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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걸어가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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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워킹홀리데이로 시작해 취업비자로 전환, 지금은 런던에 정착했습니다.여행과 일상을 기록하는 에세이스트이자, 런던 가이드로 일하고 있습니다.유튜브도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8:13:5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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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킹홀리데이로 시작해 취업비자로 전환, 지금은 런던에 정착했습니다.여행과 일상을 기록하는 에세이스트이자, 런던 가이드로 일하고 있습니다.유튜브도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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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쳐 지나가는 영국의 봄 - &amp;lt;런던에서 가이드로 먹고살기&amp;gt; 16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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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4월 초 비도 오고 바람도 불긴 하지만, 유독 따스하다는 건 봄이 왔다는 거겠지. 조용했던 겨울과 달리 지저귀는 새소리에 잠을 깨는 요즘이다. 이렇게 날씨가 좋으면, 영국인들은 무조건 집 밖으로 나간다. 하다 못해 집의 정원에서 시간을 보내야 맞다고 생각하는 이들이다. 그동안 나는 업무 차 런던을 벗어나 외곽을 자주 가게 되었다. 영국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S5%2Fimage%2FqH75d7GhVd6qA_2wTrriqP_v1E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13:44:03 GMT</pubDate>
      <author>걸어가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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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굽네가 없는 영국에서는 - &amp;lt;런던에서 가이드로 먹고살기&amp;gt; 15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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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저녁 요리하기가 정말 귀찮았다. 마트에서 파는 피자를 하나 사다가 1파운드짜리 루꼴라와 버섯을 잘게 찢어 올린 뒤 오븐에 구웠다. 큰 기대 없이 만든 조합이었는데, 꽤 근사한 피자가 되었다. 3파운드도 안 하는 마트 피자였으니, 맛에 대한 기대도 없었는데 웬걸. 맛있네. 입안을 깔끔하게 정돈해 주는 1파운드도 안 되는 탄산수를 곁들이며 문득 이런 생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S5%2Fimage%2Fd1YcnOz09EcF37rj23Jbf0LHmj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15:33:04 GMT</pubDate>
      <author>걸어가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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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빅벤 앞에서 줄 서서 먹는 영국인의 아침 - &amp;lt;런던에서 가이드로 먹고살기&amp;gt; 14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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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국인들 사이에서 가장 저렴하면서도 자극적이고 풍부한 맛으로 사랑받는 곳이 있다. 게다가 아침 식사 장소로도 손꼽히는 곳. 바로 그렉스(Greggs)다. 빅벤 시계탑을 마주 보고 있는 웨스트민스터 지하철역 지하에는 그렉스 매장이 하나 있다. 새벽 7시쯤 들르면 소세지 롤을 먹으려는 사람들로 긴 줄이 늘어서 있다. 정장을 입은 사람들도 꽤 눈에 띄는데, 국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S5%2Fimage%2FjbLycnUPsMhZaKNWrNlHpiEv6G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15:14:14 GMT</pubDate>
      <author>걸어가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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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런던 골목에서 느낀 한국의 향기와 기억 - &amp;lt;런던에서 가이드로 먹고살기&amp;gt; 13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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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6년 3월 1일. 단순히 쉬는 공휴일이 아니다. 1919년, 거리로 쏟아져 나왔던 수많은 사람들의 함성이 없었다면 우리가 지금 누리는 평범한 일상이 없었을 것이다. 영국박물관에서 우리나라 전통 놀이 행사가 진행되었다. 참여한 사람들에게 약과도 나눠 주었다. 이제는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우리 문화를 알리고 기념하는 행사였다. 넷플릭스 &amp;lt;오징어 게임&amp;g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S5%2Fimage%2FvS7oBZOm-OLfr1CJAVOjQ9aVh2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Mar 2026 12:43:50 GMT</pubDate>
      <author>걸어가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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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서 만난 인도 커리 - &amp;lt;런던에서 가이드로 먹고살기&amp;gt; 12화</title>
