠진 사람들까지 있었다.  중앙 병원 응급실</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04:43:14 GMT</pubDate>
      <author>진영솔</author>
      <guid>https://brunch.co.kr/@@TKk/5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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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장. 선택</title>
      <link>https://brunch.co.kr/@@TKk/50</link>
      <description>도심 광장 중심부  윤아린과 이안. 서로의 손을 잡은 채,&amp;nbsp;차갑게 내려오는 회색 차단 파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윤아린은 숨을 고르며 말했다. &amp;ldquo;...곧... 막힐 거예요.&amp;nbsp;저... 더 이상... 퍼뜨릴 수 없을지도 몰라요.&amp;rdquo;  이안은 윤아린의 눈을 잠시 마주보았다.  &amp;ldquo;...그럼... 마지막까지 숨 쉬면 돼.&amp;rdquo;  윤아린은 조용히 웃었다.  숨을 들이켰다.</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04:42:40 GMT</pubDate>
      <author>진영솔</author>
      <guid>https://brunch.co.kr/@@TKk/5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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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장. 중심의 문</title>
      <link>https://brunch.co.kr/@@TKk/49</link>
      <description>도심 광장 중심부 윤아린의 숨결이 퍼지고 있었다.  하늘은 점점 푸른 기운을 띠었고,&amp;nbsp;거리의 간판, 벽화, 사람들의 얼굴 &amp;mdash; 숨결마다 색이 번지고 있었다.  유진이 숨죽여 말했다. &amp;ldquo;...이건... 단순한 파장이 아니야.&amp;nbsp;숨이 변하고 있어.&amp;rdquo;  민호가 고개를 끄덕였다. &amp;ldquo;...색의 숨결이야...&amp;nbsp;사람들이 숨 쉴 때마다 감정이 살아나.&amp;rdquo;  그때 &amp;mdash; � [경고</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04:41:55 GMT</pubDate>
      <author>진영솔</author>
      <guid>https://brunch.co.kr/@@TKk/4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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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장. 돌이킬 수 없는 길</title>
      <link>https://brunch.co.kr/@@TKk/48</link>
      <description>도심 중심부, 광장 입구 윤아린은 조용히 숨을 고르고 있었다. 그녀의 숨결이... 따뜻한 빛을 머금은 듯 퍼지고 있었다.  유진이 경보기를 확인하며 속삭였다. &amp;ldquo;...파장 강도 상승.&amp;nbsp;이젠 억제제 사용 시민들까지 반응 시작.&amp;rdquo;  민호가 옆을 가리켰다.  거리에선 사람들이 서로를 쳐다보고 있었다.&amp;nbsp;눈물이 흐르거나, 웃거나. 색이... 돌아오고 있었다.  하늘</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04:40:54 GMT</pubDate>
      <author>진영솔</author>
      <guid>https://brunch.co.kr/@@TKk/4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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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장. 진실의 중심으로</title>
      <link>https://brunch.co.kr/@@TKk/58</link>
      <description>도심 외곽, FRACTURE 이동 차량 내부 차창 밖 회색 거리가&amp;nbsp;미세하게 일렁이고 있었다.  유진이 경보기를 확인하며 속삭였다. &amp;ldquo;...아린 씨 파장이... 이미 도심 외곽까지 도달했어.&amp;rdquo;  민호가 창밖을 가리켰다. 사람들이 서로 마주보고 있었다. 예전 같으면&amp;nbsp;피하던 시선들이,&amp;nbsp;지금은&amp;nbsp;조심스럽게 교차하고 있었다.  제로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04:38:41 GMT</pubDate>
      <author>진영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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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장. 선택의 경계</title>
      <link>https://brunch.co.kr/@@TKk/46</link>
      <description>FRACTURE 임시 본부, 지하 회의실 회색 벽과 단조로운 조명. 그러나 공기 속엔 묘한 긴장과 희망이 교차하고 있었다.  이안과 윤아린, 유진, 민호는 제로 앞에 앉아 있었다.  제로는 차분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amp;ldquo;...10년 전, 나는 감정 억제제 초기 개발팀에 있었다. 그땐... 우리가 사람들을 구할 수 있다고 믿었지.&amp;rdquo;  그는 잠시 시선을 내리</description>
      <pubDate>Fri, 12 Sep 2025 00:24:29 GMT</pubDate>
      <author>진영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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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장. 감정의 전염</title>
      <link>https://brunch.co.kr/@@TKk/45</link>
      <description>도시 외곽, 폐쇄 지하 터널 이안 일행은 폐쇄 연구소를 빠져나와 비밀 터널 구간으로 이동 중이었다.  윤아린은 숨을 고르며 말했다. &amp;ldquo;...선생님, 왜... 사람들은 그렇게까지 감정을 두려워할까요...?&amp;rdquo;  이안은 한 박자 숨을 내쉬었다. 잠시 과거의 기억이 떠올랐다.  &amp;ldquo;...10년 전, 처음 '우울증성 감염'이 발생했어. 그땐 누구도 몰랐지. 감정이..</description>
      <pubDate>Thu, 04 Sep 2025 02:42:39 GMT</pubDate>
      <author>진영솔</author>
      <guid>https://brunch.co.kr/@@TKk/4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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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장. 재회의 그림자</title>
      <link>https://brunch.co.kr/@@TKk/44</link>
