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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라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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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델 , 방송인 김라라입니다. 단국대 문예창작과에서 소설을 전공했습니다. 모든일을 마치고 새벽에 글쓰는걸 좋아합니다. 인스타 @kimrara1</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04:11:5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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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델 , 방송인 김라라입니다. 단국대 문예창작과에서 소설을 전공했습니다. 모든일을 마치고 새벽에 글쓰는걸 좋아합니다. 인스타 @kimrara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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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고기가 보이는 여자아이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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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슨 생각해? 남자가 물었다.   여자는 물고기를 보고 있었다. 아름다운 물고기를. 물고기의 투명한 비늘은 가볍고 유연해서 바람에 흩날리는 쉬폰 스커트 같았다. 그것은 전체적으로 오묘한 빛을 내고 있었다. 누군가 강제적으로 현광물질을 주사하기라도 한 것처럼 속에서 부터 설명할 수 없는 빛이 물고기를 감싸고 있었다. 빛나는 물고기는 바닥에서 천장으로 천장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W%2Fimage%2FLZrBzHToClACn80lGCFt0yekKn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May 2025 10:31:41 GMT</pubDate>
      <author>김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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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사랑을 한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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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럼에도 불구하고우리가 사랑을 할 수 있다면 당신이 가능한 당신이. 많이 외롭고 슬펐으면 좋겠다. 불가항력의 슬픔 속에서 울면서 밥숟갈을 드는 불치병 환자처럼 꾸역꾸역 살아온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빠지면때로는 전력질주도 하고 서로의 밑바닥이 얼마나 깊은지뛰어들어 보기도 하고 서로를 너무나 외롭게 할 때에도 힘이 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W%2Fimage%2FA_IO6nhOG6yPK4to8oylBnsFee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May 2025 10:30:08 GMT</pubDate>
      <author>김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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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가운 숟가락을 준비하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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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차가운 숟가락을 준비하던 밤.    어느 날 문득, 냉장고 정리를 하다가 냉동실에서 숟가락 두 개를 발견했다.  이게 왜 여기 있지 생각하다가 떠올랐다.  예전에는 종종 이게 필요했었다.   냉동실에는 항상 숟가락 두 개를 얼려놨다.  밤새 펑펑 울고 나서 눈이 심하게 부었을 때 아침에 눈뜨자마자 차가운 숟가락을 꺼내서  눈두덩이에 올려놓고 기다렸다.  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W%2Fimage%2FqUKT3006ZWNJsRA4r0oxqPCKce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Oct 2024 13:00:01 GMT</pubDate>
      <author>김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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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을 주는 건 역시 위험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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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우리 집은 화분이 여러 개 있는데화분마다 물 주는 주기가 다르다. 몬스테라는 물을 한 달에 한두 번만 줘도 되지만 스킨답서스는 일주일에 한 번은 줘야 된다. 줄기가 잘려서 병에 꽂혀있는 꽃은매일 물을 갈아줘야 된다. 하지만 똑같이 신경 써서 물을 주는데도 여러 색이 예쁜 데이지꽃과 이름도 잊어버린작은 화분 하나는 오자마자 죽어버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W%2Fimage%2FEdJq5ioc02M1I8H2q9YyVpqar2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Oct 2023 17:46:56 GMT</pubDate>
      <author>김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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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이 지랄 같아도 계속 살아간다 &amp;lt;보잭홀스맨&amp;gt;  - 넷플릭스, 보잭홀스맨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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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어쩌겠어요 인생은 지랄 같고 결국 죽는데요  가끔은 인생이 지랄 같은데 계속 살잖아요&amp;gt;    보잭홀스맨 을 처음 본건 오래전, 공항에서였다.  그 당시에 데이트하던 남자애가 내가 출국하는 날 나를 공항까지 데려다준 적이 있었다. 저녁을 먹고도 시간이 남아서 그 애가 핸드폰을 꺼내서 자기가 좋아하는 만화라면서 보잭홀스맨을 보여줬었다. 시즌1의 1회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W%2Fimage%2F0lBC5b0hddbch0_g4jbFr2hkw-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Feb 2023 20:58:59 GMT</pubDate>
