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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새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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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잘 끓인 콩나물 국의 콩나물처럼 영양분은 조금 없어도 식감 좋고 소화가 잘 되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01 May 2026 07:50:4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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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끓인 콩나물 국의 콩나물처럼 영양분은 조금 없어도 식감 좋고 소화가 잘 되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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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을 오르는 마음으로 - 차가 식어가는 동안, D+8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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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등산에 관해 이런 글을 쓴 적이 있다. 이건 비밀인데, 등산을 할 때는 매번 힘들다. 그리고 이것도 비밀인데, 등산을 한다고 처음부터 끝까지 힘들기만 한 것은 아니다. 힘들어 죽겠다가도 멋진 풍경을 만나면 발이 마음보다 앞서 걷기도 하고, 흐르는 땀 위로 시원한 바람 한 번 불어오면 없던 기운이 솟아나기도 한다.생각해 보면, 산에 오른다는 것은 이미 정해진</description>
      <pubDate>Thu, 14 Nov 2024 12:16:06 GMT</pubDate>
      <author>이새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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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 중반, 기혼, 자녀 유 - 차가 식어가는 동안, D+83</title>
      <link>https://brunch.co.kr/@@aOVd/113</link>
      <description>1. &amp;quot;여보세요?&amp;quot; &amp;quot;아 네~ 결혼정보회사인데요. 혹시 만나시는 분 있으실까요? 저희는 &amp;hellip;&amp;hellip;.&amp;quot; &amp;quot;저 결혼했어요. 애도 있고요.&amp;quot;  갑작스럽게 걸려온 전화에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부연 설명을 붙이며 대답했다. 처음엔 결혼한 지 2년 반이 지났는데 결혼정보회사에서 전화가 오니 좀 웃겼다. 그리곤 곧 실감했다. 아, 나 벌써 여기까지 왔네. 이제 어딘가에서 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Vd%2Fimage%2FgYdbA-ZDzsjQ6dQFiJosS2rNCi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Nov 2024 13:02:04 GMT</pubDate>
      <author>이새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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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귀여울 일이야? - 차가 식어가는 동안, D+82</title>
      <link>https://brunch.co.kr/@@aOVd/112</link>
      <description>그것 참 신기한 일이다. 아직 감기에 걸려 머리가 띵하고 컨디션이 영 좋지 않은데도 웃음이 실실 나왔다. 하루에 한 번은 꼭 힘들었던 육아인데, 오늘은 처음으로 온종일 행복한 하루였다. 짧게라도 낮잠을 자고 분유도 때에 맞춰 넉넉히 먹어주는 것도 좋았지만, 자다 일어나 방긋방긋 웃어주고 눈 맞추고 옹알옹알하고 싶은 말을 하려 애쓰는 모습이 순간순간 귀여웠다</description>
      <pubDate>Mon, 11 Nov 2024 12:17:10 GMT</pubDate>
      <author>이새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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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씩 자라는 중 - 차가 식어가는 동안, D+8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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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며칠을 앓느라 노트북 앞에 앉지 못했다. 감기도 쉽게 걸리지 않고, 꽤 건강하다고 자부하며 살아왔는데,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나 보다. 그도 그럴 것이 운동도 거의 하지 못하는 데다 8월부터 대부분 실내에서 생활을 하다 보니 바깥공기의 변화가 크게 와닿는다.  '아, 나 아플 것 같은데.'  슬픈 예감은 틀리지를 않았다. 그런데 이토록</description>
      <pubDate>Sun, 10 Nov 2024 12:37:19 GMT</pubDate>
      <author>이새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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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의 R&amp;amp;R - 차가 식어가는 동안, D+7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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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기가 새벽에 한 차례만 깨기 시작했다. 9시에 자고 7시에 깰 때까지 두세 번은 분유를&amp;nbsp;먹여야 했는데, 새벽 수유가 한 번으로 줄어드니 감회가 새롭다. 예전의 기록을 보니 수유 횟수도 하루에 9-10번에서 어느새 6번으로 줄었다. 한 번에 먹는 양도 70cc에서 (최대) 170cc까지 늘었다. 달라지는 것 없이 그저 반복되는 하루하루라 느껴졌는데 조금씩</description>