      <description>감정경찰단 본부, 심야 거대한 홀로그램 맵 앞. 강도윤은 B-13 구역 붕괴와 연구소 침입 보고를 조용히 읽고 있었다.  그때 최서영이 조용히 다가왔다. &amp;ldquo;...연구소 경계 뚫렸습니다. 이안 리와 윤아린, FRACTURE 측 지원 확인.&amp;rdquo;  강도윤의 눈빛이 차갑게 빛났다. &amp;ldquo;...그 균열 조직. 결국 움직였군.&amp;rdquo;  잠시 정적.  강도윤은 조용히 말을 이었다</description>
      <pubDate>Thu, 28 Aug 2025 15:01:57 GMT</pubDate>
      <author>진영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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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장. 숨겨진 면역자</title>
      <link>https://brunch.co.kr/@@TKk/43</link>
      <description>폐쇄 연구소 외곽, 심야 잿빛 연무가 도시를 뒤덮고 있었다. 경찰단의 드론 탐지음이 공허하게 메아리쳤다.  이안은 윤아린, 유진, 민호와 함께 폐쇄 루트로 연구소로 향하고 있었다.  윤아린은 숨을 고르며 말했다. &amp;ldquo;...정말 여기에... 우리가 찾는 답이 있을까요?&amp;rdquo;  이안은 짧게 고개를 끄덕였다. &amp;ldquo;억제제와 면역자의 원천 기록은 여기서 시작됐어. 정부가</description>
      <pubDate>Thu, 21 Aug 2025 01:35:15 GMT</pubDate>
      <author>진영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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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장. 균열하는 조직</title>
      <link>https://brunch.co.kr/@@TKk/42</link>
      <description>감정경찰단 본부, 작전실 회색 빛으로 물든 공간. 강도윤은 프로토콜 G 실행 준비에 들어가고 있었다.  &amp;ldquo;대상: 윤아린. 상태: &amp;lsquo;완전형 NAAC&amp;rsquo; 가능성. 명령: 포획 불가, 필요 시 과잉 억제조치(생명 불문) 허가.&amp;rdquo;  최서영은 화면을 응시하고 있었다. 속으로는 강하게 반발했다. &amp;ldquo;...이건 학살이다.&amp;rdquo; 그러나 겉으로는 고개를 숙였다.  작전 종료 후,</description>
      <pubDate>Wed, 13 Aug 2025 23:50:47 GMT</pubDate>
      <author>진영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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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장. 과거로의 문</title>
      <link>https://brunch.co.kr/@@TKk/41</link>
      <description>폐허 지하실, 비밀 은신처 도시는 지금 전면 소탕령 하에 있었다. 경찰단은 무감정 구역을 하나씩 밀어붙이고 있었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윤아린은 벽에 기대앉아 있었다. 여전히 가슴은 미열과 진동으로 요동치고 있었다.  이안은 조용히 다가갔다. &amp;ldquo;지금부터 훈련을 시작하겠습니다.&amp;rdquo; 그의 목소리는 평온하고 단단했다. 윤아린은 눈을 감았다가 떴다. &amp;ldquo;..</description>
      <pubDate>Thu, 07 Aug 2025 00:28:33 GMT</pubDate>
      <author>진영솔</author>
      <guid>https://brunch.co.kr/@@TKk/4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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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장. 기록의 조각</title>
      <link>https://brunch.co.kr/@@TKk/40</link>
      <description>무감정 구역 B-13 외곽, 폐허 건물 지하실 탈출한 이안 일행은 폐허 속에 숨었다. 숨소리조차 죽인 채, 경찰단의 드론 소리가 멀어지기를 기다렸다.  윤아린은 여전히 미열과 떨림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녀는 이안에게 속삭였다. &amp;ldquo;...제가, 또... 모두 위험하게 만든 거죠.&amp;rdquo; 이안은 천천히 고개를 저었다. &amp;ldquo;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당신 안에서 뭔가가 깨어</description>
      <pubDate>Thu, 31 Jul 2025 00:18:10 GMT</pubDate>
      <author>진영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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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장. 붕괴</title>
      <link>https://brunch.co.kr/@@TKk/39</link>
      <description>무감정 구역 B-13, 비밀 거점 내부 삐&amp;mdash;&amp;mdash;익. 삐&amp;mdash;&amp;mdash;익. 경고음이 점점 급해지고 있었다. 경찰단 돌입까지 40초.  윤아린은 감정의 폭주 상태에 접어들고 있었다. 온몸은 떨리고, 숨은 가빠졌다.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쏟아지는 감정이 마치 파도처럼 주변 공기를 뒤틀고 있었다.  &amp;ldquo;아린 씨!&amp;rdquo; 이안은 가까이 다가가 그녀의 손을 잡았다. 피부에서 느껴지는 미</description>
      <pubDate>Fri, 25 Jul 2025 00:02:37 GMT</pubDate>
      <author>진영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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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장. 무감정 구역으로</title>
      <link>https://brunch.co.kr/@@TKk/38</link>
      <description>좁고 축축한 계단 끝. 이안은 철문을 밀어 열었다. 눈앞에 펼쳐진 풍경은 도시와는 완전히 다른 세계였다. 무감정 구역. B-13 구역 내부. 공식적으론 &amp;quot;폐허 구역.&amp;quot; 실상은 억제제를 거부하거나 도피한 자들의 은신처였다.  거리는 텅 비어 있었다. 깨진 가로등, 벽에 덕지덕지 붙은 금지 포스터. 그 중간중간에는 색이 있는 벽화가 드물게 남아 있었다.</description>
      <pubDate>Wed, 16 Jul 2025 16:05:14 GMT</pubDate>
      <author>진영솔</author>
      <guid>https://brunch.co.kr/@@TKk/3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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