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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선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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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 쓰고 만화 그리는 구선생의 솔찍헌 문장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21:58:3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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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쓰고 만화 그리는 구선생의 솔찍헌 문장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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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식 말고 코인 말고, 유부초밥 - 비용 대비 최고의 수익률 보장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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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코인을 샀다. 주로 뉴스에 등장하는 비트코인 말고, 코인에 투자하지 않는 사람들은 잘 모르는 이름의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코인들의 총칭)을 샀다. 매수 버튼을 누르기 전 잠시 고민했다. 괜히 샀다가 떨어져서 멀쩡한 돈 날리는 것 아니야? 그냥 적금에 넣을까? 하지만 적금에 넣은 금액에 비해 &amp;nbsp;매우 귀여운 수준의 이자가 입금되는 바람에 되려 허무해진 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w%2Fimage%2FXyQVIlmvLcgPZTBHpwASyFeqx9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Sep 2025 02:46:08 GMT</pubDate>
      <author>구선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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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으랏차차 아침의 힘찬 응원, 베이글 - 이거 먹으려고 아침에 일어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aBBw/59</link>
      <description>저녁을 먹고 나면 어김없이 다음날 아침 메뉴를 고민한다. 밥과 반찬은 확실히 제대로 먹었다는 느낌이 드는 데다 포만감도 오래 가지만, 따로 밑반찬을 해놓지는 않는 편이라 아침으로 밥을 먹겠다고 다짐한 다음날이면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반찬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 냉동고에 잠들어있던 밥을 데우고 샐러드를 만들고 고기를 굽는 일은(우리는 아침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w%2Fimage%2FwBKZZSroLcrujyTaaVrKs7Cq_V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Sep 2025 04:08:09 GMT</pubDate>
      <author>구선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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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맑은 날 먹는 김치전과 간장비빔국수 - 맛있는 조합은 날씨를 가리지 않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aBBw/58</link>
      <description>늘어지게 한잠 자는 것이 주말 아침의 미덕이라지만 체질적으로 덕이 부족한지 토요일 아침 7시부터 눈이 번쩍 떠지는 사람들이 있다. 나와 동거인도 그렇다. 지난 주말에도 마치 아침잠이 없는 어르신들처럼 이부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우리는 짐을 주섬주섬 챙겨 근처 공원으로 향했다. 걸어서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규모가 꽤 큰 공원인데 워낙 걷기를 좋아해서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w%2Fimage%2FuRZ1b2er_ZweReU_rhmmbNphde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Sep 2025 06:22:38 GMT</pubDate>
      <author>구선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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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맛은 못 참치, 참치마요 주먹밥 - 참치도 듬뿍, 마요도 듬뿍, 뭐든 듬뿍!</title>
      <link>https://brunch.co.kr/@@aBBw/57</link>
      <description>점심으로 참치마요 주먹밥을 만들었다. 만들기 전에 레시피를 검색해보긴 했지만 주의깊게 읽지는 않았다. 내 머릿속에는 이미 맛있는 참치마요 주먹밥의 이데아가 존재했으니까. 레시피를 찾아본 건 주먹밥의 맛이나 요리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주먹밥의 이데아를 구현해 내려면 어떤 재료가 필요한지 파악해 두기 위해서였다. 내게는 핵심 재료만 알면 궁극의 주먹밥을 만들어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w%2Fimage%2FNcInj63BqWPookVj_DfAhHA-ry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Sep 2025 06:40:58 GMT</pubDate>
      <author>구선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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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가 사람이라면 - 어떤 친구를 고르시겠습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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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무슨 커피를 마실지 매일 고민한다. 그것도 무척 진지하게. 맛있는 커피는 평일의 경우 그날의 업무 효율과 직결되는 에너지 부스터 역할을 하며, 주말의 경우 그날의 여유로운 기분을 만끽하게 해주는 요소이기 때문에 커피를 선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아침의 작은 선택이 하루의 전반적인 무드를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지만 그 결과는 결코 작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w%2Fimage%2F7RjDPBK6mE6K_pGnE6DL6c5ym0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Aug 2025 01:59:01 GMT</pubDate>
      <author>구선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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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유튜버가 된다면 - 나에겐 어떤 유형의 유튜버가 어울릴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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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별다른 낙이 없어서 그런지 직장인의 2대 허언 중 하나인 &amp;lsquo;유튜브를 하겠다&amp;rsquo;가 머릿속에 자주 떠오르는 요즘이다. 이런 글을 쓴다고 해서 엉덩이 무거운 내가 당장 유튜브를 시작할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상상은 즐거운 행위이니 글로라도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본다.  우선 주력 분야를 설정해야 한다. 섣불리 뛰어들었다가는 일상과 먹방, 자기계발, 고민상담 등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w%2Fimage%2FpjMSgZgcfxv7-4WNtIfRtEOL3Y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Aug 2025 03:40:56 GMT</pubDate>
