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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리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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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먼지를 턴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01 May 2026 11:34:0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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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먼지를 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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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움에 대한 단상</title>
      <link>https://brunch.co.kr/@@aP01/15</link>
      <description>우리는 무언가에 마음이 동할 때 '예쁘다' 혹은 '아름답다'라는 말을 쓴다. 나는 종종 이 두 단어의 미묘한 차이에 대해 생각하곤 한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아름답다'라는 말에는 '나답다', '어른답다'처럼 특정한 본질을 온전히 갖추었음을 뜻하는 '-답다'라는 접미사가 붙어 있다. 그렇다면 아름다운 것은 무엇일까. 이 단어의 뿌리가 되는 '아름'은 도대체</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07:53:33 GMT</pubDate>
      <author>호리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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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이야기가 거짓이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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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부. 모든 이야기는 필연적으로 거짓이다  이야기란 누군가를 이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사람은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 이야기를 쓰고 찾는다고 믿는다.  이를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하기 위해서 이해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다. &amp;lsquo;이해&amp;rsquo;란 그저 안다는 것을 넘어, 그 개연성을 긍정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안다는 일이 그저 &amp;lsquo;A가 B를</description>
      <pubDate>Thu, 04 May 2023 08:12:53 GMT</pubDate>
      <author>호리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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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은 정치로부터 자유롭지 않다.</title>
      <link>https://brunch.co.kr/@@aP01/12</link>
      <description>언젠가 이슬아 씨를 만나 인터뷰를 했던 일이 있었다. 당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amp;lsquo;정치와 무관한 것은 없다&amp;rsquo;라는 취지의 답변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다. &amp;ldquo;연애 이야기를 쓰더라도 그건 정치적인 것이라고 생각해요.&amp;rdquo; 나는 그 목소리에 기대어 &amp;lsquo;정치&amp;rsquo;라는 것이 삶과 얼마나 밀접한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정치는 '국민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이해를</description>
      <pubDate>Sun, 13 Nov 2022 09:22:46 GMT</pubDate>
      <author>호리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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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NFP가 보내는 펜팔 편지의 답장 - 편지</title>
      <link>https://brunch.co.kr/@@aP01/10</link>
      <description>안녕하세요. 저는 오랜만에 홍대에서 만난 친구의 손에 이끌려, 글월이라는 편지 가게에 처음 가보게 되었어요. 편지지를 고르는 친구와 함께 가게를 구경하다가 타인의 편지를 읽을 수 있는 &amp;lt;펜팔 서비스&amp;gt;를 발견했죠. 편지함에 꼿힌 수많은 편지 중에 &amp;ldquo;INFJ가 쓴 근황 토크 및 고민 편지입니다&amp;rdquo;라는 문장이 유독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유형 검사를 맹신하지는 않지</description>
      <pubDate>Wed, 24 Nov 2021 09:07:54 GMT</pubDate>
      <author>호리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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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이 흩어지지 않도록, - 백상현의『속지 않는 자들이 방황한다』를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aP01/11</link>
      <description>슬픔에 대해서 생각한다. 세상에는 수많은 슬픔들이 도처에 널려 있다. 때로는 그 슬픔이 나에게 매우 가까운 것이 되기도, 혹은 나의 것이 되기도 한다. 슬픔은 이렇게 만연한데 나는 슬픔에 대해서 얼마만큼 인식하고 있을까.  속지 않는 자들이 헤맨다Les non-dupes errent  라캉은 이 문장을 통해 철학의 목표를 이야기 했지만 『속지 않는 자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01%2Fimage%2FQ4gEtfVX-yhyeKoL_z_ooleD4a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Feb 2021 23:21:33 GMT</pubDate>
      <author>호리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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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례식 -하(下) - 에세이</title>
      <link>https://brunch.co.kr/@@aP01/9</link>
      <description>세 번째는 할머니의 장례식이었다.  나는 여자친구 집에서 주말을 보내고 있었다. 하루만 자고 아침 일찍 집에 돌아가려고 했는데, 비가 많이 와서 미루다 보니까 어느새 이튿날 저녁이 되어 버렸다. 하루 더 자고 갈까 하는 마음이 고개를 들고 있었차에 마침 엄마한테 전화가 왔다.   -안 오니?  거의 처음 들어보는 엄마의 차가운 목소리. 적당한 핑계를 대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01%2Fimage%2FKEGIPEbTkToe2dVktUJnlq8Dpp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Feb 2021 06:17:39 GMT</pubDate>
      <author>호리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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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례식 -상(上) - 에세이</title>
      <link>https://brunch.co.kr/@@aP01/8</link>
