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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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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인생이 이렇게 재밌는 거였어?&amp;quot;☞ 직장에 다니다 암을 겪고, 은퇴한 뒤 전원 주택을 지어 두 집 살림을 꾸리는 중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22:22:2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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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인생이 이렇게 재밌는 거였어?&amp;quot;☞ 직장에 다니다 암을 겪고, 은퇴한 뒤 전원 주택을 지어 두 집 살림을 꾸리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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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침내 두 집 모두 정리수납 완성 - 옥수수를 심기 전에 옥수수알처럼 가지런한 살림</title>
      <link>https://brunch.co.kr/@@WCZ/314</link>
      <description>아파트에서 시작된 봄맞이 정리 정돈이 시골집 창고까지 모두 마무리되었다. 이삼 주 동안 한 군데를 정해 조금씩 진행하니 힘들지 않았다.  살림을 좋아하는 편이었지만 그동안 뭐 하면서 지냈는지 집안 구석구석을 보니 한심할 뿐이었다. 잡동사니로 뒤죽박죽 쑤셔 박은 서랍과 선반들을 열 때마다 골치가 아팠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다.  마침 정리수납이 잘된 전국의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CZ%2Fimage%2F7xdthRoPO7FX0IHmIFkjte0p5S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11:24:32 GMT</pubDate>
      <author>화이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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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의 첫 번째와 열 번째 봄 - 수선화 싹을 보며 기다리는 설렘</title>
      <link>https://brunch.co.kr/@@WCZ/313</link>
      <description>옆집은 작년 여름에 입주하여 이번 봄이 전원주택에서 맞는 첫 번째 봄이다. 우리 집은 열 번째의 봄을 맞이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지난 주말엔 이웃집의 퇴비를 우리 집과 옆집이 열 포씩 얻어오려고 옆집의 차를 부탁했다. 트렁크가 크고 넓은 산타페에는 이십 킬로의 거름 열 포가 한 번에 거뜬히 들어간다. 혼자서 들면 지저분한 퇴비 포대를 안고 옮겨야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CZ%2Fimage%2FpheKhITTRkudCFwC0DvGj8_oD3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00:28:57 GMT</pubDate>
      <author>화이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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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춤이 내 인생 최대 난관이 될 줄이야! - 댄스 챌린지를 하자는 제안</title>
      <link>https://brunch.co.kr/@@WCZ/312</link>
      <description>운동과 취미로 춤을 시작한 후로 라인 댄스는 2년, 줌바 댄스는 1년이 되었다. 당연히 초급반이고 타고난 몸치는 여전히 초보 수준의 춤을 춘다. 새해가 되면 신입 회원이 늘어나는데 스텝을 완전히 익힌 나는 라인 댄스를 신명껏 열심히 추었다. 그랬더니 새로 온 회원이 나에게 춤을 얌전하게 춰서 따라 하기가 쉽다고 했다.  내 딴에는 엄청나게 흔들어가며 정신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CZ%2Fimage%2FgjtsIvNEu280BvIA8gS11q2ZAq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Jan 2026 00:00:34 GMT</pubDate>
      <author>화이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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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말주택, 이럴 때 낭패다. - 두 집 살림이 뒤통수를 때릴 때</title>
      <link>https://brunch.co.kr/@@WCZ/310</link>
      <description>시골집에서 주말을 보내고 일요일 저녁에 퇴실 준비를 한다. 창마다 블라인드를 내리고,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빼놓고, 냉장고에서 가져갈 농작물을 잊지 않고 챙긴다. 여름에는 제습기에 호스를 꽂아 연속 제습으로 작동시키고, 현관문을 열쇠로 잠그기 전, 화장실과 창고의 전등이 잘 꺼졌나 마지막으로 확인을 하고 도시로 출발한다.  그런데 급하게 퇴실 준비를 하다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CZ%2Fimage%2FRO59brp4IETmKTdD9A2LIvtkca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Sep 2025 23:23:44 GMT</pubDate>
      <author>화이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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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수록 더 살고 싶은 시골집</title>
      <link>https://brunch.co.kr/@@WCZ/309</link>
