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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까미와순당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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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에세이집 &amp;lt;프랑스로 떠날 때는 돌아올 것을 생각하지 않았다&amp;gt;, &amp;lt;천국보다 낯선 프랑스&amp;gt; 를 썼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22:19:2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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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집 &amp;lt;프랑스로 떠날 때는 돌아올 것을 생각하지 않았다&amp;gt;, &amp;lt;천국보다 낯선 프랑스&amp;gt; 를 썼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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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 연말정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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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2024년 연말정산을 읽는데 마치 전생의 일처럼 까마득하다. 비상계엄도, 무안 사고도 불과 1년 전인데.  연말에 부쩍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는 말을 달고 사는데, 시간이 가는 것이 정말로 무서운 까닭은 이러한 기억들도 흐릿해져 무뎌지기 때문이다.   2. 그렇게 바빴던 올해는 결혼이라는 중차대한 일 외에는(?!) 특별한 건 없었던 느낌인데, 그 특별한</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11:19:33 GMT</pubDate>
      <author>까미와순당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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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드디어 봄  - 2025년 1분기를 보내며</title>
      <link>https://brunch.co.kr/@@XHP/80</link>
      <description>2025년 1분기가 빠르게 흘렀다. 시간이 빠르게 흘렀다는 말은 너무 많은 일로 정신없이 바빴다는 말이기도 한데, 사실은 그 많은 일들을 하루하루 견뎌내는 것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매우 느리게 느껴지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끝없이 쌓여있던 물건을 처분하고 버려야했던 이사가 있었고, 일터에서는 지난 여름부터 올 봄까지 이어진 프로젝트가 끝맺음을 못하고 지지부진</description>
      <pubDate>Sat, 12 Apr 2025 05:37:39 GMT</pubDate>
      <author>까미와순당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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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4 연말정산 - 우울한 12월을 보내며</title>
      <link>https://brunch.co.kr/@@XHP/79</link>
      <description>1. 2024년 12월은, 참 끔찍하고 슬픈 일들이 많다.   2. 유튜브가 이렇게까지 영향력이 높았나? 내가 모르는 사이에 narrow media의 세계는 너무나 확장되어 있었다. 신문기자가 되고 싶었던 그 옛날, 미디어법이 통과되고 조중동은 종편 방송을 앞두고 있었으며, 그때 특강으로 부산대를 찾은 방통위원장은 '시청자에게 더 큰 선택권을 가져다 줄 것</description>
      <pubDate>Sun, 29 Dec 2024 12:33:17 GMT</pubDate>
      <author>까미와순당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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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출발점 - 2023 연말정산</title>
      <link>https://brunch.co.kr/@@XHP/78</link>
      <description>올해의 총평:  이룬 것이 많지만 사실 이루었다기보다 모든 것이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드는 해. 나이 서른여섯에 이제 겨우 시작이라니 조금 허탈하긴 하지만. 이때까지 부지런히 달리기 연습을 하다 처음으로 마라톤 출발선에 선 느낌이랄까. 인생은 마라톤이라더니 진짜로 그런 것 같다.  그런 와중에 이런 걸 느꼈다. 하루하루 살다보면 어떤 건 저절로 되기도 한</description>
      <pubDate>Fri, 29 Dec 2023 07:09:07 GMT</pubDate>
      <author>까미와순당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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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가난할 때</title>
