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B급 인생</title>
    <link>https://brunch.co.kr/@@ak5I</link>
    <description>빛나는 A급보다 단단한 B급</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01:17:19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빛나는 A급보다 단단한 B급</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5I%2Fimage%2FXgHVRqzGZF4Y2XBdpm3kn4DIDjU.jpg</url>
      <link>https://brunch.co.kr/@@ak5I</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이름의 무게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ak5I/164</link>
      <description>산책을 나갔더니 어느새 개나리가 피어있었다. 개나리라는 이름은 누가 지었을까? 뜬금없지만, 이런 궁금증이 생긴다. 개나리라는 이름이 없다면 개나리를 어떻게 개나리로 인식할 수 있을까?  곧 들과 산에 꽃들이 만발할 것이다. 산책 길에 한 번쯤 봄직한 꽃을 검색해 봤다.   이 앙증맞고 어여쁜 꽃들의 이름은 무엇일까? 아무것도 모르면 그냥 뭉뚱그려 들꽃이라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5I%2Fimage%2FYXlDjaizgUkt68h5qUd6Ctbslf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Mar 2026 08:53:26 GMT</pubDate>
      <author>B급 인생</author>
      <guid>https://brunch.co.kr/@@ak5I/164</guid>
    </item>
    <item>
      <title>우리 집 애물단지</title>
      <link>https://brunch.co.kr/@@ak5I/163</link>
      <description>정년퇴직 몇 해 전에 내가 타고 다니던 경유차를 폐차했다. 환경오염 저감을 위해 폐차를 하면 지원금을 준다기에 20년 가까이 타던 애마를 과감히 처분했다. 말년에 직접 운전해 나갈 업무도 없었을뿐더러 이래저래 드는 유지 관리비도 부담스러웠기 때문이었다. 요즘은 시외나 시내나 대중교통이 거미줄처럼 잘 연결돼 있어서 굳이 자가용으로 다니지 않아도 편한 것도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5I%2Fimage%2FZP_AtF1cb-ngKJ5G2-7fISZ9el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00:53:57 GMT</pubDate>
      <author>B급 인생</author>
      <guid>https://brunch.co.kr/@@ak5I/163</guid>
    </item>
    <item>
      <title>AI시대의 글쓰기, 유혹과 갈등</title>
      <link>https://brunch.co.kr/@@ak5I/162</link>
      <description>글을 쓰려고 할 때마다 막막하다. 글감을 찾아 놓았는데도 첫 문장을 열지 못해 한참이나 서성인다. 겨우 한 줄 쓰고 나면 비로소 말문이 트이긴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멈추기를 반복한다. 꾸역꾸역 써나가면서도 이렇게 해서 제대로 된 글 한편 나올 수 있을까 확신하지 못한다. 대충이라도 초안이라 할 만한 것조차  만들어지지 않아 답답하다. 어쨌든 초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5I%2Fimage%2FH_EEKjqu8QncqlccJj8P7uVh8_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02:11:12 GMT</pubDate>
      <author>B급 인생</author>
      <guid>https://brunch.co.kr/@@ak5I/162</guid>
    </item>
    <item>
      <title>목돈의 기쁨, 마음의 갈등 - 60대 부부에게 생긴 해외여행 기회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ak5I/161</link>
      <description>목돈이 생겼다. 재취업을 하고 1년을 성실히 근무한 덕분으로 국가가 지급하는 조기 재취업 수당을 받았다. 규정에 따라, 재취업으로 받지 못한 실업급여의 절반을 한꺼번에 수령했다. 요즘 부정 수급자 문제로 절차가 까다로워졌다고 했다. 나는 현직장의 재직증명서와 근로계약서, 정부의 재취업심사 결과공문을 꼼꼼히 챙겨 제출했기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  받고 보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5I%2Fimage%2FMUe3OKBdGtTXVeX6VBVsGCSZuF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Feb 2026 04:16:49 GMT</pubDate>
      <author>B급 인생</author>
      <guid>https://brunch.co.kr/@@ak5I/161</guid>
    </item>
    <item>
      <title>그저 그런 일상, 인생의 인디언 서머 - 파스칼 브뤼크네르의 &amp;lt;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amp;gt;를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ak5I/159</link>
      <description>요즘 나이 듦, 노화, 죽음과 삶에 관한 책들에게 마음이 간다.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의 하나일 게다.  프랑스 철학자 파스칼 브뤼크네르의 &amp;lt;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amp;gt;를 읽었다. 근사한 제목에 이끌려 목차조차 보지 않고 골랐다. 문장들이 무겁지 않아 이삼일이면 될 줄 알았는데, 읽는 내내 행간의 의미가 가볍지 않아 꽤 오래 읽었다. 급격히 늘어난 기대 수명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5I%2Fimage%2FLgKm4S-BXE-GlVeLQ9RRqoKZtB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Jan 2026 02:50:16 GMT</pubDate>
