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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arahn</title>
    <link>https://brunch.co.kr/@@aPy1</link>
    <description>사라즈문 이라는 핸드메이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나의 일. 이렇게 두명의 아이를 키워나가는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일과육아의 경계와 구분이 없는 삶을 지향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2 Apr 2026 19:15:5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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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즈문 이라는 핸드메이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나의 일. 이렇게 두명의 아이를 키워나가는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일과육아의 경계와 구분이 없는 삶을 지향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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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얀새가 - 중년새가 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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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 어떡해!! 렌즈를 떨어뜨렸어!!    아침 7시, 나를 부르는 다급한 아이의 목소리에 눈이 번쩍 떠졌다.   12살인 딸은 10살부터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드림렌즈를 끼기 시작했다. 2년 동안은 렌즈의 모든 것을 내가 관리했다. 밤에 렌즈를 눈에 살포시 얹는 일부터 아침에 일어나 렌즈를 빼고 세척하여 보관하는 일까지 모두.   그</description>
      <pubDate>Wed, 07 Sep 2022 03:18:16 GMT</pubDate>
      <author>Sarah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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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만자 아니고 암환자  - 슈뢰딩거의 고양이</title>
      <link>https://brunch.co.kr/@@aPy1/95</link>
      <description>암환자(이제는 아만자가 아닌 암환자라고 말하기로 한다. 볼드모트 이름을 정확히 말하듯) 커밍 아웃을 한 몇 주 사이에 주변에서 참 다양한 위로와 반응을 경험했다. 대부분은 암이라니 깜짝 놀라서 연락을 했다가, 아직 검사 중인데 종양 자체가 예후가 좋고 초기라서 내시경으로 절제만 하면 될 것이다-는 나의 무덤덤한 말에 '다행이다! 큰일 난 줄 알았잖아'로 답</description>
      <pubDate>Fri, 10 Dec 2021 08:15:16 GMT</pubDate>
      <author>Sarah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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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떨결에 - 아만자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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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암. 환. 자라고 정확하게 발음하기가 겁이 나서 아만자라고 지칭해본다. 그렇다.나는 얼떨결에 병원에서 ' c-20' 질병코드를 받은 아만자가 되었다. 어찌하여 이렇게 되었는지는 지루하고 뻔한 얘기다.    매년 받는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처음으로 대장내시경을 했고, 그 과정에서 용종과는 다른 형태의 작은 종양을 발견하고 조직검사를 맡긴 것의 결과로 나는 아만</description>
      <pubDate>Mon, 29 Nov 2021 02:01:53 GMT</pubDate>
      <author>Sarah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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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폴 아트레이드의 피로감  - 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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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 아이와 영화 '듄'을 관람했다. 마블 영화나 애니메이션 영화가 아닌 진지한 sf영화를 (게다가 3시간짜리..) 아이와 함께 보는 것은 처음이라 걱정이 되었다. 영화 도중에 지루하다고 그만 보자고 하면 어쩌나 싶어 그전에 너튜브로 듄의 세계관에 대해 미리 예습을 시키고 영화관 입장 전에 화장실도 필수로 다녀오게 했다.(영화 보는 중에 화장실 가자고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0is8sOy97dqdr8dkeoZUp4VpMB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Nov 2021 04:01:09 GMT</pubDate>
      <author>Sarah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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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미있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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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도 나는,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는 아이의 방 입구에 서서 춤을 추었다. 나는 왜 아이가 진지하게 수업하는 모습을 보면 방해하고 싶은 것일까. 아 엄마답지 못하도다.. 자책과 반성을 하면서도, 아이가 봐줄 때까지 몸을 이리저리 흔들어본다.   하지만 지 엄마보다 현명한 아이는 슬쩍 한 번 보고 시선을 일부러 회피한다. 오늘도 실패다. 언젠가는 못 참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rJD1oid1zqogMXDPK2N3Us6Uh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Oct 2021 03:58:19 GMT</pubDate>
      <author>Sarah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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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ntro - 나의 행복은 나의 책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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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릴적부터, 우리 아빠는 늘 뭔가를 하느라 바쁘시다- 고 생각했습니다. 일 때문에 바쁜것과는 달랐어요. 늘 책을 읽고 글을 쓰고 화분을 돌보느라 바쁘셨고, 함께 쇼핑을 가거나 산책을 나가도 보고 싶으신게 많아서 바쁘셨어요. 함께 여행을 가도 부지런히 구경을 하시느라 바쁘셨고 은퇴를 하신 지금도 새벽부터 책을 읽으시고,작은 밭에서 이런저런 농작물을 키우느라</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8:13:15 GMT</pubDate>
      <author>Sarah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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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아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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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끈이 끊어진 것을 보수하기 위해 다시 받은 아이. 오랜만에 보니 이 아이를 만들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가끔 보수를 위해 다시 예전 작업들을 받으면 한참 즐겨 듣던 예전 노래들을 다시 듣는 기분이 들곤 한다.   반가워! 다시 봐도 기분 좋은- 까꿍! 해주고픈 맑고 귀여운 얼굴이구나.   며칠 전에는 아이와 동대문에 갔다. 필요한 재료들을 구입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1YXahGjYp2ZZ9VZlw-XUx-8CXb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6:30:17 GMT</pubDate>
