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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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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말이 아닌 글을 통해 '그대'와 소통하고 싶은 저의 글방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3:39:1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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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이 아닌 글을 통해 '그대'와 소통하고 싶은 저의 글방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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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절할 권리 - 중고 신입의 스물한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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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현장 철수 전, 발주처로부터 다시금 한 달 연장 요청을 받았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막상 닥치고 보니 당황스러웠다. [계약만료 이틀 전 요청이라니.]  &amp;ldquo;어려울 것 같습니다. 비행기표도 예매했고, 여기 아파트도 계약이 끝난 상태라서요. 나이 때문인지 몸도 예년 같지 않네요.&amp;rdquo;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중년의 남자로 분한 나는 혼신의 연기를 해보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Pp%2Fimage%2Fal15KW3MZswS8iTGn1S6afWfxk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Sep 2024 15:17:36 GMT</pubDate>
      <author>처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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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뻗치기 - 중고 신입의 스무 번째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aVPp/36</link>
      <description>월요일은 아침 기상이 더 버겁게 느껴진다. 맡고 있는 프로젝트가 마무리되어 갈수록 더욱 그러하다. 하루하루 정리해야 할 일들은 한 주를 마무리하는 주말까지 쌓여 갔고, 주말 동안 만들어진 요구사항들은 정돈되지 않은 채로 한 주를 시작하는 아침마다 밀려왔다.  월요일 아침, 오늘은 댓바람부터 거래처 (미국 현지 설계사무소)에서 일명 &amp;lsquo;뻗치기&amp;rsquo;를 해야 할 상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Pp%2Fimage%2FLW958lptOyfZ66snaTUiiFgnX-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Jun 2024 02:53:08 GMT</pubDate>
      <author>처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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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리자와 기술자 - 중고 신입의 열아홉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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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김 차장님!&amp;rdquo;  옆 현장 설계 부분 총괄이사로부터 연락이 왔다.  &amp;ldquo;그만두겠다고 한국(본사)에 연락했어요. 기술자로 30년간 일해 왔지만, 이런 현장 처음이에요.&amp;rdquo;  나와 같은 업무를 하는 다른 회사 기술자로서 자주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이다. 나이뿐만 아니라 회사 직급으로도 나보다 경력이 한참 위에 있는 분이다. 그러나 전화상으로 들리는 그의 목소리에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Pp%2Fimage%2Fbg8hVtX0lnH0g6U2L2M1MxNVHN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Oct 2023 03:32:09 GMT</pubDate>
      <author>처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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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말처리장 - 중고 신입의 열여덟 번째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aVPp/34</link>
      <description>오후 6시 반,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다. 낮 동안 햇빛에 달궈진 차는 삼겹살을 구울 수 있을 정도로 뜨거운 열을 뿜고 있었다. 아무리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도 차 안의 공기는 쉽사리 차가워지지 않았다. 눈가를 흐르는 땀을 손바닥으로 문질러 보지만, 땀은 다시금 맺히고 눈물처럼 흘러내린다. 덜컹거리는 비포장도로를 지나 현장을 빠져나오면, 우거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Pp%2Fimage%2FgKtN4QiB-kOjsbLnDfA84dGFDE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Aug 2023 01:51:17 GMT</pubDate>
      <author>처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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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계 잡부 - 중고 신입의 열일곱 번째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aVPp/33</link>
