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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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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에 대한 다정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하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7 Apr 2026 05:14:0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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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에 대한 다정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하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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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관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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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첫 상담의 두 번째 성과는 남편을 아주 조금 이해하게 됐다는 점이다.   남편과 시누이는 모두 본인의 부모님을 싫어하면서도, 방관자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때때로 감당을 못하는 듯 버거워 보이기도 했다.   그런 그를 보며, 나는 사건의 심각성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amp;ldquo;아니, 내가 지금 이렇게 속상해하잖아!&amp;rdquo; 소리치면,  &amp;ldquo;네가 우리 엄마 아빠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4n%2Fimage%2F08_zelyGkexMEkPtWPpT5UKF9H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Oct 2023 09:45:34 GMT</pubDate>
      <author>수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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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건 학대예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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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상담을 시작했다. 몇 번이고 부부싸움이 있을 때마다 상담 이야기가 나왔지만, 미루고 미뤄왔던 걸 드디어 실행에 옮겼다. 이곳에서는 상담 비용이 한 번에 30만 원에 달했다. 가격을 미리 알았더라면, 아마도 돈에 한 번 더 기가 꺾였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보다는 어쩐지 내 결혼의 실패를 어느 정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 자존심 상해 미루고 미루다 곪아 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4n%2Fimage%2F8jQEfpUwWfhJTK2w2iXu2Ah157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Oct 2023 10:10:44 GMT</pubDate>
      <author>수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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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데렐라의 유리구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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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결혼은 말이야, 신데렐라 구두 맹끼로 앞뒤가 딱딱 맞아야 한다.&amp;quot;  취하면 사투리가 튀어나오는 그녀는 꼬부라진 말투로 결혼에 대한 일장 연설 중이었다.  동감한다.  결혼이라는 건, 쉽지가 않다.  마음이 맞는 건 기본이고  경제적 상황도 밸런스가 맞아야 한다.  타이밍도 무시 못한다.  서로가 어느 정도 결혼이란 합의점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준비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4n%2Fimage%2F_PKkdOmI5AFO6ZuAWJo4FN_3p0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Aug 2023 05:58:13 GMT</pubDate>
      <author>수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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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_딸 키우는 엄마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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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하고 싶던 이야기는 여기까지 이다.  이 이야기는 이십 대의 고독하고 삶에 지쳤던, 그래서 스스로를 망가트리는 게 오히려 편했던 나에게 내내 하고 싶던 이야기였다.   그때 난 행복이 뭔가 싶어 허우적거렸다. 그건 마치 첫 스쿠버 다이빙의 경험 같았다.   첫 바다 다이빙을 위해 보트에서 용감하게 뛰어내린 것 까지는 좋았는데, 바다는 수영장에서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4n%2Fimage%2F703Mc42txsNTxDB6ezMmyIPpRw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0 07:13:42 GMT</pubDate>
      <author>수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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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내리는 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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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눈 내리는 소리가 들린다면 얼마나 예쁠까?  나에게 있어 날씨는 각기 다 다른 매력이 있어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데로, 날이 맑으면 맑은데로 참 좋다.  걷고 싶어 지는 날씨가 있고, 그저 창밖을 응시하고 싶어 지는 날씨가 있으며, 그늘에 누어 내리쬐는 볕을 보기만 해도 좋은 날씨가 있다.  그럼에도 그중에 최고를 정하라고 묻는다면, 난 언제나 풍성하게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4n%2Fimage%2FaBEqUhc65pNjXe5C-DBml5zojb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0 07:13:42 GMT</pubDate>
      <author>수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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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니체는 말했다. 씻고 자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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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제들을 확인한 뒤, 우울한 기분에 허우적대지 않기 위해 내가 가장 먼저 한 일은 &amp;lsquo;씻고 자는&amp;rsquo; 것이었다. &amp;lt;니체의 말&amp;gt;이란 책에서 매일 하루의 끝에 반성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퍽 와닿았다. 아마도 어릴 때부터 매일 일기를 쓰고, 하루를 돌아보라는 얘기를 귀에 박히게 들어왔기 때문에 더욱 신선했으리라. 아, 선생님들이 틀렸을 수도 있겠구나! 매일 반성하는 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4n%2Fimage%2FPAbHo8jtkw31cFRXbU4ikZ5YPn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0 07:13:41 GMT</pubDate>
      <author>수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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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잘못이 아니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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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런 장면들이 있다.  의도적으로 기억하거나 어떤 매개체가 있어서 상기되는 것이 아닌, 무의식이 끝도 없이 불러와 묶어두고 묶어두는 장면들.   예를 들면, 학창 시절 난 &amp;lsquo;초등학교 3학년 때 체육시간&amp;rsquo;이 그렇게 잊히지 않았다. 교실을 나오면서부터였을까? 운동장 모퉁이를 돌면서부터였을까?  정확히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지만, 체육을 하러 운동장에 나가는 내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4n%2Fimage%2F-owYsQnGtHeldktUKcoy_Hh2Sj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0 07:13:41 GMT</pubDate>
