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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쟁이 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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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 짓는 오리입니다. 꽥.</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9 Apr 2026 09:41:5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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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짓는 오리입니다. 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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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운 당신, 이 시를 읽어보아요 - 열 한 모금: 유선혜 &amp;lt;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aiBQ/55</link>
      <description>영원히 포옹할 멸종과 사랑의 벤 다이어그램  Philosophy. Phil은 사랑, Sophia는 지혜. 철학은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크고 작은 것, 보이고 또 보이지 않는 것들을 알아가는 행위 그 자체를 사랑하는 것. 수박 겉을 핥는 것이 아니라 안까지 후루룩 마시다 못해 그 씨까지 오독오독 씹어 먹고, 흘러내린 주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BQ%2Fimage%2FYgg1BDcqtqlo-c7s-S3p-PU1-n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Apr 2026 04:00:01 GMT</pubDate>
      <author>글쟁이 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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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올바른 청춘의 색  - 아홉 모금: 고선경 &amp;lt;샤워젤과 소다수&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aiBQ/50</link>
      <description>망할 놈의 세상을 로스팅할 청춘의 소다팝   파랑의 스펙트럼. 내 청춘은 어디쯤?  청춘은 푸르다. 그런 노래도 있지 않은가. '언젠가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파란색에도 스펙트럼이 있다면, 청춘은 어떤 파랑일까. 다른 사람들의 청춘은 코발트블루, 내 청춘은 빛바랜 청바지 같은 건 기분 탓인지. 누군가는 코타키나발루의 파랑 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BQ%2Fimage%2Fvs4gp3Z1TIg0t73qfWhtgEkwt8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03:00:02 GMT</pubDate>
      <author>글쟁이 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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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 26년 4월 좋은 소식</title>
      <link>https://brunch.co.kr/@@aiBQ/56</link>
      <description>지난달, 면접을 준비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었습니다.&amp;nbsp;그와 관련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영화 업계에 발을 들이고 싶다는 목표로 일반 상영관부터 영화사, 영화제까지 여러 곳에 서류를 넣었지만, 몇 달간 1차 합격도 해내지 못해 낙담했지요. 하지만 지난달에는 두 곳에서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는 자원활동이기에, 취업을 하게 되는</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06:09:10 GMT</pubDate>
      <author>글쟁이 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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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독일 노잼이래? - 스물셋, 독일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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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독일은 확실히 유럽 여행의 낭만을 논할 때 자주 고려되지 않는 듯하다. 상징적인 콧수염을 가진 누군가가 세계를 호령하려 했던 어느 시기의 강렬한 기억 때문일까. 낭만이라곤 없을 것만 같은 거친 독일어 때문일까. 심지어 노잼&amp;nbsp;&amp;mdash; 재미가 없다는 별칭까지 가지고 있다니. 독일행은 따라서 그리 기대되는 일은 아니었다. 오히려 주변 국가를 여행하기 위한 수단 같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BQ%2Fimage%2FMB4YIXuooJW_k1RRE_OniFPuUI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05:16:46 GMT</pubDate>
      <author>글쟁이 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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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영화. 안 좋아하는 사람. 존재함. 질문? - 영화 &amp;lt;프로젝트 헤일메리&amp;gt; Project Hail Mary</title>
      <link>https://brunch.co.kr/@@aiBQ/54</link>
