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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oulblu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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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PD로 일하고 있습니다. 영상이 지겨울 때 이것 저것 쓰고 싶은 글을 씁니다. 주로 정리용입니다. soulandu@naver.com</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01 May 2026 15:26:3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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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D로 일하고 있습니다. 영상이 지겨울 때 이것 저것 쓰고 싶은 글을 씁니다. 주로 정리용입니다. soulandu@naver.co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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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2 코미디와 미소지니 - 내가 사랑하는 것들은 언제나 나를 모욕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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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지능 인간은 대체로 섬세하다. 시니컬은 극도의 영민함이 있어야 가능한 유머다. 빌버는 무의식적으로 본인의 섬세함과 유약함을 알고 있었고 이게 주류 남성 사회에서 살아남기에 불리하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런 그가 살아남으려고 선택한 방식은 꼭 그러지 않았어도 좋았을 텐데 가장 선택하기 쉬운 미소지니였다. 엄밀히 말하자면 빌버는 인간 모두를 혐오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hF%2Fimage%2F3NHZ9dbOjLg7PxQ1ur73_oj1YE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Feb 2026 04:52:10 GMT</pubDate>
      <author>soulbl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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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의 온기  - 불상애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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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불상, 특히 자연 속에 있는 불상을 좋아하는 편이다. 낮동안 빛을 받은 돌은 손을 대보면 체온처럼 따뜻하다. 공 굴리듯 조각된 곡선은 사람들의 손길에 반질반질 더 부드러워져서 모난 곳이라고는 어느 곳도 찾아보기 어렵게 된다.  비바람에 깎여도 그 유려한 곡선은 어딘지 사람의 마음을 달래는 구석이 있다.   부처를 붙잡고 세계 정복이나 입신양명을 빌었을 것</description>
      <pubDate>Sat, 14 Feb 2026 19:04:08 GMT</pubDate>
      <author>soulbl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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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야자키 하야오와 여성 캐릭터 - 지브리가 놓쳐온 지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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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야자키 하야오는 여캐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굳건히 뿌리내린 (남성) 문명의 문제를 비판하는 도구로서 여성, 특히 소녀의 이미지를 활용한다고 보는 편이다.  그의 전작들에서 느껴지는 이 혐의들은 마지막 작품이었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서 확증되었는데 미야자키는 근본적으로 세계의 후계자로서 여성이 아닌 남성을 상정하고 있고 다만 그 세상이 구원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hF%2Fimage%2FGkxhNyYZDVeX8gORyOsh484etGM.jpeg" width="487" /&gt;</description>
      <pubDate>Thu, 12 Feb 2026 01:28:17 GMT</pubDate>
      <author>soulbl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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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히 후회하는 존재  - &amp;lt;장송의 프라렌&amp;gt;과 &amp;lt;바사라&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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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장송의 프라렌&amp;gt;을 안 봤지만 서사의 뼈대를 듣고는 곧 이건 인간과 반려 동물들의 이야기 아닌가 생각했다. 엇갈리는 수명과 이로 인한 감정의 낙차, 그리고 뒤늦게 시작되는 진짜 사랑까지도.    서로 다른 종이라서 발생하는 그 모든 필연적인 오해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생에 끝내 지워지지 않을 흔적을 새기는 관계.   실은 같은 인간들 사이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hF%2Fimage%2FOfUbR45OSvmrQlhvYqqa9bZxPm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Jan 2026 03:22:00 GMT</pubDate>
      <author>soulbl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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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냉장고 비우기 챌린지 - ep. 1 인생이 뒤죽박죽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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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말이지 배달 음식이 지겨웠다. 퇴근하고 나면 남은 에너지는 0. 아무리 간단하게 만들어먹으려고 해도 준비하다 보면 1시간이 금방 간다. 정리를 하고 설거지까지 끝내면 2시간. 지치는 날은 배달앱의 유혹이 너무 크고 사실 나는 거의 매일 지쳐있다.  배달 주문을 하고 나면 죄책감이 밀려든다. 무엇보다 산더미 같은 일회용품들. 분리수거를 하다보면 지구 안부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hF%2Fimage%2F-tP4vzInDQb2VKsHgsIgN-LF-h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Jan 2026 11:50:11 GMT</pubDate>
