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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명옥</title>
    <link>https://brunch.co.kr/@@abnl</link>
    <description>안명옥의 브런치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17:55:2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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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명옥의 브런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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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바람의 문장, 현무암의 쉼표 - -제주 나들이</title>
      <link>https://brunch.co.kr/@@abnl/29</link>
      <description>생명이 움트는 계절이다. 아팠던 긴 겨울, 봄이 방문했다. 모처럼 환해진 방의 커튼은 부풀어 오른다.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이었다. 무작정 떠나고 나면 다시 숨통이 트이고 마음에 윤기가 생길 것 같았다. 2박 3일간의 친구 부부와 함께하는 여행이다.섬은 나를 낮게 부른다. 밤 9시가 넘어 제주공항에 닿으니 봄비가 내린다. 제주는 올 때마다 새롭다. 바람 많</description>
      <pubDate>Thu, 22 Jan 2026 08:03:34 GMT</pubDate>
      <author>안명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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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려움을 배우는 중입니다 - -기술의 빛과 인문의 그늘 사이</title>
      <link>https://brunch.co.kr/@@abnl/35</link>
      <description>요즘은 속도가 지배하는 세상이다. 하루게 다르게 인공지능이 생활 속에 파고든다. 인공지능을 모르면 손해인 것도 같고 세상에서 밀려나는 느낌이다. 속도를 숭배하는 이면에는 공포가 있다. 모든 재빠름은 그래서 슬프다. 모든 속도가 두렵고 슬프다. 한 문우는 유튜브를 만들어 풍경과 문학기념관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성인 사진반에서 글쓰기 강의를 일 년간 했</description>
      <pubDate>Thu, 22 Jan 2026 07:25:38 GMT</pubDate>
      <author>안명옥</author>
      <guid>https://brunch.co.kr/@@abnl/35</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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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인은 신인가, 시시한 사람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abnl/30</link>
      <description>*시인은 온몸으로 밀고 나가는 사람이다.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해 나가야 살아있을 수가 있는 것은 시인도 마찬가지다.  한여름 땀 흘리며 쇼핑백을 만들고 있다가 원고청탁 전화를 받았다. 취업은 내게 독서도, 시도 잠깐 멀어지게 했다. 새로운 분야의 도전은 특히 더욱 그렇다. 낯선 환경을 적응하며 보낸 두 달 사이 몸무게가 3킬로그램이나 빠졌다. 지난 가을,</description>
      <pubDate>Mon, 22 Dec 2025 07:47:07 GMT</pubDate>
      <author>안명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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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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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키나와를 다녀와서</title>
      <link>https://brunch.co.kr/@@abnl/32</link>
      <description>오키나와는 중국, 일본, 미국에 배신당한 땅이다. 지인이 오키나와를 다녀와서 태평양의 바다가 옥빛처럼 푸르고 아름답다고 나에게 권한 적이 있었다. 이번 여행은 11월 22일 토요일 출발, 월요일 입국하는 2박 3일간 일정이다. 오키나와는 남쪽, 중간, 북쪽 길게 뻗어있는 섬이다. 나는 중간 지대인 아메리칸 빌리지에 숙소를 잡았다. 여행은 떠나기 전 준비하는</description>
      <pubDate>Mon, 22 Dec 2025 07:17:14 GMT</pubDate>
      <author>안명옥</author>
      <guid>https://brunch.co.kr/@@abnl/32</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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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으로의 여행 - -김광석 콘서트 뮤지컬을 다녀와서</title>
      <link>https://brunch.co.kr/@@abnl/31</link>