      <description>SPOILER ALERT / 영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amp;quot;나는 누구인가?&amp;quot;&amp;nbsp;철학적 답변을 요구하려는 것은 아니다. 정말 우리가 스스로를 잊게 된다면, 우리는 어떻게 우리가 누구인지를 알 수 있는가. 가장 쉬운 방법은 나를 아는 사람을 찾아내 이렇게 묻는 것일 것이다. &amp;quot;나는 누구인가요?&amp;quot; 나의 이름, 직업, 성격은 물론이고 내가 무엇을 해왔는지에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BQ%2Fimage%2FEiLIXhut0wMbQcpCsf7EzTLe9L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05:08:42 GMT</pubDate>
      <author>글쟁이 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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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삶이 불행했기 때문에 나는 글을 썼던 것입니다 - 일곱 모금: 박경리 &amp;lt;김약국의 딸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aiBQ/45</link>
      <description>눈 위를 덮은 서리를 뚫고도 자라나는 생명에게  파르마콘(Pharmakon). 치료제이면서 독이 될 수 있는 것.&amp;nbsp;플라톤에게 글의 탄생은 파르마콘이었다. 글자가 생겨나면서 인간은 지식을 축적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것을 글로써 적어 왔다. 하지만, 글이 정말 지식과 기억의 방을 넓혔는가. 우리는 그 질문에 쉽사리 답할 수 없을 것이다. 글이라는 대안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BQ%2Fimage%2FjkX6Xlxl2zXfBJeL7wL2GWZjAq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05:31:02 GMT</pubDate>
      <author>글쟁이 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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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 26년 여행에 관해 갑자기 든 생각</title>
      <link>https://brunch.co.kr/@@aiBQ/52</link>
      <description>여행의 끝에는 무엇이 남는가, 나는 오래도록 이것이 궁금했습니다. 미디어 속 청춘들은 이따금씩 여행을 떠났고, 배낭여행이나 해외여행 같은 것들은 젊은이들이라면 마땅히 누려야 할 것, 어쩌면 의무 같아 보이기도 했지요. 여행은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 나는 그것을 알고 싶었습니다.  처음 혼자 떠난 여행은 스무 살이 되던 해에 떠난 부산 여행이었습니다. 남</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06:24:04 GMT</pubDate>
      <author>글쟁이 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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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사는 건 원래 어려운가요? - 스물셋, 첫 자취를 독일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aiBQ/33</link>
      <description>학창 시절엔 말이다, 어른들이 하지 말라는 걸 하면 내 인생이 망할 것만 같았다. 야간자율학습을 째거나, 공부를 하지 않고 취미에 몰두하거나, 연애를 하거나, 결석을 하거나,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한다면 말이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공부만 하며 살아왔다는 말은 절대 아니지만, 대체로 하라는 것에만 집중했다. 그래선지, 내 학창 시절은 40년 전의 기억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BQ%2Fimage%2FuoZ2YvSqr2H3IrhwtpRuewBhp7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Mar 2026 07:34:28 GMT</pubDate>
      <author>글쟁이 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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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4. - 2026년 3월에 갑자기 든 생각</title>
      <link>https://brunch.co.kr/@@aiBQ/51</link>
      <description>사람의 마음은 이렇게도 한순간에 좋아질 수 있는 것이었을까요 나는 지금 처음으로 서류에 붙어 면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취준을 시작한 지 3개월이 되었습니다. 오래도록 선생님을 꿈꾸면서, 나를 어필하는 자기소개서보다는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익숙했고, 또래, 혹은 상사들과 팀을 꾸려 일하기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일이 익숙했습니다. 영화업계로의 새로</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05:09:27 GMT</pubDate>
      <author>글쟁이 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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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브, 데스, 에일리언 - 다섯 모금: 김초엽 &amp;lt;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aiBQ/40</link>