      <author>Sarah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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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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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새를 만드는 작업은 몇번을 반복해도 어렵다.  안해본 것을 시도 하는 과정도 어렵지만 되도록이면 앞서했던 작업을 반복 하지 않으려고 해서 더 어렵다. 어떤 과정이나 기법이 손에 익을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JTPktm72kH95uDozrytbDoCA6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6:12:42 GMT</pubDate>
      <author>Sarah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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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드라인에 쫓기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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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둘째로 태어나 '공부해라 이거 해라 저거 해라' 같은 잔소리를 거의 들어본 적이 없는 나는, 여전히 나 스스로를 밀어붙이는 내면의 잔소리에는 효율적으로 반응하면서 다른 이의 잔소리에는 의욕이 쉽게 꺾여버리곤 한다. 덕분에 다른 이의 잔소리가 필요 없는 자율적인 성인으로 잘 자랐다고 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스스로를 밀어붙이지 못하면 망하고 마는 입장이기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MMYPKRTWriov9mZu9TOLX11fd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6:02:17 GMT</pubDate>
      <author>Sarah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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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야 빛 좋은 개살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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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동시에 7가지 작업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작업 테이블 위를 바라보다가, 갑자기 내가 개살구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핏 보기엔 예쁘고 편한 일을 하는 빛 좋은 개살구. 개살구~개살구 - 나아느은야아 개애사알구~ 처량하게 개살구 노동요를 부르면서 작업을 하다가 문득, 개살구가 무엇인지도 잘 모른 것을 깨달았다. 개살구가 뭔지도 모르면서, 그에 빚대어 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3DCfHAnAQZOO9VgYQKSKgOstSE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5:48:39 GMT</pubDate>
      <author>Sarah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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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을 떠나는 낼름이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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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도마뱀이 하루아침에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우진이는 자기가 낼름이가 아픈 것도 몰랐다고 자책하면서 울고, 나는 나대로 신경을 못써준 것 같아서 미안해서 울고.  생명이라는 것은 크기나 종류와 상관없이 참으로 놀랍고 뜨거운 것인데, 떠난 후에 남겨진 차갑고 딱딱한 껍질을 마주하고서야 그 사실을 깨닫는다.   문득, 우진이가 어릴 때 키우던 소라개가 떠올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ix5QIxNsDvrVui2utjvfEikor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5:46:20 GMT</pubDate>
      <author>Sarah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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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이나 마흔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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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업을 하고, 아이에게 밥을 해주고, 집을 청소하고, 두부를 껴안고,산책을 하는 날들의 반복이다.이렇게 지내는 것이 참 자연스럽고 편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좀 더 도전하면서, 부딪치면서 살아야하나 하는 불안감이 공존한다.    안주하고 싶은 마음과,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어떻게 늘 그렇게 함께 다니는 것인지 모르겠다. 마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Vgs815EJFSmqbuPlytCXXopW6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5:30:17 GMT</pubDate>
      <author>Sarah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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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린 같은 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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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와 나, 우리 둘만의 짧은 여행을 다녀왔다. 자주 오가는 동네지만 그 풍경을 바라보며 밤을 맞이한 것은 처음이었다. 산이 보이는 뷰와 한강이 보이는 뷰,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고 나는 당연히 한강이 보이는 뷰를 요청했다. 자연보다 도시가 보이는 풍경이 늘 더 좋다.   불을 끄고 야경을 보며, 아이와 저 수많은 불빛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금 이 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D0je3rIqnDQQNvqoPgrE-UXj1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5:29:53 GMT</pubDate>
      <author>Sarah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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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뼉 치는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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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는 친구 집에 슬립 오버하러 가고, 나는 작업실에 들러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와인을 마시면서 글을 다듬는다. 우연히 만나 더 반가운 신기한 밤이다. 오후에는&amp;nbsp;십 년 전에&amp;nbsp;썼던&amp;nbsp;일기들을&amp;nbsp;찾아&amp;nbsp;읽었다. 나의&amp;nbsp;첫째 딸이&amp;nbsp;하늘나라로&amp;nbsp;떠난&amp;nbsp;후의&amp;nbsp;날들이&amp;nbsp;고스란히&amp;nbsp;담겨있다. 그때의&amp;nbsp;나는, 얼른&amp;nbsp;할머니가&amp;nbsp;되고&amp;nbsp;싶었다. 백발의&amp;nbsp;할머니가&amp;nbsp;되어, 아무것도&amp;nbsp;하고&amp;nbsp;싶지&amp;nbsp;않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fGKhapUz4FJWB0W2aFcN0mARZ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Oct 2021 17:59:13 GMT</pubDate>