      <description>문우가 김광석 노래 뮤지컬 콘서트 가자고 제의를 해왔다. 두 시간 공연이다. 평일 공연 감상은 귀가가 늦어 토요일 낮 공연을 원했다. 마침 토요일 오후 3시 자리가 있었다. 첫눈이 온 뒤 금요일 거리가 얼어붙었다가 토요일에는 겨울비가 잠시 왔다. 김광석을 만나러 가는 가슴이 촉촉해진다. 오늘 뮤지컬 제목이 &amp;lsquo;바람으로의 여행&amp;rsquo;이다. 나는 추억으로 여행을 나서</description>
      <pubDate>Wed, 10 Dec 2025 08:19:00 GMT</pubDate>
      <author>안명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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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첫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abnl/27</link>
      <description>친구는 겨울 방학을 맞아 시집 원고를 정리할까 모스크바를 갈까 고민이라 했다. 나는 모스크바를 가라고 했다. 모스크바에서 사랑이나 뜨겁게 하다 오라고 했다. &amp;lt;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amp;gt;에서 그 답은 사랑이라 전해준 톨스토이나 &amp;lt;첫사랑&amp;gt;의 투르게네프도 만나고 오라고 했다. 나는 새해! 하면 첫사랑이 떠오른다. 새해마다 노트를 산다. 그 노트에 적는 우선순위가</description>
      <pubDate>Mon, 17 Nov 2025 07:13:05 GMT</pubDate>
      <author>안명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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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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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몸은 왜 물을 두려워할까 - -체육관 수영을 다녀와서</title>
      <link>https://brunch.co.kr/@@abnl/23</link>
      <description>딱 보면 안다. 어깨만 봐도 초짜인지를 안다. 어깨 힘주고 앉아있는 사람은 인생도 삶도 초짜가 틀림없다. 수영에서도 마찬가지다. 나는 자꾸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강사는 나보고 어깨 힘을 빼라고 한다. 한쪽으로 가는 것도 힘 들어간 어깨 탓이다. 아니 삐딱하게 바라본 나의 시선 탓인가. 똑바로 갈 수 없는 수영 시간을 바라보면 내 삶과 닮은 것 같다. 물속</description>
      <pubDate>Sat, 30 Aug 2025 07:16:17 GMT</pubDate>
      <author>안명옥</author>
      <guid>https://brunch.co.kr/@@abnl/23</guid>
    </item>
    <item>
      <title>남원 지리산과 섬진강을 다녀와서</title>
      <link>https://brunch.co.kr/@@abnl/22</link>
      <description>7월 11일 금요일 서울역 KTX를 타기 위해 집을 일찍 나섰다. 아침나절인데도 벌써 거리는 폭염이 느껴졌다. 서울역 올리브영에서 썬 스틱을 사고 롯데 아울렛에서 검정 반바지를 하나 샀다. 그리고 간단하게 점심을 햄버거로 먹었다. 어딘가로 떠나는 사람들이 붐볐다. 남원 가는 산천행을 잘 타야된다는 딸의 성화에 표를 들고 제대로 3호차 특실 창가 자리에 앉았</description>
      <pubDate>Sat, 30 Aug 2025 06:32:18 GMT</pubDate>
      <author>안명옥</author>
      <guid>https://brunch.co.kr/@@abnl/22</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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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소리</title>
      <link>https://brunch.co.kr/@@abnl/26</link>
      <description>눈빛이 사람의 마음의 창이라면 목소리는 보이지 않는 그 사람의 얼굴이다. 우리는 보이는 얼굴을 가꾸려고 정성을 들이지만 실은 보이지 않는 얼굴은 무심하게 방치하고 있다. 그냥 나오는 대로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그 보이지 않는 얼굴도 가꾸면 매력적으로 깊은 울림과 카리스마가 될 수 있다. 좋은 목소리를 만나면 이끌리고 좋은 음식을 먹은 듯 기분이 좋아지고</description>
      <pubDate>Sat, 30 Aug 2025 06:29:56 GMT</pubDate>
      <author>안명옥</author>
      <guid>https://brunch.co.kr/@@abnl/26</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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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 나를 흔든 풍경들 - -나마스테, 내안의 낯선 나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abnl/25</link>
      <description>나에게도 버킷리스트였던 인도를 다녀온 적이 있다. 인도를 사랑하는 모임에도 서너 번 나간 적이 있을 정도다. 감독 라이언 머피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amp;lsquo;먹고 사랑하고 기도하라.&amp;rsquo;란 2010년 개봉영화를 보고 생긴 꼭 가보고 싶은 나라 둘 있었다. 인도와 발리다. 돈은 사용할 때만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한 영화다. 나도 돈을 쓰려면 영화 속 주인공처럼 써야겠다고</description>
