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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W</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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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교사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6 Apr 2026 06:53:2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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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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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러팅 하는 체육수업 - 최의창, &amp;lt;스포츠리터러시 교육론&amp;gt; 4장</title>
      <link>https://brunch.co.kr/@@a1Z5/27</link>
      <description>엄마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amp;ldquo;결혼은 니들끼리 좋아서 하는 게 아니라 가족끼리의 결합&amp;rdquo;이라는 말을 많이 했다. 그래서 결혼을 결심하기 쉽지 않았다.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라는 생각이 부담으로 다가왔기에 결혼을 미뤘고, 가문과 가문의 만남이라고 했으면 장담컨대 나는 결혼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다가 다 필요 없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살겠다는 개인과 개인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1Z5%2Fimage%2FXk_rcA2gyVoVS2lMa4aAKZmTKN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May 2024 12:55:00 GMT</pubDate>
      <author>BW</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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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력이 없는 아이 - 교사는&amp;nbsp;학생을&amp;nbsp;사랑해야&amp;nbsp;한다..... 진짜?</title>
      <link>https://brunch.co.kr/@@a1Z5/26</link>
      <description>교사는 모든 학생에게 애정을 줄 수 있긴 한 걸까. 교사도 사람이고 학생도 사람이라 기본적인 인간관계의 원칙에서 예외일 수 없다. 솔직하게 말하면 나는 좋은 학생이 있고 싫은 학생도 있으며 아무런 느낌이 없는 학생도 있다. 이런 나의 인간적 감정을 인정하기에 내 행동에서 학생에 대한 호불호가 티 나지 않게 하려고 부단히 노력한다.  올해 내가 맡은&amp;nbsp;학생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1Z5%2Fimage%2Ftbek6v6keqPM8mKn6dTYG9ssg1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Sep 2023 02:42:12 GMT</pubDate>
      <author>BW</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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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리와 망고 - 누군가와 한 대화를 기억한다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a1Z5/25</link>
      <description>일 년에 한두 번 부부끼리 만나는 친구가 있다. 한쪽이 초대하면 한쪽은 선물하며 그렇게 5년 가까이 흘렀다. 친구 집에는 덩치 큰 고양이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예쁜 강아지였다. 이 녀석의 이름은 '망고'이고 전에 있던 고양이는 병에 걸려 아파하다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그 고양이 이름이 '보리'다. 내 아내는 이번에 친구집에 방문했을 때 '보리'의 이름을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1Z5%2Fimage%2FNBeKfVB8_eJgEnUKqmKBRWKcbq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Sep 2023 03:31:39 GMT</pubDate>
      <author>BW</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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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민하는 교사가 편해지지 않기를 - 그런데, 편해져도 괜찮아요.</title>
      <link>https://brunch.co.kr/@@a1Z5/24</link>
      <description>학생을 불편하게 하는 것은 아동학대였다. 휴대폰을 압수하는 것, 반성문을 쓰게 하는 것, 꾸중하는 것이 조심스러워지고 교사가 훈육이라고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에 제한이 생겼다. 교사는 그저 친절한 사람이면 됐고 불편한 이야기는 부모님이 지도하시도록 전달해드리기만 하면 됐다. 미소를 띠고.  &amp;quot;A가 학교 3층 복도에서 가래침을 뱉는 걸 여러 번 걸렸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1Z5%2Fimage%2FKwT6d-1d1vneBCbjZfLKX5piCl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Aug 2023 23:48:03 GMT</pubDate>
      <author>BW</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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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ldquo;가해 학생의 &amp;nbsp;진심 어린 사과를 바랍니다.&amp;rdquo; - 학폭절차로 피해자 측의 마음은 위로 받을 수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a1Z5/23</link>