      <description>잡부: 여러 가지 자질구레한 일에 종사하는 남자.  건설일을 접해본 사람이라면 &amp;lsquo;잡부&amp;rsquo;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현장의 잡다한 일들을 몸소 처리하는 사람들이란 것을 잘 알고 있다.  내가 보는 관점에서는 잡부 업무도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전문성이 없다는 점이다. 내가 보는 관점으로는 높은 퀄리티의 전문성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가 만났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Pp%2Fimage%2FYp-2RDLfXKk1OT4KHdP-Cte1v3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May 2023 20:01:40 GMT</pubDate>
      <author>처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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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어쩔 수 없음&amp;rsquo;이란 변명 - 중고 신입의 열여섯 번째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aVPp/32</link>
      <description>퇴근 시간이 되면 언제 전화나 문자가 올지 몰라 한국에서 가져온 휴대폰을 습관처럼 지켜볼 때가 많다. 한국이 오전 출근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전화기 화면에는 미국 현지시간과 한국시간이 동시에 표시된다. 요즘 유행하는 &amp;lsquo;멀티버스&amp;rsquo;라는 세계관도 있다지만, 14시간 차의 두 개의 시간대를 살아야 하는 나로서는 일도 생활도 그리 녹록지가 않다.  &amp;ldquo;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Pp%2Fimage%2FlnqCp3aDmK_CrA56jNkUYaZ29I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Feb 2023 05:56:34 GMT</pubDate>
      <author>처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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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장;음식 - 중고 신입의 열다섯 번째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aVPp/31</link>
      <description>미국 출장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지 벌써 세 달이 지났다. 함께 출장에 동행했던 어린 동료와 오랜만에 술잔을 기울였다. 한국 들어와서 곧바로 식사를&amp;nbsp;하고 싶었지만, 출장을 마치자마자 서로 다른 부서 배치를 받은 데다, 내가 파견까지 나가는 통에 서로 저녁 식사 한번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일부러 내가 있는 곳까지 불러서 식사와 함께 술 한잔을 기울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Pp%2Fimage%2F71OBvrGtv4N-5cO8kUoJNVZydf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Sep 2022 11:50:59 GMT</pubDate>
      <author>처소</author>
      <guid>https://brunch.co.kr/@@aVPp/31</guid>
    </item>
    <item>
      <title>출장; 심사 - 중고 신입의 열네 번째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aVPp/30</link>
      <description>공항을 나서기 전 누구나 입국 심사대에 서야 한다. 특히 다른 나라에 입국할 때면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 미국의 공항을 여러 차례 경험해봤지만, 올 때마다 그 부담스러움에 눈치를 보게 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모양이다.  외국인 입국심사 줄에 서서 내 차례가 오기를 한동안 기다렸다. 점점 줄어드는 줄에서 오롯이 관심이 가는 것은 누가 나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Pp%2Fimage%2FRp-fk61Hmp4j6NChPpDsBMDJOb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Jun 2022 14:27:35 GMT</pubDate>
      <author>처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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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장; 업무 - 중고 신입의 열세 번째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aVPp/29</link>
      <description>말로만 듣던 거대 미국 기업의 D&amp;amp;D Center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한국식 기업문화와는 전혀 다른 체계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회사이기에, 그들의 조직 안에서 그들과의 협업을 진행한다는 것이 낯설면서도 기대됐다.  회사마다 문화와 조직이 다르겠지만, 이번에 함께한 기업의 첫인상은 &amp;lsquo;자유롭다&amp;rsquo;라는 한 단어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상당히 넓은 공간에 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Pp%2Fimage%2Fl2VYgNsdh6Vld_cByz1mVONPy2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y 2022 12:40:18 GMT</pubDate>
      <author>처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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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장; 도착 - 중고 신입의 열두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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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뚜뚜뚜뚜 뚜뚜뚜뚜  이른 아침, 호텔 전체에 화재경보가 울린다. 공사 현장에서 설치 테스트를 위해 몇 번 들어보긴 했지만, 막상 일상에서 자다가 듣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어릴 적 친구들끼리 장난치며 귀에 대고 갑작스레 소리 지를 때의 느낌이랄까? 귀가 먹먹해진다.  급박함을 알리는 상황이지만, 복도에선 아무런 위급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소란스럽게 뛰어다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Pp%2Fimage%2FCRU3yRiKoByDYgPa2o6cxSNDKE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May 2022 20:53:59 GMT</pubDate>