      <link>https://brunch.co.kr/@@XHP/77</link>
      <description>마음이 가난해질 때가 있다. 마음이 충만해서 넘쳐흐르는 순간이 있는 것과 반대로 아무리 쥐어짜내려고 해도 텅 비어서 그런 상태가 몇 날 며칠을 가게 되는 때가. 그런 날들은 며칠이고 일상에서 사소한 일로도 찔끔 흐르는 눈물을 머금고 있다가 저녁이 되면 꺼이꺼이 울게 된다.   이렇게 가난해진 마음에 영양을 공급해주기로 한다. 마음의 양식이란 무얼까.  다른</description>
      <pubDate>Sun, 16 Jul 2023 11:43:29 GMT</pubDate>
      <author>까미와순당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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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이 없는 삼십초 - 2022 연말정산</title>
      <link>https://brunch.co.kr/@@XHP/75</link>
      <description>하루에 겨우 삼십초에서 일 분, 해가 조금씩 빨라졌다 늦어졌다 일년이 지나간다. 그 삼십초에서 일분만 한 하루의 크기는 매일 가늠할 새 없이 지나고, 어느새 후루룩 해가 줄어 긴 어둠이 시작되면 그제서야 주섬주섬 의식없이 밝아지고 어두워졌던 하루하루를 떠올린다. 올해도 똑같은 어둠 속에서 나는 겨우 자라 내가 되었구나 하지만 &amp;lsquo;장하다&amp;rsquo;는 말을 작년에 이어</description>
      <pubDate>Thu, 29 Dec 2022 13:46:31 GMT</pubDate>
      <author>까미와순당이</author>
      <guid>https://brunch.co.kr/@@XHP/7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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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것을 꾸준하기  - 펜타포트와 클라이밍 사이의 어딘가</title>
      <link>https://brunch.co.kr/@@XHP/74</link>
      <description>클라이밍을 하게 된 건 코로나가 매우 큰 영향을 주었다. 더이상 구립 수영장을 못가게 되자 오래전 한 번 해보고 그만뒀던 클라이밍을 다시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러다 암장마저 다 닫게 되자 그러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서울을 벗어나 열려있는 암장을 찾아가기도 했고, 내 생에 가장 다양한 사람들과 만났으며, 그 인연들을 다양하게 스쳐보내기도 쌓기도</description>
      <pubDate>Mon, 08 Aug 2022 14:06:51 GMT</pubDate>
      <author>까미와순당이</author>
      <guid>https://brunch.co.kr/@@XHP/7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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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파리의 밤, 흐들흐들한 영혼들이 사랑하던 그 밤</title>
      <link>https://brunch.co.kr/@@XHP/72</link>
      <description>파리의 밤은 아름다웠다. 낮이 만들었던 수많은 더러운 감정들과 오물들은, 도시를 밝히는 조도 낮은 노란 조명 아래 자취를 감추고, 아름답게 반짝반짝 빛나는 것들만이 지친 영혼들을 위로했다. 낮의 파리를 싫어하는 사람은 있어도, 밤의 파리를 거부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반짝이는 에펠탑까지 갈 것 없이, &amp;nbsp;앙발리드의 금색 지붕도, 알렉상드르다리를 포함한 센</description>
      <pubDate>Sun, 25 Oct 2020 12:07:41 GMT</pubDate>
      <author>까미와순당이</author>
      <guid>https://brunch.co.kr/@@XHP/7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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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가을밤의 판타지아</title>
      <link>https://brunch.co.kr/@@XHP/71</link>
      <description>착해지지 않아도 돼. 무릎으로 기어다니지 않아도 돼. 사막 건너 100마일, 후회따윈 없어. 몸 속에 사는 부드러운 동물, 사랑하는 것을 그냥 사랑하게 내버려두면 돼. 그러면 세계는 굴러가는 거야. 그러면 태양과 비의 맑은 자갈들은 풍경을 가로질러 움직이는 거야. 대초원들과 깊은 숲들, 산들과 강들 너머까지. 그러면 기러기들 맑고 푸른 공기 드높이, 다시</description>
      <pubDate>Sun, 25 Oct 2020 12:07:14 GMT</pubDate>
      <author>까미와순당이</author>
      <guid>https://brunch.co.kr/@@XHP/7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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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움이 흘러가는 방향은 가늠하기 힘들다</title>
      <link>https://brunch.co.kr/@@XHP/70</link>