      <author>soulbl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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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1 Bitch와 힙합 - 내가 사랑하는 것들은 언제나 나를 모욕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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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형보다는 로봇이, 치마보다는 바지가, 핑크보다는 네이비가 좋았다. 누가 교정을 해준 게 아니라 그냥 태어나면서부터 그랬다. 동물이 좋고 공룡이 좋고 가오가이거가 좋았고 그보다 더 곰인형 같은 게 좋았다.   언제부터인지 기억이 잘 나지는 안지만 유치원 안에서 파벌이 생겼다. 정치적인 동맹 같은 그런 파벌 말고 그냥 단순하게 남녀로 갈라지기 시작한 거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hF%2Fimage%2F95ipWbSbHHG_uvqUqoejKLigF-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Jan 2026 10:00:56 GMT</pubDate>
      <author>soulbl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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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디오 스타 - 별은 다 빛을 받아서 반사하는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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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타와 매니저만이 아니라 실은 스타와 그를 사랑하는 모든 팬덤에 대한 이야기. 홀로 빛나는 별은 없듯이 서로를 비춰야만 의미 있는, 단지 그렇게 함께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그런 이상한 관계도 있는 법이다.  마지막 두 사람이 마주하는 씬은 몇 번을 다시 봐도 시네마적 낭만이 가득하다. 허술하게 차려입은 양복과 우산, 그리고 나이 든 스타. 함께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hF%2Fimage%2F0FPrPCxcIwH5Sq2FMmTblQ1360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Jan 2026 10:32:32 GMT</pubDate>
      <author>soulbl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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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성기라는 안도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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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중매체는 어딘지 사람을 안심시켜 주는 구석이 있다. 험난한 하루를 보내고 귀가한 뒤 의미 없이 켜두는 TV나 비가 쏟아지는 날 운전하며 고정해 둔 라디오는 이 모든 요란함이 실은 그저 또 다른 하루, 일상일 뿐이라는 감각을 불러일으킨다.   테이프였다면 늘어질 정도로 반복해서 틀어주는 OCN의 고전 영화나 거리에서 목소리를 들으면 지인으로 착각할 정도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hF%2Fimage%2FnWwKysWGj0TiKleEmO20BQqA3i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Jan 2026 09:18:15 GMT</pubDate>
      <author>soulbl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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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쿠사가미  - 일본의 화력을 몰아넣은 시리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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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쿠사가미는 지금 일본이 지닌 영상적 역량을 최선을 다해 쏟아 넣은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쪽으로는 여전히 세계 최강국이지만 실사 영화 쪽으로는 특유의 과장된 연기톤과 캐릭터성 때문에 장르물 쪽으로 특화되어 버린 측면이 있는데 이 두 요소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분명한 장점이라는 점에서 아이러니한 구석이 있다.   애니메이션에서 과장된 캐릭터성은 인물을 선명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hF%2Fimage%2FnX5DxLrAIw7-JvfWxIUdCQC-4sY.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Dec 2025 04:55:04 GMT</pubDate>
      <author>soulbl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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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혈공무원 탐정기 &amp;lt;당조궤사록&amp;gt; -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는 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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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중국 드라마를 보고 있다. 당조궤사록. 당나라에서 발생한 기이한 사건들을 기록했다는 뜻이다. 주인공인 노릉풍과 소무명은 짝을 이뤄 기괴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간다. 현재 시즌 3까지 제작된 인기작이다. 당조궤사록은 결국 공무원들 이야기다. 상부에서는 권력을 차지하려는 황족들의 정치놀음이 살벌하게 벌어져도 당의 국가 운영 기반은 관료제였다. 도의와 법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hF%2Fimage%2F5YfM5EWdeStyJ7-ANlJb899h7e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Dec 2025 06:53:07 GMT</pubDate>
