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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성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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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좋은 시와 좋은 글을 찾아 지구를 떠도는 시인입니다.  첫 시집 『신의 가마에 불 지피다』 출간</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9 Apr 2026 02:21:2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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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시와 좋은 글을 찾아 지구를 떠도는 시인입니다.  첫 시집 『신의 가마에 불 지피다』 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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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먹이는 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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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울먹이는 밥 최성철  차례를 지낸 귀경길 차들이 구순의 어머니 산보하듯 가다 서다 한숨을 내뱉고 수시로 울리는 무선전화 진동음이 끊어진 탯줄을 이어준다  &amp;ldquo;야야 내가 밥은 차려 주더냐?&amp;rdquo;  나를 낳으실 때 그 진통마저 잊으신 건 아닌지 기억의 도로에서 방황하는 어머니 울먹이는 밥, 밥이란 말이 울먹울먹 밥그릇에 넘쳐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qM%2Fimage%2FYTPNzzmyFlkBse2Be8P2ZUL0o_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Jan 2023 01:18:48 GMT</pubDate>
      <author>최성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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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낯의 카페 창가에 앉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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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민낯의 카페 창가에 앉아 최성철  담쟁이덩굴이 상처를 끌어안은 돌담을 지나 엘피판이 가득한 민낯의 카페 창가에 앉는다 허기진 옛 가수의 노래에 이끌려 모래알처럼 빛나던 가난의 중심에 떨어진다  처마 밑으로 녹슨 빗물이 떨어지면 귀가 어두운 당신의 전축이 거친 잠에서 깨어난다 빗줄기를 타고 절정으로 치닫는 노래에 낡아 빠진 헌 옷의 집들이 흔들리고 가난을 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qM%2Fimage%2FOeOn0cnVgWkRmGOIf1d44Kyrzn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Oct 2021 01:42:37 GMT</pubDate>
      <author>최성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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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젖은 처방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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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젖은 처방전 최성철   밤은 낮의 한숨으로 세워진 수술실이다 깊은 상처들이 저마다의 아픔을 드러낸다 초승달이 능숙하게 환부를 도려내고 잊었던 보름달의 신화를 가득 채운다 달빛은 심장에 이슬을 수혈하고 간간이 바람이 울먹이며 지나간다  밤새 눈물에 젖은 처방전을 들고 한낮이라는 진통제로 또 하루를 견뎌야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qM%2Fimage%2F8WPkfeGZF0GqSopjDC82z3cL_U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May 2021 02:03:37 GMT</pubDate>
      <author>최성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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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은 나를 지우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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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간은 나를 지우고 최성철   나는 흩어지고 시간은 끊임없이 자랍니다  세상 좋은 약 다 먹으면 시간을 멈출 수 있을까요?  비우고 채우는 지루한 달이 네게 밥을 준 기억은 없습니다 매번 희미한 희망을 섞어 고봉밥처럼 남겨주고 갔습니다  가끔 착각하며 살았습니다 지푸라기 하나 잡아 이겼다고 그사이 마감 시간은 냉정하게 달려옵니다  장미는 붉은색을 잃어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qM%2Fimage%2FLA51zMAZcUqCDA7Nrd1ynZd6l4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May 2021 02:50:20 GMT</pubDate>
