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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혜여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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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40대에 퇴사 후,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며 스스로를 깊이 이해하고자 합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6:40:0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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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대에 퇴사 후,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며 스스로를 깊이 이해하고자 합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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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월이 되면 - 바쁜 마음 한 편에 머무른 작은 기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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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2월이 되면 갑자기 춥다. 겨울이 다가왔다고 말해준다.  12월이 되면 몸이 바쁘다. 추운 겨울을 대비해 방한용품을 구비하고 보양식도 든든하게 챙긴다.  12월이 되면 마음이 바쁘다. 한 해를 돌아보는 시기라 나이 한 살 더 먹기 싫어 젊음을 붙잡고 싶은 마음에 이리저리 심란해진다. 흔들리지 않게 스스로를 붙잡아본다.  12월이 되면 머리가 바쁘다. 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aq%2Fimage%2F-b85GC0p5VO-MgjK87Nk05qJBF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11:14:47 GMT</pubDate>
      <author>지혜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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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해지는 하루 - 반깁스 속에서 느끼는 엄마와 아이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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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흔이 넘도록 &amp;lsquo;깁스&amp;rsquo;라는 건 내 삶과 무관한 일이었다. 주변에서 다들 한두 번씩 겪는다지만, 나와 가족에게는 늘 남의 이야기였다.  그런데 둘째가 4살 때, 자는 아이를 안고 계단을 내려오다 마지막 칸에서 굴렀다. 아이를 먼저 지키려는 마음이었는지, 아이는 멀쩡했다. 하지만 내 발이 꺾였다. 도저히 일어설 수 없는 고통에 병원으로 향했다. 인대가 찢어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aq%2Fimage%2FsbEmxHRSKBW38PbmabIOIbAmhd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Nov 2025 08:00:13 GMT</pubDate>
      <author>지혜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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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용히 끝을 향해 걷는 계절 - 가을을 바라보는 동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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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을이면 산에는 울긋불긋 물감이 칠해진다  형형색색 단풍과 거니는 길은 바스락바스락 음악을 연주한다  떨어지는 낙엽을 고이 펴 담으면 가을 책갈피가 된다  독서의 계절이라지만 책 속 문장에 빠지려 할수록 눈길은 자꾸만 나무를 향한다  차가워진 바람을 타고 한 해의 흘러간 시간을 붙잡지 못한 채 그저 멍하니 바라만 본다  올해도 조용히 끝을 향해 걸어가는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aq%2Fimage%2FNkaSP_qZyaB1IiaZtmjtWPEKqG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Nov 2025 09:25:43 GMT</pubDate>
      <author>지혜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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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어가는 시간 - 시간의 흐름 앞에 나도 익어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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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장아장 걷던 아이가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득 담고 금세 뛰어다닌다   살며시 고개를 내밀던 새순이 푸르게 자라나 알록달록 색을 입고 떨어져 내린다   작고 귀여운 열매들이 크기를 키우고 먹음직스럽게 향기를 풍기며 속이 꽉 차게 익어간다   시간의 흐름 앞에 더 깊어져 가는 계절   뾰족 뾰족 모난 내 마음도 얼마나 둥글둥글 깊숙이 익어가느라, 마음이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aq%2Fimage%2Fzw5IWjPj3zHJdSl0Zeue0m6p4X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Nov 2025 16:00:05 GMT</pubDate>
