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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븐제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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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진을 찍고 책을 읽고 글을 씁니다. 좋아하는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요. 아주 보통의 하루를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14:30:5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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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진을 찍고 책을 읽고 글을 씁니다. 좋아하는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요. 아주 보통의 하루를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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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슈크림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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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래된 구축 아파트지만 아침 햇살 하나는  끝내주게 들어오는 우리 집 추운 겨울이 지나고 벚꽃이 피고 지면서 초록색  이파리들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하면 차르르 하얀색 커튼 위로 빛이 스며들 듯  방 안으로 들어온다. 아침이 오는 시간이 빨라지고 해가 길어진다. 평소 기상시간보다 일찍 일어난 날이면 간단하게  세수와 양치만 하고 짐을 챙겨 운동하는 헬스장으로</description>
      <pubDate>Thu, 12 Jun 2025 01:00:19 GMT</pubDate>
      <author>리븐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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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위한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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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추위가 아직 가시지 않은 계절에 우연히 콘서트 소식을 들었다. 마침 내가 원했던 시기도 적절하고 공연 제목이 &amp;lsquo;봄 밤 핌&amp;rsquo;이라니 설렌다.  공연 당일. 일을 조금 일찍 끝내고 LG아트센터로 향했다. 문득 내 플레이리스트에 오늘 콘서트 가서 보게 될 가수의 노래가 얼마나 있나 궁금해졌고 검색한 김에&amp;nbsp;예습할 겸 몇 곡 들었다.  이 공연은 홀로서기하면서 완전한</description>
      <pubDate>Wed, 11 Jun 2025 00:00:21 GMT</pubDate>
      <author>리븐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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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한 흔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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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토록 예민한 몸 앞에서 나는 또 주저앉고 말았다. 매번 때 되면 찾아오는 계절의 어떠한 것들처럼 정신적 육체적 힘듦과 감정의 소용돌이 앞에서 익숙한 고통이 나를 맞이했다. 붉게 부어오르고 살갗이 벗겨지면서 갈기갈기 찢어지고 터지는 고통. 이 아픔 앞에서 익숙하고 태연한 듯한 자신 앞에서 어이없는 미소가 새어 나왔다. 다른 사람들처럼 소스라치게 놀라거나 의</description>
      <pubDate>Tue, 10 Jun 2025 10:00:07 GMT</pubDate>
      <author>리븐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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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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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에 우연히 알게 된 노래가 있다. 폴킴의 &amp;lsquo;좋아해요&amp;rsquo; 가사는 이러하다.  &amp;lsquo;좋아해요, 아니 사랑해요 나의 마음 전부 너에게 가 있네요 보고 싶고 자꾸 떠오르는 걸 보면 남았나 봐요 네게 더 줄 맘이 난 그댈 좋아해요 &amp;lsquo;  반복되는 가삿말이 내 마음에 박혔다. 내 우주가 떠올랐다. 존재만으로 힘을 주는 사람.   살아가면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삶의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26%2Fimage%2FxclZoBgFwhu3iEcjGrTcIngf1Z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Feb 2025 06:44:48 GMT</pubDate>
      <author>리븐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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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국의 계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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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처음으로 천국의 계단을 오르며 그동안 내가 해내지 못했던 숫자에 도달했다. 31분이라는 시간 동안 그 어떤 영상도 시청하지 않은 채. 1500 스텝이라는 처음 보는 숫자와 함께.  처음엔 10분만 타고 적당히 숨차오를 때 내려올 생각이었다. 그런데 오늘따라 컨디션이 좋았던 탓인지 평소보다 힘이 들지 않았고 그렇다면 또 스스로를 시험에 들게 하고 싶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26%2Fimage%2FvpxJBMtaNQd22P5LCTHFdRZI02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Feb 2025 12:29:32 GMT</pubDate>
      <author>리븐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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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가요 뚜뚜루송 - 최애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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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학창 시절 늦은 밤 나의 친구가 되어 주었던 라디오 디제이이자 아나운서님. 그리고 세월이 흘러 우연히 듣게 된 아침 라디오에서 그분의 목소리가 흘러나오자마자 무척 반가웠다. 그렇게 몇 년간 나의 일상에 잔잔히 스며들어 힘든 시간과 행복한 순간들까지 함께 했던 내가 제일 애정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은 바로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 지영이 언니(혼자 내적친밀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26%2Fimage%2FVSTCMEfUM2j7hhTUfbj6HTogBo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Dec 2024 13:21:05 GMT</pubDate>