      <description>&amp;lsquo;진심 어리고&amp;rsquo; &amp;lsquo;심심(甚深)한&amp;rsquo; 사과는 상투어가 됐다. 유명인들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을 때 자주 쓰는 표현이며 사과 앞에 붙은 수식어와 함께 한 몸이 된 말이다. 닳고 닳은 표현이라도 그 안에 담긴 뜻이 가벼워져서는 안 될 것이다. 사과를 할 때는 진심이어야 하고 깊은 마음으로 해야만 한다. 피해자가 겪은 고통은 '사과'라는 행위만으로 치유되는 것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1Z5%2Fimage%2F4gXzavqJgU24CtcKVUAuTzxBqb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Aug 2023 00:36:28 GMT</pubDate>
      <author>BW</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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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쁘고 단단한 매듭 - 매번 실패했던 마무리, 이번에는 잘해보려 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a1Z5/22</link>
      <description>일정 기간을 한 학교에서 근무하고 나니 이제 떠날 때가 됐다. 학교를 옮기기로 마음을 먹은 이후로 이번만큼은 마무리를 예쁘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어느 집단에서든 마무리가 시원치 않았던 것 같다. 그 집단에 애정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그곳의 활동이 싫었던 것도 아닌데 왜 끝이 늘 미숙했을까. 인싸체질이 아닌지라 나의 떠남을 아쉬워하는 사람이 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1Z5%2Fimage%2Fm_GHk36wBFU_iU-U3watwEnlS_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Feb 2023 02:44:20 GMT</pubDate>
      <author>BW</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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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교사가 꼰대가 되지 않으려면 - 학생에게 노여워하지 않기, 내가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a1Z5/21</link>
      <description>요즘 MZ세대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자연스레 그들의 적 &amp;lsquo;꼰대&amp;rsquo;라는 단어가 쉽게 등장한다. &amp;lsquo;꼰대&amp;rsquo;, &amp;lsquo;젊꼰(젊은 꼰대)&amp;rsquo; 등 유행어라지만 결국 모두 혐오 표현이다. 꼰대는 나이가 많은 사람이 자신보다 어린 사람에게 본인의 주장을 강요하는 캐릭터를 뜻한다. 최근에는 &amp;lsquo;역꼰대&amp;rsquo;라는 말로 젊은 사람이 나이 많은 사람의 말을 무조건 배격하는 것을 지칭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1Z5%2Fimage%2FjWKMXNgKZWTGBc9kFBdfRnDH7H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Jan 2023 04:57:26 GMT</pubDate>
      <author>BW</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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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내 안의 스위치와 잃어버린 교육 - 학교폭력 앞에서 교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a1Z5/20</link>
      <description>나에겐 스위치가 있다. 생활지도의 범위는 다양하지만 &amp;lsquo;학교폭력&amp;rsquo;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그 스위치가 켜지고 모든 감정과 판단을 내려놓은 채 기능적으로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중립적으로 사안을 바라본답시고 단어도 조심스럽게 선택하고 누구에게도 내 의견을 말하지 않는다. 공감도 추궁도 없다. 가벼운 일이든 심각한 일이든 나는 교육청에서 배부한 &amp;lsquo;학교폭력 업무 가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1Z5%2Fimage%2F1zaqApPpPVrOTE-Sfr3MjIbDys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Dec 2022 06:01:38 GMT</pubDate>
      <author>BW</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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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기, 걷기, 생각하기, 명상하기, 은둔하기 - 달리기로 시작해 은둔으로 나아가는 과정</title>
      <link>https://brunch.co.kr/@@a1Z5/19</link>
      <description>어릴 땐 오래 달리기가 싫었다. 공도 없고 상대도 없으니 지루했다. 운동을 하다 보면 사점을 느끼기 마련인데 축구나 농구는 공이 날아오는 긴박함 때문에 그 고통을 느낄 새도 없었다. 하지만 오래 달리기를 할 때는 그 사점의 고통을 오롯이 정면으로 감내해야 했다. 30대가 되어서야 러닝의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 러닝이라기보다는 걷기와 달리기다. 이 운동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1Z5%2Fimage%2FPibucu3tSO9sGaGJfc7S4I0Kfk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Nov 2022 13:17:33 GMT</pubDate>
      <author>BW</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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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로봇 이야기는 슬프다. - 가즈오 이시구로, &amp;lt;클라라와 태양&amp;gt;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a1Z5/18</link>
      <description>로봇 이야기는 슬프다. 아니 무섭거나 슬프거나.  가즈오 이시구로의 &amp;lt;클라라와 태양&amp;gt;은 AF(Artificial Friend) 클라라의 이야기다. 조시(인간 소녀)가 쇼윈도 속의 클라라와 약속을 하고 클라라는 조시를 기다릴 때부터 이 소설은 슬플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amp;lt;A.I.&amp;gt;(2001)가 떠올랐다. 어린 소년 로봇이 하염없이 엄마의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1Z5%2Fimage%2FIkpMIhG0Rnt4uyr-02rsbQTolm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Oct 2022 10:01:19 GMT</pubDate>
