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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ye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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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양한 주제의 글쓰기를 시도해보고 싶은, 인생의 로망을 실현하는 중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5 Apr 2026 21:52:0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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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양한 주제의 글쓰기를 시도해보고 싶은, 인생의 로망을 실현하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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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건 미스테리야. 1</title>
      <link>https://brunch.co.kr/@@Y5o/12</link>
      <description>유하는 기대되는 마음인지, 호기심때문인지&amp;nbsp;밤새 뒤척이며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다. 이미 휴대폰&amp;nbsp;알람을 5분마다 맞춰 놓았지만 여덟 시 전에 스스로 일어나는 것은 해본 적이 없어서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기도 했다. 소라가 여섯 시 반에서 일곱 시 정도에 방에 빵냄새가 시작되었다고 했으니 평소보다 한시간이나 빨리 일어나야 했다. 머리만 대면 잠드는 평소의 유하</description>
      <pubDate>Mon, 23 Jun 2025 09:55:21 GMT</pubDate>
      <author>J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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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냄새 맡은 사람을 찾아라 3</title>
      <link>https://brunch.co.kr/@@Y5o/11</link>
      <description>&amp;ldquo;천천히 와. 뛰지 말고.&amp;rdquo;  소라가 열심히 달려오는 보라를 보고 외쳤다. 보라의 발이 닿는 곳마다 모래먼지가 부옇게 일었다. 소라 앞에 선 보라가 숨을 몰아쉬며 말한다.  &amp;ldquo;언니, 후우.......&amp;rdquo;&amp;nbsp;&amp;ldquo;뭐가 그렇게 급해. 천천히 오라니까.&amp;rdquo;&amp;nbsp;&amp;ldquo;유진이 오빠도 아침에 맡았대.&amp;rdquo;  소라가 여전히 숨을 몰아쉬며 말했다.  &amp;ldquo;뭘 맡아?&amp;rdquo;&amp;nbsp;&amp;ldquo;빵 냄새!&amp;rdquo;  소라가 유</description>
      <pubDate>Thu, 19 Jun 2025 20:36:31 GMT</pubDate>
      <author>J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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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 냄새 맡은 사람을 찾아라. 2</title>
      <link>https://brunch.co.kr/@@Y5o/10</link>
      <description>소라 얼굴에 피어나는 호기심을 읽은 영훈이가 눈을 반짝이며 소라의 귀에만 들리도록 작게&amp;nbsp;말했다.  &amp;ldquo;우리 학교, 없어진대.&amp;rdquo;  뉴스에서 본 적이 있다. 출생률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없어지는 어린이집 자리에는 요양원에 들어오고 학교도 문을 닫는 곳이 생긴다는 것을 들었다. 그런데 그게 우리 학교 얘기라고? 소라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소라네 집이 있는</description>
      <pubDate>Tue, 17 Jun 2025 09:30:41 GMT</pubDate>
      <author>J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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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 냄새 맡은 사람을 찾아라.</title>
      <link>https://brunch.co.kr/@@Y5o/9</link>
      <description>&amp;ldquo;야, 한보라, 너 진짜로 아침에 빵 냄새 못 맡았어?&amp;rdquo;  보라는 오랜만에 맨 책가방이 어색한지 가방을 고쳐 매며 대답했다.  &amp;ldquo;언니, 아까부터 왜 자꾸 빵 타령이야. 우리 동네에 그렇게 가까운데 빵집이 어딨어. 편의점도 없는데.&amp;rdquo; &amp;ldquo;그럼, 누구네 집에서 아침마다 빵을 굽는 걸까?&amp;rdquo;  보라는 언니 말이 우습다는 듯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  &amp;ldquo;우리 동네에서</description>
      <pubDate>Mon, 16 Jun 2025 17:42:45 GMT</pubDate>
      <author>J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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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Y5o/8</link>
      <description>이상한 일이다. 언젠가부터 어슴푸레 동이 터오는 이른 아침에 갓 구운 빵 냄새가 골목을 가득 채웠다. 어느 날은 고소한 냄새가 가득하고 어느 날은 달콤한 냄새가 가득했다. 코를 벌름거리는 것을 참을 수 없는 냄새는 한 번만 맡아도 무슨 빵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강력했다.  소라네 집은 이 골목 한가운데에 있다. 이 동네만 보면 저출산 시대라는 것이 믿기지</description>