      <author>soulbl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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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귀멸의 칼날&amp;gt; 아카자 - 누군가를 지킨다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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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군가를 지키는 사람만큼 강한 자는 없다. 소년 만화의 불문 공식이다. 무협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과연 그럴까 의구심이 드는 문장이기도 하다. 사실 누군가를 지켜야 한다는 것은 싸움에서 상당한 핸디캡이 되기 마련이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만화들은 말한다. 누군가를 지키는 사람만큼 강한 자는 없다고. 그러니 이것을 조금 바꿔 말해도 괜찮을 것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hF%2Fimage%2F_uX43M3ky2GaUOFCd6HE01dUsg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Aug 2025 13:17:13 GMT</pubDate>
      <author>soulbl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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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모의 역습 - 남성을 향하는 매끄러운 신체를 향한 강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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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은 미에 대한 강박이 심한 사회다. 성형 강국임과 동시에 미용 산업에 쏟는 에너지도 엄청나다. 전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케이팝 산업 역시 예외가 아니다. 많은 사람이 케이팝의 주요 요소를 안무나 음악, 뮤직비디오 정도라고 생각하지만 보이지 않는 이면에서 이 산업의 핵심을 구성하는 것은 의외로 미용의료와 뷰티 산업이다. 케이팝은 눈으로 보는 음악이고 아이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hF%2Fimage%2F4ohPyglRlXeisohWBz59yPcmh8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Aug 2025 11:29:04 GMT</pubDate>
      <author>soulbl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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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케데헌 못 만드냐고요?  - 지역에 좋은 영화관이 없어서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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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슨 뜬금없는 소리냐고 할 어그로지만 사실 정말로 저렇게 생각한다. 애초에 케데헌이 미국 이주 2세대, 3세대들이 외부자의 시각에서 한국문화를 들여다보고 만든 작품이라는 점은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이 질문은 왜 좋은, 아니 더 정확히 정리하자면 더 재밌는 작품들을 한국에서 만나보기 힘든 것인지에 대한 답으로 이어진다. 그렇다. 사람들은 좋은 콘텐츠보다 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hF%2Fimage%2F_O6Y0xV5ETWm5bs75SzYlpCky1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Aug 2025 09:36:12 GMT</pubDate>
      <author>soulbl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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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유되지 않더라도 괜찮아. 나루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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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나루토&amp;gt;를 좋아한다. 많은 외톨이들이 등장하는 데다 무엇보다 치유되지 않더라도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주기 때문이다.    &amp;lt;나루토&amp;gt;는 주인공 나루토가 고립된 상황으로부터 적극적으로 벗어나기 위해 시도하는 모든 노력의 결과물이다. 고아인 채 태어나 돌봐주는 사람 한 명 없이 (히루젠.. 히루젠을 죽여야 한다) 외로운 나루토는 동네 사람들의 관심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hF%2Fimage%2FB3AlsuH3RmZKjSPTr8XbxLvxbqE.JPG" width="48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Jul 2025 02:20:21 GMT</pubDate>
      <author>soulbl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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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한 이방인, 슈퍼맨  - 타자성이 격파하는 휴머니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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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One Cut] 한 컷으로 이야기하는 짧은 리뷰 슈퍼맨은 인간과 다르다. 전혀 다르다. 그는 인간이 아니기에 인간이 아닌 존재들을 인간의 생명보다 낮게 여기지 않는다.  히어로마다 어울리는 수식어들이 있다. 이를테면 배트맨은 고독, 캡틴 아메리카는 자유, 스파이더맨은 책임, 토니스타크는 의무와 희생처럼. 그렇다면 먼 행성에서 지구에 불시착한 이 히어로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hF%2Fimage%2Fhotb1Rq0Xs34_xt3o2hpqu1SR1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Jul 2025 09:46:45 GMT</pubDate>