      <author>B급 인생</author>
      <guid>https://brunch.co.kr/@@ak5I/159</guid>
    </item>
    <item>
      <title>시간의 마디</title>
      <link>https://brunch.co.kr/@@ak5I/158</link>
      <description>천지불인 이만물위추구(天地不仁 以萬物爲芻狗)  &amp;lt;도덕경&amp;gt;에 나오는 말이다. 세상은 인자하지 않아 만물을 제사상의 풀강아지(芻狗)처럼 여긴다. 제사가 끝나면 미련 없이 버려지는 풀강아지처럼, 천지는 만물을 지극히 무심하게 대한다는 뜻이다. 노자의 이 서늘한 통찰은, 의미를 찾으려 아등바등하는 인간의 고통이 실은 자초한 것임을 꾸짖는 듯하다.   먼 옛날 인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5I%2Fimage%2FOX3SfRw7bjoiaXwZmEWA1Q5A3J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Dec 2025 02:42:09 GMT</pubDate>
      <author>B급 인생</author>
      <guid>https://brunch.co.kr/@@ak5I/158</guid>
    </item>
    <item>
      <title>정년퇴직 후 1년</title>
      <link>https://brunch.co.kr/@@ak5I/157</link>
      <description>정년퇴직한 지 1년이 다 되었다. 각오를 단단히 했기에 심리적, 정서적 흔들림은 크지 않았다. 금방 재취업을 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지 싶다. 반평생 하던&amp;nbsp;일과는&amp;nbsp;동떨어진 분야여서 어리둥절하고 혼란스러웠지만 견딜만했다. 견디지 않을 도리가 없었다. 국민연금을 받으려면 아직 몇 해&amp;nbsp;더 기다려야 했다. 소득은&amp;nbsp;꽤 줄었지만 그마저 없었다면 &amp;nbsp;지역건강보험료, 경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5I%2Fimage%2FCEbqUELEhLRAMQhc6bDb6Zv4TR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Dec 2025 00:32:44 GMT</pubDate>
      <author>B급 인생</author>
      <guid>https://brunch.co.kr/@@ak5I/157</guid>
    </item>
    <item>
      <title>도서관에서 빌린 책</title>
      <link>https://brunch.co.kr/@@ak5I/155</link>
      <description>소득이 줄어드니 책 사보는 비용도 조금 부담스럽다. 다행히 요즘은 여기저기 공공도서관이 많아졌다. 꼭 갖고 싶은 책이 아니라면 집 근처 도서관에서 빌려와 읽는다. 작은 도서관이라 소장한 책은 많지 않지만, 상호대차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아쉬울 게 없다. 구 관할의 도서관중에서 아무 데서나 온라인으로 대출 신청을 하면 내가 원하는 곳으로 가져다준다. 게다가 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5I%2Fimage%2Fl6bu3yxbzdibWxDMWWzZkoQEwc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Nov 2025 11:03:37 GMT</pubDate>
      <author>B급 인생</author>
      <guid>https://brunch.co.kr/@@ak5I/155</guid>
    </item>
    <item>
      <title>나무도 서로 소통한다. - &amp;lt;어머니 나무를 찾아서&amp;gt;를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ak5I/154</link>
      <description>숲에서 나무는 살아남기 위해 끝없이 경쟁을 한다고 배웠다.  한 줄기의 햇빛을 더 받기 위해, 한 모금의 물을 더 빨아들이기 위해, 한 톨의 영양분을 더 얻기 위해 주변의 다른 나무들과&amp;nbsp;치열하게 싸운다고 했다. 그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amp;nbsp;자신을&amp;nbsp;둘러싼 환경에 적응하고자 자신을 변형시켜 맞추어 나간다고&amp;nbsp;들었다. 환경에 더 적합한 변이를 가진 개체가 생존에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5I%2Fimage%2FgrqrZ8-k-gqp_2CmyydJBu1uNE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Nov 2025 22:27:28 GMT</pubDate>
      <author>B급 인생</author>
      <guid>https://brunch.co.kr/@@ak5I/154</guid>
    </item>
    <item>
      <title>낙엽이 지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ak5I/153</link>
      <description>낙엽 지는 현상이 나무가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과정인 것쯤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래도 좀 더 공부해 보자.  낙엽은 비가 많지 않은 건조한 겨울에 수분 증발(증산작용이라고 한다.)을 막기 위해 잎을 떨어뜨리는 현상이다. 추운 겨울에는 수분이 증발하면서 나무가 동해(凍害)를 입거나 심하면 죽을 수도 있기에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에너지 소모를 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5I%2Fimage%2FjYv9vZciEDRebQ5aIRrew5EaGA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Oct 2025 00:31:21 GMT</pubDate>
