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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경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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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여서 행복한 사람. 대학에서 강의와 상담 현장에서 일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01 May 2026 11:37:0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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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여서 행복한 사람. 대학에서 강의와 상담 현장에서 일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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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록과 생기로 채우는 아침 식탁 - 2화 노년 식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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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편은 '한국인은 밥심'이라 믿는 골수 밥돌이다. 나는 고구마든 빵이든 배만 차면 끼니라고 생각하는데 말이다. 한 번은 교회에서 목사님이 남편에게 아침 식사 여부를 물으셨다. 그런데 남편이 태연하게 &amp;quot;아직 안 먹었습니다&amp;quot;라고 대답하는 게 아닌가.  목사님은 &amp;quot;아이고, 사모님이 남편 아침도 안 해주시나 보네요.&amp;quot;라며 웃으셨고, 나는 졸지에 남편의 아침을 굶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E9%2Fimage%2FOMvm2hFhzH87ao6Sls01lkI5J6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Jan 2026 13:15:28 GMT</pubDate>
      <author>김경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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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밴댕이 소갈머리 같으니라고 - 6화 일기로 쓰는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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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동차 계기판의 디지털시계가 10:40이라는 숫자를 선명하게 그려내고 있었다. 특강을 앞둔 남편의 마음은 이미 강의실 단상 위에 가 있는 듯 초조해 보였다. 이른 점심을 먹고 출발해야 해서 서둘렀다. 집 근처 단골 두붓집에서 빨리 나오는 청국장을 먹고 길을 나서기로 했다. 조금이라도 시간을 아끼기 위해 선택한 길은 논 사이로 난 좁다란 일방통행로였다.  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E9%2Fimage%2FbqwNOTnO0rIqN_F8PqomGLeP4-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Dec 2025 09:07:48 GMT</pubDate>
      <author>김경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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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이기심이 맑아지는 시간 - 5화 일기로 쓰는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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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손은 아버지의 고운 손을 그대로 닮았다. 손가락 마디가 어긋남 없이 길쭉길쭉하게 뻗어 있다. 이런 손을 보며 시어머님은 예쁘다고 칭찬하곤 하셨다. 사실 그동안 부엌일을 소홀히 한 것도 아니건만, 워낙 손결이 고운 탓에 그이는 자기 공인 양 우쭐대곤 한다. 좋은 남편 만나 고생 안 시키니 지금까지 손이 고운 것이라며. 그가 장난스럽게 너스레를 떨 때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E9%2Fimage%2Fg8mo63m-po-UKOJaZNWTFjJmrw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Dec 2025 05:28:58 GMT</pubDate>
      <author>김경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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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흠뻑 젖어야 보이는 것들 - 4화 일기로 쓰는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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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주말, 덕산 온천에 다녀왔다. 탕에 들어갈 준비를 마치고 온천탕 문을 열었다. 뽀얀 수증기가 온몸을 훅 덮치자 은은한 유황 냄새가 났다. 가볍게 샤워하고 대온탕을 향해 조심조심 발을 옮기는데 벽에 설치된 굵은 쇠 호스에서 물이 콸콸 쏟아졌다. 서너 걸음 더 걸으니 탕 가장자리를 넘어 바닥으로 온천수가 찰랑거리며 리듬감 있게 흘러넘쳤다. 탕 안에 가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E9%2Fimage%2FQsFoQqdXTonl6TWpdNZrGHIqJ3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01:35:35 GMT</pubDate>
      <author>김경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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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미를 심는 마음으로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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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5년도 이제 사흘 뒤면 역사의 한 페이지로 넘어간다. 98인의 작가가 모인 &amp;lsquo;블로그 작가협회&amp;rsquo;의 회장직을 맡은 지 어느덧 1년 4개월이 흘렀다. 임기를 마무리할 8개월 뒤를 생각하면, 지나온 시간의 무게와 남은 시간의 소중함이 교차한다. 블로그 작가협회는 문학의 순수성을 지키고 일상을 작품으로 빚어내려는 사람들의 소박한 모임이다.  우리는 시장 논리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E9%2Fimage%2FcJE26qp0Tf0H94e2ohvVqMcrGl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Dec 2025 02:13:25 GMT</pubDate>
