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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Z</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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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심장수술을 합니다. 나머지 시간은 음악을 듣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심장이 뛴다는 말이란 책을 썼습니다. 몇번 의학 드라마에 참여했습니다. 그냥.</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5:11:1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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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장수술을 합니다. 나머지 시간은 음악을 듣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심장이 뛴다는 말이란 책을 썼습니다. 몇번 의학 드라마에 참여했습니다. 그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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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음 - 삼키지도 뱉지도 못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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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음「명사」     입쌀이나 좁쌀에 물을 충분히 붓고 푹 끓여 체에 걸러 낸 걸쭉한 음식. 흔히 환자나 어린아이들이 먹는다.≒보미(표준국어대사전 중에서)   처음 입원을 한 것은 중학교 2학년 겨울 방학 마지막 날이었다. 겨울 방학숙제를 하지 않아 한바탕 혼난 오후였다. 점심밥을 대충 먹고 밀린 방학 숙제가 끝나가고 있었다. 살짝 배가 고팠고, 이미 숙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jujaoxwbPKDv0Cv-IX2A_bDmzp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Mar 2021 03:47:25 GMT</pubDate>
      <author>PZ</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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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탕 껍질.</title>
      <link>https://brunch.co.kr/@@a1b1/24</link>
      <description>사탕 설탕이나 엿 따위를 끓였다가 식혀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굳힌 것. 알사탕, 눈깔사탕, 드롭스, 캐러멜, 누가 따위가 있다. ≒캔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중에서)   병원에 가면 의사들은 이야기한다. '단 음식 먹지 마세요.'라고.  자신의 입안에는 목캔디를, 젤리를 때로는 점심시간 식사 후 어딘가에서 얻어온 오렌지 맛 사탕을 먹으면서도 의사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1b1%2Fimage%2FOO4GJLzPIsPUpvDEDYJWN_5zvb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Mar 2021 05:28:30 GMT</pubDate>
      <author>PZ</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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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밀크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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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밀크커피: 「명사」 우유를 첨가하여 마시는 커피(우리말 샘 사전에서)  의사가 된 지 3개월이 지난 봄이었다. 외과 인턴 근무 중아침 당직실은 평온했다. 수술도 없었고 아침 회진도 끝난 상태였다. 딱히 공부할 것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잠도 푹 자둔 상태였다. 당직실의 다른 인턴들은 각자 자기 일을 하러 병동을 돌아다니고 있었고 나는 아주 평온하게 3개월 만</description>
      <pubDate>Tue, 05 Jan 2021 01:28:00 GMT</pubDate>
      <author>PZ</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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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밤은 잠을 자고 싶지 않네요.  - 카페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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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카페인 : 알칼로이드의 하나. 쓴맛이 있는 무색의 고체로, 커피의 열매나 잎, 카카오와 차 따위의 잎에 들어 있다. 흥분제ㆍ이뇨제ㆍ강심제 따위에 쓰나 많이 사용하면 중독 증세를 일으킨다. 화학식은 C8H10N4O2  아침, 병원에 도착해 환자 브리핑을 하며 처음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커피다. 뜨거운지 차가운지 아니면 좋은 원두에서 추출된 것인지는 중요치 않</description>
      <pubDate>Fri, 20 Nov 2020 11:29:48 GMT</pubDate>
      <author>PZ</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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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건 베지테리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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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건 「001」 「명사」 채소, 과일, 해초 따위의 식물성 음식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철저하고 완전한 채식주의자. &amp;rArr;규범 표기는 미확정이다.  그녀는 내가 본 사람 중에 가장 철저한 비건이었다. 그녀가 비건이란 것을 우리는 전혀 알지 못했다. 그녀를 처음 만난 것은 면접 자리였다. 나는 면접 자리의 막내 면접관이었다. 흉부외과에서 같이 일할 간호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fWfH8ogIkH_YIvDNZcTF6E4c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Oct 2020 08:23:22 GMT</pubDate>
      <author>PZ</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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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대와 예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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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대&amp;nbsp;&amp;nbsp;&amp;nbsp;&amp;nbsp;어떤 일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기다림(표준국어 대사전) 예상&amp;nbsp;&amp;nbsp;&amp;nbsp;어떤 일을 직접 당하기 전에 미리 생각하여 둠. 또는 그런 내용(표준국어 대사전).  흉부외과 의사란 직업을 갖게 되면서 만나는 사람들이 한정되어 버렸다. 가족 그리고 흉부외과 관련자들. 원하던 원하지 않던 그렇게 돼 버렸다.  아주 가끔 흉부외과 선후배들과 저녁 약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BPJUQFcVn3QH3tCmKlJzFxgHCF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0 03:29:15 GMT</pubDate>
