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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상수첩</title>
    <link>https://brunch.co.kr/@@WPQ</link>
    <description>숫자와 글을 좋아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8 Apr 2026 14:22:20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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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숫자와 글을 좋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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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re. CPA 수험수기 연재에 앞서</title>
      <link>https://brunch.co.kr/@@WPQ/78</link>
      <description>모 카페에 쓴 합격수기에 2년째 꾸준히 댓글이 달리고 있다. 수험생활이나 과목별 공부법에 관한 질문도 여전히 많다. 내가 수기를 쓴 날이 2019년 10월 8일인데&amp;nbsp;그 이후로 2년 간 올라온 수기가 고작 5개 정도다. 회계사 준비에 관한 정보와 경험이 가장 많이 공유되는 카페에서 겨우 그 정도니까 회시생들에게 전달되는 양질의 체험기가 상당히 적은 편이다.</description>
      <pubDate>Sun, 05 Sep 2021 18:15:34 GMT</pubDate>
      <author>환상수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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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약 삼키기</title>
      <link>https://brunch.co.kr/@@WPQ/75</link>
      <description>나는 거의 성인이 될 때까지도 알약을 잘 먹지 못했다. 병원을 가면 최대한 가루약을 받아 먹었고 어쩔 수 없이&amp;nbsp;알약을 받으면 약을 굳이 으깨서 가루를 만들어 물과 함께 삼켰다. 내가 약을 먹는 모습을 관찰한 사람들은 굳이&amp;nbsp;쓴 맛을 찾아가는 나를&amp;nbsp;이해하지 못하곤 했다.  알약을 먹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그것을 너무나 잘 먹고 싶었기 때문이다. 식후 30분이</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0 12:46:27 GMT</pubDate>
      <author>환상수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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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타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WPQ/70</link>
      <description>이번 주는 목요일을 빼고는 모두 밤 11시에 퇴근했다. 목요일에 일찍 퇴근한 것도 일이 없어서는 아니었다. 내일 당장 입을 셔츠가 떨어졌는데 세탁소 갈 시간이 없어서였다. 토요일인 오늘도 9시에 출근을 했으며 11시에 퇴근을 했다. 내일도 일을 해야 한다. 몹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이번 주 내내 출근길의 버스와 퇴근길의 택시에서 골몰</description>
      <pubDate>Sat, 29 Feb 2020 19:08:15 GMT</pubDate>
      <author>환상수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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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황별 행동지침</title>
      <link>https://brunch.co.kr/@@WPQ/68</link>
      <description>동차: 하늘에 감사하며 착한 마음으로 여생을 살아간다. 빨리 법인 자소서를 쓴다.  1유예: 1유예가 뜬다면 재무관리나 원가회계일 것이다. 15학점 수강하고 추석 끝난 뒤 슬슬 알아보면 된다.   2유예: 2유예까지는 15학점 수강하면서 조금 빡세게 공부해나가면 된다. 9월부터 강의 수강 및 연습서 공부하기.  3유예: 온 힘을 다해야 한다. 학교는 9학점</description>
      <pubDate>Mon, 26 Aug 2019 17:33:10 GMT</pubDate>
      <author>환상수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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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재 몸상태</title>
      <link>https://brunch.co.kr/@@WPQ/67</link>
      <description>1. 체온조절이 되지 않는다. 추웠다가 더웠다가 미치겠다. 2. 코피가 자주 난다. 원래 코피를 잘 흘리는데 요새는 하루에 한번은 난다. 3. 눈이 뻑뻑하다. 계속 작은 글씨만 봐서 그런지 눈에 슬슬 한계가 온다. 안약은 넣고 싶지 않다. 4. 소화가 잘 안 된다. 5. 왼쪽 귀가 따갑다.  딱 80일 정도만 버티면 되는데 이미 몸은 만신창이다.    대책</description>