      <author>김경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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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의 작가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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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끼는 후배가 초원 앱을 통해 동영상 카드를 보내왔다. 열어보니 은은한 찬송가 선율 위로 나를 향한 후배의 기도문이 정갈한 글씨체로 흐르고 있었다. 후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나니, 문득 항암 치료 중인 지인이 떠올랐다. 그분에게도 이런 위로의 기도를 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다.  앱을 설치하고 &amp;lsquo;기도 편지 선물하기&amp;rsquo;를 누르니 상대방의 특징과 원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E9%2Fimage%2Fq1qiQNZA64gCs1w8vEmeoTNUKm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Dec 2025 08:12:58 GMT</pubDate>
      <author>김경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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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년 식탁, 나를 돌보는 다정한 태도 - 1화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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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날 문득, 노인 초년생이 되다  거울 앞에 서면 어느덧 머리 위로 소복하게 내려앉은 흰 눈을 마주한다. 돋보기안경의 도움 없이는 한 자의 글도 읽기 힘들어졌고, 눈가와 입가에 새겨진 주름은 그간 살아온 세월의 흔적을 묵묵히 증명하고 있다. 마음만큼은 여전히 풋풋한 이팔청춘인데, 어느덧 겉모습은 손주를 품에 안기에 더없이 적당한 할머니가 되었다. 서글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E9%2Fimage%2FMFnziVbVLPXkBcVHzn9MLGWWj7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Dec 2025 13:52:06 GMT</pubDate>
      <author>김경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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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의 기적을 기다리며 - 3화 일기로 쓰는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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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함께 울고 웃으며 긴 세월을 공유해 온 사람이 있다. 내 삶의 풍경 곳곳에 스며들어 마치 공기처럼 당연하게 곁을 지켜주던 사람. 그런 그녀가 이름조차 서늘한 &amp;lsquo;급성 모구성 백혈병&amp;rsquo;이라는 불청객을 맞이했다.&amp;nbsp;이놈의&amp;nbsp;몹쓸 병은 사람을 한순간에 속절없이 무너뜨렸다. 평온했던 일상을 송두리째 앗아갔고, 스스럼없이 나누던 소소한 농담과 따뜻한 밥 한 끼는 사무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E9%2Fimage%2Fk-louQAiFEe47JopS_ojSK70TS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Dec 2025 00:27:32 GMT</pubDate>
      <author>김경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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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흉터로 남은 그리움 - 2화 일기로 에세이 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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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장수온돌침대와 함께한 세월이 벌써 24년을 훌쩍 넘어섰다. 사람으로 치면 청년이 되어 독립하고도 남았을 시간이다. 돌이켜보면 우리의 신혼은 푹신하고 포근한 에이스 침대 위에서 시작되었다. 몸을 던지면 온몸을 받아 주던 에이스 침대의 포근함이 10년 동안 이어졌다. 하지만 세월은 몸의 언어를 바꾸어 놓았다. 자고 일어나면 묵직하게 전해오는 허리 통증은 결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E9%2Fimage%2F_qbtytghkOhkd7W4KTd5Cn_5Td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Dec 2025 12:26:26 GMT</pubDate>
      <author>김경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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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로 쓰는 에세이 - 1화 프롤로그-원석을 깎는 마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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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기 쓰는 행위는 흐르는 시간을 붙잡는 것 이상이다. 마음속에 고인 억울함이나 불안이 기록되는 순간 형체를 가진 글자가 되어 나로부터 분리된다. 막연했던 고통을 문장으로 옮겨 객관적인 실체로 마주하는 것, 이것이 일기가 가진 심리적 해독의 힘이다.  타인의 시선과 소음에서 벗어나 오직 나만의 가치관으로 하루를 복기하는 의식은 삶의 주도권을 다시금 내 손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E9%2Fimage%2F_IV34jYPxu4m0qj6hyrlXLXKk3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Dec 2025 01:26:16 GMT</pubDate>