      <author>PZ</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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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호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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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호품  기호품 (식품) 독특한 향기 나 맛이 있어 즐기고 좋아하는 물품. 술, 담배, 커피 따위가 있다(표준국어 대사전) 기호품: 인체에 필요한 직접 영양소는 아니지만, 향미(香味)가 있어 기호를 만족시켜 주는 식품. 특별히 자극성 마취성 &amp;middot;방향성이 있으므로 미각 &amp;middot;촉각 &amp;middot;후각 &amp;middot;시각 등에 쾌감을 주고, 필요한 흥분을 일으켜서 식욕을 증진시키며, 식생활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Lk65tbcu3VgH4T6022Kve3PyJ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Aug 2020 05:30:46 GMT</pubDate>
      <author>PZ</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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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빈 튜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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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위관(레빈 튜브) 코를 통하여 위(胃)로 넣는, 고무나 플라스틱 재질의 관. 위의 내용물을 빼내거나 위에 영양을 공급하기 위하여 사용한다(국립국어원 우리말 샘에서).  처음 레빈 튜브(L-tube)에 대하여 들은 것은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이었다. 밥을 잘 먹지 않고 멍하니 있는 내게 누군가가 '밥을 먹지 않으면 콧줄로 강제로 죽을 줄 거야.'라고 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AXdIkjl_lqI00-f3AS7bbVt13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Jul 2020 08:28:49 GMT</pubDate>
      <author>PZ</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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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의 밥.</title>
      <link>https://brunch.co.kr/@@a1b1/16</link>
      <description>구차하다 : 말이나 행동이 떳떳하거나 버젓하지 못하다(국립국어원 표준국어 대사전)  새벽 전화를 받고  병원에 나왔다.  보름 전 수술한 환자가 좋지 않다는 전화였다.  택시에서 내내 눈을 감고 있었다.  환자는 돌아가셨다.  어떤 위로도 의미 없는 시간이 되었다.  환자를 보내드리며 환자 손을 잡았다. 아직 따스했다. 모니터 화면을 끄고 인공호흡기를 멈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n-vJp0oi4VvIq0xkOsTFkoyAl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Jul 2020 21:19:29 GMT</pubDate>
      <author>PZ</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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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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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겨울딸기 딸기: 『식물』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땅 위로 뻗으며, 잎은 세 개씩 붙은 겹잎이다. 봄에 흰색 꽃이 취산(聚繖) 화서로 피고 열매는 공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장과(漿果)로 붉게 익는데, 날로 먹거나 잼을 만들어 먹는다. 남미가 원산지이다(표준 국어 대사전)  며칠 전 누나에게 연락이 왔다. &amp;ldquo;아빠 돌아가시기 전에 딸기 드셨으면 안 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qG9FWCjxM_FHuz_Nc5qvlo3ac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Jun 2020 09:32:42 GMT</pubDate>
      <author>PZ</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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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로크 무슈와 감자국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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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감잣국 &amp;nbsp;감자를 넣어서 끓인 국  수술실로 들어갔다. 대동맥 수술을 위해 수술실의 온도를 최대한 낮추고 있었다. 수술실 온도 22도. 마음까지 서늘했다. 환자분이 수술대 위에 누워 있었다. 생각보다 아주 작은 할머니셨다. 응급실에서 보았던 할머니의 뒤돌아 누운 작은 등이 생각났다.  수술을 시작했다. 혈압은 떨어지고 정신없이 '윙'가슴뼈를 열었다. 항상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3hluV1fUArSsJgQ-eN0ghfuSIp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Jun 2020 04:34:54 GMT</pubDate>
      <author>PZ</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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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로크 무슈와 감자국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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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크로크 무슈: 베샤멜소스를 바른 빵 사이에 햄과 치즈를 넣고 빵의 윗면에 다시 치즈를 올려 구운 프랑스식 샌드위치(우리말 샘에서)  종일 굶을 계획은 아니었다. 애초에 휴대폰 알람 소리를 듣지 못한 것이 시작이었다. 이불을 뒤집어쓴 채 &amp;lsquo;오늘은 밤새 응급실에서 연락도 없네.&amp;rsquo; 라며 게으름을 피우며 시계를 보니 7시 44분. 얼굴에 물만 묻히고 어제 입던 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b3an2xzaqoCleaAY-oEiITBM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Jun 2020 04:24:32 GMT</pubDate>
      <author>PZ</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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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P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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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엔피오: 의학적 검사를 실시하기 전에 환자들로 하여금 일정 시간 동안 음식물의 섭취를 금하는 것(표준국어 대사전 우리말 샘)  정말 한참 지난 일이었다. 전공의 1년 차. 일흔이 다 되신 환자는 일주일 전에 폐암 진단을 받고 입원을 했다. 곧 수술을 받아야 했지만 &amp;nbsp;환자는 본인의 병을 대체 왜 수술받아야 하는지도 잘 모른다고 했다. 한참을 폐암에 관해서 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0W07KNpBzcyd4EO93XeAHnUG1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May 2020 05:13:02 GMT</pubDate>
