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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phan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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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스턴에 살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3:24:0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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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스턴에 살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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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려인간 - 단편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aY9p/35</link>
      <description>오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9p%2Fimage%2FMHxIAV_B2uzNZOm_XZNtEN_U5h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Oct 2025 03:00:35 GMT</pubDate>
      <author>epiphan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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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on't, Worry.  - 일부 독자들이 불편할 수 있는 자극적인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aY9p/34</link>
      <description>이번 소설에는 강렬한 묘사와 자극적인 장면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읽기 전 참고해 주세요.  제목 Don't, Worry.  뭐든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울 수 있을 것 같다. 그녀는 자신이 피를 갈구하며 영원한 목마름에 고통받는 좀비의 모습 같다고 느꼈다. 휘몰아치는 허기짐에 냉장고 문을 열어젖혔지만 텅 비어있다. 다른 쪽 문도 열어보지만 아무것도 없다. 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9p%2Fimage%2FRjCgoWGls6gczs1ote8ZDKQDQI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Sep 2025 02:39:12 GMT</pubDate>
      <author>epiphan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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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배 한 갑만 사다 주실래요? (3편) - 단편소설. 사건의 발단은 그저 니코틴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aY9p/33</link>
      <description>말보로 뒷면에는 흡연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사진과 문구가 실려있었다. 단란한 가족사진 속에 아빠의 얼굴만 지워져있었고 아래는 &amp;ldquo;흡연으로 당신의 아이를 홀로 남겨두겠습니까?&amp;rdquo;라는 무시무시한 협박성 글과 금연 상담 전화번호가 쓰여있었다. 이 아이의 가족사진을 상상해 보았다. 건강을 위해서 좀 줄여보라고 할까 고민하다가, 그 사진이 아이에게 잘 보이도록 들고 있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9p%2Fimage%2F6Jys303ueF3dQISrdYli9m8RxQ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Sep 2025 03:13:36 GMT</pubDate>
      <author>epiphan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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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배 한 갑만 사다 주실래요? (2편) - 단편소설. 오늘 처음 만난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배웠다.</title>
      <link>https://brunch.co.kr/@@aY9p/32</link>
      <description>막다른 골목 끝에 다다르자, 언제 붙였는지도 모를 담벼락의 &amp;lsquo;흡연 금지&amp;rsquo; 싸인을 비웃기라도 하듯 바닥에는 꽁초들이 흩어져 있었다.  어디서 보았는데 이런 용도에는 &amp;lsquo;금연구역&amp;rsquo;, &amp;lsquo;흡연 금지&amp;rsquo;처럼 고리타분 한 문구보다 &amp;lsquo;여기서 담배 피는 사람 바보&amp;rsquo; 혹은 &amp;lsquo;바보들은 여기서 담배를 핍니다.&amp;rsquo; 같은 것들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했다. 어쨌든 여기가 바보들의 아니 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9p%2Fimage%2FJof0cmlj8oaC8OkFZ9Q9na3IGR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Sep 2025 20:52:43 GMT</pubDate>
      <author>epiphany</author>
      <guid>https://brunch.co.kr/@@aY9p/3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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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담배 한 갑만 사다 주실래요? (1편) - 단편소설. 오늘 처음 만난 미성년자와 이래도 되는 걸까.</title>
      <link>https://brunch.co.kr/@@aY9p/31</link>
      <description>&amp;ldquo;담배 한 갑만 사다 주실래요?&amp;rdquo;  잘 쳐도 중학교 2,3학년쯤 돼 보이는 여자아이가 길을 막아섰다. 네이비색 후디에 밝은 청바지를 입고 초록색 앙증맞은 스니커즈를 신은 아이였다. 담배를 필만큼 노는 애 같진 않았다. 우리 때 담배는 날라리들이나 피는 것이었고, 그들은 백 미터 밖에서도 알아볼 수 있을 만큼 요란하거나 껄렁껄렁한 차림새였는데 요샌 그렇지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9p%2Fimage%2FIAEStDIrZJ-trzO6GuLyYd_Tap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Sep 2025 14:30:40 GMT</pubDate>
      <author>epiphan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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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희와 달님 - 초단편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aY9p/30</link>
      <description>작품 설명  이민 온 첫해에 개기 일식을 보았는데, 그 진귀하고 신기한 경험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호들갑을 떨었더랬죠. 달 그림자가 해를 97프로쯤(?) 가리자 컴컴한 대낮이 되었어요.  그때 큰 아이였나, 작은 아이였나.&amp;nbsp;한국에 혼자 계신 외할머니도 같이 보았다면 좋았겠다고.. 지나가는 말이었지만 참 스윗하지요. 물론 저도 같은 생각을 했지만 무뚝뚝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9p%2Fimage%2F_0e9KpjyOhKeZMsnU0xQuB796m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Sep 2025 03:40:15 GMT</pubDate>