      <author>구선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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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화의 시간 - 퇴근 후 직장인의 고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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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탈진. 퇴근한 직장인의 상태를 나타내는 것 중 이것보다 적절한 단어가 있을까.  탈진은 했지만 난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 하루종일 모니터와 눈싸움을 하고 잔뜩 핏발이 선 눈으로 다시 컴퓨터 앞에 앉는다. 이렇게 말하니까 퇴근 후에도 투잡 뛰는, 꽤나 부지런한 직장인이라도 된 것 같은데 사실은 프리랜서 시절 맡았던 일감이 끝도 없이 이어지는 바람에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w%2Fimage%2Fkea6MuGQ6kvw_0z2rvaNg7mf0a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1 Mar 2025 11:55:36 GMT</pubDate>
      <author>구선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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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 방랑자 - 기승전 스타벅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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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녁 근무가 있는 날은 어김없이 아침 일찍 짐을 주섬주섬 챙겨 집을 나선다. 달그락거리는 가방 속에는 책과 아이패드, 블루투스 키보드, 아이펜슬과 펜이 담긴 필통 등이 담겨있다. 뭔가를 이루고 싶은(그 뭔가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의욕이 강한 날일수록 가방은 무거워진다. 책이 2, 3권으로 늘어나고 때로는 묵직한 노트북이 따라붙기도 한다.편안하지만 너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w%2Fimage%2FHY7deHhOoPeyYMsq0OQLnLef6L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Nov 2024 01:31:00 GMT</pubDate>
      <author>구선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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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롤모델과 자기 혐오 - 딱지 뜯기를 멈추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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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 좋지 못한 버릇이 하나 있다. 롤모델이 될 만한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나 자신과 비교를 시작하는 버릇.  저 사람은 책도 많이 읽고 운동도 하고 글도 쓰고 끼니도 건강하게 잘 챙겨 먹잖아. 그에 비해 넌 뭐냐. 출근 전에 일찍 일어나서 뭔가 해보려고 마음먹어도 막상 알람이 울리면 황급하게 끄기 바쁘고, 퇴근 후에는 방전된 채로 침대에 앉아서 휴대폰이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w%2Fimage%2FzIk48RsQ25750m22TVtuR5_yfr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Oct 2024 00:52:07 GMT</pubDate>
      <author>구선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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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인가, 꿈인가? - 둘 중 하나만 선택한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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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꿈이다. 꿈을 선택하는 게 정답인지는 아직 알 수 없고 앞으로도 모를 가능성이 크지만 그래도 망설임 없이 꿈을 선택하고 싶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내 대답은 돈이었다. 돈이 있어야 맛있는 음식도 사먹고 근사한 카페도 가고 아플 때 돈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고 주위 사람들에게 인심 좋게 베풀 수도 있을 테니까. 그래서 최대한 이른 나이에 최대한 많은 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w%2Fimage%2FCtE2GYJoK3GKniTlQ5FHd0SF8LM.jfif" width="29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Jul 2024 10:57:08 GMT</pubDate>
      <author>구선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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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 나이 드는 건 아직 두려워 - 거기 당신, 나와 같다면 댓글을 달아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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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 직장에 입사하면서 '저녁근무'라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낮 시간은 자유롭게 보내고 저녁 6시부터 밤 12시까지 일하는 건데, 저녁근무를 마치고 잠에 든 날에는 중간에 계속 깨고 깊이 잠들지도 못한다. 결국 다음날 시끄러운 알람소리와 함께 몸은 잠들었지만 뇌는 깬 상태로(어쩌면 그 반대일지도 모른다) 출근한다. 출근길에는&amp;nbsp;'어? 오늘은 좀 덜 피곤한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w%2Fimage%2FYL2N5PKm87NfWSwNIXwU4WjyqB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Jun 2024 11:51:06 GMT</pubDate>
      <author>구선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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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 가능성, 그리고 부담감 - 아침은 순백의 도화지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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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이 주는 가능성의 부담감은 엄청나다. 충만한 하루를 보낼지, 완전히 망쳐버릴지가 순전히 내 손에 달려있다. 아무것도 그러져 있지 않은 순백의 도화지를 눈앞에 두고 있는 듯한, 설레면서도 막막하고 조금은 두려운 기분.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생각하며 도화지를 메꿔나가는 동안 '이번 그림은 망쳤어'라는 생각에 냉큼 구겨버리고 새 도화지로 교체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w%2Fimage%2FvfO_sVcLXguT4mfOvWiXTHby5-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Jun 2024 00:14:27 GMT</pubDate>
      <author>구선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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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 사실 답은 정해져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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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실 주제를 정할 때부터 머릿속에 정해둔 답이 있다. 내 마음속 부동의 1위, 바로 카페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사람이 적은 오전의 카페. 전체적으로 목조로 지어진 산장 같은 느낌이 나는 따뜻하고 포근한 카페면 더 좋다.   이른 아침에 간신히 세수만 한 채로 주섬주섬 짐을 챙겨 동네 카페로 향한다. 키오스크에서 아메리카노나 라떼를 시킨 뒤 적당한 자리</description>
      <pubDate>Sun, 10 Mar 2024 07:23:40 GMT</pubDate>
