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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리앤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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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프랑스에 삽니다. 내 안의 그림자를 직시하고 양지로 나아가고자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여행의 여정이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길 소망하며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7 Apr 2026 17:29:4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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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랑스에 삽니다. 내 안의 그림자를 직시하고 양지로 나아가고자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여행의 여정이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길 소망하며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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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지 않은 길 - 이 길 위에 선 나를 안아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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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다 보면, 인생이 나에게만 유독  하드코어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은 다들 화사한데,내 삶만 아무렇게나 구겨져 던져진 종이쪼가리처럼구질구질하게 느껴지는 순간.  그럴 때면,지금 삶에 대한 환멸은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 헤매게 만들기도 하고,나를 이렇게 만든 누군가를 원망하게도 만들지만,  결국은&amp;lsquo;만약에 그때 내가&amp;hellip;&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jy%2Fimage%2FLzIfiv91W2nPPIIVbsFF-ChDpU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Apr 2026 14:23:00 GMT</pubDate>
      <author>마리앤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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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괴롭히는 것은 내 욕심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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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프랑스에 온 뒤로 줄곧 한국어를 가르쳤다. 심리학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는 기관에 속해 그룹 수업을 진행했지만, 공부를 시작하고 나서는 시간이 나지 않아 개별 과외로만 수업을 이어갔다.  한국어 수업은 내게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진다. 프랑스에 와서 늘 쪼그라들어 있던 시점, 서툰 불어로 프랑스인들 앞에서 한국어를 가르친다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jy%2Fimage%2FIS5Hu99hqnYoMYUVznfsdu1wRLc.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Mar 2026 13:40:46 GMT</pubDate>
      <author>마리앤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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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교하는 마음으로부터의 자유 - 나는 더이상 흔들리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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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마음을 흔드는 한 사람이 있었다. 그녀는 반들반들 빛이 나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내가 가지지 못한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이었다.   처음 그녀는 화사하게 웃으며 성큼성큼 다가왔다. 나는 경계 없이 나에 대해 많은 것을 보여주었다. 친해지는 과정이라 여겼지만, 그것이 내 착각임을 깨닫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어느 순간부터 그녀는 묘하게 우월한 표정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jy%2Fimage%2FqMQ_WeSSsOuprfL2_eVCM8CbS_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Mar 2026 11:06:41 GMT</pubDate>
      <author>마리앤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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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들의 반짝임은 착시에 불과했다 - 내가 느낀 소외감의 정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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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극적인 소외감을 느끼는 순간들이 있다. 나를 제외한 세계가  단단하게 결속되어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그 단단한 세계로부터 나만 떨어져 나와겉돌고 있는 것 같은 깊은 소외감이마음을 뒤흔드는 날들이 있다.  그런 날들이야어쩌다 하루. 나보다 저들이 더 가깝다 느껴질 때,나는 결코 낄 수 없을 것 같은견고한 무리를 마주할 때 소외감은 퐁 하고 튀어 오르곤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jy%2Fimage%2FdEbI8SuezhqhR1dI6TeZrLk3pO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14:40:38 GMT</pubDate>
      <author>마리앤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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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난이라는 이름의 두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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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좋은 면이 많은 사람이다. 나의 필요보다 다른 사람들을 먼저 살필 줄 알고,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기분을 기민하게 읽어서 배려할 줄도 안다.나를 잘 돌아보고, 정리함으로써좋지 않은 부분들을 잘 털어낼 줄도 안다.  그런데그런 내가 완전히 얼어버리는 순간이 있다. 모든 것이 나와 상관없게 느껴지는 순간. 타인의 목소리는 소음으로타인의 몸짓은 풍경처럼그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jy%2Fimage%2FoEHK1JqYcy288MgrRO59T9hoAw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Jan 2026 20:22:25 GMT</pubDate>
      <author>마리앤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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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칠 수밖에 없었던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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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근래 마음이 무겁고, 심히 고단했다.  사실 나도 알 수가 없었다.  몸이 피곤한 건지, 마음이 피곤한 건지...  그러나 밤이면 잠이 오지 않았고,  아침엔 눈을 뜨기가 힘들었다. 좋지 않은 징조였다.   무엇일까?무엇이 나를 이렇게 무겁게 짓누를까?마치 내담자의 삶을 들여다보듯나는 조심스레 내 삶을,근래에 내게 일어난 일상을가만히 돌아보기 시작했다.</description>