      <pubDate>Tue, 05 Nov 2024 13:15:51 GMT</pubDate>
      <author>이새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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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시가 아니잖아요 - 차가 식어가는 동안, D+75</title>
      <link>https://brunch.co.kr/@@aOVd/109</link>
      <description>집에서 홍시를 보내주셨다. 박스에는 특상, 상, 중 같은 등급이 쓰여져있었고 특상에 동그라미가 쳐져있다. 과연 후숙을 하여 잘 익은 홍시는 다디달았다. 박스 속 홍시들은 어떤 기준으로 등급이 매겨질까.&amp;nbsp;아마도 당도라거나 크기 같은 기준이 있을테다.  아기를 키우는 일은 이와는 분명 다른 일이다. 그런데 육아를 하며 이런 저런 정보를 찾아볼수록 '특상'으로</description>
      <pubDate>Mon, 04 Nov 2024 13:09:10 GMT</pubDate>
      <author>이새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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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는 아기 달래는 법 - 차가 식어가는 동안, D+72</title>
      <link>https://brunch.co.kr/@@aOVd/108</link>
      <description>오늘도 아기는 제 몫의 울음을 울어냈다. 점심 무렵에는 낮잠에서 깨고 40분 정도를 쉬지 않고 울었다. 요며칠은 혼자서 낮잠을 거의 못 자는데, 나도 피로가 몰려와서 품에 안고 30분 정도를 같이 잔 후였다. 깊은 잠을 못 자니 일어나자마자 울음을 터뜨렸다. 기저귀도 갈아주고, 안아주고, 도닥여주고, 이 방에서 저 방으로 걸어도 보고, 쪽쪽이도 물려보았지만</description>
      <pubDate>Fri, 01 Nov 2024 12:57:10 GMT</pubDate>
      <author>이새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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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리는 산발, 발은 맨발 - 차가 식어가는 동안, D+7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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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떤 자세로 누워도 편치가 않다. 바로 누우면 어깨가 무겁고, 옆으로 누우면 허리가 불편하고, 엎드려 누우면 뒷목이 뻐근하다. 커피 한 잔의 호사를 포기할 수 없으니 잠에 쉽게 들지 못하고, 잠을 청하려 애쓰다 보니 몸 구석구석의 삐걱거림이 더욱 선명하게 와닿는다.  아기를 낳고 만나는 이들마다 내 몸 건강을 묻는다. 회복이 빠른 편이었고 육아는 물론 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Vd%2Fimage%2FH8eJcc8XGmnt5OCMkRJ0dpkKqT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Oct 2024 13:16:20 GMT</pubDate>
      <author>이새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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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 덜 외로워하고, 조금 덜 괴로워해도 괜찮은 - 차가 식어가는 동안, D+70</title>
      <link>https://brunch.co.kr/@@aOVd/106</link>
      <description>1. '막수 첫수 고정', '2개월 가래소리', '토 게워냄 구분', '아기체육관 사용시기', '2개월 낮잠 안 자요' &amp;hellip;&amp;hellip;. 포털사이트 검색 기록이 아기를 낳기 전과 완전히 달라졌다. 아기의 작은 변화도 정상의 범주인지를 계속해서 확인하고 찾아보게 된다. 물론 대부분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들이다. 다만 다른 사람의 일상을 쉽게 접할 수 있으니 일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Vd%2Fimage%2Fr4puPYQmsWaC8A1Ybd2E_I09w9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Oct 2024 13:07:37 GMT</pubDate>
      <author>이새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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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로반사 - 차가 식어가는 동안, D+69</title>
      <link>https://brunch.co.kr/@@aOVd/105</link>
      <description>※&amp;nbsp;'차가 식어가는 동안'은 아기가 밤잠에 들면 잠시 자리에 앉아 1시간 남짓 써 내려가는 일기입니다. 쓰는 것 자체가 목표라, 퇴고 없이 업로드하고 봅니다. 혹시 이 글을 읽게 되시거든 용두사미, 아니 사두사미(蛇頭蛇尾) 우당탕탕 글임을 양해 바랍니다.  간밤엔 쉽사리 잠에 들지 못했다. 오른쪽에는 아기가, 왼쪽에는 남편이 각자의 속도로 숨 쉬며 잠들었고</description>
      <pubDate>Tue, 29 Oct 2024 12:30:45 GMT</pubDate>
