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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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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무곳에나, 아무렇게나 쓰여진 글이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01 May 2026 15:41:3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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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곳에나, 아무렇게나 쓰여진 글이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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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lex</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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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주 작은 사치에 기분이 나아질 때가 있다. 아래부터 돌돌 말아 짜내면 나올 치약을 휙 버릴 때, 마스크팩 하고 남은 에센스를 몸에 덕지덕지 바르지 않을 때, 몽당해진 비누를 외면하고 새 비누를 꺼내쓸 때.  몇 백 원 할까? 몇 십원 할까?  응당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죄라도 짓는 것처럼 궁상을 떨다가 해방감을 안겨주는, 사실은 별 거 아닌 일들.</description>
      <pubDate>Sat, 30 Mar 2024 14:23:39 GMT</pubDate>
      <author>반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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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삶에 있어서 가장 긍지가 되는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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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나에게 있었던 일을 줄곧 &amp;lsquo;실패&amp;rsquo;라고 말해왔다. 소중했던 나의 사람들은 네가 장사가 안 돼서 접은 것도 아닌데 그게 왜 실패냐며 그럼 우리 넷 다 처음 만났을 때랑 직업이 달라졌는데  우리도 다 실패한 거냐며 그건 아니라고 말해줬다. 그래도 나는 실패가 맞긴 하다고 생각했다. 내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한 것도 실패의 일부라고 생각했다. 정작 남이 그렇게</description>
      <pubDate>Fri, 26 Jan 2024 06:48:00 GMT</pubDate>
      <author>반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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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요즘 하는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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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반성의 시간을 갖고 있다. 한 번씩 인간관계가 단절되는 때가 있지 않나.  그런데 그런 상황이 둘이 되고 셋이 되니까 이 정도면 나 자신을 좀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말하면 내가 뭘 그렇게까지 잘못한 게 있나 싶지만.  예전에는 관계가 단절되면 &amp;ldquo;남아있는 내 사람들에게 더 잘해야지.ᐟ&amp;rdquo; 다짐했었는데 이제는 반대로 너무 잘하지 말아야지, 부담 주</description>
      <pubDate>Thu, 18 Jan 2024 08:35:41 GMT</pubDate>
      <author>반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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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왼손의 소리 - 유키구라모토 Lake louise</title>
      <link>https://brunch.co.kr/@@aMOc/55</link>
      <description>일대일 피아노 레슨을 받던 시절, 선생님께서는 나의 연주에 대해 노래는 오른손이 해야 하는데 왼손의 소리가 너무 크다고 하셨었다. 그 말씀을 듣고 바로 수긍을 해버렸던 건 내가 왼손의 소리를 좋아한다는 걸 자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오른손만큼 극적이진 않지만 규칙적이고 무거운 음 속에서 왼손도 노래를 하고 있다는 걸 나는 알아주고 싶었으니까. 어쩌면 그런</description>
      <pubDate>Fri, 29 Dec 2023 10:10:15 GMT</pubDate>
      <author>반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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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운 사람은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aMOc/54</link>
      <description>어제 치과에서 사진을 찍다가 치위생사께서 입을 확 찢는 바람에 그때도 아팠는데 자고 일어나니 입술에 상처가 생겼다. 전에도 &amp;ldquo;치과 한 두 번 오시는 것도 아닌데 사진 찍는 포즈 좀 기억하세요.&amp;rdquo;라고 했던 그 치위생사라 오늘 치과 가면 한마디 하려고 벼르고 있었다. 그런데 우연히 &amp;rsquo; 배운 사람은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다 &amp;lsquo;는 글을 보고 그래, 한 번 참자고 마</description>
      <pubDate>Thu, 30 Nov 2023 12:17:48 GMT</pubDate>
      <author>반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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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시멜로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aMOc/52</link>
      <description>마시멜로 이야기가 다시 생각난다. 바로 먹으면 마시멜로를 한 개, 15분을 기다리면 두 개를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 그런데 15분을 기다린 아이가 되려 한 개도 먹지 못하게 되었을 때 아이는 그다음부터 마시멜로를 닥치는 대로 먹어버릴 것이라는 이야기.   학창 시절의 나를 떠올려보면 그때는 보고 싶은 드라마를 참고, 스마트폰을 2G 폰으로 바꾸고, 남들이</description>
      <pubDate>Fri, 27 Oct 2023 15:27:13 GMT</pubDate>
      <author>반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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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리 싫은 사람이어도 배울 점 하나는 반드시 있다. - 최고의 복수는 잘 사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aMOc/51</link>
      <description>어릴 땐 싫은 사람 = 그냥 싫은 사람, 본받을 구석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었는데 요즘은 어른들이 하시던 말씀이 와닿고 있다.  과거 친했던 언니 중에 bj가 된 언니가 있다. 대학 때 교양 수업 팀 프로젝트로 만났는데 나는 언니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amp;lsquo;나와는 다른 사람&amp;rsquo;이라고 느꼈는데 언니는 우리가 잘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이 왔다고 했다. 참 희한한 일이다</description>
