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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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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로 재즈 이야기를 합니다. 가끔 다른 이야기도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04:39:0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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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로 재즈 이야기를 합니다. 가끔 다른 이야기도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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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모건을 죽였다 - 리 모건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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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역사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꼭 오래 묵은 문헌이나 땅에서 갓 캐낸 도자기 조각만을 갖고 과거를 바라보지 않는다. 특히나 가까운 현대를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사진, 영화, 음반, 신문 스크랩, 누군가의 일기장도 소중한 '사료'가 된다. 아, 가장 생생한 구술 자료도 있다. 인터뷰란 생생한 과거의 증언이지만 동시에 객관성을 면밀하게 판단해야 하는 '증언'의 덩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z%2Fimage%2FkKA6Jb0SN6Hc6EuO1lGZmVdlIT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Dec 2020 14:15:30 GMT</pubDate>
      <author>선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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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일스 데이비스 : 쿨의 탄생 - 거인의 어깨 위에서 재즈를 바라보기</title>
      <link>https://brunch.co.kr/@@Vxz/21</link>
      <description>재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넘어야 하는 몇 개의 산이 있다. &amp;nbsp;우선 이리저리로 미끄러지고 내 귀에서 흘러내리는 리듬과 화성을 붙잡아야 하고, 이 낯선 구조에 적응한 다음에는 똑같은 스탠더드 넘버를 연주한 무수히 많은 음악가들의 제각기 다른 연주를 들으며 이 산이 목적지인지 저 산이 목적지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여기까지 한 고비 잘 넘었다 싶으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z%2Fimage%2FJKkYIG1Kiwu-WdwNit3QSWeiAx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Dec 2020 13:54:12 GMT</pubDate>
      <author>선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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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바이러스의 시대를 견디는 법 - 감염병의 시대를 환자와 환자 가족으로 살아가기</title>
      <link>https://brunch.co.kr/@@Vxz/20</link>
      <description>나는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한 것은 아니고, 실은 공부 자체에 대단히 열정을 가진 것도 아니었지만 좌우간 역사가 좋았고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사학과에 가서 졸업까지 했다. 연대표에 밝지도 않고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 빠삭한 것도 아니지만, 내가 역사를 공부한 사람이라고 느낄 때는 바로 지금처럼 역사책에 길이 남을 시간을 직접</description>
      <pubDate>Tue, 24 Nov 2020 02:19:45 GMT</pubDate>
      <author>선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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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왼손에게  - 아픈 가족과 함께 하는 삶, 그리고 위안이 되어 &amp;nbsp;준 음악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Vxz/18</link>
      <description>사람의 몸 어딘가에 말썽이 생기는 건 생각보다도 흔한 일이다. 하지만 그 흔한 일 때문에 누군가의 일상이 완전히 달라져버려 다시는 회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리고 그 흔한 일이 단순히 이상이 생긴 부분에 국한되는 게 아니라 몸 이곳저곳에 동시에 말썽을 일으키는 결과를 불러오는 것을 생각하는 사람 역시 드물다.  우리 집에는 환자가</description>
      <pubDate>Wed, 04 Nov 2020 14:01:05 GMT</pubDate>
      <author>선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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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에 들어요</title>
      <link>https://brunch.co.kr/@@Vxz/17</link>
