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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독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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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박독수의 브런치입니다. 다양한 글쓰기로 삶 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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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1 May 2026 08:48:4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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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독수의 브런치입니다. 다양한 글쓰기로 삶 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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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지공원 맹꽁이숲의 비밀(연재 10, 완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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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 원숭이 대왕과의 결투  &amp;lt;구청을 찾아가다&amp;gt;  원숭이 대왕이 그톡록 힘이 센 비결이 문화비축기지의 썩은 기름에 있다는 걸 알고나서 며칠 후에 할아버지와 재경이는 버스를 타고 마포구청에 갔어. 구청 건물은 학교보다도 훨씬 크고 다니는 사람도 많아서 재경이는 잘못하면 길을 잃을까봐 할아버지 손을 꼭 붙잡고 갔지. 숨이 차서 마스크를 벗고 싶었지만 꾹 참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G%2Fimage%2F1NBFrbPfnyq1l8GRZhl7lD1WZf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Oct 2025 21:00:10 GMT</pubDate>
      <author>박독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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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지공원 맹꽁이숲의 비밀(연재,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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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 4 부  1.원숭이 대왕의 매봉산 행차  &amp;lt;아빠 꿈을 꾸다&amp;gt;  엄마가 대전에 있는 병원으로 아빠 면회를 다녀오고 나서 며칠이 지났어. 아빠 몸이 많이 나아졌다고 하는데 재경이가 전화를 해도 잘 받지 않고, 어쩌다 통화를 해도 옛날만큼 말을 많이도, 재미나게 하지 않았어. 어느 날 밤에 엄마가 욕실에서 재연이를 씻기고 있는 동안 재경이는 아빠처럼 거실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G%2Fimage%2FRb8MeJ8wVDxVn-XNuSpKktHks2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Oct 2025 21:00:07 GMT</pubDate>
      <author>박독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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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지공원 맹꽁이숲의 비밀(연재,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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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임금의자를 끄는 소&amp;gt;  밤마다 하늘에 환하게 둥그렇게 뜨는 게 뭐지? 맞아 달이야. 지금은 달이 동그랗지만, 원래 달은 네모반듯한 모양으로 하늘에 달려서 여섯 개의 낙원을 보여주며 천천히 도는 작은 별이었어. 하늘나라 임금님은 꽂을 너무 좋아해서 왕궁 여기저기에 커다란 꽃밭과 정원을 많이 만들었지. 그러다가 아예 그 천천히 도는 작은 별 하나를 온통 꽃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G%2Fimage%2F693qheZ3sYzQ9kSZVlUGzcMTyG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Oct 2025 21:00:05 GMT</pubDate>
      <author>박독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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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잣말 - 탱자나무집 할머니 연작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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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봄에 무덤가 언덕 밭에 옥수수 모종 심으시다가 탱자나무 집 할아버지 늙은 매화나무 붙잡고 혼잣말 하셨다  &amp;quot;아따, 꽃 좋다. 매실 많컸다. 그란디 누가 따묵나, 나는 인자 당뇨가 심혀서 매실청은 못 묵는당께&amp;quot;  그 영감님 떠나 보낸 여름 다가고 여기저기 잎새도 없이 꽃무릇 무더기로 제철인데, 탱자나무집 할머니 뽀글머리 파마 새로 하시고 집에 오는 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G%2Fimage%2FN4b5OpDCf6KhZ_VwQ8EomVeQl5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Oct 2025 21:00:17 GMT</pubDate>