      <author>soulbl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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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형배 재판관의 인터뷰  - MBC &amp;lt;김종배의 시선집중&amp;gt; 6월 23일_내가 기억하고 싶어서 쓰는 리뷰</title>
      <link>https://brunch.co.kr/@@a7hF/143</link>
      <description>윤석렬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하루 종일 틀어둔 방송에서 의외의 장면을 마주했다.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대한 현장 브리핑을 하는 다른 정치인이나 관계자들과 달리 한 사람이 영남지역을 덮친 화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것이다. 내용은 비상계엄 사건도 화재를 진압할 때와 마찬가지로 잔불정리까지 잘해야 한다는 논지였지만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건으로 자연재해를 당</description>
      <pubDate>Tue, 01 Jul 2025 08:37:25 GMT</pubDate>
      <author>soulbl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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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황특집 영화 추천  - &amp;lt;콘클라베&amp;gt;와 &amp;lt;우리에겐 교황이 있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a7hF/142</link>
      <description>&amp;lt;콘클라베&amp;gt;가 우리 안의 진보를 이루는 방식에 대한 신적 개입을 소망하는 판타지라면 &amp;lt;우리에겐 교황이 있다&amp;gt;는 신의 부재 앞에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하는 가에 대한 실존적 질문을 던지는 리얼리즘을 보여준다.   흥미로운 부분은 &amp;lt;콘클라베&amp;gt;는 이러한 판타지를 지극히 리얼리즘적인 방식으로 다룸으로써 관객들로 하여금 이러한 영성적인 전복과 개혁이 실재할 수도 있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hF%2Fimage%2FNg0Dlyd2MOwBD7NaWOd9oo-zXv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May 2025 03:04:23 GMT</pubDate>
      <author>soulbl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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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주국제영화제 &amp;lt;하와의 첫 문장&amp;gt; - 여성이 없는 미래는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a7hF/141</link>
      <description>일본 료칸의 음식 가격이 오르고 점차 사라져 가는 이유 중 하나로 그 식문화 자체가 (한정식처럼) 다소 과한 측면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이면에는 저렴한 값에 노동력을 제공하던 중노년 여성들이 사라져 가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도 있다.   뜬금없지만 &amp;lt;하와의 첫 문장&amp;gt;의 아프가니스탄도 여성의 신체와 노동에 기생해 살아가는 사회 시스템이 도드라진다. 상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hF%2Fimage%2FJfIDQi8UxZq3vAH7KRbMPsn1xz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May 2025 01:33:17 GMT</pubDate>
      <author>soulbl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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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용과 공존의 감각 - 공존과 연대에 구체성을 부여하는 공공 공간의 설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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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디자인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공간에 대한. 이즘이나 인문학으로 잘 안 풀리는 문제들이라 이제는 공학이나 도시설계같은 공간의 영역으로 관심이 넘어간다.   한국은 좁다. 좁은데 계층을 나누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은 국가다. 좁기 때문에 비교가 쉽고(물리적으로 눈에 보인다. 남 집 살림이) 비교가 쉬우니까 더</description>
      <pubDate>Wed, 19 Mar 2025 16:04:55 GMT</pubDate>
      <author>soulbl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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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복의 힘에서 탄생하는 새로운 희망 &amp;lt;콘클라베&amp;gt; - [One Cut] 가로지르는 수녀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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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One Cut] 한 컷으로 이야기하는 짧은 리뷰  모든 확신의 근간에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대립항을 힘으로 삼아 군림하는 것들은 바로 그 기반에서부터 무너질지니 가장 두려운 것은 역설적으로 가장 연약한 것의 힘일 수밖에 없다.   개인적으로 &amp;lt;콘클라베&amp;gt;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모두가 꼽는 '그 장면'이 아니라 콘클라베라는 중요한 제례를 상의하고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7hF%2Fimage%2FTzPPHcZh6Sw08dpFI_ZMog5G97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Mar 2025 09:19:15 GMT</pubDate>
      <author>soulbl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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