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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도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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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글이 누군가의 아이디어가, 또 다른 일상이 되기를 바랍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03:40:4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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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글이 누군가의 아이디어가, 또 다른 일상이 되기를 바랍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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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짜장면 손녀 - 명필 할아버지를 그리워하며</title>
      <link>https://brunch.co.kr/@@aAgc/30</link>
      <description>작년 이맘때쯤 나는 상복을 입었다. 성인이 되고 첫 장례를 치르는지라 알아갈 게 산더미였다. 할아버지는 우리 곁을 떠날 듯 말 듯 두어 달 하시고 가셨다. 유품만큼 마음을 정리할 틈도 주지 않고 장례는 끝났다.  할아버지는 그렇게 다정한 사람은 아니었다.&amp;nbsp;할머니처럼 '우리 강아지.'하고 불러주지도 않았다. 소파에 딱딱한 자세로 몸을 구겨 넣곤 '공부는 잘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gc%2Fimage%2FhBSS3d_108bsu3jLv809lSSJ0s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Jan 2026 03:25:22 GMT</pubDate>
      <author>박도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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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각형이 된다면 - 서른의 고민</title>
      <link>https://brunch.co.kr/@@aAgc/29</link>
      <description>첫 직장과 작별하며. 작별? 아직 헤어지진 않았지만 '없다면?' 하고 가정해 미리 슬퍼해 보는 것. 이런 걸 하고 있다. 내 브런치는 입사 시점으로부터 멈췄다. 공교로운 걸까? 사실 스스로도 아니라고 단정한다. 그 전후가 누가봐도 달라졌으니.  시간 흐름이 불안하고 고통스러웠던 취준 땐 그래도 감성이 축축했다. 지금은 아파트 베란다 같은 삶이다. 날 공기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gc%2Fimage%2Fy0AB8j4Ri1Q930mxeWg3-CSEP5c.JPG" width="314" /&gt;</description>
      <pubDate>Fri, 21 Mar 2025 06:50:32 GMT</pubDate>
      <author>박도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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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혼이 쓰는 전지적 미래 남편 시점 - Chapter 1 _ 주말</title>
      <link>https://brunch.co.kr/@@aAgc/28</link>
      <description>주말.   아직 자고 있다. 그럴 만도 하지. 요즘 너는 야근이 잦다. 겨우 잠든 내 몸을 침대 미동으로 두어 번 흔들더니 나란히 눕는다. 붙박이장 쪽으로 걸어 들어오면 어디 덧나냐고. 어제도 무릎으로 날 가로질러  눕더라.   빛이 들어오면 제대로 눈을 붙일 수가 없다고 몇 번이나 말했었다. 기어이 골아떨어진 눈가에서 인스타그램을 하네! 속으로 탄식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gc%2Fimage%2F1KTM698qaqSSAAyDRW0_k5XiLbY.JPG" width="480" /&gt;</description>
      <pubDate>Sat, 24 Apr 2021 01:22:02 GMT</pubDate>
      <author>박도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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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 회고록</title>
      <link>https://brunch.co.kr/@@aAgc/27</link>
      <description>&amp;lt;이고&amp;gt;  멀어지는 사람을 그대로 두면 목에서 의자 끄는 소리가 난다. 끅 했다가, 끅 - 또 끅, 한다. 어느 땐 이런 소리가 주책맞아서 힘을 뺀 주먹으로 머리를 두드린다. 그러다 보면 꼴사납다.  스물을 앞에 단 언제나 &amp;lt;주책맞은 이별&amp;gt;을 한다. 그건 형태가 다 달랐다. 가슴에 번지는 뜨끈함을 모른 척 밥집으로 향하기도 하고. 동생 방에서 전화를 움켜잡</description>
      <pubDate>Wed, 17 Mar 2021 05:53:19 GMT</pubDate>
      <author>박도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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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탁아소 - 즉석우동 아니고요, 즉석 글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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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xM6d-Awm_RhAsTG1RGFRIDBDV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Dec 2020 03:36:12 GMT</pubDate>