      <pubDate>Fri, 23 Jan 2026 09:24:57 GMT</pubDate>
      <author>마리앤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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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뒤늦게 헤아려지는 사랑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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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월 첫 주 월요일,  파리에 몇 년 만에 눈이 많이 왔다.  2주간의 겨울 방학이 끝나고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간, 개학 첫날이었다.  시험공부를 하다 창밖을 보니 굵은 눈송이가 하염없이 흩날리고 있었다.  얼른 일어나 창가로 다가갔다.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 있었다.  눈이 쌓인 센 강변 눈송이 너머로 보이는 에펠탑 평생 몇 번 못 볼 정도로 아름다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jy%2Fimage%2FN7hWCMgYrRQ7WeBIVI_gyENNkA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13:56:52 GMT</pubDate>
      <author>마리앤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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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랑스어를 못해서 다행이었다 - 침묵이 위로가 될 수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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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프랑스어를 잘 못하기 때문에 불편한 상황을 말하라면 수도 없이 나열할 수 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가장 나를 곤욕스럽게 하는 순간은, 내가 좋아하고 아끼는 프랑스인 친구가 힘든 일을 겪고 있을 때이다. 그런 순간에는 정말 머리가 하얘지고  슬며시 자리를 피하고 싶어질 정도이다.   근래에도 그런 일이 있었다.  파리에 있는 작은 교회를 나가게 되면서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jy%2Fimage%2F_bSGTqn7BujiIzz2NTYEEecFNb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Jan 2026 14:09:02 GMT</pubDate>
      <author>마리앤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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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삶 - 작은 불행과 큰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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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전에 팔을 다친 아들을 데리고 병원을 다녀왔다. 손목에 금이 간 아들은 무사히 깁스를 할 수 있었다.복받치던 마음도 함께 사그라들었다.   토요일 아침, 아들은 다쳤다.그러나 내 부정적인 감정이 고조된 것은 사건이 일어난 직후가 아니었다. 사건이 일어나고, 그 사건이 바로 해결되지 못한 채 잠시 멈춰 있어야 할 때, 그때 모든 부정적인 감정은 극을 향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jy%2Fimage%2FgR7iDv4D8YRYJMoqXyaWh_onsE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Dec 2025 14:34:37 GMT</pubDate>
      <author>마리앤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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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이 닿지 않던 마음 - 거울을 닦으며 마주하는 숨겨진 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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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 아들이 팔을 다쳤다.   병원에서는 금이 간 것 같다고 했다. 프랑스의 복잡한 병원 시스템 때문에  아직까지 깁스도 하지 못한 채 월요일을 기다리고 있다.    근래 나는 조금 행복했다.   어쩐지 내가 그토록 바라던 어딘가에 조금은 가 닿을 수 있을 것 같은 날들이었다. 프랑스에 온 뒤, 적응하기 힘들어했던 아들이 친구들 사이에 잘 스며들었고, 자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jy%2Fimage%2FXcCFMMzz3MlarYGUs1g3beUpYVc.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Dec 2025 15:47:11 GMT</pubDate>
      <author>마리앤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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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쓴다는 것의 의미 - 멈추었던 내가,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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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글쓰기를 좋아한다. 어릴 적부터 작가라는 두 단어를 가슴에 품고 살아왔다. 지금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라는 단서와 함께.   글을 쓸 때면 마음속에 어지럽던 생각들이 정리가 되고, 다 쓰고 나면 무언가 명료해졌다.   옷장 속 어지러이 걸려있는 옷가지를 꺼내서 버릴 것은 버리고 입을 수 있는 옷은 말끔히 개서 상자 속에 정리하듯, 뒤죽박죽 꽂혀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jy%2Fimage%2FPPXoDsbI0W8sGHSp0d4OT8Uvvu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Dec 2025 10:02:38 GMT</pubDate>
      <author>마리앤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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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절히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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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주 조성진 피아니스트의 콘서트를 다녀왔다. 반년도 더 훨씬 전에 남편이 예약을 해 둔 것이었다.  콘서트를 주최한 파리 한국문화원에서 할인을 해 주기에 저렴하게 표를 구할 수 있었다.  나는 피아노로 연주한 클래식 음악을 좋아했다. 그러나 음악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었기에 왜 좋은지를 물으면 답을 할 수는 없었다. 그나마 이유를 댈 수 있는 것이 있다</description>
      <pubDate>Thu, 18 Dec 2025 10:55:07 GMT</pubDate>
      <author>마리앤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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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핍은 나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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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띵, 메일이 도착했다.  한국어 과외를 받고 싶다는 연락이었다.  대상은 10살 프랑스 여자 아이였다.  조건은 집에 와서 대면으로 수업을 해 줄 것.  다행히 그 친구의 집은  우리 집으로부터 15분 거리였다.  걸어갈 수 있겠다 싶었다.   그러나 그러려면  나는 난생처음 보는 프랑스인의 집을 매주 토요일 아침마다 방문해야 했다.  그리고 그것은 곧 스</description>