      <author>박독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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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지공원 맹꽁이숲의 비밀(연재,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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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가장 아름답게 노래하는 새&amp;gt;  이른 봄에 맹꽁이 숲 옆으로 흐르는 난지천에 커다란 새가 날아왔어. 하얀 깃털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새가 발을 담그고 있는 개울 근처가 꽃이 핀 것처럼, 아니 등불을 켠 것처럼 환해졌지. 그 새는 해마다 봄이 되면 개울에서 맹꽁이, 개구리를 잡아먹었는데, 이 번 봄에는 아무 것도 없어서 배가 너무 고파졌지. 보통 때는 울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G%2Fimage%2FppbBDshW7pX3AeZjUr8DSNe5jh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Oct 2025 21:00:11 GMT</pubDate>
      <author>박독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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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지공원 맹꽁이숲의 비밀(연재,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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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 맹꽁이숲의 동물들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쌍둥이 박사 중에서 살찐 얼굴이 들려준 이야기야. 재경이가 시간이 지나 1학년 겨울방학이 되었을 때, 아파트의 자기방에서 하얗게 눈이 내린 맹꽁이숲 쪽을 바라보며 기억나는 대로 적은 거라 조금 이상할 수도 있어. 재경이 스스로가 생각해도 조금 그렇긴 한데, 그래도 할 수 없지 뭐, 기억나는 대로 적고 좀 이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G%2Fimage%2FXJV1qyfn7ppSAFp6kghmj1TeN-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Sep 2025 21:00:10 GMT</pubDate>
      <author>박독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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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물안궁*한 안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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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살이 고달파 떠나왔는데 너도 힘든지 전화도 카톡도 하나 없구나  지금은 길었던 여름의 꼬리쯤, 어제는 옆집 고양이 또 발정 나 밤새 시끄러웠고, 하루만큼 더 낡아진 빈 우체통엔 청개구리 제법 컸구나 담장 밑엔 잦은 비에 웃자란 부추밭, 너무 무심했던 탓일까, 하얗게 꽃이 피었다.  세상살이 고달파 떠나왔지만, 여기도 다르지 않구나 강둑에 길게 엎어져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G%2Fimage%2FTFsj0EjoW1JUJ16d7GYcY3dIZU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Sep 2025 22:36:57 GMT</pubDate>
      <author>박독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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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지공원 맹꽁이숲의 비밀(연재, 5)</title>
      <link>https://brunch.co.kr/@@abDG/65</link>
      <description>제3 부  1. 비밀을 알게 되다  &amp;lt;다시 아기곰에게&amp;gt;  할아버지와 재경이는 짜장면을 먹었어. 보통 때보다 저녁밥을 빨리 먹은 셈이지만, 짜장면은 역시 맛있었어. 이사 온 날 한 번 먹고는 못 먹었거든. 할아버지와 재경이는 해가 지기 전에 관리사무소에 가서 할아버지가 두고 오신 안경을 되찾았지. 그리고는 두 사람은 아기곰에게 갔어. 하지만 아기곰 등에는 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G%2Fimage%2FyOhJWx2aL0zW7Y93-ulOjcBhCe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Sep 2025 21:00:10 GMT</pubDate>
      <author>박독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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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보다 더 멋있는 최후는 없다(하) - 영화 &amp;lt;그랜토리노&amp;gt;(Clint Eastwood, 2008)</title>
      <link>https://brunch.co.kr/@@abDG/64</link>
      <description>*클린트 이스트우드는 1930년생 95세다. 100세까지, 100세를 넘어 그의 만수무강을 빈다   &amp;lt;월트의 마지막 전쟁 &amp;ndash; 죄를 씻다&amp;gt;  백인들을 밀어내고 바로 옆 집으로 이사 온 야만인 이웃. 울타리라는 공간적 경계를 먼저 넘어온 것은 몽족 &amp;lsquo;수&amp;rsquo;와 &amp;lsquo;타오&amp;rsquo; 남매이지만, 그들 사이의 사회적, 심리적 경계를 먼저 넘어간 것은 월트다. 월트는 그들과 교류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G%2Fimage%2FGbewpLr71O7i4Z2CTEk4sVCjiu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Sep 2025 22:53:44 GMT</pubDate>
      <author>박독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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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보다 더 멋있는 최후는 없다(상) - 영화 &amp;lt;그랜토리노&amp;gt;(Clint Eastwood, 2008)</title>
      <link>https://brunch.co.kr/@@abDG/63</link>
