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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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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냥나는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다. 응급실 간호사, 대학강사, 연년생 두 아들 엄마, 늦둥이 딸 엄마, 그리고 아내의 삶도 좋지만 나다운 것은 무엇인지 글쓰기를 통해 찾고싶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13:58:5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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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나는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다. 응급실 간호사, 대학강사, 연년생 두 아들 엄마, 늦둥이 딸 엄마, 그리고 아내의 삶도 좋지만 나다운 것은 무엇인지 글쓰기를 통해 찾고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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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 든 부모를 사랑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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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나이 든 부모를 사랑할 수 있습니까&amp;rdquo;라는 도발적인 책 제목을 보는 순간 읽고 싶었다.  늙은 부모가 사랑스럽지 않아도 사랑해야 한다는 말인지 사랑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의미인지 직접 확인하길 원했다. 나이 든 부모를 당연히 사랑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누군가는 반문할 것이다. 정신적, 물질적으로 더 이상 부모로부터 받을 것이 없는 자식이 내 삶의 일부를 내주</description>
      <pubDate>Mon, 07 Nov 2022 02:34:17 GMT</pubDate>
      <author>그냥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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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김치만두에 진심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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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성인이 된 후로는 거의 먹지 않았던 음식인 호박잎 쌈이 첫 임신 때 너무 먹고 싶었다. 결혼 후 부산 시집에서 맞는 첫 명절날 떡국은 지금껏 내가 먹던 것과 달랐다. 만두 없는 떡국이라니....... 엄마 떡국에는 늘 김치만두가 있었다. 김장김치와 돼지고기를 갈아 만두소를 만들어 빚은 엄마표 김치 만두. 나이를 먹을수록 음식은 과거를 소환하는 힘이 아주 강</description>
      <pubDate>Thu, 02 Jun 2022 09:17:27 GMT</pubDate>
      <author>그냥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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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 딸, 딸, 딸, 아들 중 둘째 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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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딸, 딸, 딸, 딸, 아들 중 둘째 딸이다.  &amp;ldquo;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amp;quot;라고 했지만 그 시절 엄마, 아빠는 아들 있는 집이 부러웠나 보다. 1970년대를 시작으로 80년대를 거치며 우리 집은 오 남매가 되었다. 초등학생 때부터 나는 학교에서 부모의 다산을 부끄러워해야 했다. 선생님들이 학생 앞에서 대놓고 무식하여 자식을 많이 낳은 거라</description>
      <pubDate>Thu, 19 May 2022 09:25:35 GMT</pubDate>
      <author>그냥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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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은 묻고 아빠는 답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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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19년 늦가을 작은 방에 아빠와 딸이 마주 앉았다. 마흔넷 먹은 딸은 칠순 넘은 아빠의 말을 녹음하기 위해 휴대폰 녹음 버튼을 눌렀다. &amp;ldquo;아빠, 이제 녹음할게요. 편하게 이야기하시면 돼요.&amp;rdquo; 결핵을 앓다 어린 사 남매를 남겨두고 하늘나라로 가신 어머니(나의 할머니)와 홀로 사 남매를 키운 아버지(나의 할아버지)의 둘째 아들인 나의 아빠. 1949년 강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6tA%2Fimage%2FOyQG2KsL9Kem-2wu9k-YEAXMtk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y 2022 09:16:59 GMT</pubDate>