      <description>해가 진 뒤에 듣기 좋은 음악이 있다. 깜깜한 밤에 불도 끄고 가만히 누워 눈을 감은 채로, 혹은 뜬 채로 어둠을 바라보며 듣기 좋은 음악이 있다. 사시사철 아무 때나 들어도 좋지만 꼭 맞는 때에 들어야 더욱 좋은 그런 음악이 있다. 이를테면 단골 카페의 좋아하는 자리에 앉아 이미 어두워진 바라보고 있을 때 가장 듣기 좋은 곡을 나는 몇 곡이나 고를 수 있</description>
      <pubDate>Thu, 03 Sep 2020 03:15:04 GMT</pubDate>
      <author>선불</author>
      <guid>https://brunch.co.kr/@@Vxz/1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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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망의 노래를 들어라 - 브래드 멜다우와 이안 보스트리지의 공연을 보다</title>
      <link>https://brunch.co.kr/@@Vxz/15</link>
      <description>브래드 멜다우의 앨범 [Places] 에는 'Schloss Elmau' 라는 곡이 있다.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라던데, 아마도 멜다우가 아니었으면 평생 알지도 못했을 동네일 것이다. 실은 나는 저 곡을 아주 좋아하는 편인데, 지난 2월에 어쩌다 보니 다녀온 스페인 여행의 원인이 되어버렸다는 놀라운 이야기를 지금부터 하려고 한다.  사건의 발단은 이러하다. 한</description>
      <pubDate>Wed, 27 Mar 2019 14:35:55 GMT</pubDate>
      <author>선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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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od bless the child</title>
      <link>https://brunch.co.kr/@@Vxz/7</link>
      <description>세종문화회관 일대에 얽힌 추억들을 다 이야기하려면 얼마나 걸릴지 감이 잘 안 잡힌다. 팻 메시니의 공연을 처음 본 것도 세종문화회관이고, 서울시향의 '합창' 공연을 처음으로 본 것도 세종문화회관이다. 대학교에 다니던 내내 주말에는 세종문화회관 뒤편 내수동에서 아르바이트를 했고, 길 건너의 교보문고는 나의 아지트였다. 그리고 키스 자렛의 공연 세 번을 모두</description>
      <pubDate>Fri, 20 Apr 2018 02:24:54 GMT</pubDate>
      <author>선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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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구 음악</title>
      <link>https://brunch.co.kr/@@Vxz/14</link>
      <description>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경험에 비추어 생각했을 때 이건 반은 거짓말이고 반은 참인 것 같다. 어릴 때부터 취미로 서예를 해서 이런 저런 사람들을 본 결과,&amp;nbsp;글씨 깨나 썼다는 양반들은 만 원짜리 연습 붓을 쥐어도 그럴싸하게 글씨를 쓴다는 사실을&amp;nbsp;알고 있다. 나 또한 아무 거나 쥐어줘도 제법 그럴싸한 모양을 낼 수 있다. 그래서 이 말은</description>
      <pubDate>Wed, 13 Sep 2017 11:51:48 GMT</pubDate>
      <author>선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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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아빠의 취향</title>
      <link>https://brunch.co.kr/@@Vxz/12</link>
      <description>10년 가까이 써 온 플라스틱 소품 서랍이 있다. 증명사진이나 도장처럼 중요한데 자주 쓰지는 않아서 까먹게 되는 것들을 주로 담아 두었는데, 거의 3년쯤&amp;nbsp;전에 새로운 물건이 하나 더 들어왔다. 레이블의 상태만 보아도 꽤 오래 묵은 것으로 보이는 카세트테이프이다. 레이블에는 '녹음, 20개월'이라고 쓰여 있다.  아주 예전에 엄마가 &amp;quot;엄마랑 아빠가 너 애기때</description>
      <pubDate>Tue, 05 Sep 2017 14:27:20 GMT</pubDate>
      <author>선불</author>
      <guid>https://brunch.co.kr/@@Vxz/1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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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적이고 공적인 음악 감상실</title>
      <link>https://brunch.co.kr/@@Vxz/11</link>
      <description>커피의 친구는 참 많다. 짐 자무쉬의 영화 제목처럼 담배가 친구일 수도 있고, 쌉싸름한 커피와 잘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가 친구일 수도 있다. 흡연도 음주도 하지 않는 내게 몇 안 되는 '어른의 취향' 중 하나가 커피인데, 나의 커피 친구는 담배도 디저트도 설탕과 프림도 아닌 음악이다.  사실 음악을 듣기 좋은 카페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대부분의 카</description>
      <pubDate>Mon, 28 Aug 2017 14:58:54 GMT</pubDate>
      <author>선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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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지털 시대의 재즈 애호가</title>
      <link>https://brunch.co.kr/@@Vxz/9</link>