      <author>김경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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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풍남문 - 12. 전주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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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파수꾼처럼 우뚝 솟아오른 풍남문은 남부시장의 대문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예전에 풍남문이 위치한 자리는 지리적으로는 남쪽 산자락과 전주천 사이, 도시의 중심부와 농경지 사이, 그리고 상업지로 이어지는 요충지에 자리하고 있었다.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풍남문을 지나면, 전주천의 맑은 물과 함께 형성된 평지가 나온다. 풍남문의 정방향으로는 전라감영과 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E9%2Fimage%2FQr-H9pQboJJxCBPhUAPa9cMvg8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Dec 2025 09:56:39 GMT</pubDate>
      <author>김경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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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학적 감수성에 대한 단상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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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학적 감수성은 후천적으로 길러질 수 있을까? 단정적으로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이다. 다만 나는 감수성은 단순한 취향이나 감정의 예민함이 아니라, 사유의 깊이와 마음의 폭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생각하면 노력에 따라 감수성은 어느 정도 길러질 수 있다는 말도 가능하다. 글을 쓰고, 세상을 관찰하며, 작은 풍경 하나에도 마음을 기울일 수 있다면 사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E9%2Fimage%2F-Vpv014LBmhxG7w4Cr4K3rkm5d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11:22:20 GMT</pubDate>
      <author>김경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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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목대가 품은 것들 - 11. 전주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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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동나무가 많아 오목대라 이름 붙였다는 이 언덕은 한옥마을 북쪽에 위치한다. 맞은편으론 이목대, 동쪽으로는 간납대가 이어져 있다. 오목대는 임진왜란 때 전주성 방어와 관련된 전략적 요충지였다는데, 현재는 한옥마을과 전주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면서 사진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다.        오목대에서 내려다보면 한옥마을의 기와지붕과 돌담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E9%2Fimage%2FjqFs3-CtVDiEmjJ4Ty8fGskAWS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Dec 2025 13:28:57 GMT</pubDate>
      <author>김경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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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벽당과 오모가리탕 - 10. 내 고향 전주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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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바람 쐬는 길&amp;rsquo;은 전주천을 따라 흐른다. 지리적으로 산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서쪽과 북쪽의 낮은 구릉과 산맥에서 시원한 바람이 내려온다. 여름철에는 상관 쪽에서 내려오는 산지성 바람 때문에 시원하고, 겨울에는 차가운 산바람이 느껴진다.  전주천 상류 쪽 절벽 위로 한벽당이 아련한 한 폭의 그림처럼 올려져 있다. 누각의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하늘을 향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E9%2Fimage%2FlEnGf-XmNs_1Hhg-eusnfYWxiv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Dec 2025 13:43:12 GMT</pubDate>
      <author>김경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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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 글 쓰는 이들의 자리 - 생각정리</title>
      <link>https://brunch.co.kr/@@aCE9/413</link>
      <description>&amp;lt;AI가 쓴 글이 작가를 무너뜨릴 때&amp;gt;  어느새 쳇 GPT가 삶의 현장 깊숙한 곳까지 들어왔다. 누구도 대신할 수 없을 것 같던 글 쓰는 현장까지도. 주변의 글 쓰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비슷한 고민을 털어놓는 것을 보면, 이 새로운 도구의 침범은 쓰는 이들의 마음속까지 닿은 것 같다.  몇 달 전, 함께 글을 쓰고 있는 작가가 말했다.  함께 활동하고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E9%2Fimage%2FyBx3A_Fb4LpRcVoQhRp0uL-AWx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Nov 2025 06:43:49 GMT</pubDate>