      <author>그냥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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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가 서로에게 기대어 김장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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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1남 4녀 중 둘째다. 셋째 여동생은 백두대간 수목원 근처에서 배추와 고추 농사를 짓는다. 올해도 김장을 위해 여동생 집으로 모였다. 오남매 맏이인 언니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을 알려왔고 나를 포함한 세 자매의 남편들은 생업을 위해 김장에서 제외되었다. 김장 모임의 기준점은 당연히 엄마다. 농사에 대해 잘 모르지만 엄마와 여동생은 9월에는 밭에 씨를 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6tA%2Fimage%2FD-f31AganaVoMOFhQ-wBhY1PXu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Nov 2021 12:55:17 GMT</pubDate>
      <author>그냥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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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이 말하는 나의 매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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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흘이나 밀렸다. 어린 시절 방학 일기 몰아 쓰듯 셀프 인터뷰 질문에 답을 써 내려갔다. 질문하나에 덜컥 브레이크가 걸린다. &amp;ldquo;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당신의 매력이나 장점은 무엇인가요?&amp;rdquo; 내 생각을 써 내려가는 것과는 달리 다른 사람의 생각을 짐작하려니 쉽지 않다. 타인의 생각을 예측한다는 것은 이미 내 생각이 많이 포함된 것 같아 질문의 의도와 멀어진 듯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6tA%2Fimage%2F2xAxje2ASZf3Pyuj8TjRsj7FCR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Sep 2021 14:01:24 GMT</pubDate>
      <author>그냥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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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의 게임이 언제 끝날지 궁금하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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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년 전 넓은 집으로 이사 왔다. 컴퓨터 두 대는 자연스럽게 거실 벽 한 면에 두었다. 중학생이 된 두 아들이 게임의 늪에 서서히 &amp;nbsp;빠지던 시기였고 사춘기 호기심에 이상한 동영상에라도 빠질까 싶어 아이들 방에 컴퓨터를 둘 수는 없었다. 아이들 소유의 휴대폰이나 태블릿이 없었던 시기라 &amp;nbsp;애들은 게임이나 동영상을 보려고 거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amp;nbsp;컴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6tA%2Fimage%2F_sH523V2oaMQl0KcPW8quuUGYy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Sep 2021 12:58:03 GMT</pubDate>
      <author>그냥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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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등학생 두 아들 육아는 맑았다 흐렸다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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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맑은 날  막내딸을 유치원 셔틀버스에 태운 후 둘째 아들과 단둘이 집을 나섰다. 개교기념일이라 둘째 아들은 학교 수업이 없다. 날씨가 좋아 아차산을 다녀올까 싶었는데 막상 가려니 아들은 귀찮은가 보다. 요즘 열일곱 둘째 아들이 너무 예쁘다. 스스로 일어나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가족을 애틋하게 생각하는 것이 느껴진다. 수업 없는 특별한 날인만큼 잠시 뭐라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6tA%2Fimage%2Furgct9uz4vp_4VVdbEn70tHbPJ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Sep 2021 23:25:08 GMT</pubDate>
      <author>그냥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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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쌀독에 쌀이 똑 떨어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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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항아리에서 쌀을 푸려는데 바닥 긁는 소리가 들린다. 현미 8kg, 찹쌀 현미 4kg, 기장 500g, 차조 500g, 귀리 1kg, 혼합잡곡 2kg을 정기적으로 배달시켜 먹는다. 벌써 쌀 16kg을 다 먹었다니 역시 방학은 달랐다. 온라인 수업이라 할지라도 두 아들이 교대로 등교했을 때보다 분명 쌀 소비가 늘었다. 평소 50일에 한 번씩 쌀을 주문하는데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6tA%2Fimage%2FzA03KIA9F-6XLnJju4GJkMhhui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Aug 2021 03:57:11 GMT</pubDate>
      <author>그냥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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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의 30, 타의 70으로 - &amp;lt;5가지 사랑의 언어&amp;gt;를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a6tA/48</link>