      <author>BW</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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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학생 A, &amp;ldquo;선생님, 학생이 염색을 하다니요!&amp;rdquo; - 학생들이 교칙을 바꾼다면 어떤 모습이 될까?</title>
      <link>https://brunch.co.kr/@@a1Z5/17</link>
      <description>&amp;ldquo;이성친구와 학교에서 팔짱을 끼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amp;rdquo;  이건 교사의 말도 학부모의 말도 아니다. 바로 학생들 입에서 나온 말이다. 최근 학생인권을 보장하는 생활규정을 만들기 위해 각 학교에서 노력하고 있다. 두발이나 복장에 대한 규제를 없애고 구시대적인 내용을 걷어내고 있다. 아직도 중학교 생활규정에 &amp;lsquo;대자보 금지&amp;rsquo; 또는 정치활동 금지 등의 현시대와 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1Z5%2Fimage%2FbJANQbDCMQpXZHxT4880dRa8Qu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Oct 2022 08:02:45 GMT</pubDate>
      <author>BW</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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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라노트 - 거짓말을 써보는 수업, 자아탐색</title>
      <link>https://brunch.co.kr/@@a1Z5/16</link>
      <description>&amp;lsquo;자아탐색&amp;rsquo;이라는 이름으로 글쓰기 수업을 은근슬쩍 하고 있다. 이 수업에서 거짓말을 쓰는 용도로 노트를 나눠주고 이름 붙이길 &amp;lsquo;구라노트&amp;rsquo;라고 했다. 수업준비물 예산으로 질 좋은 노트를 학생 수만큼 준비하고 첫 수업 시간에 나눠 주었다. 우리의 약속은 이것이다.    이 노트 내용은 누구도 보지 못합니다. 보여줄 필요도 없습니다. 심지어 선생님도 보지 않을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1Z5%2Fimage%2FS-5SLMbHxi2g9pnIVe56QW-Uqd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Sep 2022 22:48:35 GMT</pubDate>
      <author>BW</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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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을 밟아 징계까지 - 학교폭력 절차대로 했을 뿐인데 이 과정이 과연 교육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a1Z5/15</link>
      <description>학교폭력과 관련된 법과 절차는 과거에 비해 발전했다. 학교에서 주관적인 판단으로 사건을 키우거나 덮을 수 없도록 했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것에 무게를 뒀다.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폭예방법)을 통해 절차도 명료하게 정리됐다. 교사의 부담을 줄여주고 교육지원청이 업무를 담당하는 방향이다. 물론 완벽할 수는 없다. 현장에서 학교폭력 사안을 직접 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1Z5%2Fimage%2FI_EGvE2nABqobP08pIWCROJs0E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Sep 2022 15:01:43 GMT</pubDate>
      <author>BW</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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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버릭이 필요하다, 가끔씩 한 명만. - &amp;lt;탑건:매버릭&amp;gt;(2021), &amp;lt;탑건&amp;gt;(1986)을 보고</title>
      <link>https://brunch.co.kr/@@a1Z5/14</link>
      <description>&amp;lt;탑건:매버릭&amp;gt;에서 매버릭(maverick)은 개성이 강한 독립적인 사람이라는 뜻이다. 즉 규칙이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행동하는 사람이다. 톰 크루즈가 맡은 매버릭은 말 그대로 직관에 따라 창의적이고 과감한 시도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관객의 한 사람으로서 나 또한 매버릭의 톡톡 튀는 매력에 빠졌다. 하지 말라는 것을 하는 게 이토록 멋진 법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1Z5%2Fimage%2F7syoeStOXS2wpmbXB56v4pTo38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Aug 2022 13:28:10 GMT</pubDate>
      <author>BW</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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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류에 맞서는 용기 - 김훈, &amp;lt;하얼빈&amp;gt;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a1Z5/13</link>
      <description>서점을 지나다가 우연히 김훈 작가의 새 소설 &amp;lt;하얼빈&amp;gt;을 발견했다. 팬심을 자랑하듯 훑어보지도 않고 구매를 했다. 시작부터 그의 강렬한 문장은 나를 잡아당겼다.  사슴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는 장면으로 등장하는 사냥꾼 안중근, 그는 30살 즈음의 젊은 남자로서 소설 속에 살아있었다. 이미 나는 그 나이를 넘어섰다. 나이를 비교해가며 소설을 읽으니 그의 진중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1Z5%2Fimage%2FVqNrbOX2nzmF9z_wrbhbQmYDC3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Aug 2022 08:23:02 GMT</pubDate>
      <author>BW</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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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학생의 비밀, 그 비밀이 멈추는 곳 - 교사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은 학생이 위험하다면&amp;hellip;?</title>