      <author>최성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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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첩 - 최성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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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첩 최성철    누구나 살아 숨 쉬는 수첩 하나 가슴에 품고 산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끊임없이 기록된다 물 낯에 새기거나 바위에 새기거나 수백 수천 번 머릿속에 새기거나 그대는 내 수첩을 수시로 뒤적이고 그림자를 애타게 기다리는 아사녀의 기도 아래 나는, 우둔한 연필로 또박또박 받아 적는다 언제 연못에 탑 하나 세울지 모르지만 온갖 불순물이 섞여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qM%2Fimage%2F2iWM5PjMg_wGKdGJYs1np8VMxI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May 2021 01:55:18 GMT</pubDate>
      <author>최성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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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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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 최성철   꿈속에서 떠났다가 깨어나니 현실이더라 지우러 갔다가 비우지도 버리지도 못했더라 떠난 인연 찾으려다 계절 속에 이별 속에 보름달만 수없이 왔다 갔더라 잡힐 듯 잡은 듯 빈손 가득 돌아오는 일이다 비를 피해 떠났다가 빗방울에 흠뻑 젖어 오는 일이다 떨어지는 꽃잎마다 사연마다 부질없이 부질없게 바람에 엉킨 매듭 만져보는 일이다</description>
      <pubDate>Thu, 13 May 2021 01:05:42 GMT</pubDate>
      <author>최성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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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절망을 접고 희망을 펼치고</title>
      <link>https://brunch.co.kr/@@aCqM/49</link>
      <description>또 하루가 지나갔다. 하루를 살았다는 생각보다 하루가 지나갔다는 표현에 익숙해져 있다.  왜 소극적인 생각을 가질까? 어제도 많은 것을 생각했고 새로운 도전에 대해 두려움도 느꼈다. 그리고, 펼치기도 전에 접어야 할 목록들이 생겼다. 언젠가 접은 목록들을 끄집어내 후회할 것이다.  새롭게 펼쳐야 할 목록도 생겼다. 절망을 접고 희망을 펼쳤다고 말하고 싶다.</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0 01:59:36 GMT</pubDate>
      <author>최성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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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 접고 &amp;nbsp;언제 펼칠 것인지.</title>
      <link>https://brunch.co.kr/@@aCqM/48</link>
      <description>컴퓨터는 동시에 두 가지 이상의 일을 한 치의 오차 없이 실행한다. 다운로드와 업로드를 걸어놓고, 나는 컴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주식 시세를 검색하고 거래를 하고 있다.  공부를 하려고 책상 의자에 앉았다. 손은 만화책을 넘기고 있다. 아니면 휴대폰을 잡고 인터넷을 검색한다. 만화책을 덮어야 휴대폰을 꺼야 책을 펼칠 수 있다. 하나를 접어야 다른 하</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0 01:58:56 GMT</pubDate>
      <author>최성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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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나는 사회인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aCqM/46</link>
      <description>요즈음 TV에서 방영하는 &amp;ldquo;나는 자연인이다&amp;rdquo;란 프로그램을 자주 시청한다. 마음이 끌려 본방뿐 아니라 재방 삼방도 보게 된다. 그럴 때마다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하고 내가 만약 저 산속에 산다면 불편한 환경을 받아들이며 견뎌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기도 한다. 어디에 살든 인간은 생존을 위해 자기 방어를 해야 한다.   고구마 밭을 지키기 위해 이중 삼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qM%2Fimage%2FO-OU1aGfC2J-MrR8OFQYQ2MW_B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0 21:03:23 GMT</pubDate>
      <author>최성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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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성지를 찾아 - 내 마음의 영원한 안식처</title>
      <link>https://brunch.co.kr/@@aCqM/45</link>
      <description>우리는 일 년에 두 번 추석과 설 큰 명절이 있다. 중국은 춘절(우리의 구정)과 국경일(건국일, 10월 1일)이 있고, 미국은 추수감사절, 러시아는 성 드미트리 토요일, 일본은 오봉절이 있다. 추석과 설이 되면 귀성 차량이 전국의 도로를 점령하고 방송 매체는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되었음을 실시간으로 중계방송한다. 요즈음은 역귀성 가족이 늘어나 예전 같지는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qM%2Fimage%2Fy-O7Bth98bLfHn2SNwGl9NmAsr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0 23:34:32 GMT</pubDate>
      <author>최성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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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을 만지작거리며 &amp;nbsp; - 내가 없어도 지구의 공전과 자전은 멈추지 않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aCqM/43</link>