      <author>리븐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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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라산이 날 부를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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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때는 바야흐로 2005년. 소녀감성 풍부했던 그 시절의 나는 17살 사춘기 소녀였다. 그 당시 우연히 보게 된 드라마가 하나 있었다. 레스토랑 사장인 젊고 잘 생긴 남자, 파티시에인 연상의 여자, 그리고 예쁜 전 여자친구가 주인공인 바로 &amp;lsquo;내 이름은 김삼순&amp;rsquo;이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명장면이 수두룩하지만 그중 제일 잊히지 않았던 장면은 삼순이가 한라산을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26%2Fimage%2FMjZTfF6bO_HZzu1tmASstSWart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Nov 2024 03:27:10 GMT</pubDate>
      <author>리븐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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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공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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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법 공기가 차가워졌다. 친구와 사우나를 다녀오는 길 차창을 내리니 밤공기가 얼굴을 감쌌다.  &amp;lsquo;가을이다!&amp;rsquo; &amp;lsquo;음~ 너무 좋아 밤공기!&amp;rsquo;  스치듯 밀려오는 바람에 친구와 나는 덩달아  흥분했다. 이런 사소한 것에 기뻐하고 좋아하다니 그래서 우리가 친구인가 보네.  일요일 밤.  불 꺼진 간판들이 많이 보이는 상점가를 지나 달리는 차 안에서 문득 &amp;lsquo;연애&amp;rsquo;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26%2Fimage%2FhcAmCCNPH6mnhS-lpPyvOh2mqe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Sep 2024 12:28:40 GMT</pubDate>
      <author>리븐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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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요일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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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밤새 비가 내린 토요일 아침. 공기가 차가워졌다. 창문을 활짝 열고 환기를 시킨다. 오랜만에 인센스 스틱에 불을 지피고 음악은 사카모토 류이치의 Amore. 따뜻한 얼그레이 한 잔. 도시의 적당한 소음까지 완벽하다. 숨을 들이마시고 내쉰다. 이제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려나. 별 것 아닌 일상에서 밀려 들어오는 행복이다. 행복이 뭐 별 건가.</description>
      <pubDate>Sat, 21 Sep 2024 01:07:53 GMT</pubDate>
      <author>리븐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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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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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이대로 주저앉아있을 수만은 없었다. 그러고 싶지 않았다.&amp;nbsp;새롭게 주어진 시간을 잘 쓰고 싶었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버둥이었을 뿐이었는데 어느 순간&amp;nbsp;끝이 보였다.  어두운 동굴을 지나오다 마침내 빛을 발견했다. 보이지 않아 방황하고 헤매던 순간들뿐이었는데&amp;nbsp;어느 순간&amp;nbsp;반짝하고 빛이 보였다. 환하다.  지나오면서 여기저기 긁히고 넘어</description>
      <pubDate>Sat, 14 Sep 2024 05:00:08 GMT</pubDate>
      <author>리븐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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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뚜뚜루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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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본격적으로 장마철에 접어든 7월의 어느 날. 쉬는 날 하루 종일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온전히 쉬겠다는 나와의 약속을 지켰다. 영화 보고 끼니를 챙겨 먹고 오랜만에 늘어지게 낮잠도 자고 틈틈이 정해놓은 루틴들도 빼놓지 않고 하다 보니 어느덧 밤이 되었다.  바깥은 여름, 매섭게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와중 문득 예전에&amp;nbsp;즐겨 듣던 라디오의 오프닝 곡이</description>
      <pubDate>Wed, 03 Jul 2024 02:34:51 GMT</pubDate>
      <author>리븐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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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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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좋아하는 것들을 마음껏 누렸다. 덥고 뜨거운 이 계절을 있는 그대로 느끼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와 같은 바람에 기대지 않으려 한다. 필터나 팬을 청소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귀찮기도 하거니와 늦은 저녁 밤공기를 맞으며 하는 산책은 꽤 기분이 좋다. 아침에 일어나면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있지만 불쾌하지 않다.  전에 먹었던 식당</description>
      <pubDate>Mon, 24 Jun 2024 14:30:02 GMT</pubDate>
      <author>리븐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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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한한 서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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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해밀톤 호텔 쇼핑몰에 있는 비자신청센터에서 볼 일을 마치고 오랜만에 한남동 거리를 걸었다. 가 보고 싶었던 매장에도 들러보고 쇼핑을 할까 싶었지만 이내 발길을 멈추었다. 제대로 된 끼니를 챙겨 먹지 못해 힘들기도 했고 다리도 아파 근처 카페로 향했다. 배도 채우고 당도 채우기 위해 아주 달달한 음료가 필요했다. 혼자 앉을 수 있는 좌석에 자리를 잡고 핸드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26%2Fimage%2FSTHyzwt8G6ObZXEpC36ancYvFM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Jun 2024 09:33:48 GMT</pubDate>