      <pubDate>Fri, 25 Jul 2025 03:40:18 GMT</pubDate>
      <author>안명옥</author>
      <guid>https://brunch.co.kr/@@abnl/2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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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내 안의 섬에게 수국 한송이 놓고 갑니다 - 비금도를 다녀와서</title>
      <link>https://brunch.co.kr/@@abnl/21</link>
      <description>딸 출근을 시키고 2박 3일 비금도로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바다를 보러 가거나 섬을 보러 가는 일은 시간과 돈을 들여야 갈 수 있는 곳이다. 일산 신도시 섬 같은 곳에 사는 이유도 &amp;nbsp;나는 늘 섬이 그립기 때문이다. 정현종 시인의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는 시 생각이 났다. 가는 날 하루, 오는 날 하루 걸리니 섬에 숙소를 구하고 여기저기를 볼 수 있는</description>
      <pubDate>Sun, 13 Jul 2025 05:01:02 GMT</pubDate>
      <author>안명옥</author>
      <guid>https://brunch.co.kr/@@abnl/2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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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안성에서 어떻게 시를 살아야 할까를 배우다</title>
      <link>https://brunch.co.kr/@@abnl/4</link>
      <description>&amp;lt;2015년 안성 5주차 만인보 아카데미 참관기&amp;gt; &amp;lsquo;어떻게 시를 살아야 할까&amp;rsquo;를 배우다 안명옥(시인) 《시와소금》에서 연락을 받았다. 만인보 5주(11월 14일 토요일)차 아카데미를 참관해 달라는 것이었다. 이번에는 《시와소금》의 날로 정해 함께 하는 모양이었다. 나는 잠시 망설였다. 어느 하루 시간을 내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게 그리 쉽지만은 않은 나날</description>
      <pubDate>Wed, 18 Jun 2025 03:12:05 GMT</pubDate>
      <author>안명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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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인생의 화양연화 - -백수로 살기 1년</title>
      <link>https://brunch.co.kr/@@abnl/20</link>
      <description>태어나 살면서 고단하지 않은 삶은 없다. 그래도 인간으로 살기위해 나는 질문을 던지는 시와 산문을&amp;nbsp;쓴다.  *백수로 살기 백수로 산지 3개월이 지나간다. 하루 하루는 나만의 인생이다. 퇴직하고 나니 집에서 있는게 우울하다고 지인은 말했다. 특히 외롭다고했다. 나보고 우울하지 않고 잘 지낸다고 적응을 잘한다고 말했다. 저녁을 먹으며 생각했다. 시간과 행복은</description>
      <pubDate>Wed, 11 Jun 2025 03:06:28 GMT</pubDate>
      <author>안명옥</author>
      <guid>https://brunch.co.kr/@@abnl/2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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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해를 다녀와서</title>
      <link>https://brunch.co.kr/@@abnl/19</link>
      <description>오래전 상해를 가 보고 싶은 건 임시정부 김구 선생님을 생각했기 때문이다. 백범 김구를 읽고 나서 상해로 향했다. 3박 4일이었다. 금요일 오전 아홉 시 집을 나서 공항 가는 버스를 탔다. 잠을 설쳤다. 가방은 배낭 하나와 다닐 때 멜 작은 가방이다. 옷도 한 벌씩만 준비하고 화장품도 샘플로 준비하여 되도록 짐을 줄이려고 했다, 여행할 때 짐이 없는 것이</description>
      <pubDate>Tue, 03 Jun 2025 13:09:04 GMT</pubDate>
      <author>안명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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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림이 건네는 말,라오스 - -마음이 천천히 열리던 라오스를 다녀와서</title>
      <link>https://brunch.co.kr/@@abnl/18</link>
      <description>2016년 52세 여름, 번아웃 증후가 나타날 때 라오스가 나에게 왔다. 홍콩 마카오를 6월 말에 다녀왔지만 느림이 건네는 말들을 듣고 싶었다. 나는 뜨거운 여름이 좋고 느림의 미학을 라오스에서 경험해보고 싶다. 이번 생에는 경험에 투자하며 살기로 한다. 군부대 독서 코칭을 다니고 학교 방학 레슨을 준비하던 나에겐 천천히 흐르는 마음이 간절했다. 특히 화요</description>
      <pubDate>Fri, 23 May 2025 23:20:53 GMT</pubDate>