      <description>우리 부부가 결혼 한 지 19년째를 맞고 있다니 놀랍다. 서로 날을 세우고 격하게 싸웠던 시기가 있다. 대목 시장통같이 정신없는 응급실에서 남편을 만났다. 서로 일하는 모습을 보며 설렜고, 관심이 사랑으로 이어졌다. 분명 사랑에 빠져 결혼했지만 그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했다. &amp;nbsp;사랑을 지키기 위해 의지를 갖고 노력해야 하는 시기는 예상보다 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6tA%2Fimage%2F0FML3OIUDRaf6UcLPIpAOwBP0D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Jul 2021 00:06:47 GMT</pubDate>
      <author>그냥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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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탈보다는 무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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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뭐 재밌는 일 없을까?&amp;rdquo;  사춘기 시절부터 20대까지 입에 달고 살았던 말이다. 무료한 일상이 아닌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나기를 기대했다. 일탈이야말로 지루한 일상을 살아가는 힘이라 여겼다. 대학가 뒷골목 소주방에 가보거나 19금 비디오를 빌려보던 고등학생 시절, 눈치껏 대출(대리출석)을 부탁하고 부산 바다로 가는 기차를 타거나 소개팅을 했던 대학 시절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6tA%2Fimage%2F9WTihD2hHlInwF2PhZ4PlqEIAl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Jun 2021 09:20:09 GMT</pubDate>
      <author>그냥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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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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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벽 4시 30분, 눈을 떴다. 다시 잠을 청해 보지만 정신과 눈은 더 말똥말똥하다. 마지막 수업 날이라 생각이 많은가 보다. 맑은 눈으로 두 시간 정도 지나니 남편 휴대폰 알람이 울린다. 평소처럼 카푸치노 한 잔을 만들어 남편에게 건넸다. 등교 수업하는 큰 아들을 깨우고 막내딸을 일찍 유치원에 데려다주었다. 12년 동안 오가며 익숙해진 하남 나들목을 지나</description>
      <pubDate>Mon, 31 May 2021 22:51:31 GMT</pubDate>
      <author>그냥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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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한 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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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한 판 뒤집어? 말아?&amp;rsquo; 아침부터 망설였다. 코로나 발생 이후 세 학기 째 정상 등교를 못 하는 고등학생 아들은 온라인 수업에 익숙해졌다. 아니 온라인 수업 대처 방법에 익숙해졌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이다. 그런 아들을 바라보는 내 속마음은 복잡하다. 얼마 전 주민등록증 발급 통지서를 받았을 만큼 아들은 성장했다. 여전히 내 자식이지만 부모가 알려주는</description>
      <pubDate>Mon, 24 May 2021 12:52:27 GMT</pubDate>
      <author>그냥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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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써니는 복도 많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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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2년 동안 해왔던 강사 일을 그만두겠다고 담당교수님께 이메일을 보낸 지 5일이 지났다. 아무런 반응이 없다. 이메일은 제대로 도착했는지, 다른 이메일에 밀려 못 읽고 지나간 것은 아닌지....... 답장을 기다리는 것이 유일하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었다.  자다가 일어나 화장실을 다녀온 후 습관적으로 휴대폰 시간을 확인했다. 새벽 4시. 한숨 더 자야</description>
      <pubDate>Wed, 12 May 2021 22:55:32 GMT</pubDate>
      <author>그냥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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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는 알지 못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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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춥지도 덥지도 않은 4월 어느 날, 요가 수련원에서 몸을 움직이며 호흡을 더해갈수록 땀이 배어났다. 후반부에 가까워질수록 몸에 힘이 들어가고 숨은 거칠었다. 갑자기 눈앞에 섬광이 나타났다. 눈을 감아도 사라지지 않는 섬광. &amp;lsquo;이 증상이 또 생기네.......&amp;rsquo; 약 한 달 전 갑작스럽게 나타난 동일한 증상으로 놀란 적이 있다. 웬만한 급한 일 아니면 출근한</description>