      <author>리븐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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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일상이 즐거운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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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부분의 사람들은 퇴근 후 운동, 자기 계발, 회식, 만남, OTT 시청 등 다양하게 각자의 시간을 가지면서 하루를 마감하는데 나는 퇴근 후 도서관에 가거나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으며 자기 계발 위주의 시간을 가지며 나름 잘 살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했다.  그런 내가 요즘 몇 달간 글쓰기가 잘 되지 않는다는 핑계로 담을 쌓고 독서는 집중이 안 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26%2Fimage%2F2ak_-4HSpPVsHxLMUy2eXRvDXK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May 2024 11:51:45 GMT</pubDate>
      <author>리븐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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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행기에서 만난 짧은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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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본 간사이공항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비행기는 저녁 7시 40분. 전날 부지런하게 모바일 탑승권을 발권한 덕분에 여유롭게 앞에서 세 번째 칸으로 자리를 지정할 수 있었다. 3-3-3 구조였는데 짧은 거리는 창가 쪽을 선호하기에 제일 안 쪽으로 골랐다. 비행기 탑승시각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모이기 시작했고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내 자리에 착석했다.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26%2Fimage%2F713XG0CeuuLDIXYK0LdXqS34vO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Apr 2024 01:39:30 GMT</pubDate>
      <author>리븐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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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계절,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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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무나 순식간에 지나가는 이 계절을 아쉬워하지 않기 위해 부지런히 이 한 몸 움직이며 눈에 담는 요즘. 몽글몽글 옥수수알 같은 꽃망울부터 흐드러지게 핀 벚꽃 그리고 흩날리는 꽃잎들을 보고 있자니 완연한 봄임을 실감케 한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찰나의 계절. 삼각대를 챙겨 와 분홍빛 꽃들과 함께 이 계절을 추억하기 위해 사진을 찍는 우리네 어머님들을 보고 있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26%2Fimage%2FXwdTGxyEr88zeW1kIC1fgT2zdX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Apr 2024 04:39:10 GMT</pubDate>
      <author>리븐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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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립의 재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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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혼자 산 지 어느덧 2년이 7개월이 되었다. 보이는 부분에서는 완전한 독립이지만 어느 한 구석엔 늘 자리 잡고 있었던 마음 하나가 과연 내가 진정 온전한 나로서 잘 살아가고 있는 게 맞을까 하는 의문이었다. 도보 15분 거리에 부모님이 살고 계시기 때문에 언제든 배고프면 밥을 먹으러 가고 의지 아닌 의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한편에 있었기 때문이다. 물질적</description>
      <pubDate>Thu, 21 Mar 2024 00:47:55 GMT</pubDate>
      <author>리븐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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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아차림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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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린 시절에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보이는 것들에 대한 비교, 때로는 일면식도 없는 어떤 이의 상황을 보며 올라오는 질투 등 어둡고 다양한 형태와 색깔의 것들이 가끔 스스로를 힘들게 할 때도 있었다. 지금은 다행히 감정뿐 아니라 몸까지 현재의 상황과 상태를 인지하고 해가 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그런데 질투와 비교는 어디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26%2Fimage%2FnOSp4ARd2gDmkZ_mkui7WEohqZ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Mar 2024 09:21:25 GMT</pubDate>
      <author>리븐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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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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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내가 생각하는 것이, 내가 먹는 음식이 바로 내 상태가 되고 현재가 된다. 체질상 커피와 우유 그리고 밀가루를 금지해야 편안한 속을 유지할 수 있는데 알면서도 요즘 빵과 커피를 먹고 싶은 대로 닥치는 대로 먹었다. 수개월간 조심하고 조절했던 리듬이 한번 깨지기 시작하니까 주체할 수 없게 되었고 유혹들을 뿌리칠 수 없었다. 소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26%2Fimage%2F6bMWwsuvxdO5SQsoDY5mAnacVW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r 2024 02:47:55 GMT</pubDate>
      <author>리븐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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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영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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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아침엔 일어나 정해 놓은 루틴을 행하지 않고 다른 길로 새고 싶었다. 청개구리 같아지고 싶었달까. 그리하여 눈 뜨자마자 로맨틱코미디 영화를 보기로 마음먹고 한참을 서치 하다 &amp;lsquo;귀여운 여인&amp;rsquo;을 골랐다.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첫 장면부터 눈치를 챘다. 아니나 다를까. 나의 직감은 틀리지 않았고 아침부터 이 영화에 푹 빠지게 되었다. 줄리아로버츠의 모든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26%2Fimage%2FnUiwyPcrtQXNf2QYjN3tH0zftE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Feb 2024 08:33:59 GMT</pubDate>
      <author>리븐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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