      <pubDate>Mon, 08 Apr 2019 15:46:13 GMT</pubDate>
      <author>환상수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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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차 시험</title>
      <link>https://brunch.co.kr/@@WPQ/63</link>
      <description>드디어 쳤다. 지난 1년 반의 날들이 스쳐간다. 많이 힘들었다. 해낸 것 같다.  경영 82.5 경제 70 상법 90 세법 75 회계 111 /총점 428.5  1차는 떨어지지 않을 점수를 받았다. 딱 1주만 푹 쉬고 정비한 뒤, 바로 2차 준비를 시작해야겠다.  그간 무수한 낮과 밤을 버텨온 나에게 참 고맙다.</description>
      <pubDate>Sun, 24 Feb 2019 17:40:29 GMT</pubDate>
      <author>환상수첩</author>
      <guid>https://brunch.co.kr/@@WPQ/63</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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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주!</title>
      <link>https://brunch.co.kr/@@WPQ/62</link>
      <description>드디어 1차 시험까지 3주가 남았다. 시험일은 도대체 언제 올까.. 했는데 이제 진짜 곧 온다.  공부를 하는 동안은 글을 안 쓰려고 했는데 이렇게 쓰는 것은 마음을 다잡기 위해서다.  얼마 전에 치른 두 번의 모의고사에서 꽤 좋은 점수를 받았다. 모의고사 결과가 알게 모르게 영향을 주는 것인지 독서실에서 낮에 엎드려 잠을 잔다. 간절함이 오히려 줄어든 것</description>
      <pubDate>Sat, 02 Feb 2019 16:55:30 GMT</pubDate>
      <author>환상수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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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은 기간 공부 계획</title>
      <link>https://brunch.co.kr/@@WPQ/61</link>
      <description>내년 1차 시험까지 약 5개월+a 정도 남았다. 남은 기간 동안의 공부 계획 짜고 기분 전환도 할 겸 카페에 왔다. 남은 시간들이 여태껏 보낸 1년보다 확실히 더 중요할 것이다.  재무회계: 재무회계는 연습서 2,3회독과 함께 다음주면 중급회계 부분 객관식 문제집 1회독을 마친다. 다음주부터는 고급회계 기본서를 다시 읽고 연습서, 객관식을 풀며 고급회계 특</description>
      <pubDate>Sun, 16 Sep 2018 08:03:49 GMT</pubDate>
      <author>환상수첩</author>
      <guid>https://brunch.co.kr/@@WPQ/61</guid>
    </item>
    <item>
      <title>커트 보니것을 읽으려다</title>
      <link>https://brunch.co.kr/@@WPQ/57</link>
      <description>오늘 나는 좀 우울했고 그래서 도서관 자료실에 책을 빌리러 갈 뻔 했다. 커트 보니것의 &amp;lt;그래 이 맛에 사는거지&amp;gt;라는 에세이집. 그러나 참았다. 커트 보니것을 읽은 적은 없지만 하루키는 많이 읽었다. 그리고 하루키는 거의 모든 소설과 에세이에서 커트 보니것 이야기를 한다. 때문에 지금, 감정이 섞여서는 안 되는 사무적인 공부를 할 때는 커트 보니것을 읽지</description>
      <pubDate>Fri, 16 Mar 2018 17:01:45 GMT</pubDate>
      <author>환상수첩</author>
      <guid>https://brunch.co.kr/@@WPQ/57</guid>
    </item>
    <item>
      <title>나는쓴다</title>
      <link>https://brunch.co.kr/@@WPQ/56</link>
      <description>내가 좋아하는 시인이 그간 써오던 글을 다 내렸다. 나는 이 시인의 글을 처음 읽을 때부터 예감했다. 이 사람은 언젠가 자기가 썼던 글을 다 지울 것이라고. 그래서 몇 편은 백업을 해두었다. 오늘 들어가보니 정말로 글을 다 지웠다. 정확히 예측한 것은 내가 그 시인의 감정에 너무나 공감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생에 예민한 사람이라면 자기가 썼던 글이 미워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PQ%2Fimage%2FMDEVs6Wmu1txlJI-m7V9LnhxTD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Mar 2018 15:54:18 GMT</pubDate>
      <author>환상수첩</author>
      <guid>https://brunch.co.kr/@@WPQ/56</guid>
    </item>
    <item>
      <title>소설을 읽지 말아야지</title>
      <link>https://brunch.co.kr/@@WPQ/55</link>
      <description>새벽 1시에 잠들었는데 3시에 깨서 지금까지 잠이 안 온다. 정신이 이상한 타이밍에 맑다. 그래서 혹시나 글을 쓰면 잠이 올까 하여 일기를 쓰고 있는 것이다.  시험을 치고 그동안 못 봤던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엊그제 만났던 절망 멤버들은 참 좋다. 내가 이해받는 기분이다. 표면을 살지 못하고 언제나 저 밑에서 살아가는 느낌을 다시 공유하며 술을 많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PQ%2Fimage%2FD6bPkMYWC6iL0wka79tFqUDbqo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Mar 2018 20:31:11 GMT</pubDate>
