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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무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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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가끔 맡고 있습니다. 더 가끔은 영화글을 씁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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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9 Apr 2026 19:58:5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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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가끔 맡고 있습니다. 더 가끔은 영화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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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 일곱, 서른 일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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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고야의 어느 친절한 사장님이 구해주신, 풀카운트 데님 0105 모델   음악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요. 요즘의 힙스터들이 라디오헤드와 오아시스를 들으면서 더 이상의 음악이 없다는 투의 인스타 게시물을 올려놓은 걸 가끔 봅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라디오헤드와 오아시스가 활발히 활동하던 때, 아니면 활동이 중단된 직후 즈음부터 이 밴드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gH%2Fimage%2FRtfPUI1UFmOFSbk5g0PKtrXXfR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Mar 2024 16:39:48 GMT</pubDate>
      <author>정무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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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2년 여름,&amp;nbsp;한국 영화에 대한 몇 개의 메모 - &amp;lt;한산: 용의 출현&amp;gt;, &amp;lt;외계+인 1부&amp;gt;, &amp;lt;헌트&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a8gH/32</link>
      <description>※&amp;nbsp;몇몇 영화,&amp;nbsp;소설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2022년의 한국 영화는 영화 각각에 대한 어떤 이야기들이나 논의보다, 노이즈의 양산으로 기억될 것 같다. 이를테면 최동훈의 &amp;lt;외계+인 1부&amp;gt;는 20년 전 장선우의 &amp;lt;성냥팔이 소녀의 재림&amp;gt;과 비견할 참사인가 아니면 더 큰 참사인가, 한재림의 신작 &amp;lt;비상선언&amp;gt;의 저조한 스코어는 정말 역바이럴로 인한 조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gH%2Fimage%2FpYij_jwc17McadoW9Nn5qE_RTbo.jpg" width="414" /&gt;</description>
      <pubDate>Fri, 27 Jan 2023 19:10:05 GMT</pubDate>
      <author>정무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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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상실과 애도의 시간 - &amp;lt;완다비전&amp;gt;, &amp;lt;팔콘과 윈터 솔져&amp;gt;, &amp;lt;호크아이&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a8gH/31</link>
      <description>※&amp;nbsp;마블 영화/드라마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른바 &amp;lsquo;MCU&amp;rsquo;(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 불리는,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한 일련의 히어로 시리즈는 일종의 &amp;lsquo;분기&amp;rsquo; 개념을 도입했다. 마블은 이것을 &amp;lsquo;페이즈&amp;rsquo;로 지칭하는데 &amp;lsquo;페이즈1&amp;rsquo; 은 아이언맨과 헐크, 토르와 캡틴 아메리카를 소개한 뒤 첫 번째 협업 영화 &amp;lt;어벤져스&amp;gt;로 마무리된다. &amp;lsquo;페이즈2&amp;rsquo;는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gH%2Fimage%2FDfydM-GDiDhRR-h2Bn5rghzUSC0.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Jan 2023 19:04:55 GMT</pubDate>
      <author>정무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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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덕적 작가와 비도덕적 창작물 - 몇 가지의 사례들</title>
      <link>https://brunch.co.kr/@@a8gH/30</link>
      <description>&amp;lsquo;영화&amp;rsquo;보다 우선 된 것  이동진이 영화 &amp;lt;기생충&amp;gt;에 대해서 쓴 한 줄의 평은 이른바 &amp;lsquo;명징과 직조 사태&amp;rsquo;를 불러왔다. &amp;ldquo;상승과 하강으로 명징하게 직조해낸 신랄하면서 처연한 계급 우화&amp;rdquo;. 급기야 이동진은 &amp;lt;유 퀴즈 온 더 블록&amp;gt;에 직접 출연해 본인의 한 줄 평에 대해 해설해야 했다. 하지만 &amp;lsquo;명징과 직조 사태&amp;rsquo;는, 개인적으론 이전에 이동진이 OTT 서비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gH%2Fimage%2FesAg-OhRD289WNcAXUjWLQOnsP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Jan 2023 19:00:28 GMT</pubDate>
      <author>정무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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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두 개의 옴니버스, 하나의 유니버스 - 짐 자무쉬의 &amp;lt;지상의 밤&amp;gt;, &amp;lt;커피와 담배&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a8gH/29</link>