      <description>1999년 이탈리아에서 시작한 &amp;lsquo;슬로시티&amp;rsquo;란 운동이 있다. 패스트푸드의 반대 개념인 슬로푸드와 함께 느리게 살기 운동이다. 자연과 전통문화를 잘 보호하여 양질의 삶 속에서 인간다움을 되찾고자 하는 사회 운동으로 우리나라에는 하동, 담양, 완도, 전주, 예산 등이 가입되어 있다.  한 번쯤 한없이 느리게 살고 싶을 때가 있다. 하루 일을 마치고 소파 깊숙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qM%2Fimage%2F6tsdQzZZ9emggzf1ZTWyEH1XcS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0 02:52:43 GMT</pubDate>
      <author>최성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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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첫 작품의 주연 배우로, 감독으로, - 눈을 뜨면 첫 문장이 시작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aCqM/42</link>
      <description>연작시를 쓰는 시인이 많이 있다. 여행, 산책길, 인물, 저수지 등 하나의 주제 아래 서로 다른 제목과 형식으로 여러 편의 시를 쓰는 것이다. 하나의 모티브 아래 대상을 바라보는 깊은 통찰력과 상상력으로 우리의 삶을 유추해 낸다. 지금은 연작시를 쓰는 것을 이해하지만,&amp;nbsp;예전에는 하나의 주제로 어떻게 다른 형태의 시를 꾸준하게 쓸 수 있는지 궁금했었다.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qM%2Fimage%2FPAHMiSTwDqQLQ_OntjD6Ci9wGi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0 09:17:31 GMT</pubDate>
      <author>최성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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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가난을 배경으로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쓴다 - 신이 내린 천직</title>
      <link>https://brunch.co.kr/@@aCqM/40</link>
      <description>구름 위에 나무 한 그루를 심었습니다. 그것도, 여백의 미를 살려 큰 도화지 위에 딱 한 그루만 그렸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미술 시간입니다. 학교 운동장 가장자리에 있는 플라타너스 그늘에 앉아 무얼 그릴지 생각 중입니다. 그림에 소질이 없는 나로서는 큰 의미를 부여받지 못한 그저 시간만 보내는 수업입니다. 학교 앞 문구점에서 판매하는 열두 가지 색 크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qM%2Fimage%2Fl31ia5Yf-G-dDieGSPyZU5jP0_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Sep 2020 23:24:50 GMT</pubDate>
      <author>최성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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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별에서 만나자는 약속도 없이  - 지인이 타인이 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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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국의 시인 &amp;ldquo;로버트 프로스트&amp;rdquo;의 &amp;ldquo;가지 않은 길&amp;rdquo;이란 시가 있다. 숲속에 두 갈래 길이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은 길을 선택했고,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자신의 선택에 따라 또 다른 인생의 가능성을 말하고 있다. 우리는, 오늘도 내일도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갈림길과 마주하게 된다. 두 갈래든 세 갈래든 아니면, 여러 갈래의 길이든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qM%2Fimage%2Fkw3jQW_MmJ-sQQCXdo2Sc3ZAIl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Sep 2020 07:50:07 GMT</pubDate>
      <author>최성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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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론과 결론은 만나야 한다 - 서론은 서울에 결론은 무인도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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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화 중 서론이 긴 사람이 있다. 서론이 손님을 태우고 서울에서 출발한다. 결론은 경상남도 남해의 어느 무인도에서 기다리고 있다. 서울을 빨리 벗어나야 하는데 온종일 운전대를 잡고 서울을 빙빙 돌고 돈다. 결론과 아무런 상관없는 자기 주변 이야기나 자랑이 주를 이룬다. 언제 목적지에 도착할지 언제 이야기가 끝날지 까마득하다. 아직도 결론이 무인도에서 서론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qM%2Fimage%2FlJuh_-VOIq_Zd2F29NLk3ctt-i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Sep 2020 10:34:53 GMT</pubDate>
