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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동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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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살아있음으로 자연이라는 숙명을 떠안고 개념이라는 불확실성으로 말한다 나는 그렇게 살아있는 존재로 살아간다그렇게 또 하나의 세계가 태어난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8 Apr 2026 11:09:2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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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살아있음으로 자연이라는 숙명을 떠안고 개념이라는 불확실성으로 말한다 나는 그렇게 살아있는 존재로 살아간다그렇게 또 하나의 세계가 태어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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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언문(나 자신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ajOA/121</link>
      <description>이런 선언 자체가 아무런 의미도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amp;ldquo;내 글과 사유를 읽지 말라&amp;rdquo;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이지만, 나는 여전히 써야 하기에 쓰는 것이며 말해야 한다고 믿기에 말하는 것이다. 이것이 적어도 나에게는 충분한 가치가 있는 일이기에 이것을 지속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일기를 쓰면 될 것이 아니냐고, 읽히고 싶기에 책을 만드는 것이 아니냐고 묻는다면</description>
      <pubDate>Fri, 22 Aug 2025 00:08:33 GMT</pubDate>
      <author>윤동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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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심</title>
      <link>https://brunch.co.kr/@@ajOA/120</link>
      <description>가슴에 박히는 대못 빈틈없이 쑤셔대는 강렬한 처형  이보다 더한 고통이 있는가, 삶이야말로 지옥이 아니던가.  죽음에 어떤 고통이 있단 말인가, 죽음이야말로 안식이 아닌가.  그래, 끝내자.  모든 걸 끝내고 자연으로 돌아가자 흙으로, 나무로, 풀로, 꽃으로  돌아가자  생각, 감각, 인식 감정, 집착, 욕망, 분노, 희망, 좌절, 회의, 공허  그 어떤</description>
      <pubDate>Tue, 12 Aug 2025 02:30:57 GMT</pubDate>
      <author>윤동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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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지</title>
      <link>https://brunch.co.kr/@@ajOA/119</link>
      <description>초록 줄기 검게 타오르고재 누운 자리 고요하네메마를 줄 알았더니겹겹의 이불 품고푸른 생명 눈을 뜨네검게 물들어 시들 줄 알었더니이부자리 내어주고더 밝게 빛나는 것을 품었네재가 되어 빛이 나네활활 타오르네불은 꺼지겠지저 작은 생명은 눈을 뜨겠지아무것도 모르고 밝게 웃겠지이보게,고생 많았네.편히 쉬게.</description>
      <pubDate>Mon, 11 Aug 2025 06:19:28 GMT</pubDate>
      <author>윤동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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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죄가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ajOA/118</link>
      <description>살아있는 것은 행위된다 죽은 것은 진행된다  살아나지 못한 것은 파괴되고 죽어가지 못한 것은 소멸된다  아, 꿈꾸는 자들이여 밤을 살아가는 자들이여  행위는 반드시 된다!  그렇기에 그대들은 죄가 없다  바위처럼 침식되는 정신 거울처럼 부서지는 욕망 안개처럼 사라지는 육체  부엉이처럼 밤에만 깨어있는 그대들이 단지 꿈을 꾼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description>
      <pubDate>Fri, 08 Aug 2025 00:38:04 GMT</pubDate>
      <author>윤동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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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통의 종말</title>
      <link>https://brunch.co.kr/@@ajOA/117</link>
      <description>아득하게 깊은 곳 빛을 찾을 수 없는 심연  사유의 끝 보통의 종말  인식하는 자들의 심장 깊숙한 곳 그 어둠에 도사리는 악마  철저한 고독 일상이 되어버린 단절  심각한 대화 자신과의  건네는 말 자신에게  숨어있던 절단 상실, 무능력 미약함  아, 가련한 저 가련한 종말이여  진실을 말하지 말라 체험시키지 말라  피를 깎아 당도한 저 파도 뒤편에 남아있</description>
      <pubDate>Thu, 07 Aug 2025 00:11:39 GMT</pubDate>
      <author>윤동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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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만 나 자신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ajOA/115</link>
      <description>힘, 폭력 억압  물론 그것이나 어쩌면 그것이나  아무런 힘이 없다  언어, 침묵 소리  물론 나 자신에게나 어쩌면 너에게나  쓰러지지만은 않기를  이 미약한 속삭임이  물론 나 자신에게나 어쩌면 너에게  무(無), 허(虛) 침(沈), 윤회(輪廻)  물론 이것으로부터 어쩌면 조금은 넘어서</description>
      <pubDate>Wed, 06 Aug 2025 08:00:12 GMT</pubDate>
      <author>윤동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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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 개의 폭포 사이로</title>