      <author>박도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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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어 버스 - 믿음 속에 피어난 의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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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엄마 선영은 상당히 서툰 엄마였다. 과거형으로 끝내는 것이 맞나, 머뭇거린다. 근래에는 서툴지 않으니 맞다. 친구 같은 엄마여서 부럽다는 말을 듣는다. 그러나 나는 그녀의 첫 아이다. 살면서 처음 잉태한 생명이다. 몸 일부분이 밖으로 나온 첫 사례이기도 하다. 처음은 매끄럽기 어렵다. 불가피하게 생긴 굴곡은 가파랐다. 그걸 하나씩 넘으며 상처를 줍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oSiecO86hQrvtrgxrEc8FHzjL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Nov 2020 10:58:45 GMT</pubDate>
      <author>박도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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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대생 셋 미대생 하나 - &amp;lt;완과 목과 원&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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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완과 목과 원&amp;gt; 여느 남자 친구라면 싫어할 남자 사람 친구의 존재. 유감이지만 내게 셋이나 있다. 미래 어느 날에 사귀게 될 그에게 미리 미안할 바다. &amp;ldquo;걔들 만나지 마!&amp;rdquo; 한다면 &amp;ldquo;그럼 날 만나지 마!&amp;rdquo; 할 테다. 한두 살 어릴 적엔 그 말을 곧이곧대로 들어먹곤 했다. 당장 내 앞의 그에게 사랑받는 게 더 중요했다. 그래서 몇 년 간 이어온 단톡도 나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yKNDb7KAwyo1G9W4L3WbmGmix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Oct 2020 15:23:09 GMT</pubDate>
      <author>박도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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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아 브랜드에 다닙니다 - 그림책 보는 마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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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출판사에 다닌다. 더 정확히는, 출판사가 만든 유아 브랜드에 다닌다. 광고회사서 내 타깃은 밀레니얼을 벗어난 적이 없는데. 애가 없는 스물다섯은 머리로 애를 낳는다. 육아 잡지를 몇 권씩 넘기고 장난감을 살피곤 한다.덕분에 책상에 앉아 눈을 어디로 돌리든 즐겁다. 왼쪽엔 유아용 자전거가 색상 별로 세워졌다. 오른쪽엔 강아지 모양 캐리어가 나를 바라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4_V77D_Uc_msDf8D16z5YL1vyw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Oct 2020 08:34:05 GMT</pubDate>
      <author>박도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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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라 챌린지, 새로운 나의 장르 - 이건 도전이 맞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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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알라 챌린지. 그 순기능과 진짜 의도에 관하여.  한 달하고도 조금 더 지났다.  인스타그램에서 유행하는 것이라면  우선 하고 생각을 하는 나란 사람. &amp;lt;관종&amp;gt; 말곤 다른 표현을 찾기 힘들다.  나름 있어 보이는 말로  &amp;lt;프로 인스타 그래머&amp;gt;라고 하고 싶은데 지인들은 웃어넘긴다.    온점을 남기면 당신에 대해 내 생각을 써드려요!  간단한 프로세스인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v5Q-K7fuZ9Mrpv1tu9VmNl7_J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0 23:03:01 GMT</pubDate>
      <author>박도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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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호에 대한 감상 - &amp;lt;다만 악에서 구하소서&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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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감상을 이 한 문장으로 표현하고 싶다. &amp;lsquo;액션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재밌는 액션 영화.&amp;rsquo; 나는 액션 기피증으로 보일만큼 장르가 그렇다면 무조건 '싫다, 안 본다.&amp;rsquo;를 남발한다. 그런 내가 총소리를 투 두두 듣고 약간 주황빛이 도는 영화 속 핏물을 볼 경우는 하나다. 모든 게 정반대인 엄마가 액션을 좋아하기 때문에 나란히 앉아 보는 경우. 사실 이 영화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Um-jtj5H3d2Ky1Mo9wkPxgUdI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0 16:06:50 GMT</pubDate>