      <description>우스꽝스러운 인간들의 밤 자무쉬의 초기작들을 다시금 되짚어 볼 때 어느 순간 다가오는 감정은 &amp;lsquo;기시감&amp;rsquo; 이다.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 분명히 이미 보았던 구도, 익숙한 구성, 반복되는 형식, 이미지들이 어렴풋이 인상에 남았다가 자무쉬의 다른 작품들을 함께 봄으로써 머릿속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오고 제각기 드러났다가 서로 달라붙는 기묘한 체험을 할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gH%2Fimage%2FEjBZPYLiKfsE_4nnmS2pcrqhNnM.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Jan 2023 18:54:26 GMT</pubDate>
      <author>정무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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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현대사의 어떤 고고학 - 이태웅의 &amp;lt;88\18&amp;gt;을 중심으로</title>
      <link>https://brunch.co.kr/@@a8gH/28</link>
      <description>그걸,&amp;nbsp;그걸 깜박 잊었습니다  2019년 11월 14일 밤 10시. KBS1은 10월 가을개편부터 방영을 시작한 &amp;lt;다큐 인사이트&amp;gt;의 한 에피소드를 방영했다. 10월 31일, 11월 7일, 11월 14일. 3주간에 걸쳐 &amp;lsquo;아카이브 프로젝트&amp;rsquo;라는 부제를 달고 방영한 시리즈 &amp;lt;모던 코리아&amp;gt;의 3번째 에피소드였다. 10월 31일에 방영된 1부는 80년대 학생운동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gH%2Fimage%2F50iYusMTV7r42QtqBw_vHxQXro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Jan 2023 18:50:44 GMT</pubDate>
      <author>정무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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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봉준호의 &amp;lt;기생충&amp;gt;을 위한 두 가지 단어 - 영어, 맥주</title>
      <link>https://brunch.co.kr/@@a8gH/27</link>
      <description>참으로 시의적절하다  1919년. 3.1 운동이 있던 그 해. 그해 10월 27일 단성사에서는 박승필이 제작하고 김도산이 연출한 한국영화사 최초의 영화 &amp;lt;의리적 구토&amp;gt;가 상영되었다. 그리고, 100년이 흘러 2019년 5월 26일. 프랑스의 아름다운 휴양지 칸에서 열린 일흔 두 번째 영화제에서 봉준호의 &amp;lt;기생충&amp;gt;은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amp;lsquo;한국영화사 10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gH%2Fimage%2Fu5B71AK1RTp6Xerl9rvhh7itp8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Jan 2023 18:44:42 GMT</pubDate>
      <author>정무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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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lt;캐롤&amp;gt;을 바라보기 위한 몇 개의 물체들 - 장갑, 모자, 때때로 기차</title>
      <link>https://brunch.co.kr/@@a8gH/16</link>
      <description>&amp;ldquo;당신이 사랑에 빠지는 것은 상대의 외모, 옷, 또는 멋진 차 때문이 아니라, 그 사람이 당신만이 들을 수 있는 노래를 부르기 때문이다&amp;rdquo;                                                                                                                    오스카 와일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gH%2Fimage%2FUJ-JYcOjY8Qk1rW7sPlo5n0O_M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Jun 2020 14:05:17 GMT</pubDate>
      <author>정무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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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깊은 밤 갑자기&amp;gt;  - 세미나 발제문</title>
      <link>https://brunch.co.kr/@@a8gH/11</link>
      <description>오늘 우리가 함께 본 영화는 고영남의 &amp;lt;깊은 밤 갑자기&amp;gt;입니다. 이 영화는 1981년 영화입니다. 하길종의 &amp;lt;바보들의 행진&amp;gt;과 이만희의 &amp;lt;삼포가는 길&amp;gt;을 보면서 제가 반복적으로 말씀드렸던 것이 &amp;lsquo;산업화&amp;rsquo;입니다. 정확하게는 &amp;lsquo;산업화&amp;rsquo;가 되면서 직업이 세분화 되고, 부의 축적이 가능해지고, 다시말해 &amp;lsquo;돈&amp;rsquo;을 벌기 위해 사는 게 아니라 &amp;lsquo;잉여&amp;rsquo; 가 되면서 &amp;lsquo;재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gH%2Fimage%2FYW9auUES1Z-ztYpmnzsZdMRq6zU.jpg" width="432" /&gt;</description>
      <pubDate>Mon, 01 Jun 2020 16:22:55 GMT</pubDate>
      <author>정무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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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질을 올리는 몇 가지 방법 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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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이야 다양한 케이블채널과 종편에서 매일매일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지만, 내가 어렸을 때의 유선방송은 그렇게 다양한 채널이 나오지 않았다. 그 몇 안되는 채널 중에 내가 언제나 끼고 살았던 채널은 클래식 영화채널이었다. 전대미문의 걸작부터 도대체 답이 없는 비디오용 영화들 까지 거의 마구잡이로 틀어주던 채널이었다. 그리고 나는 저 고색창연한 영화들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gH%2Fimage%2FmJgFxLetNBylK9HC8BcyULQIF-c.jpg" width="371" /&gt;</description>
