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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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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김혜민/ 번역가/ 자유기고가/ 사진작가/여행블로거이자 여행칼럼니스트springlll8@naver.com &amp;lt;거대한 전환&amp;gt; 역자</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2 May 2026 13:01:4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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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혜민/ 번역가/ 자유기고가/ 사진작가/여행블로거이자 여행칼럼니스트springlll8@naver.com &amp;lt;거대한 전환&amp;gt; 역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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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내 레트로여행지 좋아하는 사람, 여기 여기 붙어라 - 부여 규암마을, 서천 판교마을, 대전 소제동, 보령 청소역</title>
      <link>https://brunch.co.kr/@@XxF/200</link>
      <description>글. 사진 ⓒ 여행작가 봄비  처마에 또렷하게 켜진 조명, 투박한 간판, 벗겨진 페인트칠, 어렴풋이 보이는 '장미 식당'이라는 글귀. 드르륵 여닫이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어떤 풍경이 펼쳐질까. 햇살이 일렁이는 이른 시간. 여기가 영업하는 곳일까 의문이 들 정도로 창문 안 풍경은 어둑어둑하다.  안으로 들어서니 '어서 오세요' 방긋 웃으며 우리를 반기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xF%2Fimage%2FMqegLHMFc3XNFRnHxMAOib4drU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6 Feb 2022 02:59:40 GMT</pubDate>
      <author>봄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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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대결에 진다고 하더라도 내가 행복하다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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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끔은 크기를 가늠할 수 없어 승패를 가르기 어려운 대결이 있다. 누구의 사랑이 더 큰지 로맨틱한 대결도 있고, 시험 기간 누가 더 공부를 안 했는지 무의미한 대결도 있다. 취준생 땐 누가 더 절망적인지 대결하다 혼기가 차면 누가 더 결혼을 잘하는지 대결을 한다.&amp;nbsp;​어디서 배포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정해진 룰대로, 인생의 매뉴얼대로 살아가며 끝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xF%2Fimage%2F-8PJcuGUnNfpwN_5Ey2D7O1Iyo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May 2021 00:51:04 GMT</pubDate>
      <author>봄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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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튜브 광고를 찍고 왔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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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루에도 몇 건의 메일이 오는지 모르겠다. 수시로 확인하지 않으면 메일함은 어느새 수북이 쌓여 있다. 그 안에는 블로그 체험단 제안이 제일 많고, 기자단 활동과 관련된 메일이 두 번째,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튜브 광고 관련 메일이 제일 적다.  물론 모든 건에 오케이를 외치진 않는다. 시답지 않은 제안이 훨씬 많기 때문에. 신중을 가해 내가 답한다고 해서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xF%2Fimage%2FbOL_xWTniQ9UVWwrYc-5o66AI0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Apr 2021 15:14:19 GMT</pubDate>
      <author>봄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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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선화 핀 봄 - 홍성 거북이마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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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땅속에서 샘솟아 낮게 피는 꽃 수선화를 자세히 들여다보기 위해선 그 키에 맞춰 몸을 낮춰야 한다. 어찌나 강한 생명력을 자랑하는지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와 지천에 깔린다. 호숫가에도, 벚꽃이 핀 도로 옆에도. 어느새 다가와 미풍에 춤을 춘다.&amp;nbsp;아래는 수선화가 피고, 위에는 벚꽃이 피는 곳이라 하여 계획에도 없던 홍성까지 따라왔다. 내가 본 수선화는 거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xF%2Fimage%2FPVNVGMsmKsqMPe-jr6WxcNZIMO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Apr 2021 23:25:46 GMT</pubDate>
      <author>봄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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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고했어 오늘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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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낸, 그저 한 시간으로 단축돼버린 것 같은 허비된 나의 시간들에게  조금 미안해서, 눈 돌렸던 풍경.그 풍경이 눈에 들어오는 날은 어김없이 내가 유난히도 바쁘게 보낸 날이다.  차 한잔 들고 안방 침대로 가, 분주한 도시 풍경을 바라보며 함께 퇴근하는 기분을 만끽한다.  딱히 출근할 곳도, 그러니 퇴근할 곳도 없으니 이렇게라도 오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xF%2Fimage%2FX0w-zMdhbdh5B26zGuqZje86vy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Feb 2021 03:43:22 GMT</pubDate>