      <link>https://brunch.co.kr/@@ajOA/114</link>
      <description>천 개의 폭포가 쏟아진다  무분별하게 조합된 물줄기가 얽히고설켜 이름도 진실도 보이지 않는다  계곡을 찾아야 하는데,  온갖 바위를 비집고 풀과 산을 타고 흐르는 푸른 계곡을 찾아야 하는데,  광폭하게 난무하는 의미의 유무  무한히 쏟아지는 것에 지치고 다치고 흘러 흘러 쓸려간다  붙잡자 무엇이든 붙잡고  올라가 보자  떨어지지 말고 광활하게 굴복하지 말고</description>
      <pubDate>Wed, 06 Aug 2025 04:42:53 GMT</pubDate>
      <author>윤동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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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아시스</title>
      <link>https://brunch.co.kr/@@ajOA/113</link>
      <description>독수리의 눈을 가진 신기루가 날카롭게 소리를 지른다  &amp;ldquo;하라!&amp;rdquo;  공허한 소리 이토록 강렬하며 공허할 수가  오아시스라고 믿는 신기루 간절한 외침 돌아오는 침묵 스쳐가는 외면  하라, 하지 않으면 행해진다  극도의 피로와 탈수  처형을 기다리는 사람 축 늘어진 머리 예민한 반응들  한 번도 해보지 않아 걷는 방법을 잃어버린 사람  오아시스 그는 거짓을 말한</description>
      <pubDate>Wed, 06 Aug 2025 02:21:45 GMT</pubDate>
      <author>윤동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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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꿈과 대화</title>
      <link>https://brunch.co.kr/@@ajOA/112</link>
      <description>꿈속에서 싸웠을 뿐인데 온종일 기분이 상하네  꿈속에서 죽었을 뿐인데 온종일 생각에 잠기네  그깟 꿈속에서 벌어진 말도 안 되는 상상들이 활을 쏘네  말도 안 되는 일어나지도 않은 상상일 뿐이지만  마음은 꿈 바깥에  꿈꾸기 싫다 꿈에게 말하니  그러는 넌 꿈꾸지 않으니 수백 수천 가지 망상으로 나를 괴롭힐 땐 언제고 내가 꿈꾸는 것이 싫으니 되묻네  넌</description>
      <pubDate>Tue, 05 Aug 2025 00:29:32 GMT</pubDate>
      <author>윤동하</author>
      <guid>https://brunch.co.kr/@@ajOA/11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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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진 영혼으로부터</title>
      <link>https://brunch.co.kr/@@ajOA/110</link>
      <description>고장 나지 않는 시계 빨리 감겨라 초침을 밀어내는 사람들  가득 채워진 그림 흘러넘쳐라 페인트를 들이붓는 사람들  아무것도 남지 않은 공허 틀어막아라 온몸으로 밀어내는 사람들  아무도 없는 섬 혼자 있는 줄 모르고 나룻배 부수어 불을 때고  숨 쉴 틈 없는 도시 혼자 있는 줄 알고 외롭다 소리 지르네  여백뿐인 도화지 구름만 떠다니고  활기차던 마을 적막만</description>
      <pubDate>Sun, 03 Aug 2025 15:00:13 GMT</pubDate>
      <author>윤동하</author>
      <guid>https://brunch.co.kr/@@ajOA/11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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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속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ajOA/111</link>
      <description>상상하지 말라더니 말을 늘어놓네  현실을 살라더니 글을 쓰고 있네  사실만을 말하라면서 언어를 끄적이고  알 수 없는 것과 관계하지 말라면서 침묵하지 못하네  대화를 해보자며 꿈속으로 끌고 가고  실제인 줄 알며 관념으로 소통하네  정의될 수 없는 것에 침묵해야 한다면 모든 사람은 벙어리가 되어야 한다네  밤에만 대화를 하기로 하자 좋은 꿈을 꿔보자  언어</description>
      <pubDate>Sun, 03 Aug 2025 02:00:04 GMT</pubDate>
      <author>윤동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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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언문(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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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꿈이여어디로 사라졌나고양이처럼 다가와사물을 제멋대로 배치하고 중구난방으로 이용해세계를 엉망으로 만들고는 언제 달처럼 모습을 감췄나그대는 나의 기억을 헤집어놓고내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구름 뒤로 숨었다그대는 오늘의 기억을 불태우고내일은 새로운 가면을 쓰고 나타나겠지그러나 나는 그대가 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그대는 매일 찾아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OA%2Fimage%2FM-KyHKwSoP-NUXtu9TewHPnoqd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Jul 2025 20:55:24 GMT</pubDate>
      <author>윤동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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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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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악취가 가득한 밑바닥 광대들의 도시 죽은 영혼들의 국가  노예의 땅에서  거북한 속을 달래가며 오물을 뒤집어써야 하나?  모든 것이 조작되었음을 모든 인간이 시체임을 알면서 죽은 척해야 하나?  혼자이겠지 처절하게 외롭고 고독하겠지 그렇게 매일, 매 순간 죽어가겠지  허면, 정신을 재단해야 하나? 폐를 뚫어야 하나?  모든 나무와 풀을 자르고 토막 내어야</description>
      <pubDate>Thu, 31 Jul 2025 06:02:21 GMT</pubDate>
      <author>윤동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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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데르발스</title>