      <pubDate>Fri, 23 Apr 2021 12:48:45 GMT</pubDate>
      <author>그냥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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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이 흘러도 잘 변하지 않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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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화장 대학교 신입생이 되던 해 처음으로 화장품을 구입했다. 푸른 아이섀도에 붉은 립스틱을 발라봤다. 어색했다. 마흔 일곱이 된 지금도 그때 화장술에서 크게 발전하지 못했다. 메이크업에 관심을 가져보려 했지만 큰 변화는 없었다. 나에게 화장은 사회생활을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 &amp;nbsp;여전히 귀찮고 불편한 것이다. 외출을 위해 화장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0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6tA%2Fimage%2F9xxZn0-M2EqO90wsaMs7CBw6G9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Apr 2021 06:32:50 GMT</pubDate>
      <author>그냥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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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만 씨가 되는 것이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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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봄이다. 뭔가 가벼워지고 싶다. 거실 가구와 물건들이 답답하게 느껴진다. 요리조리 치워 봐도 두 개의 PC, 두 개의 책상, 두 개의 의자는 거실 인테리어의 테러리스트다. 맘 같아서는 PC가 놓인 책상 하나를 없애고 싶은데 쉽지 않다. &amp;lsquo;두 개의 책상 중 하나만 없어도 조금 숨통이 트일 것 같은데.......&amp;rsquo; 대형 모니터를 가진 PC 책상은 너무 튼튼한</description>
      <pubDate>Sun, 28 Mar 2021 14:36:41 GMT</pubDate>
      <author>그냥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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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아들의 돌밥돌밥은 달랐다</title>
      <link>https://brunch.co.kr/@@a6tA/40</link>
      <description>&amp;quot;아들, 돌밥돌밥이 뭔 줄 알아?&amp;rdquo; &amp;ldquo;뭔데? 돌아서면 밥 먹고 돌아서면 밥 먹는 거 아니야?&amp;rdquo; 어미에게 돌밥은 돌아서면 &amp;lsquo;밥하는&amp;rsquo; 것인데 자식은 돌아서면 밥을 &amp;lsquo;먹는다&amp;rsquo;는 뜻이었구나!   내가 마흔이 될 때까지 수없이 들어왔던 말이지만 어느 날 마음에 콕 박히는 단어가 있었다. 바로 &amp;lsquo;꾸준함&amp;rsquo;이다. 돈 버는 일 외는&amp;nbsp;10년 이상 꾸준히 해온 무언가 없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6tA%2Fimage%2F9jcR4qh8zgx2cfy2A87NzbX0si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Mar 2021 13:20:42 GMT</pubDate>
      <author>그냥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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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 노릇  - 너희가 엄마를 키운 거야</title>
      <link>https://brunch.co.kr/@@a6tA/39</link>
      <description>막내딸을 재우기 위해 막 누우려던 참이었다.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며 둘째 아들이 안방으로 들어왔다. &amp;ldquo;소화도 시킬 겸 밖에 나가서 좀 걷고 와.&amp;rdquo; &amp;ldquo;나 혼자?&amp;rdquo; 평소 같으면 형이랑 다녀오라 하겠지만 오늘은 열일곱 살 아들과 같이 걸어주고 싶다. 최근 몇 주 동안 눈빛을 반짝거리며 고등학교 공부에 열을 올리더니 요 며칠 지친 모습이었다. 안 하던 공부를 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6tA%2Fimage%2FI5NYh31yqaqv94TMeH0z5MNmV7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Mar 2021 11:56:56 GMT</pubDate>
      <author>그냥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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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이 보내준 동영상 함께 보실래요?</title>
      <link>https://brunch.co.kr/@@a6tA/38</link>
      <description>둘째 아들로부터 카톡으로 동영상링크를 받았다. &amp;lt;공부법 전문가 조남호 코치의 혼공 코드 강연 풀버전 공개!&amp;gt; 2시간이 넘는 동영상이다. 유튜브보다 문자로 읽는 것이 더 편한 나에게는 너무 긴 동영상이다. 공부법에 대한 강연이면 당연히 고등학생 아들이 봐야지 이걸 왜 내가 봐야할까? &amp;ldquo;아들, 이게 뭐야? 공부법이면 너만 보면 되지.&amp;rdquo; &amp;ldquo;꼭 끝까지 봐야 해.</description>
      <pubDate>Fri, 19 Feb 2021 11:39:31 GMT</pubDate>
      <author>그냥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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