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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O</title>
    <link>https://brunch.co.kr/@@aE41</link>
    <description>AO의 브런치</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01 May 2026 14:47:2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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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O의 브런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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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만 해요 - 박찬국, 사는 게 괴로울 땐 쇼펜하우어</title>
      <link>https://brunch.co.kr/@@aE41/22</link>
      <description>이 책을 읽으며 든 생각은, 아니 사는 게 그렇게까지 고통스럽진 않은데&amp;hellip;라는 배부른 생각이었다. 인생의 특정 시기마다 극심하게 괴로웠던 경험이 있었고 트라우마라고 부를 만한 것도 몇 개 있기 때문에, 과거에 나는 삶이 고통이라는 쇼펜하우어의 말에 굉장히 동의했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게임으로 치면 일정 수준 이하의 대미지를 차단하는 두꺼운 갑옷을 입고</description>
      <pubDate>Sun, 18 Jun 2023 02:29:51 GMT</pubDate>
      <author>A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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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함 - 경계선 성격장애, 비정상, 정신병자.</title>
      <link>https://brunch.co.kr/@@aE41/20</link>
      <description>며칠 전 술자리에서 연인이 생긴다면 자신의 고통의 역사를 이해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들었다. 무심코 나는 연인의 고통을 이해하고 싶다고 말했다. 소중한 사람이 나를 이해하지 못할 때보다, 내가 소중한 사람을 이해하지 못했을 때 더 슬프고 외롭고, 소외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막상 그 이유가 떠오르질 않았는데, 다음날 종일 생각해 보</description>
      <pubDate>Tue, 16 May 2023 03:19:58 GMT</pubDate>
      <author>A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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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텅 빔과 가득함 - 장 그르니에 : ｢공(空)의 매혹｣</title>
      <link>https://brunch.co.kr/@@aE41/19</link>
      <description>일생에서 모든 것을 결정짓는 한순간이 있었나?   뒷산에서 화면이 박살 난 TV를 발견했을 때. 골목에서 길을 잃고, 눈앞에 들이닥치는 낯선 것들에 숨 막히게 설렜을 때. 선생님이 숨죽여 우는 모습을 훔쳐보며, 그 눈물에 기묘한 슬픔과 매혹을 느꼈을 때. 역 계단에 앉아 오고 가는 모든 것을, 역 통로 너머의 알 수 없는 세계를 올려다봤을 때.   돌이켜보</description>
      <pubDate>Tue, 16 May 2023 02:41:16 GMT</pubDate>
      <author>A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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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싯다르타의 길 - 헤세 &amp;lt;싯다르타&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aE41/18</link>
      <description>싯다르타의 삶은 뛰어난 학자가 범인이 되는 과정이고, 우월감으로 단단했던 자아가 약해지는 과정이고, 과거와 현재의 자신 및 다른 사람들에 대한 경멸을 버리는 과정이고, 작은 돌멩이 속에 모든 것이, 부처가, 옴이 있다는 것을 아는 과정이다.  처음 이 책을 봤을 때보다 스무 살 정도 더 먹고 나니, 놀랍게도 나에게는 싯다르타와의 공통점이 있었다. 세속적 삶</description>
      <pubDate>Sat, 13 May 2023 03:31:41 GMT</pubDate>
      <author>A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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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덩달아 늙은 것 같아... - 사강, &amp;lt;브람스를 좋아하세요...&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aE41/17</link>
      <description>&amp;lt;브람스를 좋아하세요...&amp;gt;를 처음 읽은 20대의 나는 시몽을 선택하지 않은 폴을 이해할 수 없었다. 이 책을 두 번째로 읽은 30대의 나는 폴을 향해 공감과 연민을 느낀다. 로제와 시몽을, 바람피우고 배 나온 늙은 남자와, 폴을 사랑하는 잘생긴 젊은 남자로 요약했을 때 폴의 선택은 불합리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폴에 이입하여 그녀가 피부로 경험하는 것들</description>
      <pubDate>Sat, 13 May 2023 03:30:30 GMT</pubDate>