      <pubDate>Sun, 31 May 2020 14:03:10 GMT</pubDate>
      <author>정무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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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기 - 길티 플레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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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젠가부터 널리 알려진 표현중에 &amp;lsquo;길티 플레저&amp;rsquo;가 있다. 일종의 악취미 라고 번역하는 것이 올바르려나.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취미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고, 평소에 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나 생활양식과는 꽤 거리가 있는 어떤 특정한 분야에 탐닉하거나 본인이 몸담고 있는 집단의 행동양식과는 잘 맞지 않는 부분에 호감을 가지고 있을 때 주로 쓴다. 이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gH%2Fimage%2FlXzkkn6pD03lG_JV-UlxNAM7D5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May 2020 14:13:12 GMT</pubDate>
      <author>정무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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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삼포가는 길&amp;gt; - 세미나 발제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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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우리가 함께 본 영화는 이만희의 &amp;lt;삼포 가는 길&amp;gt;입니다. 이 영화는 1975년 영화입니다. 지난시간에 본 영화 &amp;lt;바보들의 행진&amp;gt;과 같은 해, 같은 달에 개봉했습니다. &amp;lt;삼포가는 길&amp;gt;이 75년 5월 23일, &amp;lt;바보들의 행진&amp;gt;은 5월 31일에 개봉했습니다. 고작 8일차이로 개봉한거죠. 조금 더 재밌는 우연은 &amp;lt;삼포가는 길&amp;gt;의 원작소설인 황석영의 동명 단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gH%2Fimage%2FrpuVaVG4fJYvnbnz46k431bMfW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May 2020 15:31:32 GMT</pubDate>
      <author>정무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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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바보들의 행진&amp;gt;  - 세미나 발제문</title>
      <link>https://brunch.co.kr/@@a8gH/9</link>
      <description>오늘 우리가 함께 본 영화는 하길종의 &amp;lt;바보들의 행진&amp;gt;입니다. 이 영화는 1975년 영화입니다. 지금으로부터, 40년이 더 넘은&amp;nbsp;&amp;nbsp;영화네요. 그때 태어난 사람이 지금은 중년이 되었을테니까. 영화 자체도 참 오래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다보면 지금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사회 풍속들이 계속 보이니까요.  그런데, 조금 재밌는 것은 당시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gH%2Fimage%2FoUDubPPSDP-2QbQbIL3AuWGc9aw.jpg" width="405" /&gt;</description>
      <pubDate>Thu, 28 May 2020 14:47:50 GMT</pubDate>
      <author>정무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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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친애하는 괴작 - &amp;lt;사이보그지만 괜찮아&amp;gt;, &amp;lt;전우치&amp;gt;, &amp;lt;감독 만세&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a8gH/4</link>
      <description>6월 항쟁이후, 90년대가 개막했을 때 한국문화계에 들이닥친 것은 &amp;lsquo;포스트모던&amp;rsquo; 열풍이었다. 하지만, 도대체 &amp;lsquo;포스트모던&amp;rsquo;이 무엇인지 제대로 답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것을 문학에서 상징적으로 그려낸 작가는 하일지다. 하일지는 &amp;lt;경마장 가는 길&amp;gt;을 통해 90년대의 키워드가 되는 &amp;lsquo;무력감&amp;rsquo;과 &amp;lsquo;포스트모던&amp;rsquo;을 그려낸다. 우리가 알고 있던 문학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gH%2Fimage%2FAydB1MdM5gvtjx303ejWhtbKsfA.jpg" width="309" /&gt;</description>
      <pubDate>Wed, 27 May 2020 13:49:06 GMT</pubDate>
      <author>정무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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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lt;라 라 랜드&amp;gt;가 색감을 활용하는 법 - 영향 아래의 연인들</title>
      <link>https://brunch.co.kr/@@a8gH/17</link>
      <description>&amp;lt;라라랜드&amp;gt;에서 주인공 미아에게 주어진 주된 색깔은 푸른색이다. 관객의 시선을 붙잡기 위해 직조된 프로덕션 넘버 &amp;ldquo;Another Day Of The Sun&amp;rdquo;이 끝나고, 우리가 보기로는 첫 번째인 미아의 오디션 장면부터 미아는 푸른색 문과 푸른색 벽지로 채워진 공간에서 푸른색 점퍼를 입고 연기한다. 그리고 떨어진다.  할리우드에서 배우로 성공하기 위해 오디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gH%2Fimage%2FO3pJ-_Yqgb7x5QXy5dKctSfFrM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May 2020 14:00:27 GMT</pubDate>