      <description>*클린트 이스트우드는 1930년생 95세다. 100세까지, 100세를 넘어 그의 만수무강을 빈다  영화 &amp;lt;그랜 토리노&amp;gt;는 주인공 월트의 부인 도로시의 장례식으로 시작해 월트 본인의 장례식으로 끝난다. 도로시의 장례식 뒤풀이와 바로 옆 집 몽족 아기의 생일잔치는 같은 시간에 이루어지고, 월트는 자신의 생일에 그의 자식들이 아닌 몽족에 초대되어 음식을 먹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G%2Fimage%2FwYd0NBg8Q3Kt-Lvq3QBD5kBZuY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Sep 2025 21:00:08 GMT</pubDate>
      <author>박독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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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이 나가보지 않아도 - 탱자나무집 할머니 연작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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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봉창에 감나무 그림자 또렷하다 굳이 나가보지 않아도 달이 환할 것이다.  농익은 대봉감 하나 뚝, 떨어지자 마당에 쇠스랑 소리 들린다.  굳이 나가보지 않아도 고양이 짓일 것이다 처마 밑에 누웠다 대봉감 싸대기 한 방 얻어맞고 후다닥 냅뛰다 툭, 자빠뜨렸을 것이다.  먼 데서 차 오는 소리 들린다  굳이 나가보지 않아도 지난 여름에 먼저 가버린 영감은 아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G%2Fimage%2FWHOeqERV8ydUQahTTATPtrnvL4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Sep 2025 22:44:31 GMT</pubDate>
      <author>박독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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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지공원 맹꽁이숲의 비밀(연재,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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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쌍둥이 박사&amp;gt;  쌍둥이 박사는 아기곰 말대로 나무 임금의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어. 특이하게 생겨서 누구라도 쉽게 찾을 수 있지. 해가 져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쌍둥이 박사는 발밑에서 어깨까지는 멜빵바지를 입은 한 사람인데, 어깨 위에 둥그런 할아버지 모자를 쓴 두 개의 똑같은 얼굴이 붙어 있지. 그런데 조금 자세히 보면 오른쪽은 살이 쪘고, 왼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G%2Fimage%2FBg_mGkm0KYH8uZHo7eRaJEq1ys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Sep 2025 23:00:29 GMT</pubDate>
      <author>박독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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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큰 독 안에 실린 슬픈 물같이 - 감(수)성의 유통기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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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립 도서관 서가 한 쪽이 옛날 시집들로 빼곡하다. 단순히 시를 모아놓아서가 아니라, 시가 들어가 산다는 의미에서 시집은 &amp;nbsp;'시의 집'이기도 하다. 또한 시는 '말의 절'(言+寺)이니, 집 속에 또 집이다. ​ 이 서가에 서면 &amp;nbsp;어릴 적 뛰놀던 골목길에 선 느낌이다. 닫힌 대문을 밀듯 &amp;nbsp;시집을 펼치면, 낯설기도 하고 낯익기도 한 유물들이 눈앞에 나타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G%2Fimage%2FhSjZwSCV9IzTEQXOBYCnJNRaCD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Sep 2025 06:58:38 GMT</pubDate>
      <author>박독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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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회사 돌장승과 호랑이(3, 완결) - 불상이 아니라 장승 아래</title>
      <link>https://brunch.co.kr/@@abDG/59</link>
      <description>나주시 다도면에 불회사라는 절이 있다. 불회사는 백제 때부터 이어진 유서 깊은 고찰이었지만 큰 전란 때마다 불타서 다시 짓기를 수차례 거듭했다. 이광남이 고승들의 설법 듣기를 그만두고, 고향 근처 영암에 있는 옛 친구를 만나러 갔을 때도 불회사 터는 여전히 잿더미의 폐허로 있었다.  친구가 물었다.  &amp;quot;여전히 혼인에는 뜻이 없는가? 백성들의 고통 때문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G%2Fimage%2FrgAniqE2ZjV1KuXMRj-i7TdCLK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Sep 2025 23:08:04 GMT</pubDate>
      <author>박독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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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바라기를 위한 조사 - 2025 여름을 보내며</title>
      <link>https://brunch.co.kr/@@abDG/58</link>
      <description>태양을 피해 숨어있던 사이, 마당 한 가운데 키 큰 해바라기가 선 채로 죽어있다.   무궁화, 배롱나무, 맥문동, 부춧꽃이 한 창인데, 시장 통에 며칠 째 효수된 죄수처럼 봉두난발의 검은 머릿통이 푸른 하늘 아래 흔들리고 있다.   그는 한 때 태양의 숭배자, 추종자 그러나 지금 그의 죄목은 반역자, 배교자  결코 이길 수 없는 싸움을 먼저 거는 얼치기 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G%2Fimage%2Fer6TwNmkkSLAWP6v1jRSb13tIh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Sep 2025 23:17:02 GMT</pubDate>