      <pubDate>Sat, 14 Oct 2023 06:01:43 GMT</pubDate>
      <author>반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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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만 원을 기부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aMOc/43</link>
      <description>스물하나, 그해 1월부터 부모님께 용돈을 받지 않았다. 자수성가보다 금수저에 열광하는 이 시대에 다시 생각해 보면 &amp;lsquo;아르바이트하지 말고 편하게 공부할걸&amp;rsquo; 싶기도 하지만 10 분위였던 내가 용돈을 마다한 것은 성인이 되어 경제적 독립을 하는 것이야말로 어린 날의 내가 그토록 꿈꿔오던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유기견이 떠오르는 날마다 5만 원씩 실천한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Oc%2Fimage%2FGPekOLtrWUuNt5ukFYjBPe9BRp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Mar 2023 13:08:58 GMT</pubDate>
      <author>반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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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에 치여 우울을 투병하던 그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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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1.10.15. 오늘 나를 괴롭게 하던 학생이 그만뒀고, 새로운 학생 두명에게서 상담 문의가 왔다. 잘된 일이라 생각한다. 다음에 더 잘하면 되지. 어쩔 수 없다.   2021.10.31. 나 진짜 열일했다 오늘.. ㅜㅜ 아픈 내 몸아 미안해..   2021.11.12.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힘들었던 하루. 또 입병이다. 힘내자. 힘내고 또 힘내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Oc%2Fimage%2FaTdCU7JiNSAUfYZkUCuIGUt4wX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Feb 2023 22:33:25 GMT</pubDate>
      <author>반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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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된 일이야</title>
      <link>https://brunch.co.kr/@@aMOc/37</link>
      <description>항상 잘된 일이라며 스스로를 달래지만 그 뒤에 어떤 마음이 있었는지  나는 안다.  오직 나만 알 수 있는 마음을 뒤로하고 내일을 위해, 다음을 위해 그 말을 올해 몇 번이나 되뇌었나.  이제는 펑펑 쏟아지는 눈으로 그대 마음을 포옥 감싸 안아 다독여주길.</description>
      <pubDate>Thu, 01 Dec 2022 10:56:16 GMT</pubDate>
      <author>반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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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쓰레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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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저 보이지 않도록  바다 깊은 곳에 던져두었던 쓰레기가 이만치 자라서 나를 잠식시켰다.  사실 그동안의 일이 잘 기억 나지 않는다. 저 괴물들이 생장하는 동안 나는 무얼 했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Oc%2Fimage%2FeqCdHmvPxmc5Lwj0m09XEZT87O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Sep 2022 15:48:19 GMT</pubDate>
      <author>반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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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진짜 잘 살자 - 2021.12.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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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워하는 사람들 속에서 버텨내는 건 힘든 일이지만 늘그랬듯 나는 할 수 있고 내 삶은 오롯이 나의 것이야.  우리 진짜 잘 살자 맛있는 것도 먹고 재밌는 것도 보고 할 수 있는 건 마음껏 누리자  한 시도 열심히 살지 않았던 때가 없다는 걸 알고 있다.  앞만 보고 달리고 나니까 남아있는 사람도  정말 없지만 그래도 내가 알고 있다.  어느 누구에게 진심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Oc%2Fimage%2F2woFS5JpbUZWDLGp4q6b8FoM98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Dec 2021 14:41:52 GMT</pubDate>
      <author>반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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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일도, 네 인생도 아닌걸 - 인생에 바람이 불어올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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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음이 평온을 찾으려 하면 자꾸만 주변에서 바람을 인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보면 바람이 불지 않길 바라기보다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 나의 마음을 갖는 것이 진정한 굳건임을 깨닫는다.  좀 이기적이어도 내 일, 내 인생 아니라고 배제시켜버리면 그러면 비로소 안정을 찾을 수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Oc%2Fimage%2F0HhQZCaVGFSIq8ZuD8jCMrY2Co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Dec 2021 14:26:03 GMT</pubDate>
      <author>반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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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ime flie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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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은 시간을 수도꼭지 틀어놓은 물 마냥 빠르게 흘려보내고 있다. 그냥 버려지는 물인 게 아니라 아이들이란 하나하나의 용기에 조금씩 담겨지고 있다.  미래에 기다리는 일도 없고 끝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알지도 못하지만 시간이 빠르게 가는 게 좋다.  난 그저 내가 해야할 일을  하루 하루, 하나 하나  해나아가며 살아갈 뿐이다.  이렇게 살다 보면 참 빠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Oc%2Fimage%2Fzg5vDGEyJicUtQp0f8ZPMIkmMU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Dec 2021 14:22:53 GMT</pubDate>