      <author>박도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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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음 공해 - 인터폰 대신 종이를 들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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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층간소음.현대인은 이웃집에 누가 사는지 잘 모른다고 한다. 몇 년씩이나 오래 거주 중이더라도. 지금 우리 아파트도 그렇다. 우리 말고도 세대가 3세대나 되는데 단 하나도 모른다. 굳이 알아야 하나 싶고. 가끔 알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경우는 &amp;lsquo;층간소음&amp;rsquo;이다.   도대체 누가 살길래 이렇게 쿵쾅거리는지 인상을 찌푸리며 위를 보게 되는 것이다. 시끄러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Un_E5DuxRBkBtpAud7_-NMeVw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Aug 2020 06:59:11 GMT</pubDate>
      <author>박도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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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시멜로, 먹어버리면 어때! - #참지 못하는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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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시멜로 이야기.  아이의 만족 지연 능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사탕이나 젤리를 두고 나가는, 자칫 단순해 보이는 이 실험은 그 아이의 이후 사회생활과 학업의 결과까지 시사한다. 실험 카메라를 보며 엄마들은 은근한 기대를 품는다. 자신의 아이가 참지 못해 먹어치우지 말기를. 끝끝내 달콤함을 좀 더 일찍 맛본 아이의 엄마는 탄식을 뱉는다. &amp;lsquo;그럴 수도 있지.&amp;rs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RlmVMEUFm4VBPNZ2ewawQ6GiY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Aug 2020 16:53:47 GMT</pubDate>
      <author>박도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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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것을 대접하는 배려 - 아빠가 양주를 모으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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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우와 두루미.  벌써 수많은 아이들에게 읽힌 이솝우화입니다. 상대의 입 모양을 고려하지 않은 접시, 즉 &amp;lsquo;배려&amp;rsquo;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아마 둘은 충분히 사이가 좋았을 수도 있습니다. 여우 앞에는 납작한 접시를, 두루미 앞은 호리병을 놓아주었다면요. 낯선 공간에서 나에게 익숙함을 준다는 것. 그야말로 최고의 배려니까요. 하지만 상대 또한 낯선 것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f29V7-qOlqFD7OugGZBf2TF2u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Jul 2020 12:58:03 GMT</pubDate>
      <author>박도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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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춥다면 양달로 걸어 - &amp;lt;피하게 되는 관계&amp;gt;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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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관계를 소중히 하지 않는 사람이 싫습니다. 소중히 한다는 것은 연락을 줄기차게 하거나 무언가를 계속 선물한다거나 자주 만나는 것에 한하지 않습니다. 소중함을 말하는 법이 모두 다르니까요.누군가는 묻습니다. 그럼 마음을 재는 온도계 같은 것이 있냐고요. 어떤 사람이든 가장 정확한 온도계가 가슴에서 뛰고 있습니다. 이를 테면, '왠지 모르게' 혹은 '이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1oUbh8F92nNcAZ0-l8CZkQRq2a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Jul 2020 06:38:09 GMT</pubDate>
      <author>박도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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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기초 기프티콘 수급자&amp;gt; - 해학은 가까이에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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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국에는 J.K. 롤링이, 한국에는 박도현이 있다. 에든버러 카페 &amp;lt;엘리펀트 하우스&amp;gt;에서는 해리포터가 태어났다. 그리고 일산 &amp;lt;스타벅스&amp;gt;에서는 수많은 자소서가 태어난다. 그녀가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 이전의 삶을 들은 적이 있다. 빈곤한 일상을 커피숍에서 보냈다는. 평범한 공간에서 환상을 꿈꾸었기에 J.K 롤링은 성공했다. 대학교 울타리를 졸업으로 벗어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WZH7p5zW3__yYnIHnSHH1sOM8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Jul 2020 12:48:57 GMT</pubDate>
