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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로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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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트 밖에서 요가하는 사람 | E-RYT 500 &amp;middot; 『모두의 요가수트라, 나만의 요가수트라』 『매트 밖 수련(출간예정)』 저자</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4 May 2026 14:17:2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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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트 밖에서 요가하는 사람 | E-RYT 500 &amp;middot; 『모두의 요가수트라, 나만의 요가수트라』 『매트 밖 수련(출간예정)』 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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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토샤 &amp;mdash; 비교를 멈추면 남는 것 - 산토샤는 상태가 아니라 선택이다. 비교가 들어온 자리에 감사를 두는 선택</title>
      <link>https://brunch.co.kr/@@aN5Q/20</link>
      <description>&amp;quot;넌 이렇게 지낼 거면 왜 우리 학교를 다녔냐?&amp;quot;  제주에 내려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같은 미국 대학을 졸업하고 다국적 컨설팅 회사를 다니던 선배 형이 제주에 여행을 왔다가 들렀다. 반가웠다. 그런데 반가움보다 그 한마디가 마음에 오래 남았다.  좋은 학교를 나와서, 왜 취업할 생각은 안 하느냐는 말이었다. saṃtoṣād anuttamaḥ su&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5Q%2Fimage%2F_E_vQYYp8oAh8z4MLuBVFWeFOp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May 2026 21:00:11 GMT</pubDate>
      <author>오로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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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샤우차 &amp;mdash; 당신은 마음을 씻고 있는가 - 몸은 매일 씻는다. 그런데 가장 많이 쓰는 도구는 한 번도 씻지 않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aN5Q/19</link>
      <description>아침마다 씻는다. 샤워를 하고, 이를 닦고, 세수를 한다. 당연한 일이라, 왜 하는지 생각해 본 적도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커피를 내리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다. 나는 오늘 몸을 씻었다. 마음은? śaucāt svāṅga-jugupsā parair asaṃsargaḥ샤우차를 통해 자기 몸에 대한 무집착과 타인과의 불필요한 접촉으로부터의 자유가 온다.&amp;mdash;&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5Q%2Fimage%2FbEFfleCVtIxzPIWj3hqInA1d-B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21:00:11 GMT</pubDate>
      <author>오로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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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파리그라하 &amp;mdash; 비울수록 가벼운 수련자의 삶 - 적게 가지는 것이 아니라, 소유가 에너지를 가져가고 있음을 알아차리는 수</title>
      <link>https://brunch.co.kr/@@aN5Q/18</link>
      <description>지금까지 가장 만족했던 아이폰은 SE 첫 모델이었다. 가장 불만족했던 건 11 프로 맥스였다.  SE는 작고 가벼웠다. 주머니에 넣어도 걸리는 데가 없었다. 전화, 메시지, 카메라, 지도. 필요한 기능은 다 있었다. 그 이상을 바란 적도, 바랄 일도 없었다. 작고 견고했다.  11 프로 맥스는 컸다. 무거웠다. 걸을 때마다 주머니 속 존재감이 느껴졌다. 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5Q%2Fimage%2Fq1ro_tjppy3VpHlduMh3IjQMCm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21:00:16 GMT</pubDate>
      <author>오로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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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라흐마차리야 &amp;mdash; 에너지가 새는 곳을 찾아서 - 참는 것이 수련이 아니라, 집중하고 싶은 것을 정하는 것이 수련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aN5Q/17</link>
      <description>인도 리시케시. 요가 지도자 과정 중에 브라흐마차리야에 대한 철학 수업을 들었다. 금욕의 의미, 에너지의 보존, 성적 에너지와 수련의 관계. 수업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문득 궁금해졌다. 거의 1년간 유지해온 금욕 수련을 깨면, 정말 내일 아침에 뭐가 다르게 느껴질까?  호기심이 실험이 되었다.  그리고 다음 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5Q%2Fimage%2FMTK34bMAAwM1Jd501OURYlqmHA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21:00:15 GMT</pubDate>
      <author>오로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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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스테야 &amp;mdash; 시간과 에너지를 훔치는 것들 - 내 시간이 소중해지자, 남의 시간도 보이기 시작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aN5Q/16</link>