      <author>이새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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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는 게 농사 - 차가 식어가는 동안, D+6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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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차가 식어가는 동안'은 아기가 밤잠에 들면 잠시 자리에 앉아 1시간 남짓 써 내려가는 일기입니다. 쓰는 것 자체가 목표라, 퇴고 없이 업로드하고 봅니다. 혹시 이 글을 읽게 되시거든 용두사미, 아니 사두사미(蛇頭蛇尾) 우당탕탕 글임을 양해 바랍니다.  - 하얀 화면 앞에 앉은 것은 아주 오랜만이다. 아기가 밤잠에 드는 아홉 시 무렵이면 나란히 누워 잠</description>
      <pubDate>Mon, 28 Oct 2024 13:24:49 GMT</pubDate>
      <author>이새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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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망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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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4년 3월 26일, 작업실103호 모임에서 '나를 지배하는 것들'을 주제로 작성한 글입니다.   망고야, 언젠가 너에게 편지의 형식을 빌려 한 편의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작업실 103호에서 동료들과 함께 글을 쓰는 주제를 받아 들자마자 &amp;lsquo;지금이구나&amp;rsquo; 하는 생각이 들었어. 나의 어딘가에서 영문도 모른 채 이것저것을 하나하나 만들고, 키워가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Vd%2Fimage%2FG3Eu1LxeagqmGOLyOIv-fBMI0a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Mar 2024 12:54:23 GMT</pubDate>
      <author>이새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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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꾸준히 할 수 있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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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2024년 3월 17일, 작업실103호 모임에서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을 주제로 작성한 글입니다.   눈을 뜨자마자 합성 갑상선 호르몬제인 &amp;lsquo;씬지로이드&amp;rsquo;를 반 알로 쪼개어 먹고, 다시 침대로 가 10분 정도 뒹군다. &amp;lsquo;이제는 일어나야 할 시간이야&amp;rsquo; 싶을 때까지 꼼지락거리며 누워있다가 다시금 몸을 일으켜 거실로 나간다. TV를 틀고 SBS로 채널을 옮&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Vd%2Fimage%2FWXNEs3WHj79exhEaLafwiP8jmD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Mar 2024 12:51:07 GMT</pubDate>
      <author>이새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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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해 먹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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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2024년 3월 3일, 작업실103호 모임에서 '손맛'을 주제로 작성한 글입니다.   번쩍, 하고 눈이 떠졌다. 밖이 아직 깜깜한 걸 보니 이른 시간인 것 같아 손을 더듬어 휴대전화를 찾았다. 6시. 50분 정도는 더 잘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런데, 정신이 들자마자 강한 허기가 몰려왔다. 아침엔 보통 그릭요거트에 과일을 먹거나, 간단한 오이샌드위치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Vd%2Fimage%2FEfLa0T7YItiOm-8yyHqiE7UoTy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Mar 2024 12:46:49 GMT</pubDate>
      <author>이새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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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180bp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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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2024년 2월 5일 에세이드라이브에서 '가락'을 주제로 작성한 글입니다.    180bpm.       감이 잘 오지 않으니, 유튜브에 검색해서 그 속도를 가늠해 본다. 1초에 세 번 똑딱거리는 메트로놈의 소리를 듣고 있으니 괜히 마음이 급해지는 기분이다. 러닝용으로 만들어진 180bpm 플레이리스트도 있길래 재생 버튼을 눌렀다가 쿵짝쿵짝하는 리듬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Vd%2Fimage%2FfRB_sRDmSmZFppkKHTSXaytubP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Mar 2024 12:43:06 GMT</pubDate>