      <author>봄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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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작은 한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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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해야겠다, 생각하면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작은 용기 하나 손에 쥐고 산다. 그 용기로 더 큰 자신감을 얻고 더 큰 세상을 얻는다. 가끔은  나의 실행력에 비해 나의 용기가 부족해 상황에 질질 끌려갈 때도 있지만 그로 인해 내가 얻는 건 언젠간 더 큰 세상에 갈 수 있는 작은 한 발이다. &amp;quot;Why not?&amp;quot;   ㅡ  사진을 뒤집었다. 하늘은 바닥으로,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xF%2Fimage%2Fu7pOSNGg2TIWRVPq7I1KcZUWMv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Feb 2021 13:02:29 GMT</pubDate>
      <author>봄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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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놓아야 떠날 수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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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릴 때부터 난, 두 손을 움켜쥐고 살았다.  붙잡지 않는 방법을 알지 못했다.  마음이 쿵하고 내려앉을 만큼 아름다운 것을 보면 주머니 속에 꼬깃꼬깃 넣어두고 도망치고 싶다가도 그럴 수 없으니 프레임에 가둬놓고 두고두고 소유하려 했다. 잡을 수 없는 거라면 그저 흘러가도록 내버려 두는 것도, 눈에 보이지 않는 형체라면 기억 한편에 두고 술 한 잔 기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xF%2Fimage%2FNnGn_O8uPqKV1Mzj8GXIF2j-kR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Feb 2021 15:59:56 GMT</pubDate>
      <author>봄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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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임 통과 못하면 죽는다' - [리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amp;lt;아리스 인 보더랜드&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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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amp;lt;아리스 인 보더랜드&amp;gt; 스틸 컷 ⓒ 넷플릭스  &amp;lt;아리스 인 보더랜드&amp;gt;는 일본 영화 &amp;lt;배틀로얄&amp;gt; 또는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amp;lt;스위트홈&amp;gt;과 비슷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일본 드라마다. 물론 단순하게 보자면 생존 게임을 하며 살아남아야 한다는 점에서 &amp;lt;배틀로얄&amp;gt;과 닮았고, 어쨌든 주인공이 역경을 헤쳐나가며 성장한다는 점에서 &amp;lt;스위트홈&amp;gt;과도 비슷하다고 말할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xF%2Fimage%2Fq2SwNIhWF9a48WQCS-bpwfo9PW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Jan 2021 07:58:50 GMT</pubDate>
      <author>봄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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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은 재킷 - 그대의 취향이 나와 맞지 않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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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겨울이라기엔 이르고 가을이라기엔 다소 늦은 감이 있는 달, 11월. 수능과 추위가&amp;nbsp;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수능만 다가오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을 한껏 움츠리게 되는 건 왜일까. 겨울 잠바를 입기엔&amp;nbsp;두껍고 재킷을 입기엔 다소 추운 그런 달이었다. 나는 그런 달에 태어났다.  사귄 지 반년만에 찾아온 나의 생일. 한껏 멋을 부리고 약속&amp;nbsp;장소로 향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xF%2Fimage%2F5NNpK4bQ6SIDI3yMEQjHBcZs-wI.jpg" width="48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Jan 2021 16:33:14 GMT</pubDate>
      <author>봄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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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간 제안을 받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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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결론부터 말하자면 최종 불발. 그런데 나는 '최종적으로 출간하지 않기로 했다'는 메일을 받곤 안도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다행이라 생각했다. 출간 제안을 받은 후 미팅 전까지 부랴부랴 기획서를 작성하고, 고속열차로 한 시간 남짓 (뚜벅이니 시내버스 타는 시간까지 합친다면 두 시간 남짓) 떨어진 곳에 미팅까지 간 사람이, 거절 메일을 받고 왜 안도했을까. 작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xF%2Fimage%2FoHu8nRIqDw09j9NOtBrjKN_Jmv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Jan 2021 13:52:57 GMT</pubDate>