      <author>정무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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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진하는 청춘 - &amp;lt;잉투기&amp;gt; - 그 어떤 잉여들과 때때로 자기개발서에 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a8gH/18</link>
      <description>&amp;ldquo;기성세대는 다음 세대의 행동양식을 설명하는 어휘를 갖고 있지 못하다. &amp;lsquo;아프니까 청춘이다&amp;rsquo;유의 말은 가장 기만적인 어휘이고 연대나 공동체의 가치를 운위하기에는 기성세대도 그 말의 진정성을 설득할 꼴값들을 하고 있지 못하다. 돌이켜보면 젊은 시절에는 다 무기력했다. 할 수 있는 게 없었지만 할 수 있는 게 있다고 믿었을 뿐이다. 그게 이상적인 가치든, 세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gH%2Fimage%2FPt2BXeJk9sDG07XYUMuLXpkU4ts.jpg" width="434" /&gt;</description>
      <pubDate>Mon, 25 May 2020 14:03:15 GMT</pubDate>
      <author>정무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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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익광고의 트라우마</title>
      <link>https://brunch.co.kr/@@a8gH/23</link>
      <description>혹시 &amp;lsquo;공익광고협의회&amp;rsquo; 라는 단체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지 모르겠다. 지금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라는 이름의 단체이지만 내 기억 속에는 공익광고협의회가 더 익숙하다. 말 그대로 이 단체는 공익광고를 만드는 단체다. 예전 공익광고는 굉장히 뜬금없는 시간대에 뜬금없이 방영되는 것이 특징인데 이를테면 TV유치원 하나 둘 셋 시작 전에 갑자기 광고가 튀어나온다거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gH%2Fimage%2FIwQoAZHuzNLdmXwmNs3MsDqxhQM.jpg" width="454" /&gt;</description>
      <pubDate>Sun, 24 May 2020 13:53:45 GMT</pubDate>
      <author>정무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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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묵언수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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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무살의 눈에 비친 나이 많은 대학 1학년 동기들의 모습은 뭐랄까 정말 어른이었다. 막 군대를 다녀와 아직 머리가 짧고 그만큼이나 말도 짧던 23살짜리 꼬마, 삶의 자신감이 넘치고 여유가 흐르는 스물 일곱 살의 멋진 남자를 연기하던 남자애, 물론 나이 값 못 하던 27살 먹은 형도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압권은 나이를 어디로 먹었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gH%2Fimage%2FR0najnsqoCO2OnTLh5r37jFap0w.jpg" width="415" /&gt;</description>
      <pubDate>Sat, 23 May 2020 13:21:07 GMT</pubDate>
      <author>정무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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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목사님은 매일 일기를 쓴다 - 영화 &amp;lt;퍼스트 리폼드&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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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46년생. 한국식 세는 나이로 75세가 된 노장 감독 폴 슈레이더는 신작 &amp;lt;퍼스트 리폼드&amp;gt;에 이르러 새로운 경지에 진입했다. 지금 막 터질듯한. 당장이라도 비등점을 돌파해릴 것 같은 긴장감을 영화 전반에 불어넣으면서도, 덜컥 멈추어서서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성찰하고 묵상하는 구도자적 태도가 공존하는 신작 &amp;lt;퍼스트 리폼드&amp;gt;는 여전히 폴 슈레이더가 논쟁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gH%2Fimage%2FrLgPgTBwTz1C-ZDtEmuBYTo9O2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May 2020 14:10:29 GMT</pubDate>
      <author>정무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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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소금의 값&amp;gt;과 &amp;lt;캐롤&amp;gt; 사이 -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amp;lt;소금의 값&amp;gt;과 토드 헤인즈의 &amp;lt;캐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a8gH/14</link>
      <description>캐롤과 테레즈의 탄생  패트리샤 하이스미스(Patricia Highsmith)는 현대영화사에서도 중요한 흔적을 남긴 작가로, 무시무시한 코미디이자 뒷맛 씁쓸한 스릴러인 히치콕의 &amp;lt;열차 안의 낯선 자들&amp;gt;의 원작을 썼다. 현대적인 의미에서의 &amp;lsquo;사이코패스 살인자&amp;rsquo; 캐릭터인 &amp;lsquo;리플리&amp;rsquo;가 등장하는 일련의 &amp;lt;재능있는 리플리&amp;gt; 시리즈는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대표작인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8gH%2Fimage%2FIvS9pn8w4wBGakl2NHxFNZ7ztKY.jpg" width="434" /&gt;</description>
      <pubDate>Thu, 21 May 2020 13:30:21 GMT</pubDate>
      <author>정무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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