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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작가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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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본캐는 사무직+서비스직 직장인/ 부캐 출간작가 + 편집자 / &amp;lt;애도기간이 시작되었습니다&amp;gt; 작가</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06:56:3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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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캐는 사무직+서비스직 직장인/ 부캐 출간작가 + 편집자 / &amp;lt;애도기간이 시작되었습니다&amp;gt; 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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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사람 - 좋은 방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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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주부터 외근 일정이 유독 많았고, 사람을 만날 일이 많아졌다. 직업 특성상 불특정 다수의 사람을 늘 만나고 사람에 치이면서 살지만, 그것을 벗어나 사적인 만남을 가질 기회가 평소보다 많았다. 생사확인차 오랜만에 만난 지인도 있고, 늘 일을 하는 자리에서만 만나다 사적인 시간을 만들어 만났던 지인들도 있다. 앞두고 있는 약속에 이번 주말엔 언니가 조카들과</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14:40:49 GMT</pubDate>
      <author>김작가입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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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인 ADHD인가?&amp;amp;nbsp; - 그저 '열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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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전 빨래를 먼저 돌린다. 시간을 아끼기 위함이다. 식사 준비를 하다 '세탁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알림이 뜨면 주방에서 하던 일을 멈추고 다용도실로 간다. 건조기에 돌릴 수 없는 것들을 우선 챙겨 작은 방 건조대에 올려놓고는 다시 세탁실로 가서 나머지 것들을 건조기에 돌린다. 그리곤 다시 주방으로 가서 하던 일을 마무리하다 불현듯 작은</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14:18:05 GMT</pubDate>
      <author>김작가입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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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사함'의 근사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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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근사하다&amp;rsquo;는 말을 마주하고선 수년 전 운동을 하다 마주쳤던 노부부 생각이 났다. 할머니는 휠체어를 타고 계셨고 할아버지는 살며시 휠체어를 밀고 계셨다. 할머니가 다리를 다치신 거 같지는 않았다. 그저 나이가 들어감에서 오는 쇠약감이거나 다른 이유에서 거동이 불편한 듯했다. 휠체어를 타고 누군가가 데리고 나와 주지 않으면 바깥공기를 마주하기 힘든 할머니의</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14:47:10 GMT</pubDate>
      <author>김작가입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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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요일 기록 - 이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게 분명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aSsT/166</link>
      <description>월요일 아침,  남들에게는 토요일 아침과 같은 날이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빡세게 출근을 하고 일주일 중 유일하게 쉬는 날이다. 일요일 밤 잠들기 전에 알람을 꺼놨어야 했는데 또 잊었다. 7시 30분부터 울려대는 알람덕에 아침잠은 다 잤다. 5분 뒤, 8분 뒤 울려대는 알람을 가뿐히 무시하고는 침대에서 몸을 미적거린다. 투잡 혹은 쓰리잡 인생이기에 본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sT%2Fimage%2FsPaI6kdMo-OPodYQoSVt1ndzpxY.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Jan 2026 14:57:57 GMT</pubDate>
      <author>김작가입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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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 40마리 키우는 - 내 남사진</title>
      <link>https://brunch.co.kr/@@aSsT/165</link>