      <author>봄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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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기 자본 없이 시작한 n잡러ㅡ디지털 노마드의 세계 - 나는 어떻게 프리랜서가 되었나.</title>
      <link>https://brunch.co.kr/@@XxF/189</link>
      <description>이곳저곳에서 곡소리가 새어 나온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일이다. 마스크 없이 외출조차 하지 못하고, 밖에서 '노마스크인'을 만나면 눈살이 찌푸려지는 시대에 살 거라고는. &amp;quot;우리 둘만 있으니깐 이제 마스크 벗을까?&amp;quot;라고 말하는 친구에게 선뜻 &amp;quot;그래.&amp;quot;라고 답하지 못했다.머뭇거리는 내 눈치를 보더니 벗었던 마스크를 쓱- 다시 쓰는 친구에게 내가 미안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xF%2Fimage%2FPXanOaRBYs9QZCEgI0QpGx2H4_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Dec 2020 02:24:56 GMT</pubDate>
      <author>봄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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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대가 흔들, 지진이 났다 - 트라우마와 불안에 대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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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노트북을 주섬주섬 챙겨 카페로 향한다. 햇살은 쨍하니 맑은 날이다. 카페 문을 여니 낯익은 목소리가 인사를 건넨다.  &amp;quot;오늘은 일찍 오셨네요. 늘 드시는 커피로 준비하면 되죠?&amp;quot;  고개를 끄덕이고 늘 앉던 창가 자리로 향한다. 통유리창 너머로 바다가 햇살보다 더 찰랑인다.  회사를 그만두고 바다가 있는 포항,&amp;nbsp;고향으로 내려갔으니 실현 가능한 이야기다.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xF%2Fimage%2FWd1TxUbSPFj-slb_guLgEnK2fi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Aug 2020 09:17:16 GMT</pubDate>
      <author>봄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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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이라는 숙제를 끝마친 어른 - homework는 죽기 전에 끝이 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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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그래서 공주와 왕자는 그 뒤로 행복하게 살았답니다.&amp;quot;  어릴 땐 우린 그렇게 배운다. 시련을 극복하고 사랑을 되찾은 공주와 왕자는 결혼이라는 숙제를 해결한 뒤 그저 행복하게 살았다고.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나는 서른둘에 결혼을 했다. 아니다. 서른 하나였나? 아무튼 그 숫자가 중요한 건 아니고 결혼을 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서른이 넘어 서른 하나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xF%2Fimage%2Fps4WydDIdF4V_hS-isO_AkovDM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Aug 2020 12:07:01 GMT</pubDate>
      <author>봄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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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숫자 - 나를 웃고 나를 울게 하는 숫자, 나는 숫자에 행복을 저당 잡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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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으로 오는 길 나는 펑펑 울었다. 엄마는 어쩔 줄 몰라했다. 망쳐버린 수능, 이미 지나간 일이니 앞으로만 생각하자고 했지만, 고등학교 삼 년의 시간, 중학교와 초등학교까지 합친다면 총 12년의 시간이 성적표에 찍힌 숫자에 의해 좌지우지된다고 생각하니 억울했다. 점수는 노력의 비례한다고 하지만, 사교육과 타고난 머리, 그리고 정보력으로도 좌지우지될 수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xF%2Fimage%2FMCY2TxTzzhGRPNX5hLyroumHOA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Jul 2020 15:29:02 GMT</pubDate>
      <author>봄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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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잣말. 정말 하기 싫은 거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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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근래 들어 강연이든 투어든 몇 가지 제안이 왔다. 머리 싸고 고민하다 결국 손사래를 쳤다. 정확히 말하자면 할 자신이 없다는 게 맞는 거겠지. 그 뒤론 물 먹은 솜처럼 푹 가라앉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 찾아온 무기력증이 꽤 오래가고 있다.하기 싫은 것과 하고 싶은데 자신이 없는 건 무척이나 다르다. 그저 용기 없음이 문제라면 이건 심각한 문제다.작년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xF%2Fimage%2F6_QCv8SboXrgUjIHYEcx581kxk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Jul 2020 01:55:24 GMT</pubDate>