      <author>처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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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술자의 서비스 - 중고 신입의 열한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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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상 위에 있는 한 뭉텅이의 도면과 꼬여있는 이어폰 줄을 보고 있자니 아침부터 심란해진다.  &amp;lsquo;일들이 얼마나 꼬일는지?&amp;rsquo;  어제 현장 미팅을 마치고 돌아온 부장을 피해 옥상으로 향했다. 일단은 그와의 대면을 피하고 싶었다. 무엇보다 어제 협의 내용을 전달하는 아침 미팅이 너무도 하기 싫었다.  &amp;rdquo;뭐가 얼마나 변경됐을는지? &amp;ldquo;  혼잣말처럼 중얼거리는 나의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Pp%2Fimage%2FeNYdlUkzWTY-yrTw4CaZh_jDYJ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Feb 2022 14:37:22 GMT</pubDate>
      <author>처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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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진 배려 그리고 남은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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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rdquo;차장님, 오늘 술 한잔 사주세요. &amp;ldquo;  가끔 나에게 저녁이나 술 한잔 사달라는 직원이 있다. 술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회식이나 모임이 사라진 지금의 환경이 답답했던 그는 가끔 나의 눈치를 보며 시간 약속을 잡는다.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디딘 이 친구는 미래에 관한 궁금증이 많다.&amp;nbsp;구체적으로는 다른 회사들의 분위기, 대학 생활과 군대에 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Pp%2Fimage%2FuTKtJmQPLYafIFU8oDhzNYUi4F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Nov 2021 14:46:13 GMT</pubDate>
      <author>처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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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쌍팔년도식 해법 - 중고 신입의 열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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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루에 마시는 커피가 줄잡아 3~4잔 정도가 된다. 출근 후 커피를 마시지 않은 날이면 하루의 루틴이 깨진 것 같아 불안함이 몰려오곤 한다. 매일 습관처럼 뜨거운 블랙커피를 마시지만, 커피 맛을 제대로 알고 즐기는 것은 아니다. 공사 현장을 돌아다니며 즐겼던 믹스 커피의 끈적한 설탕 맛과 그 뒤에 따라오는 텁텁함이 싫어 검은색의 쓴 커피를 보약 삼아 마시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Pp%2Fimage%2FMpcvq6PZO7CS16RDUdYHPtVef0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Aug 2021 15:18:24 GMT</pubDate>
      <author>처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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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들이 무서운 이유 - 어설픈 한 인생의 답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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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난 안 그런 줄 알았거든? 그런데 아이들 없을 때, 와이프 샤워하러 간다고 하니까 갑자기 겁이 덜컹 나는 거야. 이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무서워지더라고.&amp;rdquo;  내&amp;nbsp;질문에 대한 결혼한 친구의 답변이었다.  20대 후반에 조금은 이른(?) 결혼을 했던 친구들에게 던졌던 짓궂은 물음들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때와는 결이 다른 이야기들이 친구들 사이에 주제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Pp%2Fimage%2FJoEBcny-zs5nBK5Wt70I6X68wW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Aug 2021 16:25:44 GMT</pubDate>
      <author>처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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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입을 위한 회사는 없다. - 중고 신입의 아홉 번째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aVPp/23</link>
      <description>&amp;ldquo;사람 구하기가 왜 이리 어려워?&amp;rdquo;  &amp;ldquo;어디 쓸만한 경력직 없냐?&amp;rdquo;  요즘 들어 사무실에서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다. 수시로 채용 사이트에 공고를 내고 인원을 구하고는 있지만, 사람 구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요즘뿐만이 아니라 과거에도 쓸만한 사람을 구하는 일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었다.  어떤 분야나 마찬가지겠지만, 쓸만한 경력자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Pp%2Fimage%2FLo-TU7c7bSENn1q5XsmMjn2slf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Jul 2021 15:53:38 GMT</pubDate>