      <description>남사친 H는 4년 전쯤 촌으로 들어갔다, 자식 3명 키우는 것도 만만치 않을 텐데 소를 자그마치 40마리나 키우고 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병원 원무과에서 한참 일을 하다 병원이 어려워지면서 서울로 도피 아닌 도피를 했다. 서울에서도 병원에 취업해 일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러곤 한참 왕래가 없다가 오랜만에 들린 소식이 자동차 정비 일을 배우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sT%2Fimage%2FMHuUNDAwKCPwTi4P75S77TbFtH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Jan 2026 14:32:23 GMT</pubDate>
      <author>김작가입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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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황장애와 함께 삽니다 1 - 고속도로를 못 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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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3년 늦여름, 언니네 식구가 해외여행을 길게 가면서 반려견을 우리 집에 맡기고 갔다. 2주 동안 우리 집에서 먹고 자고 산책하며 잘 지냈고 언니네 식구는 한국으로 돌아왔다. 언니와는 차로 3시간 남짓한 거리에 살고 있었기에 바로 강이를 데려다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언니는 한 주를 더 보낸 후에 직접 와서 강이를 데려가겠다고 했지만 나는 괜찮다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sT%2Fimage%2FA56ht2Vxd3BN8bh3iiToJZbhFkY.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9 Nov 2025 12:18:37 GMT</pubDate>
      <author>김작가입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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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생활이랑 안 맞는 ISFP</title>
      <link>https://brunch.co.kr/@@aSsT/161</link>
      <description>1. 직장 동료가 DM으로 링크를 하나 보냈다. 회사생활이랑 안 맞는 MBTI 순위였다. INFP인 그는 당당히 1위를 차지했고, ISFP인 나는 3위에 올랐다. 회의 시간 집중하고 있다고 생각한 그의 표정은 사실 혼이 빠져나간 상태였음을 새삼스레 알았다. 우린 어떻게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 거냐며 서로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했다.        최근 가볍게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sT%2Fimage%2F-Nal9VLo7Zt75jUBkbjMny578dM.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Nov 2025 13:45:21 GMT</pubDate>
      <author>김작가입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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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러다 보면 좀 더 괜찮은 사람이 되어있겠지 - 사람은 자신이 불편했던 방식으로 남에게 상처를 준다</title>
      <link>https://brunch.co.kr/@@aSsT/159</link>
      <description>어린 시절 동네에 비디오가게가 하나 있었다. 간혹 사장님이 가게에서 영화를 보여줬던 것 같다. 가게에서 영화를 봤던 여러 날 중에 하루인지, 그냥 그날이 특별했던 날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유독 아이들이 많았던 것만 기억이 나고 무슨 영화인지 왜 봤는지도 모를 그날이 여전히 기억에 남아있다. 되게 재미있었던 영화였는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영화에 푹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sT%2Fimage%2FksNbw3o2di2tYGcfyRGpAbjhv3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Sep 2025 16:28:52 GMT</pubDate>
      <author>김작가입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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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잡도리는 숙명인 걸로 - 아빠의 요로결석과 맥주</title>
      <link>https://brunch.co.kr/@@aSsT/158</link>
      <description>생일 전날 지인들이 미리 생일 파티를 해준다고 모여있었다. 친한 동생이 손수 만들어준 미역국에 뜨신 밥을 먹고, 해피벌스데이가 적힌 머리띠에 핑크색안경 쓰고선 할 건 다 하고서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아빠에겐 지인들이 생일파티 해준다고 하니 저녁을 먹고 들어간다고 미리 얘기를 해두었다. 밖에 나와있으면 굳이 연락을 잘하지 않는데 무슨 일인지 아빠에게 전화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sT%2Fimage%2FdyysiTxjwp02tN8_aemaBRY2vz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Sep 2025 14:16:10 GMT</pubDate>
      <author>김작가입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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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망과 원망 사이 - 은중과 상연</title>
      <link>https://brunch.co.kr/@@aSsT/157</link>