      <author>수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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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은 자책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고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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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돌이켜 보면 매번 그랬다. 지지부진한 연애나 썸이 끝나는 시점마다, 나는 꼭 그 화살을 나에게로 돌렸다. 잔뜩 움츠려들은 내 모습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리고 한참이 지나 탈탈 털고 자리를 일어날 때 즈음에는 &amp;lsquo;다음에는 그러지 말아야지. 내가 진짜 잘해봐야지.&amp;rsquo; 해놓고, 번번이 다시 갖은 핑계를 대며 새 사람들을 내치기에 바빴다.  그것뿐만 아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4n%2Fimage%2F0oZlJlubecqO-kTbSPsOVY-7Ft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0 07:13:41 GMT</pubDate>
      <author>수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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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번째 후유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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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젠가 주말 아침 눈을 뜨자마자 기분이 너무나 안 좋았다.  그냥 안 좋다는 단어보다는 &amp;lsquo;도살장에 끌려가는 소&amp;rsquo; 같다고 생각될 정도의 아침이었다.  공교롭게도 그 날은 소개팅했던 분과의 점심식사가 약속되어 있었다.   그분은 예약해 둔 식당이 꽤 거리가 있다고 말하면서 동네 근처로 나를 태우러 오겠다고 했다.   만나자마자, 근사하게 차려입은 가을 코트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4n%2Fimage%2F_0bWuX4wbdrlHgTjx2slthcZbn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0 07:13:41 GMT</pubDate>
      <author>수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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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련의 여주인공은 사양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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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반에도 언급했듯이 난 소설이나 영화, 매체들에서 자극적으로 사용되는 성폭행이란 소재가 참 불편하다.   뉴스는 그 존재의 이유 자체가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데 있으므로, 사건/사고에 대해 건조하고 다소 자극적이더라도 있는 그대로를 보여 줄 수밖에 없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몇 년 동안 &amp;lsquo;성폭행 사건&amp;rsquo;이라는 보도만 나와도 아닌 척 내 눈치를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4n%2Fimage%2Fnr95DMw0BcYLvgb9laYsu4Fi66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0 07:13:41 GMT</pubDate>
      <author>수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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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튼튼한 연애-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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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늦고 빠름에 무슨 의미가 있겠냐 만은, 친구들 중에서는 첫 연애가 꽤 늦은 편이었다.  그리고 대학생활을 하면서 연애가 늦다는 건 좀 불편했다.  참견 좋아하는 사람들의 &amp;ldquo;넌 왜 남자 친구가 안 생기냐?&amp;rdquo;는 질문도 곤란했지만, 친구들이 유행처럼 커플링이라도 맞추고 오는 날은 대화에 끼일 수가 없어 머쓱했다.  커플링뿐만 아니라 기념일, 데이트 코스, 근사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4n%2Fimage%2FY0B9pmhj3FclkZHCHYehuo7nIM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0 06:26:30 GMT</pubDate>
      <author>수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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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튼튼한 연애 -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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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군대를 기점으로 대부분 남자들의 대학생활도 시즌 1, 2가 있겠지만, 여대생에게도 이 시기는 급변의 시기다.  1년에서 2년을 꼬박 함께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고, 운동도 하고, MT도 가고, 술도 마시고. 많은 시간을 보낸 동기들이 눈물의 입대를 마치고 나면 비어버린 강의실은 전혀 낯선 복학생들이 채운다.  학교에 남아있던 여자 선배들, 혹은 먼저 복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4n%2Fimage%2FIH0nDF-FD-G-kYiE3ePId9LTYw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0 13:46:29 GMT</pubDate>
      <author>수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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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에게나 첫사랑은 몽글몽글 하지.</title>
      <link>https://brunch.co.kr/@@aE4n/9</link>
      <description>첫사랑은 짝사랑이었다.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아마도 나는 텔레비전에 나오던 화려한 아이돌 대신, 대학이라는 새 무대에서 새롭게 덕질할 상대가 필요했던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새내기 초여름 나는 여섯 살 위의 기계과 오빠에게 사랑에 빠졌다. 첫사랑, 처음은 특별하므로 알파벳 첫 글자인 A로 그를 부르기로 하자. 내 첫사랑이었던 A는 학교에서 꽤나 인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4n%2Fimage%2FKxFkARvOZAJCNR7ZzmXY474M44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0 10:53:52 GMT</pubDate>
      <author>수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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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무 살의 이상형은 휘파람을 잘 부는 사람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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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 젊은 친구들에게는 낯설겠지만, 2000년대 유행하던 인터넷 감성으로는 100문 100답 같은 걸 할 일이 더러 있었다. 동호회에 가입하거나, 자기소개를 할 일이 있으면 그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 번거로운 일을 꼭 포함시켜두곤 했었다. 그리고 곧잘 나오는 질문 중 하나가 &amp;lsquo;이성을 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amp;rsquo;, 혹은 &amp;lsquo;이상형&amp;rsquo;에 대한 것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4n%2Fimage%2F8tiszRi0WnJgOO7QuhW6OrpZCj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0 10:50:07 GMT</pubDate>
      <author>수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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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나지 않은 자서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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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할 말이 있다.  언젠가 꼭 해야 하는 이야기들을 마음속에 꾹꾹 담아두고 살아가는데, 나는 도무지 말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다양한 이유들이 있었지만 내 이야기란 게 언제나 나 혼자만의 이야기들은 아니었기에 차마 입을 뗄 수가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지금도 익명의 힘에 숨어 눈치채기 어려운 아주 작은 조각들에 대한&amp;nbsp;자서전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4n%2Fimage%2FFFxKLqs3UnwGoHNSJQiEJre81n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0 10:49:40 GMT</pubDate>
      <author>수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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