      <author>김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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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라는 건 결코 준만큼 돌려받을 수 없는 거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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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이 뭐냐고? 어떤 사람의 구멍 난 양말을 보고 저 사람은 왜 구멍 난 양말을 신고 다닐까 이런 생각 말고 그냥 새 양말을 사줘야겠다 새 양말을 신겨주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면 그게 사랑이라고. 난 그렇게 생각했어.오래전에 내가 사랑을 할 때 그랬거든. 그 사람의 결점 때문에 싫어지는 게 아니라 내가 채워주고 싶었어. 늘 연민에서부터 사랑이 시작됐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W%2Fimage%2FiJo6josR3uwlbPWIVDkksSjjUi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Nov 2022 15:12:45 GMT</pubDate>
      <author>김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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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태원은 모두에게 가장 슬픈 도시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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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0월의 마지막 토요일이었다.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밥을 먹고 아디다스에 가서 겨울용 운동복을 하나 사고 집에 와서 넷플릭스를 보고 있을 때  이태원에서 사람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루머겠지. 생각했다. 요즘 인터넷 기사는 믿을 수가 있어야지 하고. 하지만 새벽이 지날수록 모든 채널에서 기사들이 쏟아졌고 자고 일어났을 때는 사망자가 집계되었다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W%2Fimage%2FnZloTdVrQsep4-ffnWAo4VWJSq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Nov 2022 02:40:28 GMT</pubDate>
      <author>김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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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안하다는 말과 사랑한다는 말은 사실 끔찍하게 같다. - 말에는 아무 힘도 없으니까.</title>
      <link>https://brunch.co.kr/@@aDVW/22</link>
      <description>미안하다는 말과 사랑한다는 말은 사실 끔찍하게 같다.&amp;nbsp; 그런 날이 있다. 아침에 눈을 뜨면 그곳이 침대가 아니라 관속같이 느껴지는 날. 공기에 잠겨서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은 날. 살고 싶은지 죽고 싶은지도 모르는 날이 있다. 날씨가 유난히 좋아서. 혼자 있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도 꼼짝도 할 수 없는 날이 있다. 그렇지 내가 방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W%2Fimage%2FA8M1Z7Lf3IJ4vjduxV7iI5-MOg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May 2022 15:28:22 GMT</pubDate>
      <author>김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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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텔레비전을 보며 아이는 어른이 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aDVW/19</link>
      <description>어릴 때. 그리니까 초등학교과 중학생의 중간쯤 되던 시기. 아이도 아니고 청소년도 아니던 그 시기에 내가 가장 많이 했던 일은 거실에 누워서 텔레비전을 보는 거였다. 나는 봤던 드라마를 또 보고 봤던 영화를 또 봤다. 봤던 광고를 또 보고 예고편을 홈쇼핑을 유료 케이블의 채널 안내 문구를 보고 또 봤다. 애국가만은 보지 않았는데. 애국가를 보면 나의 하루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W%2Fimage%2F2bO45y4VbEwd-GPAQxCjsVuEJP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Feb 2022 17:20:24 GMT</pubDate>
      <author>김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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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이 외출이 행복하기를, 다시는 돌아오지 않기를. - 바다를 떠도는 작은 스티로폼 조각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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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나의 이 외출이 행복하기를. 다시는 돌아오지 않기를.&amp;quot; 프리다 칼로의 일기장에 써진 마지막글        2007년    매일매일. 막연하게 나는 다른 나라에 가고 싶다고 생각을 했다. 어느 곳이라도 좋았다. 이곳이 아니라면 어디라도. 시폰으로 된 가벼운 맥시 드레스를 입고 싸구려 선글라스와 여권을 손에 든 채 멍하니 공항에 앉아있고 싶었다. 출입국 신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W%2Fimage%2FZXIGKYJkk2n6dk0Edt5y8jkcekE" width="42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Jan 2022 21:56:43 GMT</pubDate>
      <author>김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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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으로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어본게 언제에요?  - 왜 아름다운 재회는 영화속에서만 존재할까</title>
      <link>https://brunch.co.kr/@@aDVW/15</link>
      <description>마지막으로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어본 게 언제예요?  기억이 나지 않죠. 저도 그래요. 기억이 나는 건 학교 앞에 공중전화가 하나 있었어요. 어딜 갈 때마다 그 공중전화가 눈에 밟혔어요. 사랑하는 남자랑 헤어지면 그걸로 전화를 걸었어요. 그리고 그 남자가 전화를 받으면 아 아직 안자는 구나 이러고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전화를 끊어요. 아무 말도 못 해요 병신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W%2Fimage%2F6fErq_mYeL_zEvsxZoW45pgBa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Dec 2021 21:44:15 GMT</pubDate>