      <author>A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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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기다림 - 베케트의 &amp;lt;고도를 기다리며&amp;gt;, 다자이의 &amp;lt;기다리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aE41/11</link>
      <description>어린 시절 매일 전철역 입구의 계단으로 가서 앉아 있곤 했다. 특정한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은 아니었지만, 나는 분명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분명 무언가가 오기를 기다렸다. 그래서 우연히 다자이 오사무의 단편, &amp;lt;기다리다&amp;gt;를 읽고 깜짝 놀랐다.&amp;ldquo;저는 매일 국철의 작은 역으로 마중을 나갑니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을 맞으러. 저는 매일 여기에 앉아 누구를</description>
      <pubDate>Fri, 12 May 2023 03:30:30 GMT</pubDate>
      <author>A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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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지프 신화 읽기 - 카뮈 &amp;lt;시지프 신화&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aE41/13</link>
      <description>&amp;lt;시지프 신화&amp;gt;를 읽으면서 카뮈가 어떤 사람인지 상상하는 것이 가장 즐거웠다.이 책에서는 사회에서 통용되는 가치 체계에 대해 환멸 하는 사람이 보인다. 또 문제 해결은 비겁한 도피이고 오직 문제 상황을 묵묵히 견디는 것만이 영웅적 태도라고 여기는 고집스러운 사람이 보인다. 이중 후자의 특성은 상당히 흥미롭게 느껴졌다.카뮈는 어떤 사람일까.그의 이</description>
      <pubDate>Fri, 12 May 2023 03:30:17 GMT</pubDate>
      <author>A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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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송곳이 되고 싶습니다. - 이진경, &amp;lt;사랑할만한 삶이란 어떤 삶인가&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aE41/15</link>
      <description>이 책에는 여러 가지 좋은 말들이 적혀 있었지만, 저자가 니체에 관한 이야기를 한 것인지 만 것인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 솔직한 감상이다. 니체라는 단어는 많이 언급되었지만, (내가 이해한) 니체다운 이야기가 없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워낙 삶에 관해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모임에서 이야기 나누기에는 좋은 책 선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 내용 중 무관</description>
      <pubDate>Fri, 12 May 2023 03:27:37 GMT</pubDate>
      <author>AO</author>
      <guid>https://brunch.co.kr/@@aE41/15</guid>
    </item>
    <item>
      <title>아우라 - 발터 베냐민, &amp;lt;기술복제 시대의 예술 작품&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aE41/10</link>
      <description>평생 지하실에 갇힌 채 자라난 아이가 그곳에서 나와 보티첼리의 봄의 정교한 위작을 보았다고 하자. 나는 그 아이가 복제품의 아우라에 압도되리라 확신한다. 예술품만 아니라 무엇이라도, &amp;lsquo;평생에 단 한 번뿐&amp;rsquo;이라는 조건이 성립된다면 그것은 아우라를 일으킨다. 따라서 아우라란 대상에 내재된 객관적 특징이 아니라, 감상자가 처한 조건에 따라 그의 의식에 나타나는</description>
      <pubDate>Fri, 12 May 2023 03:26:27 GMT</pubDate>
      <author>AO</author>
      <guid>https://brunch.co.kr/@@aE41/1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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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업으로서의 작문 노동자 - 무라카미 하루키, &amp;lt;직업으로서의 소설가&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aE41/8</link>
      <description>하루키에게 관심을 둔 적은 없었다. 고등학생 때 읽은 해변의 카프카, 상실의 시대에서 나오는 일본 현대소설 특유의 덤덤충 캐릭터가 그다지 내 입맛에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좀 더 구질구질하고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쿨하지 못한 인물을 좋아한다.) 최근 감명 깊게 본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카｣가 하루키 소설을 원작으로 삼는다는 것을</description>
      <pubDate>Fri, 12 May 2023 03:20:44 GMT</pubDate>
      <author>AO</author>
      <guid>https://brunch.co.kr/@@aE41/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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