      <author>이새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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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궁동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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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2024년 2월 18일, 작업실103호 모임에서 '그날의 장면'을 주제로 쓴 글입니다.   &amp;ldquo;언니, 이리 와봐요. 여기 너무 예뻐요.&amp;rdquo;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잠시 내려와, 발길 닿는 대로 골목골목을 누비며 걸었다. 어느덧 해가 질 무렵이라 노을을 볼 수 있는 곳이 없을까 싶어 강 근처로 들어갔다. 우연히 들어선 곳에는 보랏빛의 꽃이 흐드러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Vd%2Fimage%2FF2xytrwTLAnMnnEmHWLwehDRVp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Mar 2024 12:38:33 GMT</pubDate>
      <author>이새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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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연의 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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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2024년 2월 4일, 작업실103호 모임에서 '외로움을 극복하는 법'을 주제로 쓴 글입니다.  &amp;ldquo;제 인생의 목표 중 하나가 한 해에 오래 갈 인연 한 사람씩을 만드는 건데, 올해의 인연은 여기에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amp;rdquo;  그때는 이 거창한 목표를 충분히 실현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2013년 1월, 60여 명 앞에서 떨리는 마음을 붙잡고 내뱉은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Vd%2Fimage%2FvfD3uitlFblAS99pCrQ5FzcstC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Mar 2024 12:33:09 GMT</pubDate>
      <author>이새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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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혼자인 나'와 헤어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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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2024년 1월 16일, 작업실103호 모임에서 '헤어진 너에게'를 주제로 쓴 글입니다.  이 이야기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기록을 남기고 싶었다. '너'와 헤어진 지도 3주가 지났으니, 더 늦기 전에 기록을 시작해야지. 지난 3주 동안 아주 기쁘기도 했지만, 스스로 많이 낯설기도 했으니 이 마음을 남겨두는 편이 좋을 것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Vd%2Fimage%2FyDvOAgF92sFPUtpBMhC2RYfpgv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Mar 2024 12:29:12 GMT</pubDate>
      <author>이새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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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소개] 아홉 번째 남의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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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 소개 살아온 동네의 이름을 하나하나 짚어보면 반가운 마음이 든다. 취향과 기준 없이 그저 살아야 했기에 선택했던 상도동의 하숙집과 고시원, 비가 오면 타닥타닥 알루미늄판 두드리는 소리가 나던 봉천동의 반지하, 밖을 내다보고 싶어 무턱대고 선택했다가 안전을 찾아 옮겨 다닌 상도동과 대방동의 원룸, 커다란 창문과 관리사무소가 있었던 진관동의 오피스텔, 거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Vd%2Fimage%2FWtb4nk4J2scnMlC7Aa5lif5fVJ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Nov 2023 11:25:35 GMT</pubDate>
      <author>이새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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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활착 - 사유의 방과 기록에 관한 강연</title>
      <link>https://brunch.co.kr/@@aOVd/93</link>
      <description>무더운 날씨에는 땀에 흠뻑 젖을 생각으로 걷는 편이 좋다. 천연덕스럽게 맑은 날씨에 이끌려 걷기로 마음먹으면 얼마 가지 않아 콧등과 인중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게 느껴진다. 땀 한 방울이 등줄기를 타고 흘러내리기도 하고 무릎이 촉촉해지는 것 같기도 하다. 직사광선을 받는 얼굴과 팔뚝에 뜨거운 빛이 파고드는 느낌도 든다. 그러다 곳곳에 있는 그늘을 만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OVd%2Fimage%2FYkZrm1081X_3F9dD00zk35lReb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Aug 2023 06:05:33 GMT</pubDate>
      <author>이새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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