      <author>안명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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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헤이리 마을 음악감상실과 노을숲길을 다녀와서  - -고요 속을 유영하는 음표들</title>
      <link>https://brunch.co.kr/@@abnl/17</link>
      <description>오월의 신록이 마을과 뒷산에 지천이더니 선물처럼 대학 선배가 왔다.나에겐 잘 산다는 건 좋은 사람과 맛있는 밥을 먹는 일이다. 함께 타사의 정원에서 점심을 먹었다. 타사의 정원에는 온갖 꽃들이 활짝 웃으며 환영해주었다. 이곳에서 식사를 마친 가족들이 꽃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도 눈에 들어왔다. 코스 요리가 나오는 동안 두바이 다녀온 이야기를 나누었다</description>
      <pubDate>Mon, 19 May 2025 05:59:14 GMT</pubDate>
      <author>안명옥</author>
      <guid>https://brunch.co.kr/@@abnl/1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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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두바이를 다녀와서 - -아부다비 왕궁과 그랜드 모스크를 다녀와서</title>
      <link>https://brunch.co.kr/@@abnl/16</link>
      <description>2일차의 아침이다. 두바이 아침 5시 반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반이니 몸에선 배가 고프다고 신호가 온다. 호텔 조식이 6시 반부터 열 시까지라 한다. 양치 후 물을 마시고 6시 반 조식을 하러 G층으로 갔다. 영국 식민지를 겪은 영향으로 층이 G층, 1층, 2층, 이런 식이다. 내 숙소는 3층이었다. 1층에는 수영장과 사우나 헬스클럽, 스파 등이 있다</description>
      <pubDate>Sat, 17 May 2025 16:41:22 GMT</pubDate>
      <author>안명옥</author>
      <guid>https://brunch.co.kr/@@abnl/1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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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두바이를 다녀와서 - 1일차</title>
      <link>https://brunch.co.kr/@@abnl/15</link>
      <description>5월 연휴를 맞아 딸은 퇴직 겸 생일 선물로 두바이 티켓 두 장을 내어놓았다. 연휴라 사람들이 몰려 비용을 평소보다 비싸게 지불한 모양이다. 딸과 함께 떠나는 두바이 4박 6일간의 시간여행에 탑승하게 된다. 떠나기 전 심사할 원고가 도착했지만 여행을 다녀와서 심사하기로 담당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짐을 챙겼다. 5월 4일 일요일 대한항공 KE951편으로 게이트</description>
      <pubDate>Wed, 14 May 2025 04:22:58 GMT</pubDate>
      <author>안명옥</author>
      <guid>https://brunch.co.kr/@@abnl/15</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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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방울을 싣고 비는 어디에서부터 오는가 - -사라짐에 대하여 혹은 남겨짐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abnl/14</link>
      <description>나는 비 오는 날이 좋다. 차분해지는 공기도 좋고 사람이 그리워지는 것도 좋다. 비가 내리면 이상하게 내 휴대폰의 밧데리가 더 빨리 방전되곤 한다. 촉촉해지는 대지 때문인지도 모른다. 젖은 공기 속에서 누군가를 그리다가 &amp;lsquo;비가 오는 데 힘내.&amp;rsquo; 라고 쓴 문자를 받는다. &amp;lsquo;비에 지지 말고 살자.&amp;rsquo; 라고 응원을 보내기도 한다. 창 너머로 흐르는 시간, 향수는</description>
      <pubDate>Fri, 02 May 2025 03:15:52 GMT</pubDate>
      <author>안명옥</author>
      <guid>https://brunch.co.kr/@@abnl/1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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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뷰에 대하여 - -어느 날의 창밖 풍경은 나였다.</title>
      <link>https://brunch.co.kr/@@abnl/1</link>
      <description>일요일 아침, 베란다라는 이름의 작은 우주에 나가 화초에 물을 주고 들어오는데 엄마 혼자 두고 외출하는 딸이 미안한지 내 품을 파고 들며 애교를 부린다. &amp;quot;엄마, 오늘 뭘 할거야?&amp;quot; 하고 묻는다. 연어 초밥을 점심으로 시켜줄 거라 한다. 난 단호하게 거절한다. 난 딸이 나간 후 통창너머 하늘을 덮은 생각 한장을 꺼낸다. 24년 전 일이 생각난다. 고층과 저</description>
      <pubDate>Tue, 29 Apr 2025 02:13:39 GMT</pubDate>
      <author>안명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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