      <author>봄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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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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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버스에 내려 골목으로 들어오자 새소리가 들려왔다. 누구네집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는 색이 바랬지만 집앞에 놓인 화분, 곳곳에 심은 꽃과 나무가 이 길에 활기를 더해줬다.나는 줄곧 노래를 듣기 위해 산책이나 드라이브를 나섰다. 하지만 이곳에선 혼자더라도 이어폰을 잠시 빼둔다. 노래 대신 들려오는건 백색소음, 그 소리에 맞춰 길을 걷는다.그리곤 혼잣말을 늘어놓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xF%2Fimage%2FCg_slsxFcEIINXx43UWmEC_ufs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Jul 2020 12:49:57 GMT</pubDate>
      <author>봄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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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을 굳이 말로 표현하던 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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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때쯤이었다. 함께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배경 음악으로 캐럴이 들려왔다. 친구는 한껏 설레어 보였다.  이유는 없었다. 그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 &amp;quot;요즘 행복하지 않니?&amp;quot;  그녀의 물음에 나는 잠시 주춤 대답을 할 수 없었다. '행복'이란 단어를 입 밖으로 꺼내어 본 적이 언제인지.  &amp;quot;딱히 걱정할 게 없어, 요즘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xF%2Fimage%2F7lker9jJmhybAdQtdjIg_ttPq0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Jul 2020 06:46:01 GMT</pubDate>
      <author>봄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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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민천 골목길 - 어슬렁어슬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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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굽이진 골목길. 앞에 뭐가 나올지 예상할 수 없는 복잡한 미로. 담장을&amp;nbsp;넘어온 햇살이 바닥에 어룽지고, 누군가 정성을 쏟는 화분과 나무와 어떤 생명체들은 그 골목길에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며 서걱댄다. ​댓잎만 서걱대는 게 아니었다. 고양이는 조심스레 골목길을 누비며 관광객들을 놀라게 하기도 하고귀염을 듬뿍 받기도 하고 무심하게 스쳐 지나가기도 한다. ​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xF%2Fimage%2F6jXumr_e9d1GN4wxvHD79yOmDq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May 2020 03:22:32 GMT</pubDate>
      <author>봄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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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걱정, 코로나19 - 괜찮아, 안 되면 내가 먹여 살리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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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근래 들어 엄마는 지나치게 걱정을 끌어안고 산다.  나는 그게 불만이다.  아니, 정확히 따지자면 불만보다는 그저 걱정을 덜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그 마음이 커서 어제는 불같이 화를 냈다.  &amp;quot;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amp;quot; 그랬더니 엄마도 서운했는지 버럭 화를 내셨다.  &amp;quot;그러면 걱정 안 하고 회피만 하면 답이 나오니?&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xF%2Fimage%2Fn4NP9JsxQxh6dGL5Zv8BoiM03W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0 03:57:07 GMT</pubDate>
      <author>봄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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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19가 프리랜서에게 미치는 영향</title>
      <link>https://brunch.co.kr/@@XxF/177</link>
      <description>엄마는 조만간 손톱만 한 크기의 휴대폰이 나올 거라고 호언장담했다. 여기엔 버튼이 있는데 그걸 누르면 휴대폰이 촤르르 펼쳐지는 거다. 피식 웃으니,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하는 시대를 누가 상상했겠냐는 말을 덧붙였다.그렇게 생각하니 고개가 끄덕여진다. 어릴 적 우리가 생각하는 2020년은 날아다니는 자동차, 최첨단 시설로 꾸며진 도시였다. 그런데 지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xF%2Fimage%2FxEvZ8SHd80F5qxlqbbt69AgEdo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0 05:44:38 GMT</pubDate>
      <author>봄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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