      <author>환상수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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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당히 적당히</title>
      <link>https://brunch.co.kr/@@WPQ/52</link>
      <description>요새는 상법을 배운다. 상법을 강의하는 선생님이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법조문을 설명하면서, 억울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 했다. 세상은 원래 이렇게 지리멸렬한 것이니 받아들이라고. 지리멸렬이라는 단어는 인생을 잘 수식한다. 산다는 것은 너무 그렇다. 추한 사건들이 쉬지도 않고 계속 계속 벌어지고 있다.  피곤하니까, 생각을 하면 또 머리가 아프고 우</description>
      <pubDate>Tue, 30 Jan 2018 17:25:52 GMT</pubDate>
      <author>환상수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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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렵지 않다는 말</title>
      <link>https://brunch.co.kr/@@WPQ/49</link>
      <description>오늘은 미국에서 돌아온 동기 둘과 다른 동기 한 명과 함께 넷이서 저녁을 먹었다. 저녁을 먹고 주변 카페에서 맥주를 한 잔 하는데 어떤 맥락이었는지 D형이 죽는 건 별로 두렵지 않다...는 말을 했고 J도 동의했다. 무엇보다 안전을 추구하는 L은 동의의 표시를 하지 않았고 거짓말, 이라고 나는 생각을 했다. 무엇인가가 두렵지 않을 때는 우리는 그것이 두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PQ%2Fimage%2FfsAZ2bYr94SLO0iSS65QjtaY5V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Jan 2018 17:01:14 GMT</pubDate>
      <author>환상수첩</author>
      <guid>https://brunch.co.kr/@@WPQ/4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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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인과병과 스케이트</title>
      <link>https://brunch.co.kr/@@WPQ/48</link>
      <description>오늘은 별 이유없이 무너졌다. 아침에 늦잠을 잤는데 출석체크 할 시간은 간신히 남아 있어 출석체크만 하고 다시 내려와서 오후까지 잤다. 우울해하며 아무런 이유도 없이 무너진 이유를 찾다가, 관뒀다. 나는 아마 인과병에 걸리지 않았을까. 나의 행동을 설명해 줄 적당한 이유가 없으면 불안해서 견디지 못하는 병. 내가 현실을 전혀 놓지 못하는 이유가 모두 인과</description>
      <pubDate>Wed, 10 Jan 2018 15:58:44 GMT</pubDate>
      <author>환상수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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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 전적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WPQ/45</link>
      <description>오늘은 목요일. 목요일은 과외를 가는 날이다. 공부시간이 부족하지만 돈은 더 부족하다. 신기하게도 돈은 부족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계속 계속 부족하다. 그래서 과외를 그만둘 수는 없다. 덜 부족한 건 더 부족한 것 앞에서는 강제로 풍족해야 한다. 나는 무엇이든 잘 인내하는 편인데 목요일 저녁이 되면 삶이 좀 버겁다. 5시까지 공부를 하다 대충 햄버거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PQ%2Fimage%2FORgiYg4e1e3APLjN5rDCryoG3a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Jan 2018 16:35:27 GMT</pubDate>
      <author>환상수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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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가가치세법을 공부한 날</title>
      <link>https://brunch.co.kr/@@WPQ/44</link>
      <description>오늘은 부가가치세법을 공부하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세법은 양이 방대하고 미친듯이 복잡하기 때문에 세법을 공부하면서 다른 생각을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데 나는 실제로 다른 생각을 했다. 나는 생각이 많다. 신이 사람을 만들 때 사람 한 명당 생각 한 줌씩을 넣어줬다고 한다면 내 차례에 와서는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생각의 재고를 모조리 털어버린 것</description>