      <author>처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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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연의 트라우마 그리고 작은 위로</title>
      <link>https://brunch.co.kr/@@aVPp/22</link>
      <description>회사 근처에 장기 임대아파트와 유치원이 있다. 그래서 어린아이들의 뛰노는 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다. 퇴근 시간이면 회사 건물 옆 새로 개장(?)한 놀이터에는 동네 아이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그리고 아이 엄마라고 하기엔 너무도 어려 보이는 이들이 유모차와 커다란 가방을 들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아이들이 새로 만든 복합 놀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Pp%2Fimage%2FzPbrDaKjkqtY9P6WH8ha4nV-ke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Jul 2021 11:21:38 GMT</pubDate>
      <author>처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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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댄디? 노, 대디 (Dandy? No Daddy) - 중고 신입의 여덟 번째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aVPp/21</link>
      <description>(Dandy? No, Daddy)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함께하다 보면, 작은 것 하나가 이야깃거리가 되곤 한다. 이를테면 직원이 새로운 옷을 입고 오거나, 머리 모양을 바꾸는 경우가 그렇다. 그러다 보니 나의 외모에서 뭔가를 새롭게 바꾸거나 할 경우, 직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는지 궁금해질 때가 있다.  &amp;ldquo;어! 이발하셨네요?&amp;rdquo;  &amp;ldquo;응, 날씨도 더워지고 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Pp%2Fimage%2FSbGFLYECMJ7iD3oc0hmb00h2lT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Jun 2021 11:41:04 GMT</pubDate>
      <author>처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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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저가 기술자 - 중고 신입의 일곱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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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점심 식사 후, 여지없이 밀려오는 졸음에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다. &amp;lsquo;커피라도 한 잔 해야겠다.&amp;rsquo;라는 생각에 자리에서 일어서던 그때, 내가 속한 팀의 상무이사가 다가왔다.  &amp;ldquo;김 차장, 커피 한 잔 할래?&amp;rdquo;  마침 잘 됐다는 생각에 그를 따라 지하에 있는 카페로 향했다. 그가 나에게 커피를 산다는 것은 다분히 의도가 있는 행동이었다.  &amp;ldquo;이번에 인사고과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Pp%2Fimage%2FQ66M0cf-49-j79LEgBQxtYVPW-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Jun 2021 13:50:54 GMT</pubDate>
      <author>처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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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에 관한 우리 시대의 꿈 - 중고 신입의 여섯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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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년 전으로 기억된다. 교회를 열심히 다니던 시절, 주일학교 수업을 마치고 동갑내기 친구와 각자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IT회사 대리로 일하고 있던 그 친구는 빨리 가정을 꾸리고 싶어 했다. 어른들 말처럼 안정된 삶이야말로 가장 큰 재테크라 믿었기 때문이다. 일찍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기르고, 부부가 집을 장만하면 인생에 있어서 &amp;lsquo;안정&amp;rsquo;이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Pp%2Fimage%2FsP4I5JmzfY13kLozIkU4Y4_EY64.jpg" width="206" /&gt;</description>
      <pubDate>Sun, 30 May 2021 14:52:02 GMT</pubDate>
      <author>처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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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모한 재테크 - 중고 신입의 다섯 번째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aVPp/18</link>
      <description>오늘도 야근이다. 거의 일주일의 2-3일은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하는 것 같다. 내가 다니는 회사는 저녁 식사 비용 이외에 야근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회사다. 그래서 웬만하면 모두가 야근을 피하는데, 어쩌겠나? 맡겨진 업무를 마무리 지어야 하는 입장에선 야근밖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  나의 경우 몇 가지 일을 번갈아 가며 진행하는 업무라서, 야근의 빈도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VPp%2Fimage%2FSW6xJxH75QANpMy0tgjLiquYg_4.jpg" width="282" /&gt;</description>
      <pubDate>Sun, 16 May 2021 09:54:53 GMT</pubDate>
      <author>처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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