      <author>구선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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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 가장 쉽지만 어려운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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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를 동물로 표현하자면 까마귀다. 까마귀는 반짝이는 물건을 모으는 독특한 습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일종의 반짝이 수집가인 셈인데, 나도 비슷한 습성이 있다. 까마귀처럼 반짝이를 모으는 것은 아니고, 좀 더 다양한 물건을 좀 더 중구난방으로 모은다. 책, 전자기기, 커피, 플레이리스트, 구독 서비스&amp;hellip; 얼핏 보기에는 좀처럼 공통점을 찾을 수 없는 여러가지 물</description>
      <pubDate>Sun, 03 Mar 2024 09:33:50 GMT</pubDate>
      <author>구선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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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을 데리고 사는 법 - 불안도 나의 일부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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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눈이 더 나빠지면 어떡하지. 치매에 걸리면 어떡하지. 당뇨나 암에 걸리면 어떡하지. 내가 매일 하는 걱정이다. 나는 일종의 건강 염려증 같은 걸 앓고 있어서 어릴 때부터 내 건강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고 전전긍긍하다가 잠시 안심하고, 또 다시 염려하는 짓을 반복해왔다. 내가 겪고 있는 증상이 건강염려증이라는 걸 알게 되었을 때는 오히려 안심했다. 본인 건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w%2Fimage%2FiSnfNZIo2DkbBh21qFbNC7VFJj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Aug 2023 07:03:19 GMT</pubDate>
      <author>구선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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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을 잠재우는 글쓰기 - 글쓰기는 나를 지켜주는 견고한 요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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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간이 불안을 느끼는 건 당연한 일이라지만 가끔은 불안이 너무 심해서 왜 인간은 이 따위로 설계되었을까 하는 원망의 마음이 들기도 한다.   요즘 나는 특히 불안한 시기를 겪고 있다. 3주 동안 온 에너지를 쏟아 강연을 들었는데 원하던 것을 얻지 못해 허무해지기도 했고, 6년 가까이 먹던 정신과 약을 끊은 영향도 있는 것 같다.   예전에는 아침에 가장 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w%2Fimage%2FtQ5khE3SUFnwPQjPyMTLxIdbIz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Aug 2023 13:20:40 GMT</pubDate>
      <author>구선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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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크함은 다음 생애에 - 구선생의 파격(?) 변신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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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잘랐다. 짧은 커트머리라서 머리가 금방 자라고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최소 한 달에 한 번씩은 미용실에 가서 다듬어줘야 한다. 갓 다듬어 가볍고 산뜻한 머리가 어느 순간부터 답답하고 덥수룩하게 느껴진다면 자른 지 최소 3주는 지났다는 신호다. 미용실에 가는 것은 언제나 몹시 귀찮은 일이지만 자르지 않고 두면 앞머리가 눈을 가려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w%2Fimage%2FN3Hz41BsIWV4V16jU-UmkUICd5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Aug 2023 05:41:06 GMT</pubDate>
      <author>구선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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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하철 광인소나타 - 광인 관찰자의 짧은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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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오전에만 지하철 광인 세 명을 봤다. ​ 9호선에서 1호선으로 갈아탔는데 9호선에서 2명, 1호선에서 1명 봤다. ​ 지하철은 워낙 광인의 집합소라 광인을 보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이렇게 단기간에 밀도 있게 보는 것은 처음이라 기록을 해두고 싶다. ​ ​ 첫 번째 광인 ​ 9호선을 타고 가는데 갑자기 누가 사자후를 질렀다. ​ 옆옆옆칸 정도 거리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w%2Fimage%2FkI5tInaNmodn-BLC_h7-JHyVAOA.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Mar 2023 12:21:02 GMT</pubDate>
      <author>구선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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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스타툰 작가는 관종의 직업이다 - 인스타툰 작가 G씨의 솔직한 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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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앞으로 다시는 시리즈물 연재하지 말아야지. 인스타툰 작가인 내가 요즘 하는 생각이다.  ​ 인스타에 장편 시리즈를 연재 중인 나는 요즘 뼈저리게 후회 중이다. 물론 1차적인 책임은 나에게 있다. 나는 엄청나게 즉흥적이고 무계획적인 사람이다. 다른 작가들은 처음부터 분량과 스토리를 기획해 놓고 연재를 시작하는 것 같던데 나는 일단 소재가 떠오르면 무작정 그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w%2Fimage%2FQnu2ghhpppO9zQBHR-TeMgM4ee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Mar 2023 02:35:27 GMT</pubDate>
      <author>구선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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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과식 N행시 지어드립니다 - N행시 광인과 놀아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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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문과식 N행시 짓기에 취미를 붙였다.  제시어가 무엇이든지 문과식으로 감성 넘치게 N행시를 완성하는 방식인데, 뼛속까지 문과인 내게는 퍽 재미있는 놀이다.  인스타 스토리로 제시어를 받았고, 잠깐의 고민을 거쳐 N행시를 완성했다.  그 결과를 공개한다.   스타벅스 스 러지는 모든 것들에게 타 서 연기가 된 숱한 것들에게 벅 찬 감동을 남기고 사라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Bw%2Fimage%2FPnH43f_k5dRH78kQGsJGaIG_pR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Mar 2023 12:19:38 GMT</pubDate>
      <author>구선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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