      <author>epiphan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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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그리움</title>
      <link>https://brunch.co.kr/@@aY9p/29</link>
      <description>저는 보스턴에 살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곳으로 안식년 나온 가정을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요.  단 1년이었는데, 눈에 보이지 않아도 그분들과 많은 것들을 주고 또 받았나 봐요. 그 가정은 안식년을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셨어요. 처음 한두 달은 오히려 괜찮았거든요. 그러다 언젠가 매일 걷던 길 위에서 느닷없이 발이 떨어지질 않는 경험을 했어요. 그리곤 왈</description>
      <pubDate>Tue, 02 Sep 2025 18:18:03 GMT</pubDate>
      <author>epiphan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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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찔찔 동창 녀석, 존잘남이 되어 나타나다. - 초단편소설. 웹 소설 느낌이 나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지어보았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aY9p/28</link>
      <description>작품설명 언제나 달달한 로맨스를 쓰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쓰기 시작하면 캐릭터들이 제 마음과 달리 움직여요. 주인공이 누굴 죽이거나 (아님 스스로 죽거나) 귀신에 씌이거나.. 남편이 슬슬 제 정신세계를 의심할 때쯤 장담해야 했죠. 나도 간질간질하고 풋풋한 연애 이야기, 그런 거 진짜 쓸 수 있다고.. 그래서 써 보았습니다. 이야기의 발단은 이렇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9p%2Fimage%2FOD2ZfgzvORHijB0JaRtVo17nRQ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Sep 2025 23:55:46 GMT</pubDate>
      <author>epiphan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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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랍을 뒤적이다 발견한 17년 전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aY9p/27</link>
      <description>시어머니의 극심한 반대가 있었다. 우연히 발견한 옛날 일기를 읽다 보니 그 시절 감정이 새록새록 하다. 왜 나는 연애마저 이렇게 힘든 거냐고. 멜로드라마의 가련한 여주인공으로 빙의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여주와 남주는 우여곡절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고 드라마는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결혼하곤 장르가 조금 많이(?) 바뀌어버려 일일 시트콤이 되었지만. 그래도</description>
      <pubDate>Mon, 01 Sep 2025 04:15:18 GMT</pubDate>
      <author>epiphan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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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정헤어 (2편) - 초단편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aY9p/26</link>
      <description>&amp;ldquo;어머나. 사..사장님! 이..이 시간에 어쩐일로?&amp;rdquo; 조금 전까지 사장 이야기를 하던 직원은 귀신이라도 본 듯 소스라치게 놀랐다. 나란히 앉아 있던 손님과 나도 괜스레 찔려 서로 눈치를 보았다. &amp;ldquo;내 가게에 내 맘대로 오는데 왜요?&amp;rdquo; 사장은 예상보다 훨씬 젊은 남자였다. 훤칠한 키에 호감형 외모였으며, 풍성한 검은 머리는 헤어디자이너라기엔 다소 단정하고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9p%2Fimage%2FF-hqR_i6F-PAufkkPbHu-B033b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Apr 2025 17:26:34 GMT</pubDate>
      <author>epiphan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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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정헤어 (1편) - 초단편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aY9p/25</link>
      <description>이삿짐 정리를 마치고 새로운 동네도 구경할 겸 시내를 돌아보고 있었다. &amp;lsquo;정진헤어&amp;rsquo; 허름한 동네에 어울리지 않는 외관이었다. 서울에서나 볼 법한 모던하고 세련된 간판은 같은 상가에 위치한 주변 점포들과 뚜렷하게 비교되었다. 이사하느라 몸도 마음도 지쳐있던 터에 기분 전환이나 할 겸 미용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amp;ldquo;어서 오세요.&amp;rdquo; 40대 중반 정도 돼 보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9p%2Fimage%2FQ6_cyf9ZtYdYptxIfPB0MDRv_S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Apr 2025 17:24:08 GMT</pubDate>
      <author>epiphan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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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기를 잡는 가장 완벽한 방법은, - 초단편 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aY9p/24</link>
      <description>3호선 출근길.  덜컹이는 만원 지하철 속에서 남자는 어딘가 불편한 얼굴이다. 어젯밤에 왼발 두 번째 발가락이 모기에 물린 것이다. 갑갑한 신발 속에서 발가락을 이리저리 꼼지락거려 보지만 소용이 없다. 어지간한 건 잘 참는다고 하는 남자인데 이 가려움만큼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는지 얼굴이 일그러진다. 구두와 양말을 시원하게 벗어던지고 그대로 주저앉아 발가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9p%2Fimage%2FMhwKVSk4WXKE3wRlVBPhWvdwB2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Apr 2025 17:21:52 GMT</pubDate>
      <author>epiphan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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