      <link>https://brunch.co.kr/@@a1Z5/12</link>
      <description>교사들은 학생들과 상담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을 보호자에게 알려야 할지 고민되는 순간을 마주한다. 어렵게 형성한 라포(Rapport)가 한순간에 무너질까봐 혹은 학생에게 상처를 더 큰 상처를 주는 것은 아닐까 부담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학생이 갖고 있는 문제를 보호자 모르게 하는 것은 과연 옳은 일일까, 혹시 내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학생의 비밀을 쉽게 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1Z5%2Fimage%2Ffp2F3OwFSLPvrx6kfPGs2hRBgF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Aug 2022 02:34:25 GMT</pubDate>
      <author>BW</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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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호를 포착하는 일 - 예민한 화재경보시스템으로서의 교사</title>
      <link>https://brunch.co.kr/@@a1Z5/11</link>
      <description>최근 오은영 박사님의 심리 상담에 푹 빠져있다. 내담자들의 문제는 우리 주변에서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고민들이다. 흔한 고민이지만 딱히 해결 방법을 찾기 어려운 고민이 많다. 그럴 때마다 나는 &amp;ldquo;멘탈을 강하게 갖자&amp;rdquo;, &amp;ldquo;좋은 쪽으로 생각하자&amp;rdquo; 등 하나마나 한 답을 해왔고 결국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것과 다름없었다.   오은영 박사님의 특별함은 내담자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1Z5%2Fimage%2FQVMU2EYH1FUUhsbYWisL9pUtLn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Jul 2022 02:50:24 GMT</pubDate>
      <author>BW</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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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와 정의 1 - 학교는 수사를 할 수도, 판결을 내릴 수도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a1Z5/10</link>
      <description>학교는 정의로워야 한다. 정의를 가르치는 곳이지만 정의를 실현하는 곳은 아니다. 오해 없도록 다시 한번 이야기하자면 학교는 교육기관이고 수사기관은 경찰, 사법기관은 법원이다.    최근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민감도가 높아졌다. 전에는 학교폭력 사건을 뉴스로 접했을 때 &amp;ldquo;애들이 크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amp;rdquo;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제 더 이상 그런 분위기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1Z5%2Fimage%2FuZaFAGTX9sb021ubMla-pkWIWM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Jun 2022 13:59:47 GMT</pubDate>
      <author>BW</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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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하지 않은 체육선생님의 변명 - 체육선생님이라고 모든 종목을 잘하는 게 아니랍니다&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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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학교에서 교사 배드민턴 클럽을 시작했다. 배드민턴 전문 강사를 모셔 레슨도 받고 선생님들끼리 게임도 하는 클럽이다. 체육교사로서 총무를 맡았지만 진짜 고수는 과학선생님이다. 배드민턴 경력이 나보다 훨씬 오래되셨기 때문이다. 학교에는 이렇게 &amp;lsquo;숨은 고수&amp;rsquo;들이 있다. 교사 집단이 재미있는 이유다. 다들 평소에 드러내지 않지만 각자의 분야에서 고수들이 자연스럽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1Z5%2Fimage%2FB5mlYqtb5oHtQGTHv1jTRBa86K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y 2022 12:43:08 GMT</pubDate>
      <author>BW</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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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주인공으로서 학생을 읽기 - 매년 새로운 학생을 만나는 것이 재밌어지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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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학생에 대한 공식적인 기록은 생활기록부에 쓰게 돼있다. 내용과 양식에 제한이 있어 재미가 없다. &amp;lsquo;1인 1역을 성실히 수행하며 학급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타의 모범이 됨.&amp;rsquo; 따위의 문장으로 가득하다.  그 대신 나는 혼자만 보는 노트에 학생들을 내 방식대로 스케치한다. 물론 이 노트에 등장하는 인물은 실제 학생으로부터 인상만 받았을 뿐 허구의 인물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1Z5%2Fimage%2FkEVkHw-O_3PmlDD_5_gGDSB7oe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y 2022 05:57:26 GMT</pubDate>
      <author>BW</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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