      <description>(드라마에 대한 스포일러가 일부 담겨있음)  넷플릭스에 오픈된 드라마 '은중과 상연'을 정주행 하게 된 것은 '선망과 원망 사이의 인간관계'라는 M언니의 얘기 때문이다. 선망, 부러워하여 바라는 것과 원망, 못마땅하게 여기어 탓하거나 불평을 품고 미워하는 것이 관계 속에 동시에 존재하고 있다. 매 순간 서로를 동경하고 부러워하지만 또 관계를 끊어버릴 정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sT%2Fimage%2Fu1E-WGz1i9Nrvh5DiIARduxQ0O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Sep 2025 09:20:51 GMT</pubDate>
      <author>김작가입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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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매 순간 전쟁을 치르며 살아간다 - 상업적 글쓰기</title>
      <link>https://brunch.co.kr/@@aSsT/156</link>
      <description>'영상 매체에서 상업적으로 글쓰기'라는 주제의 강연이 열렸다. '영상 매체, 상업적, 글쓰기' 세 가지 단어 중에 내가 꽂힌 건 '상업적'이었다. 글쓰기를 나의 주업으로 삼고 살 용기도 그만한 재주도 안 되지만 기왕에 글을 쓰면 돈 되는 걸로 써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나중에 글로 먹고살지 또 어떻게 알겠는가?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일하고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sT%2Fimage%2FOP2n-IST1v5FWt4YitTjtlIkDIc.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Sep 2025 12:54:12 GMT</pubDate>
      <author>김작가입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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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생각 - 그리움에 이유가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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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달 사이 엄마 생각이 부쩍 났다. 왜일까 생각해 보니, 사람이 그리운 것에 이유가 있나 싶다.   엄마가 없는 두 번째 여름이 지나간다. 2년 2개월 짧지 않은 시간이 지나갔다고 생각했는데 여름은 고작 두 번째이다.    어젯밤은 더위 때문에 잠을 설쳐서 그런지 꿈도 유독 많이 꿨다. 꿈에 엄마도 나왔다. 이따금씩 꿈에 나오는 엄마는 꿈에서도 여전히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sT%2Fimage%2FFI0Eayt8cPoeBgU8poP3YYiFYy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Aug 2025 14:22:11 GMT</pubDate>
      <author>김작가입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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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보호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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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친한 선배와 안부를 묻던 중 아버지가 편찮으셔서 뵙고 오는 길이라고 했다. 선배는 아버지가 마흔이 넘어 낳은 늦둥이 막내아들이다. 40대 중후반의 아저씨에게 늦둥이라는 말을 붙이는 게 어딘가 어색하지만 여하튼 늦둥이 막내아들이다. 연세가 있는 부모님을 돌보는 건 그나마 가까이에 있는 막내아들의 몫이 되었다.   90세 남짓한 아버지는 몇 년 전부터 치매 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sT%2Fimage%2FnAAiW4v8TgQ5aorKVst_P1eda9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Jul 2025 12:41:54 GMT</pubDate>
      <author>김작가입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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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회비용 - 선택과 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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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 명의 자녀를 둔 언니는 산후조리를 다 친정에서 했다. 덕분에 나도 육아를 아주 조금 경험해 볼 기회가 있었다. 아마도 둘째를 낳고는 우리 집에 있었던 기간인 듯하다. 세 살 터울이니 첫째가 4살이었겠다. 당시 첫째는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거실에는 첫째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늘 널려있고, 책장에는 동화책이 한가득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sT%2Fimage%2FODLLATgjDR9eMUk0ywORHCldgo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Jul 2025 13:58:52 GMT</pubDate>
      <author>김작가입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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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록 8 - 오늘도 전화위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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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인터넷으로 재발급 신청을 했던 여권이 완료되었다고 안내 문자가 왔다. 항공권 예약 때문에 여권번호라도 확인하려고 보니 인터넷상으로는 새로운 여권 번호가 검색되지 않는다. 점심시간에라도 시청을 다녀와야 하나 싶었는데 예약 시 여권번호를 넣지 않아도 되는 항공권이었다. 급하게 다녀오지 않아도 되어 다행이었고, 여권 때문에 미뤄뒀던 항공권을 부랴부랴 구매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sT%2Fimage%2F_X_X333AGC0FkAIvf4DTbS3DRU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Jul 2025 14:43:54 GMT</pubDate>