      <description>옆집이 완성되어 준공을 기다리는 중이다. 다음 주쯤 준공이 떨어지면 마당과 진입로를 정비하고 울타리와 대문을 달 것이다. 이달 말부터 시골살이를 시작할 옆집 지인을 생각하니 9년 전에 집을 짓고 들어가던 때가 기억난다.  처음 입주할 때는 집이 낯설고 익숙하지 않아 기대처럼 그렇게 좋진 않았다. 동선도 익혀야 하고 모두 새것인 집과 정이 드는 시간이 필요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CZ%2Fimage%2FXPqPvaKVMN9K4gXUKGxSWqeV28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Jul 2025 12:01:51 GMT</pubDate>
      <author>화이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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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좋아하는 블루베리 - 하지만 손자가 있다면 못 먹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WCZ/308</link>
      <description>블루베리 다섯 주를 심어 앵두를 따고 나면 블루베리가 먹음직스럽게 익는다. 이웃들도 키우기 쉬운 블루베리를 많이 심는데 그들에겐 사랑스러운 손자손녀가 있다 보니 자신들 입으로 들어갈 건 없다.   우리 집에 놀러 온 이웃 언니에게 두 주먹 따드리면서 얼른 드시라고 했다. 올해엔 수확량이 적어 손자들 기대에 못 미쳤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 집에서 유일하게 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CZ%2Fimage%2F_2B6VVLVZ5hE26cgBzuLr5ZIZi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Jun 2025 01:21:25 GMT</pubDate>
      <author>화이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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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써서 생긴 일 - 돌계단 사이에 심은 패랭이꽃</title>
      <link>https://brunch.co.kr/@@WCZ/307</link>
      <description>암카페와 브런치스토리 그리고 귀촌 카페에 글을 꾸준히 써왔다. 시어머니와 붕어빵이라는 첫 글을 암카페에 올린 후 십 년 넘게 글을 썼고 시골집을 지으면서 브런치에도 시골살이에 대한 희로애락을 썼다.  그러자 내 글이 재미있다면서 직접 만나자고 청하는 사람들이 생겼다. 덕분에 나 같은 사람이 살면서 만나기 어려운 돈 많은 부자들의 사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CZ%2Fimage%2FJ77Jkp5wzvbF7qz1ttXKR4Slw3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Jun 2025 06:00:22 GMT</pubDate>
      <author>화이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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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땅콩 대신 완두콩 - 땅콩은 안 심었고 완두콩은 심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WCZ/306</link>
      <description>옆집이 이달 안에 다 지어질 것 같다. 옆집은 우리 집보다 평형이 더 넓고 지붕도 높아서 안 그래도 아담한 우리 집이 더 소담스러워 보인다.  몇 년간 농사를 지어먹던 옆밭이 없어지니 올해는 땅콩을 심지 못 했다. 남편은 다섯 개의 틀밭 중 하나에 땅콩을 심자고 했으나 두더지와 족제비에게 털려 건질 것이 없던 땅콩이라 심어도 수확을 보장할 수 없다.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CZ%2Fimage%2FlHGDR-1tVDGY8JbR21_LYqY4dH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Jun 2025 01:06:30 GMT</pubDate>
      <author>화이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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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온 봄, 오월을 기다렸다!</title>
      <link>https://brunch.co.kr/@@WCZ/305</link>
      <description>시골 생활하면서 가장 즐거운 달, 5월이 돌아왔다. 꽃이 피니 눈이 즐겁고 살랑이는 바람에 마음이 물결치는 달이다.   꽃도 농작물처럼 정성 들여 가꿔야 예쁘게 핀다. 꽃더러 예쁘다고 하고 기다린다 해야 활짝 피어난다. 그런데 해가 갈수록 게을러지는 주인 탓에 꽃밭에는 꽃이 점점 귀해진다.  농업학교를 나오신 앞집의 어르신이 전지 작업의 달인이라 항상 전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CZ%2Fimage%2FXIXRadJWwmsrHrgX8UtvUVN-kL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May 2025 10:47:15 GMT</pubDate>
      <author>화이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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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춤바람의 끝은 청송사과? - 댄스 연습하다 아래층에게 사과를 드린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WCZ/303</link>
      <description>긴긴 겨울 동안 취미 생활로 춤을 선택하여 운동삼아 신나게 한 것까지는 좋았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라인 댄스의 스텝을 연습하다가 저녁 시간에 아랫집에서 도대체 무슨 일로 소리가 나는지 궁금하다며 올라오기 전까지는.  &amp;quot;아유, 죄송해요. 제가 댄스 연습한다고 그랬어요. 운동화를 신어서 소리가 많이 안 날줄 알았는데 죄송합니다.&amp;quot; 나는 거듭 사과하면서 남편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CZ%2Fimage%2FIZib9ypSyfbXvG9Ln3vCgMaOFC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Feb 2025 12:50:25 GMT</pubDate>