      <author>B급 인생</author>
      <guid>https://brunch.co.kr/@@ak5I/153</guid>
    </item>
    <item>
      <title>'어처구니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ak5I/152</link>
      <description>중장년이라면 90년 초 MBC 뉴스데스크의 엄기영 앵커를 기억하리라. 그가 뉴스를 전할 때마다 날리던 특유의 멘트는 유명했다. 개그맨 박명수가 코맹맹이 목소리로 그 멘트를 성대모사해 유행어가 될 정도였다.  &amp;quot;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amp;quot;  당시는 구포 무궁화호 열차 전복 사고를 시작으로 아시아나항공 추락 사고,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 성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5I%2Fimage%2FLWvcubKsZHkX1hTCcDVoY74tuK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Oct 2025 00:29:50 GMT</pubDate>
      <author>B급 인생</author>
      <guid>https://brunch.co.kr/@@ak5I/152</guid>
    </item>
    <item>
      <title>부조금에 대한 속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ak5I/150</link>
      <description>오랜만에 만난 고교 동창생으로부터 아들의 결혼식 청첩장을 받았다. 축하의 말과 함께 그동안 키우느라 고생 많았노라 덕담이 오갔다. 우리가 벌써 이럴 나이가 됐다며 속절없는 세월의 야속함도 함께 나누었다.   그 와중에 내 마음속에는 슬며시 걱정과 갈등도 시작됐다. 머릿속은 계산을 하느라 복잡하게 돌아갔다. 축의금을 얼마나 내야 할까? 청첩장을 펼쳐보니 일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5I%2Fimage%2FbPhsSJI4joXTRfWv5RESaRMOig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Sep 2025 03:31:12 GMT</pubDate>
      <author>B급 인생</author>
      <guid>https://brunch.co.kr/@@ak5I/150</guid>
    </item>
    <item>
      <title>전립선비대증과 탈모</title>
      <link>https://brunch.co.kr/@@ak5I/149</link>
      <description>나이가 들면 숙명처럼 몸에 찾아오는 현상이 있다. 백발과 주름살로 상징되는 노화는 내용연수가 꽉 찬 물품 같은 몸 이곳저곳에 기능저화와 오작동을 일으킨다. 노안과 더불어 백내장이 오고 무릎관절과 성기능이 쇠퇴한다.  어느 노화현상도 반갑지는 않지만 남자에게만 생기는 몹시 불편하고도 당혹스러운 증상이 있다. 바로 전립선 비대증이라는 질병이다. 오죽하면 의학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5I%2Fimage%2FzNEQKJbDip2q9jB8VHs8ZoM1Zo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Sep 2025 01:39:37 GMT</pubDate>
      <author>B급 인생</author>
      <guid>https://brunch.co.kr/@@ak5I/149</guid>
    </item>
    <item>
      <title>딸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ak5I/147</link>
      <description>아마 김탁환의 산문집 &amp;lt;아비 그리울 때 보라&amp;gt;에 나오는 조선시대 어느 일화였을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에는 인쇄술이 발달하지 않아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빌려다 몇 날 며칠을 필사해서 두고두고 보았다고 한다.  어느 선비댁의 애지중지하던 막내딸이 시집을 갔는데, 어렵사리 시간을 내어 친정에 와서 읽고 싶던 책을 필사를 하다가 돌아갈 날까지 다 못하고 못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5I%2Fimage%2FZC3_wZELMA0T6yK5uZktyp4cGj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9 Aug 2025 01:00:41 GMT</pubDate>
      <author>B급 인생</author>
      <guid>https://brunch.co.kr/@@ak5I/147</guid>
    </item>
    <item>
      <title>여행의 조건</title>
      <link>https://brunch.co.kr/@@ak5I/146</link>
      <description>매년 최소한 한 번은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돈 많이 드는 취미가 없어서 여윳돈을 아껴 여행경비로 쓸 수 있었지만 맞벌이하는 아내와 휴가일정을 맞추는 일이 쉽지 않았다. 아이들의 일정도 중요한 변수였다. 어릴 땐 성수기인 방학 때만 갈 수 있었고, 다 자란 다음에는 다른 이유로 시간을 맞추기 어려웠다. 새로운 가족, 반려견이 생겼기 때문이었다. 언제부턴가 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5I%2Fimage%2FPE-6gxXyAe6w10m-OjUW6RSjbN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Jul 2025 02:44:33 GMT</pubDate>
      <author>B급 인생</author>
      <guid>https://brunch.co.kr/@@ak5I/146</guid>