      <link>https://brunch.co.kr/@@ajOA/107</link>
      <description>해변의 모래 알갱이들이 사실을 춤춘다  물살에 쓸려가다 돌아오며 사실을 춤춘다  그는 충실한 안내자 다정한 길잡이 성실한 반데르발스  나를 따르라 소리치던 사실이라는 이름의 반데르발스  오, 그는 지금 어디에 있나 어디로 휩쓸렸나  바다여, 파도여, 바람이여 뜨거운 태양이여  잠시만 시간을 다오 나는 저 길잡이를 따라가야 한다  그대들의 힘은 너무 거칠다</description>
      <pubDate>Thu, 31 Jul 2025 00:40:34 GMT</pubDate>
      <author>윤동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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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성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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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유가 표범처럼 다가온다  작은 개미가 소리 없이 으스러지고 노랗게 물든 초원의 바람으로부터 오묘한 몸짓이 고독을 찢고  대지를 온몸으로 짓누른다  거대한 힘이 고무줄처럼 튀어 오르고 모든 신경이 몸을 뚫고 나갈 듯 요동친다  아, 심연을 떠돌던 적막인가? 잔뜩 움츠렸던 어둠인가?  태초의 폭발이었던 항성인가?  그러나 그것이 무슨 상관이겠나  우리의 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OA%2Fimage%2Fp73bg7WNAatUpyPuhZmo6o1B_H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Jul 2025 08:06:08 GMT</pubDate>
      <author>윤동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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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단</title>
      <link>https://brunch.co.kr/@@ajOA/105</link>
      <description>지나치다 몰아친다 고요하게 다가온다  무엇도 할 수 없다 무엇을 할 수 있나?  무능력, 신념 거짓, 사라지는 것  잎이 떨어진다 바람이 분다  말라가는가? 아니, 물들어간다  비틀려가는가? 아니, 잠식된다  빠져나간다 지나쳐간다  역사, 힘 폭력, 고리  아니, 잠재울 수 없다 밤이 다가온다 아니, 아침이!  달빛마저 밝다  떠오른다 달은 아침에도 뜬다</description>
      <pubDate>Wed, 30 Jul 2025 02:40:53 GMT</pubDate>
      <author>윤동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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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계는 돌아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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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타오르는 불꽃에 몸을 던지라거나 깊은 심해를 탐구하라는 말은 사상가들의 잔혹한 거짓말이다  그들은 스스로 빠진 적이 없다 이미 그 속에 있었을 뿐  그리고 살아날 방법 이 세포들의 발버둥으로부터  두꺼운 피부를 만드는 방법을 알게 되고  폐를 짓누르는 심연의 압박으로부터호흡하는 방법을  자연히 깨닫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는 저 물 밖에 있는 이들을 향해</description>
      <pubDate>Tue, 29 Jul 2025 23:40:06 GMT</pubDate>
      <author>윤동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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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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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죽음을 목도한 이들이여 삶을 말하라  장엄한 모래성을 쌓아 올리는 이들에게 삶을 말하라  폭풍이 다가오고 있음을 아는 그대들이 삶을 말하라  그대들은 진실만을 말한다 진실을 말하라  거대한 돌풍이 불어오고 있음을 그 뒤에 무엇도 남지 않음을 말하라  삶이 거짓임을 말하라 순결해야 함을 말하라  세계가 소멸하는 순간 온 정신이 마지막 남은 하나의 세포가 눈을</description>
      <pubDate>Tue, 29 Jul 2025 15:00:17 GMT</pubDate>
      <author>윤동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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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나미</title>
      <link>https://brunch.co.kr/@@ajOA/102</link>
      <description>인간성이 파도처럼 흘러간다  한때는 모든 인간이 고귀하다고 믿었던 그대, 학자들이여  그대들의 시대가 떠나간다  인간성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나는 저 바다 한 가운데에서 파도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넘어선다  그리고 거대한 힘이 지면에 가까워지고 있다  높아져만 가는 파도는 아, 집어 삼킬 것이다 진정, 집어 삼키고야 말 것이다  나에게는 힘이 없다  그대들이</description>
      <pubDate>Tue, 29 Jul 2025 11:00:08 GMT</pubDate>
      <author>윤동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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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독과 무기력증</title>
      <link>https://brunch.co.kr/@@ajOA/101</link>
      <description>인간이라는 숙명 그 가능성으로부터 뒷걸음질 치는 시대  피어나기를 두려워하여 땅 속에서 질식하기를 자처하는 시대  스스로 솟아나기를 거부하여 뽑혀지고 내던져 지는 시대  지나친 자극으로 인한 통증에도 더 강한 자극을 갈망하는 시대  이 모든 사실을 인지함에도 스스로 외면하고 멀어지기 위해 발버둥 치는 시대  중독과 무기력증 언제나 그 사이 어딘가를 헤매이는</description>
      <pubDate>Tue, 29 Jul 2025 09:00:20 GMT</pubDate>
      <author>윤동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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