      <author>최성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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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면접, 자기 PR, &amp;nbsp;광고의 벽, 절반의 성공인가? - KAL입니까? JAL입니까?</title>
      <link>https://brunch.co.kr/@@aCqM/37</link>
      <description>요즈음 취업 면접시험을 볼 때 자기소개 1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이 짧은 1분이 합격, 불합격의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아재 개그를 좋아하는 면접관인지 논리를 좋아하는 면접관인지 감성을 좋아하는 면접관인지, 취향은 모르지만 1분 안에 상대방의 머리나 가슴에 자신을&amp;nbsp;각인시켜 깊은 인상을 남겨야 한다. 쉬운 일은 아니다. 어떻게 1분 안에 나를 다 보여 주겠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qM%2Fimage%2FOB6GhJ3fegwUUFniRDHGIQim2x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Sep 2020 03:33:33 GMT</pubDate>
      <author>최성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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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투리 시간도 모이면 하루가 되고 일 년이 된다. - 찰나의 번갯불 아래에서도 써야 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aCqM/33</link>
      <description>지금은 문예지나 신춘문예 등단이 글을 쓰는데 중요한 조건은 아니다. 자신의 글에 대해 전문가의 평가를 받아보려는 것, 글로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신춘문예나 문예지의 등용문을 두드리고 있지 않을까? 등단이라는 제도와 관계없이 좋은 글을 쓰는 분들도 많고 베스트셀러 작가들도 많다. 등단이란 제도가 필요한지에 대해 다른 나라의 사례와 비교해 여러 번 논의된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qM%2Fimage%2FFf3iYo0oJBsvhJ-qhdNRWf6CZJ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Sep 2020 11:07:41 GMT</pubDate>
      <author>최성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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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월아! 가을아! 그런 눈으로 쳐다보지 마라</title>
      <link>https://brunch.co.kr/@@aCqM/36</link>
      <description>시월이 새로운 시작이면 좋겠네 쓰다&amp;nbsp;그리다 남겨진 여백으로 바람에 떠밀리는 파지가 아니라 순백의 열두 백지 처음이면 좋겠네 돌아보는 연민이 아니라 앞서가는 희망이면 좋겠네  시월아! 가을아! 그런 눈으로 쳐다보지 마라  아직 솔바람도 견디기 힘들다 작은 소리에&amp;nbsp;흔들리고 있다 사는 일을 모른다 아직도 모르고 산다 꽃잎 찾아 떠나는 꽃대가 아니라 상처 위로 솟&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qM%2Fimage%2FmAsOs-LoBhUvYxfRHR-vW27cgt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Sep 2020 03:19:59 GMT</pubDate>
      <author>최성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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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수석에 앉은 사람이 탄핵되었다 - 참새가 독수리의 자리에 앉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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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모임 여행에서 승용차 조수석 자리는 국가조직으로 치면 국무총리급이 앉는 자리다. 모임에서 회원들과 여행을 가면 주로 회장님이나 연장자가 앉거나 아니면, 그 모임의 총무가 앉아 여행 일정을 총괄 지휘하는 게 일반적이다.  지인들과 &amp;lsquo;허둥지둥&amp;rsquo;이란 친목 모임을 만들었다. 모임 명칭이 허둥지둥이지 사는 모습은 아등바등 에 가깝다. 여행 계획을 세밀하게 세워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qM%2Fimage%2FmyhRwxVAnMW4gFkPZ5IuOacHTM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Sep 2020 11:52:24 GMT</pubDate>
      <author>최성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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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리 보내는 감사의 글 - 수신 : 염라대왕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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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염라대왕님, 이번 저의 장례식에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셔서......상투적인 인사말이라 생략하겠습니다.  여기 먼저 대왕님께 송장 하나 보냅니다.  독한 약물을 먹고 죽은 놈은 아니니 역겨워하지 마시고, 그렇다고 한평생 잘 살다 간 놈도 아니고, 가진 것이라곤 이승에서 쓰다 남은 몸뚱이뿐이라, 그 흔한 명부전에 이름 석 자도 없으니, 청문회 때 너무 몰아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qM%2Fimage%2F5z3cVg0mIbXO1jyfPBjUZpcBwq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Sep 2020 09:21:37 GMT</pubDate>
      <author>최성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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