      <description>매체와 장비를 달리 하며 그럭저럭 이어져 온 나의 음악 감상 연대기는 애플을 만난 뒤로 혁명적인 변화를 겪는다. 첫 번째는 아이팟 셔플의 액정 없이 운에 맡기는 랜덤 재생이며, 두 번째는 아이팟 클래식의 어마어마한 용량이었다. 그리고 세 번째는 바로 아이튠즈 스토어와&amp;nbsp;애플 뮤직이다. 애플 뮤직은&amp;nbsp;서비스 개시 직후부터 지금까지 구독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데,</description>
      <pubDate>Sat, 26 Aug 2017 14:50:53 GMT</pubDate>
      <author>선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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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빌 에반스, 찬란한 슬픔.</title>
      <link>https://brunch.co.kr/@@Vxz/8</link>
      <description>모두가 빌 에반스를 좋아해 (Everybody digs bill evans)라는 앨범이 있다. 빌 에반스의 초창기 리더작&amp;nbsp;중 하나인데, 그의 전설적인 트리오가 남긴 넉 장의 녹음보다는 덜 유명하겠지만 그래도&amp;nbsp;산뜻하고 좋은 연주가 담겨 있는 앨범이다. 그리고 난 이 앨범의 커버에 빼곡한&amp;nbsp;&amp;nbsp;'재즈 레전드'의 추천사들 (마일스 데이비스, 캐논볼 애덜리 등등)과</description>
      <pubDate>Wed, 14 Jun 2017 15:43:24 GMT</pubDate>
      <author>선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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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서재페를 싫어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Vxz/6</link>
      <description>일전에 NPR에 한국의 재즈 페스티벌에 대한 기사가 나간 적 있다. 기억나는 대로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온통 객석에 하얗게 센 머리만 보이는 북미의 재즈 공연장에 비하면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한국의 재즈 페스티벌은 아주 신선하다는 내용이었다. 기사에는 조슈아 레드맨의 코멘트도 있었는데 그는 &amp;quot;한국에서는 아직 재즈가 쿨하고 힙하고 섹시하다.&amp;quot;라는 과한 칭찬을 늘</description>
      <pubDate>Mon, 29 May 2017 21:24:51 GMT</pubDate>
      <author>선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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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붙잡지 않으면 사라져 버릴 음악에 대하여 - 현대 재즈 피아노의 교과서, 프레드 허쉬의 공연을 맞이하며.</title>
      <link>https://brunch.co.kr/@@Vxz/4</link>
      <description>오는 월요일 (4월 3일) 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프레드 허쉬의 내한공연이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 솔로 콘서트로, 공연을 녹음해 라이브 앨범으로 발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사실 저는 늘 음반 사기도 힘들고 공연은 일본에 비하면 적다고 불평하기는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일본 옆에 있어서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잡는 데에 조금 유리하다고 말할 수</description>
      <pubDate>Wed, 29 Mar 2017 06:30:13 GMT</pubDate>
      <author>선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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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oodbye. - 베이시스트 찰리 헤이든을 위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Vxz/3</link>
      <description>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는 언젠가는 죽어 없어진다. 우리는 그 죽음 이후에 뒤늦게 후회를 하게 된다. 더 많이 사랑할 것을, 더 잘 해 줄 것을, 더 아껴줄 것을.  누구든 후회 없이 살겠냐만, 내 인생에 남은 뼈아픈 오점들 중 하나는 한 음악가의 죽음 이후에 더 사무치게 다가오는 일이 되었다. 나는 꽤 오랫동안 베이시스트 찰리 헤이든의 음악을 사랑해 왔지만</description>
      <pubDate>Sat, 01 Oct 2016 01:23:07 GMT</pubDate>
      <author>선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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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10 Years Solo Live - 브래드 멜다우의 지난 10년을 정리한 솔로 라이브 앨범</title>
      <link>https://brunch.co.kr/@@Vxz/1</link>
      <description>브래드 멜다우의 걸작이라고 알려진 앨범들은, 사실은 거의 90년대에 발표된 작품들입니다. 1년 내내 콘서트를 하고 최근에는 늘상 해 왔던 트리오와 솔로 뿐 아니라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이나 주요 예술극장의 커미션 작업도 하는 현역 아티스트, 그것도 지금 재즈씬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알려진 40대 연주자의 최고작이 90년대에 발표된 작품이라는 것은 다소 우</description>
      <pubDate>Fri, 30 Sep 2016 16:22:23 GMT</pubDate>
      <author>선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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