    </item>
    <item>
      <title>부모님을 돌보는 일 - &amp;lt;새들이 남쪽으로 가는 날&amp;gt;을 읽고 나서</title>
      <link>https://brunch.co.kr/@@ak5I/144</link>
      <description>요양원에 모신 어머니와 아버지가 아이 같은 행태를 보이실 때마다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짜증이 나기도 했다. 심신이 성치 않으시니 예민해지셔서 부리는 투정이라고만 여기면 그만이지만, 괜한 고집을 부리시면 나뿐만 아니라 형님, 누님들도 참기 힘든 모양이었다. 사람은 누구나 늙고 병들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응석을 받아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참아 넘겼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5I%2Fimage%2F9TQu2hp3Z8-sNf_uxjPZ8iWObt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Jun 2025 00:49:38 GMT</pubDate>
      <author>B급 인생</author>
      <guid>https://brunch.co.kr/@@ak5I/144</guid>
    </item>
    <item>
      <title>품위 있는 죽음을 위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ak5I/142</link>
      <description>오랫동안 요양원에 계신 아버지는 최소한의 거동 외에는 일상의 활동이 불가능한 상태로 하루하루를 보내신다. 침상을 중심으로 행동반경이 축소된 채 생명을 위한 최소한의 활동이 일상의 전부다. 구순 중반이신 아버지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무슨 생각부터 하실까? 극도로 단순 반복되는 하루하루가 어떤 의미이실까? 생의 끝자락이 멀지 않은 사람들 틈에서 자신의 운명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5I%2Fimage%2FKMmZILJMBAYMfV-_rVv01HVp39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May 2025 00:11:01 GMT</pubDate>
      <author>B급 인생</author>
      <guid>https://brunch.co.kr/@@ak5I/142</guid>
    </item>
    <item>
      <title>간병과 돌봄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ak5I/139</link>
      <description>문미순의 소설, &amp;lt;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amp;gt;은 치매 부모를 간병하고 돌보는 자식의 일상을 리얼하게 그려낸다. 아파트 옆 호에 나란히 살며 비슷한 듯 다른 사연을 간직한 이혼한 중년여성과 20대  청년이 스토리의 중심이다. 이혼 후에 함께 살던 치매 어머니가 사망하자 장례도 치르지 않고 시신을 집안에 모신 채 어머니의 노령연금을 받아 살아가는 40대 여성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5I%2Fimage%2FoOk-2CBBjb1rQDewu1Aw0FZAxV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May 2025 06:32:03 GMT</pubDate>
      <author>B급 인생</author>
      <guid>https://brunch.co.kr/@@ak5I/139</guid>
    </item>
    <item>
      <title>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 않다.</title>
      <link>https://brunch.co.kr/@@ak5I/130</link>
      <description>부부만 보려고 만들어 놓은 밴드에 아내가 62회 생일을 축하한다는 댓글을 남겼다.  고마운 마음에 앞서 62회라는 숫자가 생경하게 훅 들어왔다. 아내가 아니었다면 내가 61살인지 62살 인지도 모르고 지나갈 뻔했다. 어느 날 달력을 보고 벌써 이렇게 세월이 흘러갔나 싶을 때도 있었지만, 그날따라 내가 62살이나 먹은 초로의 나이가 됐다는 게 도무지 실감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5I%2Fimage%2F3Qoau2wrl-FALklDv39w3jkFek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Mar 2025 07:10:22 GMT</pubDate>
      <author>B급 인생</author>
      <guid>https://brunch.co.kr/@@ak5I/130</guid>
    </item>
    <item>
      <title>사람이 그립다.</title>
      <link>https://brunch.co.kr/@@ak5I/129</link>
      <description>심리학자 서은국의 &amp;lt;행복의 기원&amp;gt;에는 행복에 대해 대략 이렇게 말하는 부분이 있다. 사람도 궁극적으로는 생존을 목적으로 살아가는 동물이기에 그에 필요한 수단을 갖추려고 부단히 애쓴다. '행복'도 그 수단 중의 하나인데 대체로 외향성이 강한 사람이 행복하게 살 가능성이 높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어서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는 사람이 더 행복하고 나아가 생존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5I%2Fimage%2FRm7zJia8nMT0xMvpDRA7jbSS-Q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Mar 2025 11:45:01 GMT</pubDate>
      <author>B급 인생</author>
      <guid>https://brunch.co.kr/@@ak5I/129</guid>
    </item>
  </channel>
</rss>