      <link>https://brunch.co.kr/@@aOS5/94</link>
      <description>런던을 대표하는 시계탑 빅벤 옆으로는 과거 궁전으로 쓰였던 국회의사당 건물이 자리해 있다. 맞은편에는 총리 동상들이 모여있는 의회 광장이 자리해 있다. 총리 동상들 가운데 의외의 인물 동상들이 있다. 넬슨 만델라, 간디, 그리고 밀리센트(의회 광장에 세운 최초의 여성 동상)가 그 예다.  2015년에 간디 동상이 런던의 의회 광장에 세워졌다. 간디의 비폭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S5%2Fimage%2F2uiNiqx6oW0oAkmCYWncxyDyhH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Feb 2026 18:47:16 GMT</pubDate>
      <author>걸어가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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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날씨 사용설명서 - &amp;lt;런던에서 가이드로 먹고살기&amp;gt; 11화</title>
      <link>https://brunch.co.kr/@@aOS5/93</link>
      <description>영화 &amp;lt;해리포터&amp;gt;를 사랑한 어릴 적의 나. 원서로도 읽고, 영화도 여러 번 감상했었지. 심지어 감독판까지 봤던 것 같다. 해리포터가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던 이곳 영국에서 내가 살고 있을 줄이야. 영국살이 4년차. 나는 여전히 영국과 해리포터를 좋아한다. 올해 1월 1일, 안 보일 걸 알면서도 남자친구와 런던 밀레니엄 브릿지에서 첫 일출을 기대했다. 역시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S5%2Fimage%2F1A1BxYH_HoCc5QGjIyc_uBBg1V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Jan 2026 17:23:11 GMT</pubDate>
      <author>걸어가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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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데이 로스트 먹으러 갈래? - &amp;lt;런던에서 가이드로 먹고살기&amp;gt; 10화</title>
      <link>https://brunch.co.kr/@@aOS5/92</link>
      <description>가이드는 언제나 임기응변에 강해야 한다. 손님들의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던 중, 영국 음식은 왜 맛이 없을까?라는 질문을 떠올리게 되었다. 덩달아 나도 궁금해졌다. 신문 자료를 찾아보니, 제2차 세계대전 중 국민들에게 배급된 건 오로지 감자와 빵이란다. 잼, 설탕, 그리고 후추와 같은 향신료는 나누기에 턱없이 부족했다. 간 없이 먹어온 이유에는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S5%2Fimage%2F0CdBkIElVxa2gSv4sL2vGQa6gO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15:21:36 GMT</pubDate>
      <author>걸어가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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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파운드만 더 주세요 - &amp;lt;런던에서 가이드로 먹고살기&amp;gt; 9화</title>
      <link>https://brunch.co.kr/@@aOS5/91</link>
      <description>1월의 런던은 야외를 돌아다니기엔 최악인 날씨다. 머릿속이 시릴 만큼 추운데, 그래서&amp;nbsp;털모자는 필수다. 우리나라의 겨울 날씨와 크게 다른 점이 있다면 바람이다. 뺨을 때리는 런던의 차디찬 바람을 맞게 되면, 집에 있는 전기장판과 따듯한 실내공간 그리고 호호 불어 마시는 차가 머릿속을 스친다. 어서 집에 가고 싶어진다. 야외에서 워킹 투어 중이었던 어느 날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S5%2Fimage%2FwqS7drqz8lrinyACvJAuZ6mIvG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Jan 2026 11:04:49 GMT</pubDate>
      <author>걸어가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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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쌀쌀한 런던의 크리스마스 - &amp;lt;런던에서 가이드로 먹고살기&amp;gt; 8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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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몰드 와인을 사랑한다. 정향, 계피 그리고 오렌지를 넣어 만든 따듯한 와인이다. 특히 겨울철 연말에만 먹을 수 있는 이 와인을 사랑한다. 영국 마트에서는 단 돈 5천 원에 몰드 와인병을 살 수 있다. 큰 냄비에 와인을 넣어서 끓이기만 하면 완성이다. 오렌지를 넣어 함께 끓이면 좀 더 과일향이 나 향긋해진다. 영화 &amp;lt;브릿지 존스의 일기&amp;gt;에서 마크 다시가 어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S5%2Fimage%2FdZzFepQi653CjnAKoR-Q29ONUP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Dec 2025 19:48:17 GMT</pubDate>
      <author>걸어가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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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원으로 만나는 앤디 워홀 - &amp;lt;런던에서 가이드로 먹고살기&amp;gt; 7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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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더크(Southwark) 지역으로 이사를 가면서, 걸어가나 버스를 타고 가나 동일하게 20-25분 걸려 테이트모던을 갈 수 있게 되었다. 테이트모던의 건물은 원래 공장이었다. 멀리서 봤을 때 기둥 역할을 하는 굴뚝이 눈에 들어오기 마련. 2000년, 현대미술관으로 새롭게 태어나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영국의 설탕 재벌이자 후원가였던 헨리 테이트의 이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S5%2Fimage%2F8GfG6ZiDa4dtjtOk-LGhmtXx6t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Dec 2025 16:22:50 GMT</pubDate>