      <author>지혜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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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용한 힘 - 빛을 찾아가는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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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타인의 대화를 듣는 순간, 뜻밖의 빛이 내 안으로 들어왔다.  카페에 책을 읽으러 앉았다. 따뜻한 커피 향이 천천히 식어가며 오후 한가운데에 머무는 것 같았다. 오랜만에 내 시간에 집중해서 들어가고 싶었다. 그런데 책장을 한 장 넘기려는 순간, 옆자리 두 여성의 대화가 자꾸만 귀에 와 박혔다. 처음엔 흔한 수다 정도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문장을 따라갈수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aq%2Fimage%2FCD-38KwsMeSnu717AyVLTyFZbr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Nov 2025 08:00:13 GMT</pubDate>
      <author>지혜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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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이 내 안을 건너가는 길 - 말없이 건네는 하늘의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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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맑은 하늘을 바라보면 마음에 잔잔히 푸른색이 번진다. 빛이 스며들어 오늘도 웃을 힘을 살짝 덧칠한다. 하늘이 건네는 환한 미소는 늘, 조용한 응원처럼 느껴진다.    흐린 하늘을 올려다보면 내 마음도 어느새 회색빛에 젖는다. 그럴 땐 감정 하나하나를 가만히 쓸어내며 조용히, 나를 토닥여 본다. 무언가를 가리듯 지나가는 구름은 내 마음에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aq%2Fimage%2FwwB800zuDLJwIVkffQtq0j0ylH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Nov 2025 10:00:07 GMT</pubDate>
      <author>지혜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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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삐뚤어질테닷 - 무기력한 나를 허락한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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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10월.  한동안 이어진 비 때문인지, 연휴에 지쳐서인지, 스산한 날씨 때문인지 마음이 자꾸 가라앉았다. 마음과 몸은 한 세트인지 자연스레 몸도 아파오기 시작했다. 늘 무언가를 사부작거리던 내게 &amp;lsquo;멈춤&amp;rsquo;은 낯설고 어색했다. 큰 병이 생긴 것도 아닌데 온몸에 힘이 빠지고, 은근한 두통이 시작되더니 입맛도 사라졌다. 그저 가만히 누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aq%2Fimage%2F3eBCKOtq0d8xqsmh7ZXuIyAzrk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Oct 2025 06:00:10 GMT</pubDate>
      <author>지혜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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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자라는 꿈 - 딸의 한마디가 엄마의 내일을 바꾸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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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딸아이가 반깁스를 하게 되어 병원에 다녀오는 길, 잠시 카페에 들렀다. 오랜만에 단둘이 마신 달콤한 라테와 아이스크림은 우리에게 작은 파티였다. &amp;ldquo;엄마랑 데이트하니까 너무 좋아!&amp;rdquo; 들뜬 딸의 말에 웃음이 났다. 전업이 된 뒤, 나의 존재가 딸에게 조금 더 특별하게 다가온 듯했다.  &amp;ldquo;엄마가 쉬니까 너랑 이런 시간 보내는 건 좋은데, 은근 달달한 간식을 자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aq%2Fimage%2Fj267uXFbzOrx2GIklc2rtrVyPR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Oct 2025 09:00:17 GMT</pubDate>
      <author>지혜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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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록달록 - 물드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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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싸늘해진 바람 사이로 따스한 햇살이 스며들면 나무마다 알록달록 색을 입는다.   매년 마주하는 계절의 반복 속에서도 해마다 새롭게 느껴지는 건, 또 한 해를 마무리하라는 자연의 알람이기 때문일까.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니, 햇살을 한껏 품어내느라 분주한 나무들이 눈에 들어온다.   새싹이 돋고 푸르름을 지나 알록달록 물들어가는 가지마다 가을의 어여쁨이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aq%2Fimage%2FIqEWIzC4mcCINRtFhJ3Hu6PhKj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Oct 2025 06:00:05 GMT</pubDate>
      <author>지혜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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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이밍 - 세상과 나의 반걸음 차이</title>
      <link>https://brunch.co.kr/@@aZaq/118</link>