      <description>나는 지금까지 세 번의 장례식에 갔다.  첫 번째는 고등학교 친구. 두 번째는 아는 누나의 장례식이었다. 한때는 친했지만 자연스럽게 연락이 소홀해진 사람들이었다. 요즘 걔는 뭐하고 있으려나. 누나는 아직도 독립 영화를 찍고 있나? 생각은 가끔 하면서도 연락까지는 하지 않는 사이.   첫 번째는 22살이었다. 고등학교 친구가 오토바이를 타다가 죽었다는 연락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01%2Fimage%2FI5-OUDFsyyAAdainmZyB-nGqgO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Feb 2021 05:21:40 GMT</pubDate>
      <author>호리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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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아버지 - 에세이</title>
      <link>https://brunch.co.kr/@@aP01/7</link>
      <description>어렸을 때 아주 가끔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신 시골에 갔다. 시골의 위치가 어디였는지, 가서 어떤 음식을 먹었었는지조차 기억나지 않는 오래된 기억. 나는 시골에 가는 것이 싫었다. 차를 무척 오래 타야만 했다, 내가 아무리 많이 자고 일어나도 아버지는 계속 차를 운전하고 있었다. 시골을 떠올리면 차안에서 바라본 어두운 산길의 풍경이 생각난다. 시골에 가면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01%2Fimage%2FBlcbznwF9uOqOtqZ0P74wqaKKo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Feb 2021 04:49:26 GMT</pubDate>
      <author>호리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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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고 싶은 마음으로 살아간다 - 노래『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 것은』를 듣고</title>
      <link>https://brunch.co.kr/@@aP01/6</link>
      <description>우연히 블로그를 둘러보다가 나카시마 미카가 부른 &amp;lt;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 것은&amp;gt;을 이라는 노래를 들었다. 그 날은 겨울이었고 지하철을 타고 종로에 가고 있었다. 부산영화제에서 친해진 지인들이 서울에 놀러온 날이었다. 약속 장소는 나도 처음 가는 번화가의 식당이었다. 나는 익숙한 거리에서 낯선 식당을 찾으며 나카시마가 부른 노랫말을 계속해서 떠올리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01%2Fimage%2FiUnKE6Gh-rl-QTwrMPORkgScpk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Feb 2021 14:03:10 GMT</pubDate>
      <author>호리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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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가영은 대단하다 - 영화 『밤치기』, 『조인성을 좋아하세요』, 『혀의 미래』를 보고</title>
      <link>https://brunch.co.kr/@@aP01/5</link>
      <description>정가영에 대해서 생각한다. 정가영의 영화들은 하나같이 재밌다. 정가영의 작품은 단순해보이지만 내면에 숨겨져있는 날 것의 감정을 끄집어내는 힘이 있다. 정가영이 만들어낸 캐릭터들은 솔직하고 당당하다. 나는 그런 캐릭터들에 마음을 이끌리며 함께 웃고, 함께 부끄러워하게 된다.  정가영은 대단하다. 대한민국 감독 중에서 내가 이름을 틀리지 않고 말할 수 있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01%2Fimage%2FEuZxucyzvUOEzGQ3rFCrP9SFUW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Feb 2021 06:35:53 GMT</pubDate>
      <author>호리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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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을 기록하는 희망 - 도서『눈먼 자들의 국가』를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aP01/4</link>
      <description>『눈먼 자들의 국가』는 2014년 &amp;lt;문학동네&amp;gt;에 연재된 글들을 엮은 책이다. 김애란, 김행숙, 김연수, 박민규, 진은영, 황정은, 배명훈, 황종연, 김홍중, 전규찬, 김서영, 홍철기 모두 12명의 작가들이 세월호참사를 지켜보고 한 해가 지나지 않은 채로, 슬픔을 기록하는 마음을 에세이로 담아냈다.  세월호참사에 대한 이야기가 점점 힘을 잃고 사람들의 마음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01%2Fimage%2F95VLRPtyyp8Vx_FIAehD7TnOAy4.pn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Fri, 12 Feb 2021 02:26:27 GMT</pubDate>
      <author>호리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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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질은 좀 더 겉면에 있다 - 피카소의 &amp;lt;암탉과 병아리들&amp;gt;과 &amp;lt;수탉&amp;gt;을 살펴보며</title>
      <link>https://brunch.co.kr/@@aP01/2</link>
      <description>미술美術의 아름다움이라는 막연함은 무의식중에 내재되어 있다.&amp;nbsp;현대는 다양성을 추구하고, 그 다양성에는 아름다움 또한 포함되기 때문에, 아름다움의 기준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따라서 아름답다라는 개념 자체가 무색할 만큼 확장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미술, 그리고 다양한 미술을 통한 다양한 아름다움이 피어나고 있다.  미술은 예전으로부터 기록, 숭배, 사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01%2Fimage%2FSdzMDVFs7a9kqSCFzxRpqB5TDG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Aug 2020 12:25:31 GMT</pubDate>
      <author>호리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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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로는 다른 이름으로 불려도 좋아 - 영화『프란시스 하』를 보고</title>
      <link>https://brunch.co.kr/@@aP01/1</link>
      <description>업무차 회의를 할 때, 남들 모르게 움찔 놀라는 일이 자주 있다.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누군가 나를 부르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용어. 용도, 영호, 영수 등. 내 이름의 첫 글자가 같거나 비슷한 말이 나오면 나도 모르게 놀라곤 한다. 또 비슷하지만 다른 식으로 움찔하기도 한다. 팀장님은 영호라는 사촌 탓인지, 나를 자주 영호라고 잘못 부르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01%2Fimage%2F4l6H_WVOS1__HFftWNXHMKLUSk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Aug 2020 12:03:22 GMT</pubDate>
      <author>호리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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