      <author>박도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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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도기 - 오차 많은 친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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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각은 옹졸해보인다.손해보기 싫어서 정을 주는 것을 피한다.어쩔 수 없이 날을 세운다. 머릿 속 막연한 외동이다.내 생각밖에 할 줄 모른다. 상처 받기 전에 이기적이어야 한다.비집고 들어올 틈이 좁다.어디까지나 선입견이다.오해하기 딱 좋다.   지식백과 한 구석에도어딘가 화가 나있다.모두들 예각을 오해하고 있다.직각은 정직하다.좋은 말로 구김이 없고나쁜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I64ufRj8-SiQ2ZezYpV2MdVH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Jul 2020 07:52:30 GMT</pubDate>
      <author>박도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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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중을 먹어요! - 명가의 자격, 사소함으로부터</title>
      <link>https://brunch.co.kr/@@aAgc/7</link>
      <description>우리 사회의 존중 의미. 사실 그리 거창한 시작일 것도 없다. 어제 SNS를 들락이다 본 떡볶이 그릇부터 출발해도 괜찮다.  떡볶이와 순대, 둘을 같이 시키면 자연스럽게 떡과 순대가 뒤섞인 한 그릇을 내미는 분식집. 흔하게 본다. 어차피 국물에 묻혀 먹을 건데 괜찮지 뭐, 하는 사람. 나는 그 반대다. 떡을 집다가 순대에 흘러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일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gc%2Fimage%2FwgQAFA1oiSpr3W8oa_WHyDkSay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Jul 2020 11:09:20 GMT</pubDate>
      <author>박도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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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20년지기 - 다섯부터 스물다섯까지</title>
      <link>https://brunch.co.kr/@@aAgc/4</link>
      <description>소중할수록 당연하다.   나한테는 당연한 남자들이 있다. 아빠,남동생 그리고 20년지기. 아주 오래전부터 그랬다. 유치원 교실에서 먹기 싫은 장아찌를 당연하게 대신 먹어주고, 함께 놀러가서 하던 뽑기기계 앞에서 파이리를 쥐고 삐죽이는 내 입을 보고는, 피카츄 너 하라며, 자기는 파이리가 좋다고 당연하게 양보를 해주는. 여기저기 오르는 것을 좋아하는 내가 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gc%2Fimage%2FH7fed75yZRRxJRXnslOlUmfO3K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Jul 2020 08:14:15 GMT</pubDate>
      <author>박도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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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돼지우리에 삽니다 - 지옥철보다 더 지옥 같던 퇴근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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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 참 불공평하다.꽉 찬 해로 24년밖에살지 않았지만 그래도.퇴근하고 지쳐서 돌아온아파트 단지.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타려는데 경비 아저씨가잠시만 부탁한다며너무 미안한 표정으로문 열림 버튼을  눌러달라고 하셨다.영문을 모른 채로눌러드리고 있는데코로나 19로 내부에 달아놓은공용 손소독제를 급하게몇 번 짜내시고는 또사과를 하시고 내리셨다.7시, 아마 저녁 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gc%2Fimage%2F6Bd9sHYXG-BQVC0ulSvqN2huEm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Jul 2020 02:53:09 GMT</pubDate>
      <author>박도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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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주신 단어로 글을 적습니다 - #소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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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답이 떨어지지 않는 아이였습니다.만약 그대가 이과 출신이라면 반가움과 미안함도 같이 듭니다. 그대의 빛나는 분석력과 철두철미한 풀이는 내게 통하지 않아요. 아마 내로라하는 대학교수들이 나를 둘러싸고 증명해도 실패일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딱 정해진 공식이 없으니까요.함께 거주 중인 &amp;lt;국립대 (구)장학생&amp;gt; 마저도 오랜 심층연구 끝에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Agc%2Fimage%2Fj6VIlS8_N2KOGH4DBTtPYqZTxe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Jul 2020 03:30:35 GMT</pubDate>
      <author>박도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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