      <author>반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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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의 이유 - 나는 쓸모 있는 사람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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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행히도,  모든 생명에 존재의 이유가 부여되지는 않는다.  이유 없이  그냥 살아있기만 해도 괜찮다는 뜻이다.  ​  어떤 날은 내가  하찮은 날파리 같고 ​  어떤 날은   짐승의 피를 빨아먹는  모기 같은 해충 같아도  ​ 그저 존재하는 대로  그냥.  있어도 괜찮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Oc%2Fimage%2FHrtWVIbGKqceoLI1ASgTwqG2O1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Nov 2021 15:26:58 GMT</pubDate>
      <author>반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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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을 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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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마음 써줘서 고마워&amp;rdquo;라고 했다. ​  마음은 형태가 없음에도   쓴다(use)는 표현이 꽤나 적절해보인다. ​  형태가 있다면 왠지 마음이란 건  본드나 치약처럼 튜브형 용기에서 짜내는 형태일 것 같다. ​  그럼 마음도 소진되어버리는 걸까?  그래서 마음을 덜어서 써야하는 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Oc%2Fimage%2FZyCjVSsFMcp-ZCay5a_kEgko3gA.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Nov 2021 15:26:47 GMT</pubDate>
      <author>반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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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뜬눈으로 지새워야 하는 밤 - 그런 밤이 있는 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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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실시간 자장가 영상에 접속해있는 9천명이라는 숫자가 왠지 서글프다.  10분 안에 잠이 든다는 영상, 수면학회가 인정한 수면법, 마음이 편안해지는 영상&amp;hellip;  사람들은 그저 자기 위해 들을 뿐인데 잠에 드는 일이 이렇게 어려워야 한다는 게 슬프다.  &amp;lsquo;나 혼자 산다&amp;rsquo; 나 혼자 잘 산다고들 말하지만 정말 다들 잘 지내고 있는 걸까?  혼자서 정말 잘 하고 있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Oc%2Fimage%2F-peM4f_Z83eJRFEhf8TkBvh03V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Nov 2021 15:26:30 GMT</pubDate>
      <author>반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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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김 기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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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스타에도, 카톡에도 숨김 기능이 있다. 우리에겐 숨김 기능이 필요하다.  차단할 필요까지는 없더라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눈에 밟히지 않도록 접어놓는 일들과 사람들이 존재한다.  오늘은 오랜만에 그것들을 펴보았다. 내가 이것을 접어놓는 이유는 마음이 저려서다. 이들이 나에게 안좋은 기억을 꺼내기 때문이 아니라, 좋은 사람을 잃어버렸다는 상실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Oc%2Fimage%2FkJqKVUFWeE9MFV6FXL0QDBjl_K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Nov 2021 15:11:34 GMT</pubDate>
      <author>반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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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좁은 길을 걸으며 기뻐하는 사람 -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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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좁은 길, 하면  왠지 어두울 것 같고  골목길처럼 한명이 겨우 지나갈 정도로 아주 좁을 것 같다.  그리고 왠지 사람이 수두룩 빽빽할 것 같고  그 끝이 어디인지 앞이 잘 보이지 않아서 답답할 것 같다.  ​  그런데 이런 길을 기쁜 마음으로 간다니,  초월적이다.  ​  ​  나는 왜 이 말을 주목했는가?  오히려 나의 길은 진입장벽이 낮으니까  넓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MOc%2Fimage%2FXSkNuivLT_tEPYQm8kqfiC3Otj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Aug 2021 14:14:12 GMT</pubDate>
      <author>반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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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업, 그리고 슬럼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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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업을 시작한다는 것은  돛단배와 함께 바다에 던져지는 일 같다.  내가 믿을 건 돛단배와 나 자신 뿐.  ​  아직 바람의 저항을 있는 그대로 맞을 수밖에 없는  별볼일 없는 돛단배를 탄 채로  ​  배가 육지에서 멀어지는 것을 바라만보다  너무 멀어진 것 아닌가 생각이 들 때쯤  바다 한 가운데에 표류하고 있던  슬럼프에 빠져버렸다.  ​  워라밸은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1MGud1Chkixq9BCHStNbX883kj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Aug 2021 14:05:31 GMT</pubDate>
      <author>반꽃</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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