      <author>화이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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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도 2촌의 겨울나기 - 심심해서 예체능 취미 가지기</title>
      <link>https://brunch.co.kr/@@WCZ/302</link>
      <description>학창 시절, 공부만 하고 예체능에 딱히 적성이 없는 사람은 은퇴하고 취미 생활을 뭘로 할지 정하기가 쉽지 않다. 몸치에 음치인 사람이 운동이나 악기에 흥미를 느끼기 어렵고, 그림은 나 같은 경우엔 미술 수업 시간에 이미 소질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연필이든 붓이든 손에 들기가 망설여진다.   공부가 재능이듯이 예체능 분야도 약간이나마 소질이 있어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CZ%2Fimage%2FAGfyXyCab0bgXjqnHexzVyDDZm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Feb 2025 13:02:30 GMT</pubDate>
      <author>화이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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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간이 없는 성격이란? - 중간이 제일 어려운 법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WCZ/301</link>
      <description>나는 성격이 급하다. 농사일을 해보면 안다. 부부가 함께 일할 때 작업 방식이 반대인 경우가 많다. 꼼꼼한 남편이 만든 밭은 반듯하고 매끈하다. 어차피 비가 오고 풀이 나기 시작하면 원래 모습은 곧 사라질 텐데도 남편에겐 밭이 깔끔해야 한다. 그러니 남편이 밭에 한번 나가면 시어머니 표현대로 '강원도 포수'가 되어 밥때가 되어도 안 들어온다.   하지만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CZ%2Fimage%2FRdpWA-vnlO6M6H9MmUI1DUx0eA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Jan 2025 08:03:12 GMT</pubDate>
      <author>화이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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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센 언니들의 세계에 들어왔다.  - 줌바 댄스로 운동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WCZ/300</link>
      <description>7개월 동안 했던 PT를 마치고 나서 무슨 운동을 해야 할지 두 달을 망설였다. 결론적으로 근력 운동은 내 의지를 돈으로 사야 하는 운동이었다. 혼자서는 근육에 부하를 줄 정도의 강도로 기구를 들거나 밀거나 당길 자신이 도무지 들지 않는 게 문제였다. 생각만큼 근육이 잘 생기지 않는 것도 꾸준히 할 의지를 꺾었다.  즐겁게 그리고&amp;nbsp;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운</description>
      <pubDate>Thu, 02 Jan 2025 06:36:01 GMT</pubDate>
      <author>화이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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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집은 억 소리 나는 놀이터 - 하지만 시골 살이는 악 소리 나게 재밌다.</title>
      <link>https://brunch.co.kr/@@WCZ/298</link>
      <description>양평의 시골집을 지을 때가 2016년이었는데 당시 건축비는 땅값 포함해서 3억이 들었다. 대지 150평에 20평의 집과 별채인 3평의 황토방을 짓는 비용이 저 정도였는데 지금은 비슷한 규모에 2억 정도 더 들어간다고 할 수 있다. 시골집은 십 년이 넘어가면 땅값 정도의 가격에 매매가 된다고 하니 그동안 살면서 누렸던 행복의 비용으로 쳐야 한다고들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CZ%2Fimage%2FpTUuMeunne5tU0DC2DCCsu2WoM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Dec 2024 12:56:25 GMT</pubDate>
      <author>화이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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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살림 장만하는 법 - 아파트 재활용장에서 주워 오기</title>
      <link>https://brunch.co.kr/@@WCZ/297</link>
      <description>시골살이를 하다 보면 온갖 물건이 필요하다. 마당에서 필요한 의자나 테이블 같은 것은 아파트 재활용장에 버려진 중고 가구를 활용하면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럽다. 어제 아침, 리스 만들기 수업에 가려고 아파트 1층에 내려가니 시골에 갖다 놓고 쓸만한 라탄 의자 두 개가 재활용장에 나와 있었다. 이리저리 보아도 상태가 나쁘지 않고 앉아 보아도 편했다.   시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CZ%2Fimage%2FdA5uXZl3OKQbPUjcPMG9q6g79S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Dec 2024 07:45:57 GMT</pubDate>