      <author>김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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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고도 살아남는 방법</title>
      <link>https://brunch.co.kr/@@aDVW/13</link>
      <description>⠀   어느 날 냉장고를 정리하다가 오래된 딸기를 발견했다. 딸기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변해있었다. 곰팡이가 슬었고 색이 변했고 물렁해져서 먹기는커녕 쳐다볼 수도 없는 처참한 지경이었다. 그게 딸기였다는걸 알아내기까지 사실 한참을 들여다봐야 했다. 나는 그 딸기를 산 날을 기억했다. 날씨가 좋았고 마트에서 명품딸기라는 이름을 들먹이며 산더미처럼 쌓인 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W%2Fimage%2Fj3zcLepqhKXWAHf-JBefrOPoMH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Nov 2021 19:29:53 GMT</pubDate>
      <author>김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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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한다는말은 사양할게요.  - 손난로보다 뜨거운 금사빠와 금사식의 사랑법</title>
      <link>https://brunch.co.kr/@@aDVW/11</link>
      <description>마지막으로 장갑을 낀게 언제였더라. 아마도 꽤 오래전이었던 것 같다. 겨울에 손을 잡고 걸을 때면 그 사람은 자신의 코트 주머니속으로 내손을 끌어당기곤 했다. 손이 차가운게 싫다면서 하트모양의 충전식 손난로를 준 사람도 있었고 만날때마다 뜨거운 캔커피를 양손에 쥐어준 사람도 있었다. 나에게만 했던 선의가 아니였다는것도 알게되었지만 그게 어찌됐든 시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W%2Fimage%2FcHOs-C0Wbehwyda8ciPUAsnmH5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Sep 2021 15:19:15 GMT</pubDate>
      <author>김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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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와 이별할때 우리는 어른이 된다 영화 &amp;lt;미나리&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aDVW/10</link>
      <description>만약에 길 가다가 처음보는 아져씨가 아빠 친구라고 따라오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되지?    ㅡ 도망가야돼요   그래 니 아빠는 친구가 없어. 할머니도 친구가 없어. 절대 절대 따라가면 안된다. 뭐라고 해야되지?    ㅡ 살려주세요 하고 도망가야되요    사람살려요! 라고 하면서 길가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도망가야된다 알겠지?    초등학교도 들어가기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W%2Fimage%2FDzkJBbqMBVoYQk7FOkeqerFj2_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Sep 2021 14:48:10 GMT</pubDate>
      <author>김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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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소설&amp;gt;슬플때면 물고기가 보이는 여자애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aDVW/9</link>
      <description>&amp;lt;소설&amp;gt; 물고기  어떤 사람들은 우울할때 눈 앞에 개미가 보인다고 한다. 하지만 내 경우는 좀 달랐다. 나는 물고기를 봤다. 물고기. 왜인지는 모르겠다. 다음생에는 꼭 물고기로 태어나서 과거도 미래도 생각하지 않고 살아야지. 그런 생각을 많이 해서였을까. 슬플때면 물고기 라는 단어가 눈 앞에서 떠다녔다. 지느러미 같은게 벽과 천장 사이에서 돋아났다 사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W%2Fimage%2F8V5Bro7YMkA2xSnueCQ5yYaEl2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Apr 2021 18:33:42 GMT</pubDate>
      <author>김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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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딱 한가지 소원만 들어줄게요.영화 &amp;lt;원더우먼 1984&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aDVW/8</link>
      <description>영화 #원더우먼&amp;nbsp;예매할때 피규어도 사지 않으시겠어요? 라는 유혹적인 문구가 보였다. 탱크탑에 미니스커트를 입은 원더우먼이 달린 플라스틱 피규어 음료세트를 받았다. 잔에는 콜라가 들어있었다. 혼자 극장을 걸으니 잔속에 들어있는 얼음이 부딪치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들렸다. 200석 극장에는 혼자온 여자, 뒤늦게온 커플 한쌍, 그리고 나. 단 네명이었다. 코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W%2Fimage%2FdG6446ERxynHSvGf_TQI7mdudK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Mar 2021 00:06:59 GMT</pubDate>
      <author>김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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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번째 남자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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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첫번째 남자친구세번째 데이트에서 키스를 했다. 아무 느낌도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신은 외로워지기 싫어서 나를 사랑했던 것 같다. 술을 마시다가 문득 생각이 난 것처럼 미국에 가야 한다고 했다. 짧으면 1년 길면 3년이라고 했다. 우리는 고작 세번 만났는데. 나는 기가찼다. 나는 잘 다녀오라고 난 다른남자를 만나고 있을 거라고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W%2Fimage%2F2306b-FkZPgx2RBDDUDqfb3y6l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Mar 2021 10:48:42 GMT</pubDate>
      <author>김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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