      <description>2005년, 미국에서 대학 생활을 하던 시절의 일이다.  한인교회에서 드럼 반주를 맡고 있었다. 일요일 예배 전 토요일 오후 3시에 연습이 예정되어 있었다. 그리고 나는 4시에 도착했다.  잘 보이고 싶었던 여성 친구가 있었다. 데이트 약속을 했고, 그 친구의 준비가 1시간 넘게 걸렸다. 그래서 4시 도착. asteya-pratiṣṭhāyāṃ sarva-r&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5Q%2Fimage%2F1umevbs48deHJJRkwj-X3RYsuU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21:00:14 GMT</pubDate>
      <author>오로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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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티야 &amp;mdash; &amp;quot;괜찮아요&amp;quot;라는 거짓 뒤에 - 진실을 말하면, 그에 맞는 결과가 온다</title>
      <link>https://brunch.co.kr/@@aN5Q/15</link>
      <description>지하철을 타러 가는 길이었다. 무빙워크를 걷고 있었는데, 앞에 한 사람이 길을 막고 서 있었다. 지적장애를 겪고 있는 분이었다. 그 분이 소리쳤다. &amp;quot;안 돼요! 못 가요!&amp;quot;  나는 왜 그러시냐고 물으려던 참이었다. 그런데 함께 있던 일행이 &amp;quot;저리비켜&amp;quot;라고 하면서 그 사람을 밀치듯 지나갔다.  나는 그저 따라갔다. 하려던 말도 하지 않고, 괜찮은 척하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5Q%2Fimage%2Fz9_KDQPuFud5bjQXNIpM1UTLYr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21:00:11 GMT</pubDate>
      <author>오로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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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힘사 &amp;mdash; 가장 잔인한 폭력은 자기 자신에게 - 비폭력을 실천하면서, 폭력적이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aN5Q/14</link>
      <description>욕을 내뱉는 순간 가장 먼저 그 말을 듣는 것은 내 귀다. 소리를 지르는 순간 가장 먼저 그 진동을 받는 것은 내 몸이다. 주먹을 휘두르는 순간 가장 먼저 긴장하는 것은 내 근육이다.  상대방에게 도달하기 전에, 모든 폭력은 먼저 나를 통과한다.   ahiṃsā-pratiṣṭhāyāṃ tat-sannidhau vaira-tyāgaḥ &amp;quot;아힘사에 확고히 자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5Q%2Fimage%2FpgzZWLr7jf4rIBQE5oY3eI_Fke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21:00:12 GMT</pubDate>
      <author>오로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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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아사나만 수련하고 있다 - 요가의 8분의 7을 놓치고 있다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aN5Q/13</link>
      <description>인스타그램에서 '요가'를 검색해 보라.  화면을 가득 채우는 건 아사나다. 핸드스탠드, 킹피전, 풀 스플릿. 아름다운 해변에서, 석양을 배경으로, 완벽한 정렬로 포즈를 잡은 사람들. 간혹 눈을 감고 앉아 있는 명상 사진이 끼어 있지만, 그마저도 결국은 '보이는' 이미지다.  당연하다. 미디어는 시각 중심이고, 요가에서 눈에 보이는 건 아사나뿐이니까.  당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5Q%2Fimage%2FIgY0myanIIt26d_hYn7SNGVJpz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20:52:48 GMT</pubDate>
      <author>오로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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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트를 말고 난 뒤의 당신에게 - 제주의 고요함이 서울에서 30초 만에 무너진 날</title>
      <link>https://brunch.co.kr/@@aN5Q/12</link>
      <description>나는 30대를 이혼으로 시작했다.  어릴 때부터 아빠의 존재를 모르고 살아왔다. 최대한 빨리 가정을 이루고, 멋진 아빠가 되는 것. 그것이 어린 시절부터의 소원이었다. 20대 후반에 결혼했고, 정확히 30세가 됐을 때 이혼을 결정했다.  이혼 이후의 30대는 불안으로 가득했다. 무언가를 갈구했다. 확실히 나는 무언가를 찾고 있었다. 그러다가 한 달만 살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5Q%2Fimage%2FZlmnd5wAQH5ZIByfdozrkuJLFT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21:00:08 GMT</pubDate>
      <author>오로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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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릴 소리 속의 프라티아하라 - 조용한 곳이 아니라, 당신의 일상이 수련의 장소다</title>
      <link>https://brunch.co.kr/@@aN5Q/11</link>
      <description>명상 수업을 시작하려는데, 옆 상가에서 드릴 공사가 시작됐다. 작은 카페 공간에서 명상 수업을 진행하던 때였다. 1층 상가 건물의 한 호실, 옆 상가와 벽을 공유하고 있었다. 오후 시간에 수강생 한 분이 들어와 앉았고, 수업을 시작하려는 찰나&amp;mdash;옆에서 인테리어 공사가 시작됐다. 그것도 공유하고 있는 벽에 드릴 작업을.  보통이라면 수업을 취소하거나, 다른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N5Q%2Fimage%2FjXtxV6HHnbJmj2nu5JvlBZ17XS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07:33:08 GMT</pubDate>
      <author>오로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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