      <author>화이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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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독립과 동거 그 중간쯤에 살아요. - 서른 넘은 딸이 독립했다가 자러 들어온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WCZ/296</link>
      <description>첫째 딸은 지난 4월 말에 집 근처의 오피스텔로 독립을 했다. 딸은 혼자만의 공간에서 자신의 주방을 마음대로 쓰며 이렇게 행복할 수 없다고 날마다 노래를 부른 지 한 달쯤 지났다. 집 안에서 하루 만 보를 걸을 정도로 닦고 쓸고 정돈하며 처음으로 생긴 자기만의 집에 무척 만족하는가 했더니 딸은 자신을 몰라도 한참 몰랐다. 아무도 없는 집에서 외로움에 시들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CZ%2Fimage%2FoC4soAxJGSdGAX681dC3t9x5vU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Nov 2024 03:05:33 GMT</pubDate>
      <author>화이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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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근에 삼백 만원인 나의 근육 - 소중한 근육을 얻기까지</title>
      <link>https://brunch.co.kr/@@WCZ/295</link>
      <description>아파트 근처의  헬스클럽에서 PT를 7개월째 하고 있다. 일주일에 화목 두 번 가서 PT만 받고 온다. 여러 운동을 했지만 당을 소모하기에 효율적이라는 근육이 좀처럼 생기지 않아 헬스장 등록을 어렵게 결정했다. 처음엔 기구 사용보다 내 몸 사용을 익힌다고 맨손 운동 위주로 하다가 한 달이 지나고 트레이너의 시범에 따라 기구를 쓰게 되었다.   운동을 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CZ%2Fimage%2FOby6MP1s41ZBQxBJUhasfrszYT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Oct 2024 12:11:54 GMT</pubDate>
      <author>화이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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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세미를 삶았다. - 천연수세미가 생겼다.</title>
      <link>https://brunch.co.kr/@@WCZ/294</link>
      <description>봄에 심은 수세미 모종이 자라서 암벽 등반을 하더니 울타리를 타고 노란 꽃을 피웠다. 모종 세 개를 심어 도깨비방망이만 한 수세미가 열다섯 개 정도 열렸으니 하나에 다섯 개의 수세미가 열렸다. 노르스름하게 익은 수세미가 하나 보이기에 잘라서 삶았다. 까만 씨가 백 개쯤 들어 있어 패대기를 쳐야만 했다.  빨랫줄에 널어 햇볕에 뽀얗게 말리니 까슬까슬한 천연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CZ%2Fimage%2Fbhh7UVCslzYyOGZG4NuiNnY6jf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Aug 2024 03:22:53 GMT</pubDate>
      <author>화이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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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 30년 만에 1등 주부인 시누이를 능가하다. -  쿠르미맨드라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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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이라고 하는 건 다 잘하는 손위 시누이가 있다. 집안을 반짝반짝 윤이 나게 닦고 농사일과 마당일도 척척 잘해서 나는 언제나 형님의 꽁무니를 따라가기도 벅찼다. 대여섯 살 때부터 냇가에서 손수건으로 빨래 놀이를 하며 주부의 소질을 보인 그녀이다 보니 야무지기가 강가의 차돌멩이 같다. 그런 형님과 가까이 살면서 나는 항상 어딘가 모자라는 역할을 맡을 수밖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CZ%2Fimage%2FSK_ngDWC8kEgM9ozOGc6FBrq3Q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Aug 2024 21:58:26 GMT</pubDate>
      <author>화이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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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록이 무서워졌다.  - 초록이 지배하는 시골 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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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골살이 몇 년 안 되었을 때 나보다 더 오래된 시골 분이 이렇게 말했다. 좀 더 살아보면 초록이 무서워질 거라고. 그 말이 실감 나는 계절이 되었다.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는 장마철이 되면 시골의 풀들은 왕성하게 자란다. 봄에는 그럭저럭 마당과 꽃밭을 관리했는데 여름엔 그저 속수무책으로 내버려 둘 수밖에 없다. 덥기도 하지만 문 밖만 나서면 산모기가 덤벼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CZ%2Fimage%2FreOKEuYH5YDaS-pJtDINyDSle_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ul 2024 06:35:25 GMT</pubDate>
      <author>화이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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