      <description>집에 있다가 문득, 가방을 들고 나왔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몰랐지만, 발이 먼저 움직였다. 도서관까지 걷는 길, 나의 그림자는 앞서가고 마음은 아직 집 앞에 머물러 있었다.  책을 반납하고 위층 카페에 앉았다. 커피 한 잔을 시켜 놓고 한 시간쯤,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 머리가 묵직하고, 마음은 멍했다. 시간은 흐르는데, 나는 흘러가지 못하는 기분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aq%2Fimage%2F-woseDCRjfsVfpNlULmt2Psjix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Oct 2025 04:00:11 GMT</pubDate>
      <author>지혜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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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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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푸르름이 색을 입다 밝은 초록 잎들이 짙은 빛을 지나 어느새 노랗고 붉게 물든다   시끄럽던 매미 소리도 저멀리 떠나가듯 약해진 울음으로 변한다   뜨겁던 햇살은 흰 구름 뒤에 숨었다가 바람을 타고 멀리 흘러간다   여리고 나약했던 나도 시간에 채워져 어제보다 단단해진 나를 만난다   흐르는 강물을 멈출 수 없듯 지나가는 시간을 붙잡을 순 없지만 자연과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aq%2Fimage%2FZvxBLJhIhVzcYWcwwKSkBTdMU7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Oct 2025 04:00:14 GMT</pubDate>
      <author>지혜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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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림 - 말, 말,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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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난의 말, 경멸의 말, 불평의 말 더는 품지 않으려 나는 입을 닫는다.   읽으며 마음을 헤아리고, 걸으며 희망을 노래하고, 쓰며 나를 다독인다.   세상에 대한 원망, 인생에 대한 불평, 나에 대한 좌절까지 노트 한 권에 담는다.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듯, 작은 깨달음이 채워질수록 나는 입을 닫는다.   그리고 기다린다. 겸손의 말, 배려의 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aq%2Fimage%2Fwz3-aUH1KsJ4Aa2UJRQrDTfNpp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Sep 2025 04:00:09 GMT</pubDate>
      <author>지혜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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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기와 달리기를 통해 마주한 내 마음과 몸 -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한 권의 책이 전한 울림</title>
      <link>https://brunch.co.kr/@@aZaq/115</link>
      <description>요즘 산책길에 나서면 어김없이 러닝족을 만난다. 숨이 턱까지 차오를 만큼 헐떡이며 온몸이 땀으로 젖은 채 달려가는 사람들을 본다.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나도 뛰어야 하는 게 아닐까 싶은 마음이 문득 스친다.    마침 9월 무지개 모임의 선정도서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였다. 유명한 소설가가 왜 달리기에 빠져들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aq%2Fimage%2Fujf0XQAMEacuNOJeyZ5hvEgo4q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Sep 2025 14:05:03 GMT</pubDate>
      <author>지혜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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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정 위에 세우는 나의 100일 - 남은 2025년은 느리지만 단단하게</title>
      <link>https://brunch.co.kr/@@aZaq/113</link>
      <description>100일 남은 2025년. 나는 결과보다 과정을 붙잡기로 했다. 느리지만 단단하게, 지금의 나를 기록하고 남은 하루를 온전히 살아가려 한다.  올해를 돌아보면서 하루하루 충실히 살아왔다고 믿는다. 하지만 막상 결과를 묻는 질문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진다. &amp;ldquo;대체 뭐 하느라 바빴던 거야?&amp;rdquo; 늘 그렇듯&amp;nbsp;자책이 먼저 찾아온다. 그럼에도 곰곰이 돌이켜보면, 그냥 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aq%2Fimage%2FhMDIdUfzp7ikbKsEhR-ozX7z36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Sep 2025 11:53:32 GMT</pubDate>
      <author>지혜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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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다 보니 길이 말했다 - 길을 걷다가 드는 생각</title>
      <link>https://brunch.co.kr/@@aZaq/105</link>
      <description>가슴이 터져버릴 듯한 순간 운동화를 꿰어 신고 뛰쳐나왔다   곧고 곧은길 위를 정처 없이 걸으며, 인생길은 이와 다르다며 곧은길에 괜히 화를 뿌린다   울퉁불퉁한 길을 만나자 숨을 헐떡이며 달려본다 너 때문에 넘어질 듯하다며 거친 길에 괜히 투정 부린다   내리막길에 다다르자 조심조심 힘을 주어 내려간다 미끄러져 다칠 뻔했다며 길에게 울부짖는다   &amp;ldquo;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aq%2Fimage%2F0bOyCob4wzpFavG5INNUFstcqQ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Sep 2025 05:00:08 GMT</pubDate>