      <description>우리는 빛의 속도로 갈 수 없지만, 필름 속에 빛으로 기억될 거라고.  우리가 촉각이라 부르는 것에는 사실 맞닿음이란 실존하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원자끼리 그만큼이나 가까워져 전자기력으로 서로 밀어내는 상태에 도달했을 때의 그 변화된 느낌을, 우리가 만지는 감각, 즉 촉각이라는 이름을 붙여 부르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세상의 맞닿아 있는 것 사이엔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BQ%2Fimage%2FC-oxODVHe7gyGeJ2HDvqSeSxtQ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09:00:04 GMT</pubDate>
      <author>글쟁이 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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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을 잃었다 어딜 가야 할까 - 스물둘, 휴학생</title>
      <link>https://brunch.co.kr/@@aiBQ/46</link>
      <description>스물한 살의 나는 우울했고, 글을 썼다. 그리고 스물둘, 나는 휴학생이 되었다.  조기 졸업까지 계획할 정도로 나는 조급했고, 쉰다는 행위에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다. 고등학교를 마치면 바로 대학에 들어가, 휴학 없이 졸업을 하고, 취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유는 알지 못한 채.&amp;nbsp;그냥 다들 그렇게 사는 것 같았고, 어른들도 그 생각에 고개를 내젓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BQ%2Fimage%2FOZvaAvU_Cdd-gdcJwP5qC6_tww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09:00:05 GMT</pubDate>
      <author>글쟁이 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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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 23년 12월, 시를 읽고 갑자기 든 생각</title>
      <link>https://brunch.co.kr/@@aiBQ/49</link>
      <description>독일에서 1년의 시간을 보내고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던 때였습니다. 나는 나의 베이지색 캐리어에 독일어로 된 책이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나는 그 길로 U반을 타고, Felix Jud라는 이름의 서점을 방문했습니다. 시집 한 권을 사기 위해서였습니다.  그곳에서 나는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시, Hinter den B&amp;auml;umen ist eine ande</description>
      <pubDate>Mon, 02 Mar 2026 08:39:10 GMT</pubDate>
      <author>글쟁이 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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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지금 어딘가로 야간비행 - 네 모금: 생텍쥐페리 &amp;lt;야간비행&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aiBQ/39</link>
      <description>비행합시다, 낮이든 밤이든.  과학자들이 흔히 던지는 위로는 우주적 관점에 기반한다. 끝없는 우주에서 우리 인간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작은지를 깨닫게 되면, 우리에게 일어나는 많은 일들이 별것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 관점을 일인칭 주인공 시점에서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바꾸어 우리 삶을 내려다보는 순간, 같은 현실이 너무도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다. 비행기를 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BQ%2Fimage%2FcHoFOBl3g7HnnD6qw1WdVRSGAw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Mar 2026 03:00:03 GMT</pubDate>
      <author>글쟁이 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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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2병과 코로나 블루 - 스물 하나, 2학년</title>
      <link>https://brunch.co.kr/@@aiBQ/44</link>
      <description>코로나로 인해 대학 2년을 집에서 노트북과 오붓하게 보냈다. 정말 신기한 건 집에서 온라인 강의만 듣는 대학교 2학년에게도 대 2병이 온다는 사실이다. 대 2병은 대학교 2학년생들이 빈번히 겪는 진로나 미래에 관한 불안감을 말하며, 나에게도 이 병이 아주 심하게 찾아왔다. K-장녀로서 번듯한 직장을 하루빨리 가져야 한다는 부담감까지 더해져 나는 결국 조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BQ%2Fimage%2FIdmcCyXuyLVzZnM9KpRQIGIC78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06:00:03 GMT</pubDate>
      <author>글쟁이 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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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 어느 날 밤에 갑자기 든 생각</title>
      <link>https://brunch.co.kr/@@aiBQ/48</link>
      <description>사실 내 삶이 짜인 드라마나 영화는 아닐까 생각하곤 합니다. &amp;lt;트루먼쇼&amp;gt;처럼요! 작가가 누군진 모르겠지만, 저를 싫어하는 것은 확실합니다. 시청률 따윈 상관도 않는 것만 같습니다.  밤이 되면 하늘을 보며 계속 걷곤 합니다. 너무 위를 쳐다봐서&amp;nbsp;비틀거리며 걷습니다. 저리 비틀, 이리 비틀. 그렇게 밤하늘을 보면 저를 찍는 카메라를 찾을 수 있을 것만 같습니</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07:53:24 GMT</pubDate>
