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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델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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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극적 낭만주의자. 영화에 얽힌 일기를 씁니다. 현실 앞에서 쉽게 좌절하지만, 늘 낭만을 포기하지는 않으려 노력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01 May 2026 14:46:4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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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극적 낭만주의자. 영화에 얽힌 일기를 씁니다. 현실 앞에서 쉽게 좌절하지만, 늘 낭만을 포기하지는 않으려 노력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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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실 우리는 서로의 품이 그리울지도 - &amp;lt;혼자 사는 사람들&amp;gt;(20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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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개인주의로 대변되는 요즘의 우리 사회에서는 혼자서도 무언가를 잘한다는 것이 미덕이 되곤 한다. 그만큼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자신이 맡은 몫을 충실히 해낼 수 있다는 뜻이니까. 혼자서 무언가를 잘하는 사람들을 위해 대화하지 않고 조용히 먹어야 하는 쌀국수 가게가 생기고, 옆사람의 말소리를 대신할 유튜브 콘텐츠들이 생기고, 사무실에는 서로의 눈을 마주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Qu%2Fimage%2FkkzAhBZdUvtpQW_ybqWO-0vm_3s.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0 Oct 2021 01:07:36 GMT</pubDate>
      <author>델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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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계평화보다는 악마와의 로맨스를 - &amp;lt;D.E.B.S&amp;gt;(2004)</title>
      <link>https://brunch.co.kr/@@aJQu/10</link>
      <description>어린 히어로들이 성장하는 방식은 모두 비슷하다. 자신의 힘과 능력을 깨달은 이후, 일상을 포기해야 한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하지만 곧 특정한 사건을 통해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예를 들면 세계평화 같은)에 대한 확신을 가지며 진정한 히어로가 된다. 스파이더맨인 피터 파커가 그랬고, 매트릭스의 네오가 그랬다.   하지만 여기, 조금 다른 방식으로 성장을 이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Qu%2Fimage%2FJGq5lpAD0Nau_EB3OJ1AG_qmpX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May 2021 05:19:25 GMT</pubDate>
      <author>델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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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f I Ruled The World - 야간비행-사랑의 시작과 끝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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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떤 영화음악은&amp;nbsp;영화에 대한 인상의 전부로 남기도 한다. Buskers의 'If I Ruled The World'가 그런 곡이다. 때로는 영화의 시작에서, 또 때로는 엔딩에서 관객들에게 헤어 나오기 어려운 여운을 건네 왔다.   이 곡은&amp;nbsp;1970년 프로듀서 Ray Singer와 Simon Napier-Bell이 버스커들의 음악을 컴필레이션 형식으로 구성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Qu%2Fimage%2FZvrdqwjC5Eh9U_YAtIu1J_ql5U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Oct 2020 08:15:30 GMT</pubDate>
      <author>델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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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한 잔의 위스키를 포기했을 당신에게 - &amp;lt;소공녀&amp;gt;(2017)</title>
      <link>https://brunch.co.kr/@@aJQu/4</link>
      <description>오늘도 아는 거라곤 그저 이름뿐인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 나를 한껏 부풀린 글을 쓰느라 밤을 새웠다. 그러다 무심코 열어본 서랍에서 종이 몇 장을 보았다. 극장에서 일하는 친구가 준, 사용기한이 한참 지난 영화표였다. 한때는 영화표였지만 이제는 어떤 의미도 갖지 못하는 구깃한 종이들. 그것들을 한참 동안 멍하니 바라보다 생각했다. &amp;lsquo;나 정말 이대로 괜찮은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Qu%2Fimage%2FXeu9FnRcqB1WgGmzJvXgY6ctSg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0 13:33:34 GMT</pubDate>
      <author>델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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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극장, 우리들의 낙원 - &amp;lt;너와 극장에서&amp;gt;(2017)</title>
      <link>https://brunch.co.kr/@@aJQu/3</link>
      <description>처음 독립예술영화관에 갔던 날을 아주 선명히 기억한다. 지금은 사라진 광화문 스폰지하우스였다. 늘 바쁘게 북적이는 빌딩 숲 사이에 위치해있어 공간이 가진 여유와 고요가 더욱 빛나는 곳이었다. 작은 스크린에는 내가 여태껏 봐온 어떤 영화들과도 비슷하지 않은 영화가 흘러나왔다. 객석에는 나와 일행을 제외한 관객은 세 명뿐이었고, 짧은 시간이지만 영화에 함께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Qu%2Fimage%2Fr9CXQikG0BFcwZxG4aUliyKoVF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Aug 2020 13:32:36 GMT</pubDate>
      <author>델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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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은 열다섯에서 정지할 거야</title>
      <link>https://brunch.co.kr/@@aJQu/2</link>
      <description>나는 변덕이 심하다. 제2의 요조가 되겠다며 30만 원을 주고 호기롭게 구매한 기타는 한 달 만에 산울림을 좋아하는 친구의 손에 넘겼고, 3일간 밤을 지새우며 보던 &amp;lt;베이츠 모텔&amp;gt;은 시즌 2를 넘기지 못하고 포기했다. 그런 내가 10년간 변함없이 지켜온 습관이 있다. 힘든 순간에는 'Antifreeze', 늦은 새벽잠에 들지 못할 때는 'Everything&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Qu%2Fimage%2Fd1gNXMT1MHJB-nI2htX4bQTU5F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Aug 2020 16:37:00 GMT</pubDate>
      <author>델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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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시착; 우리가 차가운 아스팔트 위를 버텨내는 법 - &amp;lt;마카담스토리&amp;gt;(2015)</title>
      <link>https://brunch.co.kr/@@aJQu/1</link>
      <description>나는 프랑스 영화를 좋아한다. 할리우드 영화 같은 강렬한 자극도, 한국영화와 같은 감칠맛도 없지만 오래 음미할수록 스며드는 매력이 있다. 한 입에 사랑에 빠지게 되는 디저트와 달리, 씹으면 씹을수록 은은한 풍미가 느껴지는 바게트처럼 말이다. 무심하고 지루한 듯하지만 깊은 이야기들을 끊임없이 이어나가는 프랑스 영화를 보다 보면 당연하게 여기던 일상을 다시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Qu%2Fimage%2FkSIE-2O0R057TOpRLpKzz4CV9c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Aug 2020 07:57:11 GMT</pubDate>
      <author>델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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