      <author>김작가입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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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기록 7 - 장아찌 통을 엎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aSsT/150</link>
      <description>얼마 전 고모가 반찬을 잔뜩 챙겨 주셨다. 배추 겉절이, 총각김치, 양파 절임, 열무김치 등 냉장고가 가득 찼다. 반찬을 받아 오는 날은 자연스럽게 냉장고 정리의 날이 된다. 정리가 시작됨과 동시에 기억력 검사가 시작된다.  '이건 누구한테 받았더라, 언제부터 여기에 있었지, 먹어도 되는 건가?'  먹던 반찬들은 작은 통으로 옮겨 담고 오랜 시간 손을 대지</description>
      <pubDate>Sun, 29 Jun 2025 14:19:17 GMT</pubDate>
      <author>김작가입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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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약점 - 여름 휴지기가 필요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aSsT/149</link>
      <description>날이 더워졌다. 벌써 열대야가 시작됐나 싶을 정도로 밤이 더워졌고, 샤워를 막 끝냈는데 땀이 한가득 흘러내리는 계절이 되었다. 어제는 점심에 돼지두루치기에 고등어구이 정식을 먹는 데 밥이 영 먹히지는 않는다. 여름이 왔다. 그 전날 직장 리트릿으로 '용광로황토불가마'를 다녀온 탓일까 벌써 더위를 먹은 느낌이다. 아침엔 밖에서 무슨 작업을 하는지 7시부터 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sT%2Fimage%2Fw2Y9DpT7xia6WgjbUL2L-hG4ZG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Jun 2025 07:43:54 GMT</pubDate>
      <author>김작가입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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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일의 게으름 - 비 오는 날에는 수제비</title>
      <link>https://brunch.co.kr/@@aSsT/148</link>
      <description>친한 동생이 군위 화본역 근처에 맛있는 콩국수 집을 찾았다며 함께 가자고 약속을 잡았었다. 조금 이른 장마가 시작되었고 지난주에도 한 이틀 비가 제법 내린 것 같다. 오늘도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일단은 보기로 했다. 아침이 되어 동생은 몸이 고단했는지 눈이 안 떠지고 여전히 침대와 한 몸이라는 말에 그럼 멀리 가지 말고 아쉬우니 가까운 데서 뜨끈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sT%2Fimage%2F-1HQydCq8MALSNNjwSCyvYXcDL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Jun 2025 11:02:26 GMT</pubDate>
      <author>김작가입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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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루베리 따러 와 -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다</title>
      <link>https://brunch.co.kr/@@aSsT/147</link>
      <description>월요일쯤인가 이모에게서 전화가 왔다.   &amp;quot;블루베리 따러 와.&amp;quot;  전원주택에 살고 있는 이모와 이모부는 손이 바지런하여 이것저것 많이 키우고 있다. 블루베리, 오디, 무화과, 매실, 살구, 감, 키위 등 과실나무도 한가득 있고 텃밭에는 상추, 파, 가지, 당근, 고추 등의 야채들을 마트에 가지 않아도 될 만큼 키우고 있다. 이모부는 퇴직 후 일찌감치 조경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sT%2Fimage%2FNKTtekfTVeQ5tInZhYHv53E4uQ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Jun 2025 14:42:02 GMT</pubDate>
      <author>김작가입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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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기일 - 각자의 그리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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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9시가 다 된 시간 지인들과의 모임이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에 아빠에게 전화가 왔다. 일을 마치고 집에 오니 주차장에 내 차는 보이는데 집엔 내가 없어 전화를 하셨다.   &amp;ldquo;배가 고픈데 멀 먹지? &amp;ldquo;  출출하다고 하시는데 배달음식은 오는 데 한참이고 그렇다고 이 밤에 라면을 드시라 할 수도 없고 배고픈 아부지 멀 드리지 하다 냉장고에 넣어둔 부추 한 움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SsT%2Fimage%2FaL3sh7r7FnzY6j4IEok-aaysQ6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Jun 2025 14:24:01 GMT</pubDate>
      <author>김작가입니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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