      <author>걸어가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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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 닿자마자 이거 드세요 - &amp;lt;런던에서 가이드로 먹고살기&amp;gt; 6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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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런던 하면 떠올려지는 랜드마크가 여러 군데 있다. 그중 가장 으뜸은 황금색 시계탑 빅벤이 아닐까? 빅벤의 주변은 관광객들로 금방 붐비곤 한다. 자고로 빅벤은 일찍 가야 한다. 부지런히 눈곱만 떼고 일어나, 새벽에 닿은 빅벤 주변은 텅 비었음을 확인할 수 있을 터니. 물론 새벽인 데다 강변에 위치해 있어 계절에 상관없이 으슬으슬 춥다. 옷을 잘 여미고 갈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S5%2Fimage%2FIR1wDMQb2wyvKTbMlTJ3SSJdt7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Dec 2025 16:50:46 GMT</pubDate>
      <author>걸어가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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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의 영국은 해가 짧아요 - &amp;lt;런던에서 가이드로 먹고살기&amp;gt; 5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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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1월이 정신없이 지나가다 보니 벌써 12월이다. 나는 가끔 영국에 뜨는 태양으로 환생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출퇴근이 정말 제멋대로이니까. 영국에선 해가 없는 날이 해가 있는 날보다 더 많다. 특히 겨울에 태양은 아주 늦게 얼굴을 보여주고, 조기 퇴근을 밥 먹듯이 한다. 오후 3시 58분 칼퇴. 말리는 상사도 없나 보다. 이렇게 해가 가면, 하늘이 서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S5%2Fimage%2FB_D1JmhohfQBM1eXeU-meCrKt_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Dec 2025 17:59:43 GMT</pubDate>
      <author>걸어가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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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식 스콘 제대로 먹는 법 - &amp;lt;런던에서 가이드로 먹고살기&amp;gt; 4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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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여러분, 조금 출출하시죠? 제가 맛있는 이야기를 해드릴게요.&amp;quot;  손님들이 귀를 쫑긋 세우고 듣기 시작하면, 나는 침착하게 이야기를 이어간다. 스콘에 대하여. 영국식 스콘은 바삭하기보다 부드럽다. 오븐에 넣어 잠시 따듯하게 데워주는 곳이 있다. 데워주면 거칠어지거나 눅눅해지기도 하지만, 크림을 바르면 잘 스며들고 촉촉해진다. 빵순이라면 스콘 한 개가 부족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S5%2Fimage%2FTL_hpJbk844rfepBSBHH8D7Sp-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Nov 2025 00:27:3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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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서 먹는 김밥 도시락 - &amp;lt;런던에서 가이드로 먹고살기&amp;gt; 3화</title>
      <link>https://brunch.co.kr/@@aOS5/85</link>
      <description>&amp;quot;저희 투어사에서 만들고 가장 먼저 시작한 투어입니다. 여러분은 원조를 경험하시는 겁니다!&amp;quot;  인사할 때 항상 우리 투어사가 원조임을 강조하라는 회사 방침이 새롭게 생겼다. 사실 오래전부터 이미 예약사이트에선 '오리지널'이라고 표기를 해왔었다.   원조답게 투어에 '김밥' 주는 것을 포함시킨 건 우리 회사가 최초이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그 이유는 김밥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S5%2Fimage%2Fw4LpTN0h93ZwSdvPpTBNYNYhy5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Nov 2025 05:58:13 GMT</pubDate>
      <author>걸어가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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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파운드의 행복 - &amp;lt;런던에서 가이드로 먹고살기&amp;gt; 2화</title>
      <link>https://brunch.co.kr/@@aOS5/84</link>
      <description>&amp;ldquo;여러분, 휴게소입니다. 화장실을 꼭 이용해주시고, 커피를 사 오셔도 됩니다.&amp;ldquo;  마피아 게임을 아는가? 자, 이제 날이 밝았습니다라고 하는 사회자처럼 나는 손님들을 깨운다. 곤히 자고 있는 분들이 있을 땐 정말 깨우기가 미안하지만, 깨워야 한다. 두 시간 동안 내달릴 땐 더더욱 잠시 쉬어가야 서로에게 좋다. 손님들이랑 같이 큰 건물로 들어가 안내를 도와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S5%2Fimage%2F0cqNbxkSstnN4prssLJumk0Ddv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Nov 2025 14:08:03 GMT</pubDate>