      <author>글쟁이 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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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꿈꾼 대학생활은 이런 게 아니었다고 - 스물, 새내기</title>
      <link>https://brunch.co.kr/@@aiBQ/41</link>
      <description>초등 6년, 중등 3년, 고등 3년. 도합 12년의 공부 끝에 드디어, 마침내, 원하던 대학에 들어갔는데&amp;hellip; 그때가 2020년이었다.  그렇다. 나는 비운의 20, 코로나 학번이었던 것. 어른들이 대학만 가면 원하는 거 다 하라고 해서, 정말 하라는 것만 하고, 하지 말라는 건 하지 않으며 살아왔는데, 아아, 세상이 나를 집에 가두네&amp;hellip;   1. 300만 원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BQ%2Fimage%2FrnQZNb7UaIcZ9UUjQzJI98VfEo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Feb 2026 04:00:03 GMT</pubDate>
      <author>글쟁이 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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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 25년 8월 갑자기 든 생각</title>
      <link>https://brunch.co.kr/@@aiBQ/42</link>
      <description>모두의 20대는 치열하고 불안한 것이라, 30대가 되어서야 안정감이라는 게 무엇인지 알게 되기도 한다고 누가 그러더군요. 그래서 스스로가 미워질 땐 30대의 나를 떠올려 봅니다. 그 누구보다도 여유롭고, 햇살같이 웃는 30대의 나를. '당신이 가장 갈망하는 가치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열일곱의 나는 여유라 답했죠. 나는 아직도 그걸 얻지 못해서 미래의 나</description>
      <pubDate>Wed, 18 Feb 2026 09:09:10 GMT</pubDate>
      <author>글쟁이 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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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대체로 고독하기로 했다 - 두 모금: 보후밀 흐라발 &amp;lt;너무 시끄러운 고독&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aiBQ/38</link>
      <description>H는 고독하기에 그의 미래이고 근원이었던 책 속에 남아 사랑 하나를 떠올린다.  &amp;quot;웃지 말기, 즐겁지 말기, 기쁘지 말기.&amp;quot; 최근 방영한 드라마 '스프링 피버' 속 주인공이 되뇌는 문구가 내 주의를 끌었다. 인생을 바꿀만한 절망적인 일은 어째서 가장 행복한 때에 일어나는 것만 같은지. 지나친 행복은 마음을 불안하게 해서 나는 대체로 고독하기로 했다. 세상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BQ%2Fimage%2FrfBtMue7FtxQ-2xNbwfQvcvqnz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Feb 2026 04:00:05 GMT</pubDate>
      <author>글쟁이 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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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ady, Player One -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 &amp;lt;레디, 플레이어 원&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aiBQ/15</link>
      <description>2018년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amp;lt;Ready, Player One&amp;gt;은 가상현실 게임화 된 사회를 배경으로 하는&amp;nbsp;작품이다. 게임 머니로 물건을 사면 집으로 배달이 오고, 고통까지 느낄 수 있는 감각 슈트나 아름다운 외관을 가진 자신의 캐릭터까지 무엇 하나 매력적이지 않은 것이 없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 아무리 현실 같은 게임이더라도 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iBQ%2Fimage%2F9l-4AyMQYx6ImTc75d5xgqDM9J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Feb 2026 07:44:46 GMT</pubDate>
      <author>글쟁이 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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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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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리는 편지를 사랑한다 그것도 손 편지를    오리는 펜보다는 연필을 좋아해서 손 편지를 쓰기 전 커터 칼로 연필을 폴짝폴짝 깎곤 한다 ​   4B 연필은 안 돼 너무 진심인 마음 같을 테니까   HB 연필은 안 돼 딱딱한 마음 같을 테니까,라고 오리는 중얼거리며 2B연필을 조금은 뭉툭하게 깎는다 ​   폴짝폴짝 깎인 연필은 관성의 법칙에 따라 편지지 위를</description>
      <pubDate>Sat, 25 Oct 2025 15:00:07 GMT</pubDate>
      <author>글쟁이 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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