      <pubDate>Mon, 16 Jun 2025 17:21:11 GMT</pubDate>
      <author>Jyeo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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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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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안아줄게. 많이 안아줄게. - 너는 자라고 있구나.</title>
      <link>https://brunch.co.kr/@@Y5o/6</link>
      <description>내 아이는 세 가지의 언어를 구사한다. 집에서 사용하는 한국어, 학교에서 수업할 때 사용하는 주언어인 영어 그리고 친구들과 놀 때 사용하는 독일어. 아이에게는 언어 스위치가 있는 것처럼 누군가가 영어로 말하면 영어로, 독일어가 들리면 독일어로, 한국말에는 한국말로 대답한다. 물론 제일 편한 언어는 한국어라고 하지만 수준이 그리 높다고는 할 수 없다. 적절한</description>
      <pubDate>Thu, 06 Jun 2024 08:49:25 GMT</pubDate>
      <author>Jyeon</author>
      <guid>https://brunch.co.kr/@@Y5o/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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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내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세요. - 베를린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Y5o/5</link>
      <description>내 이름과 아이 이름의 영어 철자에 J가 들어간다. J는 우리가 &amp;lsquo;ㅈ&amp;rsquo; 발음을 생각하고 사용하는 알파벳이지만 독일어의 알파벳에서는 &amp;lsquo;ㅇ&amp;rsquo; 발음을 할 때 J를 사용한다. 가령 Jacke은 잠바, 겉옷이란 뜻의 독일어다. 영어식 알파벳에 익숙한 우리는 너무 자연스럽게 &amp;lsquo;자케&amp;rsquo; 혹은 &amp;lsquo;잭&amp;rsquo;이라고 읽고 싶지만 &amp;lsquo;야케&amp;rsquo;라고 읽는 것이 독일어 발음에 가깝다. 진주라는</description>
      <pubDate>Mon, 03 Jun 2024 14:39:22 GMT</pubDate>
      <author>Jyeon</author>
      <guid>https://brunch.co.kr/@@Y5o/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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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새로운 친구들 - 베를린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Y5o/4</link>
      <description>'VisitBerlin'이라는 베를린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에 들어가면 &amp;ldquo;베를린의 봄은 언제 인가요?&amp;rdquo;라는 질문이 있다. 그 질문에 달린 답변이 재미있는데 &amp;ldquo;공식적인 봄의 시작은 3월 20일이지만 베를린의 날씨가 협조할지는 모르겠습니다&amp;rdquo;란다.  베를린에서 맞는 첫겨울이 끝나갈 무렵 내 평생 처음으로 봄을 격렬하게 갈망했다. 시간이 흐르면 찾아오는 계절을 기다리</description>
      <pubDate>Sun, 26 May 2024 08:42:04 GMT</pubDate>
      <author>Jyeon</author>
      <guid>https://brunch.co.kr/@@Y5o/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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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유일하고 특별해. - 베를린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Y5o/3</link>
      <description>딱 한 명.&amp;nbsp;나의 아이는 유일한 아이였다. 유치원의 유일한 아시아인이자 이방인이었다. 어떤 집단에서 단 한 명이라는 존재는 &amp;lsquo;특별함&amp;rsquo;으로 빛나 보일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amp;lsquo;이상함&amp;rsquo;으로 튀는 존재라는 것을 겪어본 사람은 안다. 똑같은 행동을 해도 다르게 보이고 다른 행동을 하면 모나 보이는 이상한 유일함을 아이는 만 4세에 온몸으로 배웠다.  &amp;ldquo;엄마, 왜 나</description>
      <pubDate>Thu, 23 May 2024 10:56:52 GMT</pubDate>
      <author>Jyeon</author>
      <guid>https://brunch.co.kr/@@Y5o/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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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4월의 일기에서 너의 웃음소리가 들렸어. - 프롤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Y5o/2</link>
      <description>아이의 일기장은 분홍색 홀로그램커버 가운데 헬로키티 얼굴이 큼지막하게 박혀있다. 내지의 테두리도 핑크색이다. 딱 여자 아이가 좋아할만한&amp;nbsp;두께가 좀 있는 양장노트다. 그림 일기를 두 권쯤 쓰고 나서 일기장으로 쓸 공책을 골라오라고 했더니 자신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공책들 중에서 꽤 고심해서 고른 것이었다. 아이는 이 일기장을 마지막 페이지까지 꽉 채워 쓰겠다</description>
      <pubDate>Tue, 21 May 2024 21:59:24 GMT</pubDate>
      <author>Jyeon</author>
      <guid>https://brunch.co.kr/@@Y5o/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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