      <author>PZ</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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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각김밥과 바나나 우유 - 무지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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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삼각김밥: 참치나 불고기 따위를 안에 넣은 삼각형 모양의 김밥. 가공식품 형태로 제공되는 패스트푸드의 하나로 편의점에서 판다(국립국어원 우리말 샘). 바나나 우유:   바나나 성분을 넣거나 첨가물을 가미하여 바나나 맛이 나도록 가공한 우유(국립국어원 우리말 샘)  병원의 밤은 길고 밥은 ......없다. 심장 수술은 항상 애매한 시간에 시작되고 애매한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ItIIInz_vMP64UERkRcwYtwwN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May 2020 08:10:55 GMT</pubDate>
      <author>PZ</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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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개장 - 우리 이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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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육개장: 쇠고기를 삶아서 알맞게 뜯어 넣고, 얼큰하게 갖은양념을 하여 끓인 국 (표준국어 대사전)  환자를 알게 된 시점과 환자와 가까워지게 된 시점은 분명 차이가 있었다. 할머니는 내가 전임의 시절 교수님께 수술을 받으신 환자였다. 심장수술을 받고 며칠 고생은 하셨지만 좋은 경과를 보내며 퇴원하게 되셨다. 유난히 몸이 크셨고, 수술 후 많이 지쳐하셨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I3Y16-YP7xviV2QFRV4nOr4Qh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May 2020 06:37:51 GMT</pubDate>
      <author>PZ</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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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자식 - 하나를 위한 전부. 전부를 위한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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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환자식: 병원에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조절하여 환자에게 주는 음식(국립국어원 표준국어 대사전)    병원에 입원을 하면 누구나 환자식을 먹게 된다(물론 환자식 조차도 못 먹는 사람도 있지만). 대개는 네모난 식판에 차려 나오는 공기 밥과 국 그리고 반찬 서너 가지를 자신의 병상에서 받게 된다. 병원에 따라서는 양식 메뉴를 선택할 수 있거나 가끔 특식을 제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2p4f4SZmwcm1t8lYivXr88ZAtC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May 2020 06:57:50 GMT</pubDate>
      <author>PZ</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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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흡인성 폐렴 - 봄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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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흡인성 폐렴: 대개 음식물이나 구토물과 같은 이물질이 기관지로 흡인되어 생기는 기관지 폐렴. 기도에 액체, 혈액, 침 또는 위 내용물이 존재한다(국립국어원 우리말샘에서).  &amp;ldquo;내가 나이가 곧 90인데. 숨이 차서 그런데 수술 좀 해주쇼&amp;rdquo;   환자가 나를 처음 보고 한 말이었다. 허리는 굽으셨지만 키가 껑충 큰 환자는 외래 진료실로 딸과 함께 들어왔다. 숨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woKfZANCaLKgxC3HEdL4V-2WA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May 2020 08:04:27 GMT</pubDate>
      <author>PZ</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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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식 - 멀어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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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식 (私食)「명사」 교도소나 유치장에 갇힌 사람에게 사사로이 마련하여 들여보내는 음식 (국어 표준 대사전에서)   H선생님이 아프시다는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들었었다. 사실 누군가에게 들었는지는 불분명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그 선생님에 관한 걱정 어린 이야기를 했고 나도 여기저기서 듣다가 보니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을 뿐이었다. 일면식도 없지만 그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TI-tPdAOvyewNXkhZaFbbMmcz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0 01:24:06 GMT</pubDate>
      <author>PZ</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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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이니스 레스토랑 신드롬 - 오래된 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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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차이니스 레스토랑 신드롬; 빠른 심장 박동 및 졸음과 같은 다양한 증상을 특징으로 하며 음식의 조미료에 들어있는 모노 소듐 글루타메이트에 의해 나타나는 중국 음식과 관련된 증후군(Wikctionary에서).   처음 짜장면을 먹어본 것은 을지로에 있던 아버지의 직장 근처 중국음식점이었다. 주인이 화교인 그 당시에도 꽤 유명한 음식점이었다. 어느 봄 토요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5Jbk9Z16HHWNNRzR_PuJriGDf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0 11:10:50 GMT</pubDate>
      <author>PZ</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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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호자 식당. - 걱정말아요 그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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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호자 식당; 병원 안에 환자의 보호자들이 밥을 먹을 수 있도록 병원 내부에 만들어 놓은 식당. (국립 국어원 표준국어 대사전에는 없는 말)  흉부외과 전공의가 되고 바로 며칠이 안된 봄날, 의사 가운의 주름이 아직 빳빳하게 날 서 있던 때, 엄마가 쓰러 지셨다. 의식을 잃으신 것은 아니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어지러움 증과 구토 때문에 어느 날 아침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_IbVGHNlfgGPUgSwkub190jKi0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0 11:09:31 GMT</pubDate>
      <author>PZ</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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