      <author>걸어가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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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에 마시는 커피의 맛은  - &amp;lt;런던에서 가이드로 먹고살기&amp;gt; 1화</title>
      <link>https://brunch.co.kr/@@aOS5/83</link>
      <description>축축한 머리를 스웨터 깊숙이 밀어 넣으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 커피 고프네.' 나와 커피의 인연은 참으로 길고도 질기다. 고3 수험생 시절, 엄마는 매일 아침 검은색 텀블러에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담아주셨다. 호호 불어 마시던 그 커피는, 수능날 낙엽이 지던 공기의 쓸쓸함을 포근하게 덮어주었었지. 학교가 끝나면 친구와 파란색 간판의 알파벳 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S5%2Fimage%2FyA16xfLCEO4k8JtexsL4iB_JxH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Nov 2025 15:55:45 GMT</pubDate>
      <author>걸어가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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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움은 런던 언더그라운드에서 시작된다  - &amp;lt;런던에서 가이드로 먹고살기&amp;gt; 프롤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aOS5/82</link>
      <description>추운 새벽이다. 몸은 으슬으슬 쌀쌀하다. 몸살의 여파로 이틀이나 침대에서 꼼짝 할 수 없었는데, 아직도 낫지 않았다는 말인가. 오후에 비 온다는 소식이 있어 우비를 꺼내 입었건만, 여전히 춥다. 새벽 6시도 안 된 시간. 도로는 차로 빼곡하다. 런던의 빨간색 2층 버스. 나에겐 출근 버스일 뿐이다. 특별할 게 없는 버스를 기다리며 목도리도 다시 둘러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S5%2Fimage%2FinNrw7BpUHGs8Mts5riJ4owTkq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14:34:38 GMT</pubDate>
      <author>걸어가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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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랙핑크 지수랑 같은 이름이네요? 나 완전 팬인데! - 런던에서 맥주 따르기 8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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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돌아왔다. 오랜만에. 그간 열심히 펍에서 맥주를 따르고 있었다.  본래 직업이 에디터인지라 글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었다. 외교부 워킹홀리데이 해외통신원으로 일하면서 갈증을 다소 해소하곤 했다. 유튜브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나름 바쁘게 살아왔다.     출근 전 나의 모습.  런던의 1월과 2월은 호되게 춥다. 뼛속까지 춥다. 런던에 차문화가 발달된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S5%2Fimage%2FPlAXp17D-Ltlh2oiKuF_mrf04L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Feb 2023 21:30:45 GMT</pubDate>
      <author>걸어가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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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지적 손님 시점 - 런던에서 맥주 따르기 스핀오프</title>
      <link>https://brunch.co.kr/@@aOS5/80</link>
      <description>런던 시티 내 은행들이 모여있는 곳에 자리한 펍.   또각또각. 버건디색의 구두를 신고 중성적인 남색 정장을 입은 한 여성이 바 앞으로 걸어왔다.  '저 테이블과 같은 일행이에요.' '네. 탭 넘버 아시나요?'  탭이란, 숫자가 쓰여있는 카드를 가리킨다. 손님의 신용카드와 교환해 보관한다. 보통 2~3개의 테이블(손님 8~10명 이상)일 경우 탭을 만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S5%2Fimage%2FFnDC7Ht7aAaBHAV945dWqHCS9i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Aug 2022 17:06:35 GMT</pubDate>
      <author>걸어가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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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맥주 한 잔으로 행복을 줄 수 있다면 - 런던에서 맥주 따르기 7번째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aOS5/79</link>
      <description>클래식계를 들썩이게 한, 비전문가들도 귀를 쫑긋 열고 듣게 만들었던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라흐마니노프 제3악장을 들으면서 생각했다.   '아 행복하다.'   조성진 피아니스트의 라흐마니노프 2악장을 천만 번 넘게 들을 정도로 애정한다.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라흐마니노프 3악장을 듣게 됐다. 임윤찬 피아니스트가 표현한 라흐마니노프는 담담하면서도 정열적이었다. 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S5%2Fimage%2FK-I73rJYZe1ebLIT1NsFCYK0Rm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Aug 2022 13:41:06 GMT</pubDate>
      <author>걸어가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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