      <author>김경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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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의 울림이 있는 전주 향교 - 9. 전주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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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전주천 상류를 따라 걷다 보면, 고풍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향교가 모습을 드러낸다. 오래된 돌담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과 기와지붕 위로 스쳐 가는 바람이 옛 시간을 불러온다. 홍살문을 지나 만화루를 밟고 들어서면 시간이 자꾸만 과거로 되돌아가는 것 같다. 세월의 층위가 쌓인 돌계단과 나무 기둥, 마루 위에 앉은 세월의 흔적은 지금의 시간이 여전히 과거와 이어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E9%2Fimage%2FShwws4PajNJNVjYxM9kjd_CNcE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Nov 2025 02:27:55 GMT</pubDate>
      <author>김경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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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부시장 운암콩나물 국밥 - 8. 전주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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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숨겨둔 것처럼 몰래 다니는 현지인 맛집이 있다.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왱이집의 긴 줄과 분주함에 지친 전주 사람들은 종종 남부시장 안의 운암 콩나물국밥집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전주 천변에 주차하고 남부시장 골목을 따라 들어서면, 서너 평 남짓한 작은 식당이 나타난다. 입구는 좁고 테이블은 다닥다닥 붙어 있어 사람 몇 명이 들어서면 금세 공간이 가득 찬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E9%2Fimage%2F6Pd2it7SzxKQqQBIamWXSHENZA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Nov 2025 12:29:54 GMT</pubDate>
      <author>김경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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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린이들을 위한 주식 용어 100선 - 34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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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기본 개념&amp;gt;  *주식&amp;nbsp;(Stock)&amp;nbsp;&amp;mdash;&amp;nbsp;회사의 소유권을 나눈 조각이다.&amp;nbsp;주식을 산다는 건,&amp;nbsp;그 회사의 아주 작은 주인이 된다는 뜻이다. *주주&amp;nbsp;(Shareholder)&amp;nbsp;&amp;mdash;&amp;nbsp;주식을 가진 사람이다.&amp;nbsp;회사의 성장과 이익을 함께 나누는 동반자다. *증권사&amp;nbsp;(Securities Company)&amp;nbsp;&amp;mdash;&amp;nbsp;주식을 사고팔 수 있게 해주는 중개회사다.&amp;nbsp;시장으로 들어가는 문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E9%2Fimage%2FtkforpN48DAykZAFsdtjgLhPEE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Nov 2025 02:00:07 GMT</pubDate>
      <author>김경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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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식도 계절을 탄다 - 33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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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에 산다는 건 행운이다. 변화를 온몸으로 겪을 수 있으니까.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갈 때면 새순이 움트듯 기대가 피어난다. 작은 새싹이 바람에 조금만 흔들려도 괜스레 들뜨고, 마음은 앞서 달려간다. 여름에서 가을로 건너갈 때는 뜨겁게 달아올랐던 열정이 식으며, 차분히 수확의 때를 기다린다. 가을에서 겨울로 향하는 길목에서는 아쉬움이 묻어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E9%2Fimage%2FrerDjSnWq-4XWyTqCYvODJA-aO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Nov 2025 04:01:31 GMT</pubDate>
      <author>김경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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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주 왱이 콩나물 국밥 - 7. 전주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aCE9/408</link>
      <description>전주가 여행자의 도시가 된 뒤, 기쁨과 불편 사이에서 멈칫하게 된다. 변화라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복합적이다. 주말에 타지에 다녀오려 고속버스 예매할 때면 관광철엔 빈자리 찾기 어려워졌고, 한때는 마음만 먹으면 바로 들어가 식사하던 동네 식당이 이제는 긴 줄을 견뎌야만 맛볼 수 있게 되었다. 반가운 활기와 작은 불편이 뒤섞인 일상 속에서, 전주는 여전히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E9%2Fimage%2FAZggr_IPpUZL28kiWs3-K32poF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Nov 2025 03:31:49 GMT</pubDate>
      <author>김경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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