      <author>박독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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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난지공원 맹꽁이숲의 비밀(연재, 3)</title>
      <link>https://brunch.co.kr/@@abDG/57</link>
      <description>제2 부  1. 괴물원 탐험  &amp;lt;외할머니와 함께&amp;gt;  &amp;ldquo;재경아, 아빠가 곧 돌아오신대. 그런데, 집으로는 곧장 못 오고, 병원으로 가서 검사받고 치료도 받아야 한대.&amp;rdquo;  &amp;ldquo;그럼 몇 밤이나 자야 오는 거야?&amp;rdquo;  &amp;ldquo;그 건 아직 알 수 없지. 그래도 아빠가 아주 먼 외국이 아니라 우리나라에 와 있으니 안심이다. 그치?&amp;rdquo;  아빠가 돌아오는 대로 맹꽁이 숲에 가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G%2Fimage%2FkBUSpvaBqi3Cf6CvhQvqAPzKJL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Sep 2025 22:00:14 GMT</pubDate>
      <author>박독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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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회사 돌장승과 호랑이(2) - 달밤의 산중남녀</title>
      <link>https://brunch.co.kr/@@abDG/56</link>
      <description>1.  배터리를 손보지 않은 것이 화근이었다. 오종우의 디젤차는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해도 역시 기온이 떨어지자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템플 스테이 마지막 날, 오종우는 광주에서 늦게 퇴근하는 안상은을 픽업해 서울로 갈 예정이었다. 맑은 하늘에 달이 떴지만, 초겨울의 밤, 산 주변의 추위는 생각보다 매서웠다. 그는 많지 않은 짐을 트렁크에 싣고 운전석에 앉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G%2Fimage%2FNysCs0h-N-DzCPBJOdjEbGMtOb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Sep 2025 23:23:09 GMT</pubDate>
      <author>박독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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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하나쯤 복수의 칼을 품고 산다 - 영화 &amp;lt;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amp;gt;(2015)</title>
      <link>https://brunch.co.kr/@@abDG/55</link>
      <description>인간만큼 &amp;lsquo;죽음&amp;rsquo;에 대해 생각하는 동물은 없을 것이다. 아니, 인간만이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생각해도 소용없다. 인간 스스로 아무리 위대하다고 자부해도 기생충이나 세균 같은 미물들처럼 죽음을 피할 도리가 없다. 생각은, 사유는 때로 부질없고 헛된 것이다.  부질없는 일이긴 하지만, 인간이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되는 때는 아무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G%2Fimage%2FtP3kS01whVms_-0kyyasbxe6tU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Sep 2025 01:30:16 GMT</pubDate>
      <author>박독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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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 딸 걱정 - 탱자나무 집 할머니 연작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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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탱자나무 집 할머니 지난 여름에 영감님 돌아가시고, 혼자 참깨를 터신다  굽은 허리 한 번 펴시고 하늘 올려다 보니 가지 찢어지도록 주렁주렁 푸른 대봉감  이제 저걸 누가 다 거둘 거시여?  무화과나무 그늘 아래 배 터지게 얻어먹고 잠자던 길 고양이 한 마리, 실눈을 잠깐 떴다 감는다  할매요, 감 딸 걱정 같은 건 하지 마시고 그저 오래 오래 사셔야지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G%2Fimage%2FVFQ0KAzc6hgZaYew55oB7Vg5yw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Aug 2025 00:24:56 GMT</pubDate>
      <author>박독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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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지공원 맹꽁이숲의 비밀(연재,2)</title>
      <link>https://brunch.co.kr/@@abDG/53</link>
      <description>2. &amp;lsquo;동물원&amp;rsquo;이 아니라 &amp;lsquo;괴물원&amp;rsquo;이야   &amp;lt;인정할 건 인정하자&amp;gt;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아빠가 찾아낸 곳이 더 좋긴 했어. 숲도 더 우거져서 좀 어둡다싶게 그늘이 졌어. 하나도 덥지 않고 시원했지. 아빠가 말한 대로 커다란 나무 테이블과 의자도 여기저기 보였고.  &amp;ldquo;아빠, 저건 뭐야?&amp;rdquo;  재경이가 입구에 있는, 좁다란 검은 나무판을 겹겹으로 이어 만든 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DG%2Fimage%2FZ8Ft-km00WdQryBp1cZQE0zSzA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Aug 2025 23:38:28 GMT</pubDate>
      <author>박독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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