      <pubDate>Wed, 17 Dec 2025 13:14:00 GMT</pubDate>
      <author>마리앤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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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말로 그들의 행복을 바랬던 것일까 - 숨겨진 진심을 마주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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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한국인 주재원 가정들이 전학을 왔다. 나는 사뭇 반가웠다. 한국인 가족은 참 오랜만이었다.  프랑스 살이가 벌써 7년 째다.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졸업을 하고 중학생이 되었다. 아들이 초등학교 다닐 무렵만 해도 그래도 한국인 가정이 몇 가정 있었다. 그땐 내가 프랑스살이 초보라, 이래저래 도움을 많이 받았더랬다.   그러나 세월이</description>
      <pubDate>Tue, 16 Dec 2025 12:27:14 GMT</pubDate>
      <author>마리앤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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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부정적인 목소리와 이별하는 법 - 셀프토크의 심리학</title>
      <link>https://brunch.co.kr/@@aHjy/154</link>
      <description>우리는 모두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 생각은 대부분 &amp;lsquo;대화&amp;rsquo;의 형태를 띤다. 내가 나와 대화하는 셈이다.  밥을 먹을까? 아니야, 운동부터 해야지.아, 그런데 배가 고픈데 어쩌지?운동을 하려니 비가 오네. 아, 뛰기 싫다. 근데 저 사람은 또 뛰고 있잖아&amp;hellip; 좋아, 그럼 일단 밥을 먹고 오후에 다시 상황을 봐야겠다.  우리는 이런 식으로 끊임없이 자기 자신과</description>
      <pubDate>Tue, 16 Dec 2025 10:34:59 GMT</pubDate>
      <author>마리앤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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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감정은 어디로부터 왔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aHjy/153</link>
      <description>오랫동안 외로웠다. 우주 위에 홀로 동동 떠 있는 느낌이었다.  외국 생활이 길어지면서라고 생각했다. 5년이 지나자, 별로 많지도 않았던 인간관계가 거의 정리되었다. 그래도 여기가 내 터전이니, 좁은 한인 사회라도 슬며시 들어가 볼까 했지만, 오고 가는 사람들, 정이 들면 떠나고 또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서는 그 세계는 힘겹게만 느껴졌다.  그나마 마음이 통</description>
      <pubDate>Mon, 15 Dec 2025 13:11:43 GMT</pubDate>
      <author>마리앤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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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어떤 사람인가?   - 우리가 스스에게 꼭 물어야 하는 질문</title>
      <link>https://brunch.co.kr/@@aHjy/152</link>
      <description>나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쉽 없이 달리기를 잘하는 사람이다.   그게 무엇이든 일단 한 번 목표로 설정했다면 웬만해선 미끄러지지 않고 계획대로 착착 밀어붙이는 편이다. 사람들은 그런 나를 종종 '성실하다, 끈기가 있다'와 같은 표현들로 설명하곤 했다. 부럽다 대단하다는 말도 왕왕 듣곤 했다. 그래서였을까? 언젠가부터 나도 굳게 믿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jy%2Fimage%2FVq9mh9OVpGuRNiLPud37tVvWwd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Dec 2025 15:56:46 GMT</pubDate>
      <author>마리앤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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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을 위해 불을 밝히는 사람들 - 파리 사람들이 겨울을 이겨내는 방법</title>
      <link>https://brunch.co.kr/@@aHjy/148</link>
      <description>파리에 겨울이 찾아왔다.   사실 파리에서의 삶이 고달픈 까닭을 한 가지 꼽으라면 나는 단연 해가 없는 겨울을 꼽을 것이다.   10월부터 서서히 사라져 가는 해,  그 해는 이듬해 3월이나 되어야 다시 볼 수 있고  기다리는 내내 우리는  흐리고 어둡고 스산한 날씨를 살아내야 한다.   게다가 오전 아홉 시 반이나 되어야 밝아지고  오후 네 시 반이면 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Hjy%2Fimage%2FmAt4MY8xBB2-GadOwLksdcyLXSY.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Dec 2025 18:07:27 GMT</pubDate>
      <author>마리앤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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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기대, 그 감옥으로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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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6년 만에 만난 그 사람은 침울해 보였다.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다. 그때도 지금도.  그러나 내 기억 속 6년 전 그 사람의 모습은, 그때도 바빠 보이고 지쳐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어떤 소망이나 희망 같은 게 느껴졌었다.  젊었기 때문이었을까.  어제 오랫동안 그 사람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함께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는 동안 그는 곧잘 이야기에 참여했지만</description>
      <pubDate>Thu, 11 Dec 2025 16:37:10 GMT</pubDate>
      <author>마리앤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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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핍과 억압 사이 - 꽃처럼 피어날 딸을 위한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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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에겐 나쁜 습성이 있다. 죄책감을 잘 느낀다는 것이다.   그것은 유독  나를 위해 무언가 소비할 때 그랬다. 꼭 사치처럼 느껴지곤 했다.  사실상 사치가 아니라  생필품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예컨대, 계절이 바뀌어서 옷 한 벌을 사려고 해도 이상하게 죄책감이 들었다.  화장품을 사려고 해도 마찬가지였다.   신발이 있는데,  또 다른 신발을 사고</description>
      <pubDate>Thu, 11 Dec 2025 13:48:43 GMT</pubDate>
      <author>마리앤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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