      <author>지혜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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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날의 초록길 - 산책하다 잠시 멈춰 서서</title>
      <link>https://brunch.co.kr/@@aZaq/104</link>
      <description>한여름 초록빛 길을 거닐다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니    각양각색 나뭇잎들이 저마다의 모양으로  뜨거운 햇살을 가려주네    내 곁을 감싸주려는 그 애씀에 고마움이 스며든다    지쳐 의자에 털썩 앉으니 살랑바람이 내 몸을 안아주네 힘든 마음까지 시원히 데리고 간다    귀 기울이면 들려오는 합창 매미소리, 비둘기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초록길 위의 모든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aq%2Fimage%2FPRRMAq4iLEkXu4-ywyq1z1JZ3M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Sep 2025 09:00:17 GMT</pubDate>
      <author>지혜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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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아도 존재하는 손길 - 감춰진 수고가 선물한 오늘의 감사</title>
      <link>https://brunch.co.kr/@@aZaq/112</link>
      <description>아침마다 공원 산책 겸 운동을 한다. 벌써 3주 차가 넘어간다. 집에서 조금 거리가 있지만, 그곳에 가면 달라진 풍경 덕분에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공원에 들어서자마자 맞이하는 나무 그늘은 언제나 시원하고, 갔다가 돌아오는 길은 늘 잘 관리되어 있어 안정감을 준다.    어느 날은 조금 더 일찍 집을 나섰다. 그 길에서 매일같이 떨어진 나뭇잎을 쓸고 닦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aq%2Fimage%2FbnP31mDSTowQLv5NtGoD3WzA6R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Sep 2025 08:00:18 GMT</pubDate>
      <author>지혜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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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뭄은 남의 일이 아니었다 - 강릉의 가뭄이 내게 남긴 질문들</title>
      <link>https://brunch.co.kr/@@aZaq/109</link>
      <description>한두 해 전부터 여름만 되면 강릉은 관광객들로 붐볐고, 그 뒤로는 물 부족 이야기가 따라왔다. 그땐 그저 '물을 아껴 쓰라'는 이야기로만 들었다. 그래서 일시적인 현상일 거라 생각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이 물 부족을 가져올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도, 그날이 당장 내게 닥칠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먼 훗날의 이야기로만 들린 것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aq%2Fimage%2FCuabeGEav3GzTbdq3ymRnoRqye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Sep 2025 07:00:09 GMT</pubDate>
      <author>지혜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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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 같은 마음 - 변화 속에서도 나를 지키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aZaq/107</link>
      <description>지금 내 마음은 바다와 같다. 한없이 잔잔히 바다를 바라보면 철썩이는 파도 소리에 마음이 안정된다. 그러나 폭풍이 치는 날이면 오히려 화려한 하얀 파도의 물결을 보여준다. 늘 그 자리에 있지만, 시시각각 변화를 보여주는 바다가 참 좋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바다 같은 마음을 품고 살고 싶다. 변화 속에서도 나를 잃지 않기 위해서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aq%2Fimage%2FSeMPo0rRReU5kPyUbvqeHvHy6-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Sep 2025 06:00:08 GMT</pubDate>
      <author>지혜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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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도 결국 하나의 여행이었다 - 『여행의 이유』가 들려준 삶의 속도와 나의 첫걸음</title>
      <link>https://brunch.co.kr/@@aZaq/103</link>
      <description>무지개 모임을 통해 8월 도서 『여행의 이유』를 읽었다. 김영하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된 건 &amp;lsquo;알쓸신잡&amp;rsquo;이었다. 그 뒤로 여러 소설을 읽으며 호기심이 자랐다. 이번 책에서는 소설이 아닌, 여행에 대한 작가님의 시선을 만날 수 있었다.   나에게 여행은 언제나 &amp;lsquo;새로움&amp;rsquo;이었다. 박물관, 사람들의 삶, 일상에서 보기 힘든 자연까지 모두 좋았다. 여행 전, 어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Zaq%2Fimage%2FekMnRaKRKzkT2I11fj9bf2-YRX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Aug 2025 10:32:31 GMT</pubDate>
      <author>지혜여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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