      <author>Sarah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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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버 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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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가 하굣길에 친구들을 데리고 집에 왔다. 갑작스러운 방문이지만, 아이의 친구들을 꼬마 손님으로 대접할 수 있는 기회는 언제든 환영이다. 특히, 맛있는 간식을 예쁜 그릇에 내어주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이 날은 대접할만한 간식이 아무것도 없었다. 급한 대로, 집에 있는 재료로 브라우니를 굽기 시작했다. 재료는 부족했고 시간도 정신도 없었는데, 상황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RY4PL3wedIhll-e56n-GrgRc3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Oct 2021 16:07:40 GMT</pubDate>
      <author>Sarah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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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할머니 우진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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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끔 할머니가 된 우진을 상상한다. 당연히 나는 이미 이 세상에 없고, 우진이는 머리가 하얀 할머니가 되어, 곁에서 노는 어린 손주들을 아득하고 먼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그 아이들은 상상도 못 하겠지- 지금 내 눈앞에서 싱그럽게 빛나는 어린 우진이를.   그날이 오면, 어린 딸과 엄마로 보내는 지금의 날들도,  오로지 할머니 우진의 기억 속에만 존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zEMXGzQKHXLMi346P0K1HzJ7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Oct 2021 11:37:27 GMT</pubDate>
      <author>Sarah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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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라탕 가출 - 복수는 달콤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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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봄-어느 일요일, 난 가출을 했다. 날씨가 유독 맑고 좋았던 것이 문제였다. 산책을 좋아하는 나는, 날씨가 좋으면 산책을 나가고 싶어서 초조한 강아지의 심정이 된다. 그런데 남편은 게임을 한다고 방에서 나올 생각이 없고, 방에서 혼자 놀던 딸은 산책 나가자는 내 말에 세상에서 가장 지루한 말을 들은 것처럼 눈을 굴린다. 이 두 사람은 내가 없으면 이 좋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6G0v6o_vENi9-RkUnu0IjMHWik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Oct 2021 07:04:45 GMT</pubDate>
      <author>Sarah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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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후진 사람이 아니라구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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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정도면 나름 부지런히, 창의적으로, 나답게 잘 살고 있다던지, 이 정도면 난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은은하게 자주 한다. 보통의 나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가끔 내게는 너무 치명적인 사실에 부딪히게 되면 순식간에 자존감이 '0'에 수렴해버린다. 자존감이라는 것은 외부의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데 이토록 외부의존적인 것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zjLhYMgwgLZgLP0KkQzaGT4Ii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Sep 2021 03:44:52 GMT</pubDate>
      <author>Sarah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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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는 내 운명  - 사소한 기억들의 총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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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끔 스틸 사진처럼 어린 시절, 어떤 순간의 느낌과  장면이 선명하게 떠오를 때가 있다. 그 앞뒤의 사건이나 맥락 없이, 그 순간만. 며칠 전에는 불현듯 늦오후의 한 장면이 떠올랐다. 미국에서 살던 집 뒷마당의 풍경이다. 나는 8-9살 정도 되었을 것이고 엄마는 지금이 나보다 젊은 모습이다. 언니는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있었는지 초점이 맞지 않은 것처럼 흐릿&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y1%2Fimage%2FP8RSsHcYu6MkpA3lETit7ZNH27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Sep 2021 03:08:18 GMT</pubDate>
      <author>Sarah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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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후 세시 팝콘 알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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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는 패배로 점철된 날이었다.  아침부터 동동 거리면서, 일을 하다가 밥을 하고, 냥아들 냥딸 안 싸우나 감시하다가 청소를 하고, 그 와중에 오는 전화들 문자들 확인하고 틈틈이 아이 간식 주고 놀아주고, 또 치우고 또 밥하고 시간이 날 때마다 고양이 합사 관련 자료를 찾아보고, 아이의 영어쌤 피아노쌤 음료와 간식 챙겨드리고 저녁 먹고 치우고.. 정신 차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Py1%2Fimage%2Fgfe1hH_rwCMlWGZYdUEUMRlm0K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Aug 2021 01:24:45 GMT</pubDate>
      <author>Sarah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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