      <description>사랑스런 사람들 외로워서 사랑스런 사람들 - 김목인 &amp;lt;그게 다 외로워서래&amp;gt;  기쁨, 슬픔, 울적함, 화남 같은 감정들. 외부의 어떤 자극으로부터 생겨나는 감정들은 비교적 쉽게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외로움이라는 감정은 가만히 있다가 불쑥 튀어나오기도, 왜곡된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혼자 있을 때 지독한 우울로, 어떨 때는 어색하고 자연스럽지 않은</description>
      <pubDate>Sun, 25 Oct 2020 12:06:02 GMT</pubDate>
      <author>까미와순당이</author>
      <guid>https://brunch.co.kr/@@XHP/7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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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대한민국에서 도망친다는 것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XHP/69</link>
      <description>&amp;ldquo;대한민국에서 도망치고 싶었나봐요?&amp;rdquo; 이런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맞다. 나는 대한민국에서 도망치고 싶었다. 안전한 곳으로 가고 싶었고, 대한민국의 무능에 지쳤있었다.  대학교 3학년이던 2008년, 광우병 사건이 터졌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전면 허용하는 FTA 체결 후, PD 수첩은 광우병을 우려하는 방송을 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미국산 쇠고기</description>
      <pubDate>Sun, 25 Oct 2020 11:49:22 GMT</pubDate>
      <author>까미와순당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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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증후군 - - &amp;lt;파리의 밤...&amp;gt; 들어가는 말</title>
      <link>https://brunch.co.kr/@@XHP/68</link>
      <description>강경화 외교부 장관처럼, 멋있는 삶을 누구든 안 꿈꿔봤으랴. UN에서 일하던 시절 이것이 내가 여성이기 때문에, 아시아인이고, 한국인이기 때문에 이런 일들을 겪는 것인가 질문해본 적 있다, 고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일이 잘 풀린다면 그런 질문을 하지 않는다고, 일이 잘 안풀린다면 그런 생각들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고, 상대의 말을</description>
      <pubDate>Sun, 25 Oct 2020 11:47:55 GMT</pubDate>
      <author>까미와순당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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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 곳에의 그리움</title>
      <link>https://brunch.co.kr/@@XHP/67</link>
      <description>&amp;ldquo;그리움과 먼 곳으로 훌훌 떠나버리고 싶은 갈망, 비하만의 시구처럼 &amp;lsquo;식탁을 털고 나부끼는 머리를 하고&amp;rsquo; 아무곳이나 떠나고 싶은 것이다. 먼 곳에의 그리움(Fernweh)! 모르는 얼굴과 마음과 언어 사이에서 혼자이고 싶은 마음! 텅빈 위와 향수를 안고 돌로 포장된 음슴한 길을 거닐고 싶은 욕망, 아무튼 낯익은 곳이 아닌 다른 곳, 모르는 곳에 존재하고 싶</description>
      <pubDate>Sun, 25 Oct 2020 11:37:38 GMT</pubDate>
      <author>까미와순당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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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랑스로 떠날 때는 돌아올 것을 생각하지 않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XHP/66</link>
      <description>영화 &amp;lt;레볼루셔너리로드&amp;gt;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amp;ldquo;파리에 못 가서 안됐네. 기대가 컸을 텐데. 오해 말고 들어. 나도 거기 가봤지만 여기와 다를 거 없어&amp;rdquo; &amp;ldquo;꼭 파리를 원했던 건 아냐&amp;rdquo; &amp;ldquo;그냥 벗어나고 싶었군&amp;rdquo; &amp;ldquo;속하고 싶었어. 사는 것처럼 살고 싶었어. 난 그 이도 그럴 줄 알았지, 근사한 삶을 꿈꿀 거라고.&amp;rdquo; - 영화 &amp;lt;레볼루셔너리로드&amp;gt; 중  마음 한</description>
      <pubDate>Sun, 18 Oct 2020 14:01:20 GMT</pubDate>
      <author>까미와순당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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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싼 나라의 체감 물가</title>
      <link>https://brunch.co.kr/@@XHP/65</link>