      <pubDate>Wed, 03 Jan 2018 16:17:14 GMT</pubDate>
      <author>환상수첩</author>
      <guid>https://brunch.co.kr/@@WPQ/4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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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타와 외로움</title>
      <link>https://brunch.co.kr/@@WPQ/43</link>
      <description>오늘은 저녁을 먹고 내려오는 길에 동물과 외로움에 대해서 생각했다. 나는 치타같은 다른 동물들이 인간처럼 외로움의 감정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이 잘 되질 않는다. 치타가 사슴이나 가젤을 잡아 그 자리에서 뜯어먹는 모습을 떠올리면, 그건 외로움을 아는 존재라고 말하기엔 너무 무자비하다. 아무리 먹이사슬은 냉정하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잔인하게 뜯어먹지 못</description>
      <pubDate>Tue, 02 Jan 2018 16:30:33 GMT</pubDate>
      <author>환상수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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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살고 싶었다. 그러나 - &amp;lt;더 테이블&amp;gt;(김종관, 2016)을 보고</title>
      <link>https://brunch.co.kr/@@WPQ/38</link>
      <description>&amp;ldquo;소설을 쓰고 싶었다. 그러나 잘 안 됐다.&amp;rdquo;    영화 &amp;lt;더 테이블&amp;gt;의 경진(정은채)은 푸드 칼럼니스트다. 음식의 모양과 맛을 활자로 묘사해낸다. 그녀는 최근 이직했다. 경진과 마주 앉은 민호의 말에 따르면 그녀는 늘 소설을 쓰고자 한다. 직장을 옮기는 잠깐의 시간 동안 소설을 쓰려고 펜을 들었지만, 몇 자 적지 못했다.        한 편의 소설을 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PQ%2Fimage%2F3WNJygft8l7HVw4s4jaPNmG7c8M.jpg" width="47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Aug 2017 16:10:54 GMT</pubDate>
      <author>환상수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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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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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title>
      <link>https://brunch.co.kr/@@WPQ/37</link>
      <description>한국사 시험을 치고 나오는 길에 시원하게 생겨서 찍은 나무다. 중학교 때 처음 한국사 시험을 치러 갔던 것 같다. 시험은 어렵고 공부는 덜 하여 두 번 연속이나 고급 시험에 떨어졌다. 고등학생이 되고 죽기 살기로 국사 공부를 하여 세 번 시도만에 합격하던 순간을 기억한다. 버스를 두 번 갈아타고 간 낯선 동네였고, 시험이 끝났을 때 퇴근길의 아빠가 데리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PQ%2Fimage%2FTaQIjl9ClDn9F7MorY6_jBUTu0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Aug 2017 14:26:48 GMT</pubDate>
      <author>환상수첩</author>
      <guid>https://brunch.co.kr/@@WPQ/37</guid>
    </item>
    <item>
      <title>#1</title>
      <link>https://brunch.co.kr/@@WPQ/36</link>
      <description>요새는 정말 고민이 많다. 고민이 너무 많고 뒤엉켜 있다. 고민을 하다 보면 머리가 아프고 그럼 쉽고 재밌는 걸 찾게 된다. PC방에 가서 배틀그라운드를 한다. 배틀그라운드는 100명의 유저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죽이는 게임이다. 최후의 1인이 되는 순간까지 살아남는 걸 목표로 하다보면 잡념이 사라진다. 한 가지 목표를 갖고 거기에만 매진한다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PQ%2Fimage%2Fr0oSRdCOm_cfpGlweRztsvipw5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Aug 2017 14:55:22 GMT</pubDate>
      <author>환상수첩</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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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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