      <description>1. 비싼 나라의 체감 물가 * 비싼 나라에 살다보면 느껴지는 체감 물가가 있다. 이를테면 한국에서는 칠천원을 주고 찌개 하나에 여섯가지 반찬이 나오는 정식을 풍족하게 먹을 수 있다면, 파리에서는 만원을 주고 맥도날드 빅맥 세트를 사먹어야 하는 것처럼. 또는 태국에서는 삼천원이면 먹었던 파타이를 파리에서는 만삼천원을 주고 먹어야하는 것과 같이. 괜찮은 프랑</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0 01:41:44 GMT</pubDate>
      <author>까미와순당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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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에서 집 구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XHP/64</link>
      <description>아침에 일어나, 커피를 내리고, 좀비처럼 컴퓨터 앞에 앉아 한국 커뮤니티는 물론 프랑스, 중국 사이트까지 죄다 뒤진다. 그러다 보면 가격이 합리적이고 학교가 가까우면서도 위험하지 않고 거주기간도 맞는데다 가구까지 갖춘 집을 발견하고, 그때부터 메일과 전화를 이용해 집주인에게 절절한 구애를 한다. 그러나 대개 10개의 메일에 하나의 답이 올까 말까 하는 상황</description>
      <pubDate>Sun, 06 Sep 2020 10:44:17 GMT</pubDate>
      <author>까미와순당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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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랑스 화장실에 대한 생각들</title>
      <link>https://brunch.co.kr/@@XHP/63</link>
      <description>1. 프랑스의 가정 화장실  프랑스 집에 놀러가면 욕실과 화장실이 구분되어 있다. 세면대와 샤워시설이 있는 욕실과, 배변기'만' 있는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는 것이다.&amp;nbsp;소변 또는 배변을 보고서 왜 다시 욕실로 들어가 손을 씻어야 하는지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지만,&amp;nbsp;프랑스 집의 일반적인 구조를 보면 다 그런 식이다. 현관으로 들어가면, 길다랗게 복도가 이어지고</description>
      <pubDate>Mon, 31 Aug 2020 14:02:34 GMT</pubDate>
      <author>까미와순당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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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뜨기 전이 가장 외롭다</title>
      <link>https://brunch.co.kr/@@XHP/62</link>
      <description>1. 새벽에 잠이 깨서 다시 잠을 청해도 쉽게 잠이 들지 않을 때가 있다. 새벽 네시 혹은 다섯시, 느닷없이 번쩍 눈이 뜨이고 나서는 한참을 뒤척이다 결국 불을 켜고 일어나 앉게 되는 것이다. 전날 밥도 제대로 먹지 않고 마신 술이 속을 쓰리게도 하고, 또 허기지게 한다. 언제부터고 침을 삼킬 때마다 내 목 언저리에 걸려있는 담배의 흔적도 여과없이 강하게</description>
      <pubDate>Sun, 23 Aug 2020 03:55:33 GMT</pubDate>
      <author>까미와순당이</author>
      <guid>https://brunch.co.kr/@@XHP/6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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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대화&amp;nbsp;</title>
      <link>https://brunch.co.kr/@@XHP/61</link>
      <description>가끔은 어떤 종류의 대화가 그리울 때가 있다. 가령 처음 사랑에 빠질 때 나눴던 대화 같은 것들. 그 사람과의 관계가 안정 궤도에 들기 전, 나눴던 모든 대화들은 상대에 대한 가득한 호기심과 일정정도의 호감, 깊어지는 대화에 대한 행복, 내가 낯선 사람에게 새롭게 받아들여져가는 과정, 그러나 마음 한 켠 커져가는 내 마음에 대한 두려움, 상대방의 애매모호함</description>
      <pubDate>Fri, 21 Aug 2020 13:49:25 GMT</pubDate>
      <author>까미와순당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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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숙자의 태도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XHP/60</link>
      <description>(* 이 글에 영화 &amp;lt;숨바꼭질&amp;gt;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프라하를 여행할 때의 일이었다. 당시 남자친구는 무릎을 꿇고 얼굴도 들지 않고 구걸하는 노숙자와 개수대에서 물을 잔뜩 받아 대형 비누방울을 만드는 노숙자들을 보며, 여기 노숙자는 비누방울을 만드네-라고 이야기했다. 생각해보면, 파리의 노숙자만큼 참 특이한 노숙자들도 없다. 정해진 집이 없는 사람들(</description>
      <pubDate>Tue, 18 Aug 2020 11:41:40 GMT</pubDate>
      <author>까미와순당이</author>
      <guid>https://brunch.co.kr/@@XHP/6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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